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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개장한 2003 세계음식박람회에는 한국의 전통음식 외에 각종 다양한 형식의 새로운 음식들이 선보였다. 요리경연대회에는 고등학생에서부터 전문 요리사까지 자신들이 개발하고 응용해 만든 요리들을 가지고 나와, 관람객들의 시각 후각 미각을 자극했다.



산수유 소스를 곁들인 연한 안심과 연어를 구워 만든 요리(개인찬 요리 전시대)



국내 음식업체에서 출품한 대나무 죽순밥



젠사이, 아구간과 등심으로 말아 구어 만든 일식



니모노, 샥스핀과 단호박으로 만든 만두요리(일식)



젤리 속에 인삼을 넣어 만든 인삼젤리, 식후 디저트



대추와 인삼으로 속을 채운 오골계 말이



두리안 맛의 밀리타리스와 바다가재 콘소메 수프



우럭으로 만든 생선 테린과 샤프론 소스



상추 당근 무를 섞어 만든 학꽁치 요리



삼선봉황 냉채



시금치와 참치 무스를 채운 훈제연어



견과류와 비프를 넣은 치킨 데린



삼선 발채 말이, 발채는 중국 사천, 산시 지방에 자라는 식물로 돈을 불러오는 행운의 음식.



작품명, ‘깻잎에 사랑받는 아구말이’, 한식창작부문에 참가한 마산합포고 엄정은의 작품



꽃으로 만든 요리, 꽃편



백년초 소스를 곁들인 산토끼,송아지 오븐구이



허브꽃을 넣은 피조개살과 대구고니



격식이 엄격했던 조선시대 형식 그대로 차려놓은 구첩 반상



안동 간고등어 구이와 새우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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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수렵견.

원산지 : 독일
용도 : 오소리 사냥, 수렵견(하운드)
키 : 21~27cm
체중 : 5~10kg(소형견)
털빛 : 적색, 검은색, 황갈색, 호랑이 털색
반입여부 : 반입종

선조는 스위스의 제라하운드라는 설과 고대 이집트 왕의 부조에 그려진 다리가 짧고 몸통이 긴 개라는 설이 있다. 12~13세기경에 독일에서 쇼트레그드테리어(Short legged terrier)를 오소리 사냥개로 개량한 것이다. 독일어로 오소리라는 뜻의 ‘닥스’와 사냥개라는 뜻의 훈트(영어로는‘하운드’)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17세기 초에 단모종과 장모종이 하나의 품종으로 형태를 갖추었다. 지금의 2.3kg 미만의 소형견은 20세기 초에 독일에서 토끼 사냥을 위해 개발되었다.

털에 따라 단모종(shorthaired)·장모종(longhaired)·강모종(wirehaired)으로, 크기에 따라 미니어처(5kg 이하)와 스탠더드(10kg 전후)로 구분되며 미니어처의 세 종류가 표준이 된다. 긴 몸통과 짧고 튼튼한 다리, 쐐기 모양으로 주둥이가 긴 머리 등 외형상의 특징은 모두 오소리나 여우 굴을 파기에 알맞게 개량된 것으로 보인다. 눈은 아몬드형이고 귀는 둥글고 볼 쪽에 바싹 붙어 있다.

기질은 더없이 강하며 용감하고 민첩하다. 성격은 명랑하고 장난스러우며 활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우스꽝스러운 외모와는 달리 거만하고 묵직한 몸놀림으로 독특한 재주를 보인다.

영리하여 주인의 말을 잘 이해하지만, 헛짖거나 무는 성질이 있고 배변 습관을 들이기 어려우므로 처음부터 단호하게 훈련시켜야 한다.

 

                         ↓  나 혼자 맛있는거 먹고 있으니 옆에 와서 입맛다시는 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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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궁전'은 나에게 인상 깊은 구절보다는 인상 깊은 장면을 남겼다.
브루클린 미술관에 걸려있는 블레이크록의 '문라이트' 때문이다.

문라이트속의 나는 무척이나 목가적이면서도 외롭고 고독했다.
사람은 누구나 거미줄 같이 수많은 관계 속에 서지 않을 수 없고보면 '관계는 존재'라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혼자'라는 느낌은 관념적으로만 가능한 정신의 일시적 함정에 붙과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달의 궁전'은 포그, 에핑, 솔로몬 세남자와 키티, 엘리자베스, 에밀리 새여자의 이야기다.  비록 여자의 이야기는 미미하나 세남자에게 끼치는 세여자의 존재는 무척 크다.

