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개장한 2003 세계음식박람회에는 한국의 전통음식 외에 각종 다양한 형식의 새로운 음식들이 선보였다. 요리경연대회에는 고등학생에서부터 전문 요리사까지 자신들이 개발하고 응용해 만든 요리들을 가지고 나와, 관람객들의 시각 후각 미각을 자극했다.
산수유 소스를 곁들인 연한 안심과 연어를 구워 만든 요리(개인찬 요리 전시대)
국내 음식업체에서 출품한 대나무 죽순밥
젠사이, 아구간과 등심으로 말아 구어 만든 일식
니모노, 샥스핀과 단호박으로 만든 만두요리(일식)
젤리 속에 인삼을 넣어 만든 인삼젤리, 식후 디저트
대추와 인삼으로 속을 채운 오골계 말이
두리안 맛의 밀리타리스와 바다가재 콘소메 수프
우럭으로 만든 생선 테린과 샤프론 소스
상추 당근 무를 섞어 만든 학꽁치 요리
삼선봉황 냉채
시금치와 참치 무스를 채운 훈제연어
견과류와 비프를 넣은 치킨 데린
삼선 발채 말이, 발채는 중국 사천, 산시 지방에 자라는 식물로 돈을 불러오는 행운의 음식.
작품명, ‘깻잎에 사랑받는 아구말이’, 한식창작부문에 참가한 마산합포고 엄정은의 작품
꽃으로 만든 요리, 꽃편
백년초 소스를 곁들인 산토끼,송아지 오븐구이
허브꽃을 넣은 피조개살과 대구고니
격식이 엄격했던 조선시대 형식 그대로 차려놓은 구첩 반상
안동 간고등어 구이와 새우의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