장마도 짧게 지나가고 계속 푹푹찌는 무더위가 계속 되네요.머 돈만 많다면 에어컨을 빵빵하게 키고 긴팔입고 지내고 싶지만 현실은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조차 감지덕지한 신세라 무더운 여름 한여름밤의 열대야를 견디기 무척 힘듭니다.

 

머리맡에 선풍기를 3단계로 놓고 잠을 청해도 얼마나 무더운지 오히려 더운 바람이 오는 것 같아 약 1시간 마다 잠에서 깨는 것 같아 요즘은 낮에도 정신이 멍해집니다.

 

열대야 때문에 잠을 설치는 요즘 알라디너 여러분들은 이런 무더위 어떻게 견디시고 계신지 무척 궁금해 지내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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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같지 않은 장마가 끝나고 7월중순부터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어제같은 경우 서울은 36도라고 했는데 어제 일이 있어 잠시 밖을 돌아다녔는데 약 한시간 정도 시내를 돌아다니니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서 그런가 숨도 답답하고 몸이 후끈거리고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헛구역질이 나는것이 일사병에 걸린것이 아닐까 싶더군요.

그래 가지고 있던 오백미릴 생수 한병을 원샷하고 긴급히 은행으로 피신했습니다.역시 은행아는 에어컨을 커셔인지 매우 시원하더군요.

 

그런데 사실 이정도 폭염이면 예년같으면 더위를 피해 많은 사람들이 은행안으로 모이는 것이 정상인데 의외로 사람이 없어 매우 한가해 보입니다.제가 갔던 은행만의 상황이었을지 모르지만 일전에 뉴스를 보니 이 무더위에도 노인분들이 흔행등으로 가지않고 탑골공원의 그늘에 모여 떙볕을 피한다는 것을 본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코로나 떄문에 많은 분들이 밀폐된 공간에 있는 것이 더위보다도 무서운가 봅니다.

정말 코로나 때문에 우리 여름풍경도 많이 바뀌는것 같아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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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알라딘에  들어오지 못했네요.코로나 시국에 먹고살기 힘든것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하필 이럴떄에 몸까지 안좋네요ㅜ.ㅜ

 

한두달 전부터 한쪽눈이 갑작스레 잘 안보이게 시작해서 병원에 갔더니 시신경에 출혈이 생겨서 각막부근에 핏덩어리가 있다는 것입니다.그래서 바로 1차 치료를 받았는데 큰 주사로 눈에 바로 주사를 놓는데 아픈것도 아픈것이지만 눈물이 줄줄나서 한동안 무척 고생했습니다.

게다가 보험도 안되는 주사다보니 가격도 삼십만원도 훌쩍 넘는 가격이라 숨이 턱 막힙니다.앞으로도 몇차례 더 주사를 맞고 레이처 치료도 해야 된다고 하는데 비용도 비용이지만 눈이 원래대로 횝녹될수 있을지 무척 걱정이 됩니다.

 

없는 사람은 몸이 재산이라고 하는데 참 우울해 집니다.그나마 다행인것은 비싼 주사를 맞아선지 처음에는 마치 차 앞유리에 유막이 낀 것처럼 앞이 혼탁하게 안 보였는데 그나마 조금씩 보인다는 점이죠.

그래 기분 전환삼아 알라딘 서재에 방문해서 글도 하나씩 올려보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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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21-07-23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십만원 엄청 비싸네요;; 그래도 차도가 있다고 하시니 다행입니다.

카스피 2021-07-24 09:20   좋아요 0 | URL
비싸긴 한데 다행히 차도가 있어서 맘이 놓이더군요.근데 몇차례 더 맞아야 한다는 것은 부담이 되어요.
한가지 문제는 종합병원이다보니 비싼 돈을 주고 맞은 주사인데 워낙 환자가 밀려있다보니 주사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을 받을수 없었어요ㅜ.ㅜ

별족 2021-07-23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강하세요. 건강이 젤루 중요해요.