포그,에핑,솔로몬 그들은 벗어날수없는 운명의 굴레에 얽혀있으며 우연의 연장선상에 마주하게 된다.  세남자는 인생에 있어 가장 바닥까지 닿았으며 지독한 고독을 느꼈고, 가장 절망적이다고 느꼈을때 인생을 다시 시작 할 수 있었다. 

 

달은 태양의 밝은 빛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빛이 사그라졌을때야 자신의 존재를 우리게 드러낸다.

마치 우리가 희망이없다고 가장 좌절 했을때 그 모습을 드러내는것처럼 말이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수가 없다. 자신이 가장 절망적일때, 희망은 보이기 시작하니 말이다.

달은 시시각각 변하며 달이 차면 이그러지고 이그러졌을때는 다시 찬다는 진실을 알려준다. 하지만 달의 변화는 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지구의 변화에 영향을 받는 것이다.

그처럼 우리의 삶 역시 달과 같아, 눈에 보이기에는 다른사람을 통해 우리의 삶이 영향을 받느것 같지만, 결국 자신의 삶에 영향을 주는것은 자신의 마음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달의 궁전'은 쉬운듯한 내용인데 난해한 느낌이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반복적으로 글을 읽어 내려간 덕분에 평소 내가 완독하는 시간보다 더 오랜 투자 끝에 책을 덮을 수가 있었다.

다행이도 내가 미국에 생활하고 있다는것이 이 책을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덕분에 뉴욕의 거리와 그외의 지역들을 상상하기가 더 쉬웠고, 내게 더 와 닿았는지도 모르겠다.

'달의 궁전'은 내게 지독한 고독함과 좌절감을 안겨준 한편, 미래와 희망을 보여주었다.

끝으로 에핑이 포그에게 훈련시킨 사물을 마음으로 보는 능력처럼 이 글을 읽는다면 분명 기대이상의 것을 얻을것이다.

아, 이건 책 내용과 무관한건데. 하드커버에 약간의 작은 사이즈가 소장하기엔 좋으나 읽기에는 불편했다. 책장을 넘겨 피고 있을때 다시 넘어가지 않도록 힘있게 붙잡아둬야하기 때문에 손목이 아팠기 때문이다.

아래의 글은 '달의 궁전'에서 가장 인상 깊은 구절 하나를 골라 찍어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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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을 때에, 중국집에서 보통 탕수육만 시켜먹었지, 
양장피는 시켜본적도 없었는데... 이곳에 와서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직접 시식은 못하시겠지만 눈으로 시식하세요^^
 
재료 : 양장피 2장

양장피양념 : 다진마늘2큰술, 진간장1큰술,설탕3큰술,식초3큰술,소금1/2작은술,참기름1큰술

양장피고명(볶을채소): 표고버섯1장,양파1/2개,부추20g,당근1/4개,붉은고추1개(피망),진간장,소금,참기름 각1작은술

곁들인부재료 : 갑오징어 1마리, 새우 200g, 오이1개, 당근1/2개, 달걀 2개, 돼지고기 100g

겨자소스 : 겨자 갠것,땅콩버터 2큰술씩, 설탕,식초 4큰술씩, 진간장,참기름



만들기


1. 끓는물에 칼집낸 오징어와 새우를 넣고 데친다.

2. 돼지고기를 삶는다.(기름기없는 살코기로 파뿌리,마늘을 넗고 삶음)
   - 저는 없이 했습니다.

3. 재료를 길이에 맞춰 채썬다.



4. 양장피를 삶는다.
   (양장피는 팔팔끓는 물에 투명해지면서 부드러워질때까지 삶는다.
    너무 삶으면 불어 맛이 없어지므로 바로 건져 찬물에 헹군다.)

5. 양장피를 손으로 먹기 좊게 짜른후 양장피양념을 넣고 무친다.
   (미리 및간을 해야 불지 않고 양념이 배어 더 맛있다.)

6. 고명재료와 양장피를 올린다.
   (새우,오징어,맛살,오이,계란지단)



7. 양파,당근,표고,고추(피망)은 팬을 달군후 간장,소금으로 간하고 볶다가 참기름을 뿌린다.

8. 준비한 재료에 볶은 채소를 올린후 소스를 부어 맛있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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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으로부터 책 소포를 받았다.
젊었을때 모으셨던 고전문학 60권과 최근의 베스트셀러 몇권과 함께.
외삼촌의 손때가 묻은 책들이란다.

미국에서 외로울때 읽으라며 보내주셨는데, 무척 기쁘다.
천천히 읽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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