카스피 2021-07-24 09:20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자성지 2021-07-23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스피 님 더운데 눈까지 아프니 담담하시겠어요. 보험이 안 되어 그런지 접종 가격이 많이 비싸네요. 건강 회복을 바랍니다.

카스피 2021-07-24 09:20   좋아요 0 | URL
흔히 눈이 900냥이라고 하는데 앞이 잘 안보이니 답답하기 하더군요.걱정해 주셔셔 감사합니다.

잉크냄새 2021-07-23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몸조리 잘하시길....

카스피 2021-07-24 09:21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오늘 낮에 잠시 언주역을 갔었는데 제 앞으로 20대 여성 3분이 지나가시더군요.오늘 날씨가 더웠던 탓인지 세분모두 민소매 차람이셨는데 그중 한분의 양팔에 타투가 한 가득 그려져 있더군요.

사실 요즘 2.~30대들 사이에서는 타투는 일종의 개성표현이기에 과거 기성세대들처럼 큰 거부감은 없습니다만 레터링 형식의 포이트 타투라면 모르지만 팔이나 다리에 타투를 하는 것은 아무래도 주위의 눈쌀을 찌뿌리게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저도 여성분이 레터링 타투나 나비등과 같은 작은 타투를 한 것은 자주 보았기에 큰 거부감은 없었지만 양팔 가득 그려진 타투를 보곤 약간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역시나 20대 여성분이 퀵보드를 타고 옆으로 지나가는데 이분을 보고 완전 깜놀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여성분은 비키니 가같은 느낌의 옷을 입었는데 양팔은 물론이고 상반시 그리고 등에도 타투가 정말 한 가득이었지요.그래선지 정류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모두 그녀를 쳐다볼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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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런 느낌>


개인적으론 솔직히 멋있기는 한데 좀 과하다는 생각을 할수 밖에 없었지요.


그리고 버스에 올라타 자라에 앉았는데 앞자리에 여성분이 앉아 계셨습니다.그런데 무심코 뒷목을 보게 되었는데 이런 이분도 목 부근에 아주 진한 타투의 그림이 있더군요.보통은 목의 경우 작은 레터링 타투를 하는것이 보통인데 이분은 비록 옷으로 가려져 있지만 보이는 부분의 색상이 아주 진하고 큰 것으로 보아 아마도 등 부근에 커다란 디자인이 있을거란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사실 길을 가다가 타투한 분들을 보는 것은 한두번이 아니지만 이처럼 한 자리에서 온몸 가득 타투를 한 부분을 연달이 세번을 보는 경우도 참 흔하지 않는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혹 오늘의 타투의 날이 아니었을까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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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을 제일 좋아하는 것으 누구일까요???

 

정답은 토끼가 아니냐구요.ㅎㅎ 떙입니다.바로 접니다.

 

사실 중고거래하면 중고나라가 대표적인데 이곳은 사기도 많다보니 몇번 거래하다 그만두었는에 일전에 놀면 뭐하니 해서 유느님이 당근마켓을 통해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보고 오 당근 마켓은 중고거래만 하는 곳이 아니구나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 당근을 해보니 실제 중고거래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무료 나눔도 하더군요.그 덕에 빵덕후인 저는 공짜로 빵도 당근에서 받은적이 있어요.주신분은 좀 큰 베이커리에서 일하시는 분이신데 유통기한이 다되가는 빵을 많이 받아왔는데 자신은 다이어트 중이라 다 먹지 못하고 버릴것 같아 무료 나눔을 하신다고 하셔서 받으러 갔는데 의외로 여러 종류의 빵을 주셔서(사면 최소 2만원을 넘을 듯) 집에와서 만나게 먹었습니다^^

 

게다가 중고나라보다는 제품도 저렴하게 판매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오늘도 좀 비싼 물청소기를 아주 저럼한 가격에 업어 왔습니다.걸레질하기가 귀찮아서 대강 방을 빗질만 해서 바닥이 끈적끈적한데 물청기로 돌려보니 방 바닥이 아주 블링블링해져서 제 맘도 아주 상괘해 지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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