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이 마무리되기전에  그동안 맛있는 이야기들~

 

 

미야지마 이사오 지음, 김은조 옮김 / BR미디어 / 2015년 7월

 

이탈리아하면 단순히 피자와 파스타만 떠올랐는데, 조금 더 대표 음식들을 이해하고 읽으니, 그 동안 보이지 않았던 부분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해서 좋았어요.

 

 

 

이정화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8년 8월

 

언젠가 호밖꽃 요리는 꼬옥 먹어보고 싶네요.

 

 

 

헤더 안트 앤더슨 지음, 이상원 옮김 / 니케북스 / 2016년 3월

 

관심있는 음식을 바탕으로 세계 문화사를 이야기하니 머리에 쏙쏙 들어오네요. ^^ 

 

 

 

손현주 지음 / 생각정거장 / 2016년 10월

 

요즘들어 더더욱 제철 음식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답니다.

제철 음식이 왜 이리 맛있는지...

 

                                     

 

 

최연정.최지민 지음 / 로지 / 2016년 2월

 

'수프'하면 단순히 에피타이저로만 생각했는데, 메인 요리도 될수 있다는것을 이 책을 통해 알았어요. 추운 겨울에 더 빛이나는 '수프' 요리책.

                                                                                                                             

 

 

 

 

유즈키 아사코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18년 10월

 

처음 제목을 보고 로맨스로 헛다리 집었는데, 한편의 일드를 읽는 느낌이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소소한 음식 이야기속에 녹아드는 사람들간의 이야기가 좋았어요.

 

 

 

 

신큐 치에 지음, 문기업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6년 4월

 

맛있는 음식과 어울리는 술 한잔이 주는 행복.

 

 

 

 

떡볶이랑 막걸리 조합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다음에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채드 파크힐 지음, 앨리스 오 그림, 성중용 옮김 / 아카데미북 / 2018년 9월

 

처음 마셔본 칵테일은 '엘젤스 키스'였는데.....

지금 생각하니 참 오글거렸던 순간이 떠올리네요. ㅎㅎ

 

일반적으로 칵테일과 관련된 책들은 레시피만 소개되는경우가 많았는데, 세계 각국의 대표 칵테일을 소개하면서 탄생배경도 함께 읽으니 훨씬 재미있네요.

 

 

몰디브에서 모히토를 먹지 않았지만, 몰디브만큼 아름다웠던 프라하에서 마셨던 모히토~

 

 

 

변형된 칵테일인 '코로나리타' 맛있어서 먹었는데 낮술이니 더 금방 알딸딸해지는듯해요.

 

 

 

김수미.이효재 지음 / 스타일북스 / 2016년 10월

 

수미네 반찬으로 다시 김수미님의 요리솜씨가 재조명되기전에 출간된 책이예요.

그래서 더 상업적으로 느껴지지 않고 즐겁게 읽을수 있었습니다.

 

 

 

김줄 그림, 최예선 글 / 모요사 / 2017년 2월

 

'홍차' 모르고 마실때는 '쓴 차'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마시니 '달콤한 차'라는것을 알았어요.

차에 관한 책만 읽다가 이렇게 만화라도 만나니 좋네요.

 

 

 

안영숙 지음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12년 5월

 

홍차 만화책과 함께 읽으면 더 좋은 티타임

확실히 차는 지금처럼 추운 계절에 그 진가를 발휘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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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8-12-28 21: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의 책 사진을 보니 불금밤 갑자기 배가 출출해 지는데요^^;;;;

보슬비 2018-12-28 21:51   좋아요 0 | URL
밤에는 좀 위험한 페이퍼이지요. ㅎㅎ
 
슈퍼맨/배트맨 2 : 슈퍼걸 시공그래픽노블
제프 로브 지음, 마이클 터너, 피터 스타이거왈드 그림 / 시공사(만화)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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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걸‘ 캐릭터를 처음 만났는데, 첫만남이 좋았습니다. 역시나 배트맨과 슈퍼맨은 밤과 낮 같은 존재로 서로 반대되는 성격이지만, 서로가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인것 같습니다. DC에서 큰 기둥 둘인만큼 계속 좋은 콤비를 이루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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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5 12:1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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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6 23: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슈퍼맨/배트맨 : 공공의 적 시공그래픽노블
제프 로브 지음, 에드 맥기네스, 덱스터 빈즈 그림 / 시공사(만화)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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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때문에 저는 슈퍼맨 vs 배트맨으로 착각했었네요. DC 코믹스에서 항상 둘이 티격태격해서 이번엔 둘 사이에 뭔일생겼나 생각했는데, 서로 다른듯 같은 두 캐릭터가 공공의 적을 물리치기 위해 콤비를 이루며 전개되는 과정이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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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0 17: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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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0 22: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데드풀 Vol. 1 시공그래픽노블
제리 더갠.브라이언 포센 지음, 토니 무어 외 그림, 이규원 옮김 / 시공사(만화)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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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은 ‘스파이더맨‘의 악동버전이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스파이더맨‘이 ‘데드풀‘의 착한 버전이라고 말해주고 싶을만큼, 더 애정하게 된 캐릭터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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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집사이지만, 자꾸 냥이들에게 눈길이 가요. 그러보니 저는 강아지랑 고양이뿐만 아니라 토끼, 페릿, 고슴도치, 라쿤, 햄스터 모두 키워 보고 싶었답니다. 반면에 동생은 동물 키우는거 싫다는것을 보면, 어릴적 저는 시골 과수원을 하시던 외조부모님과 함께 살아서인가 싶어요. 저는 동생이 강아지를 무서워한다는것도 '토토' 때문에 알았어요. 다행이도 토토,은비,카푸때문에 동생은 이제 강아지랑 조금 친해진것 같습니다.

 

예전에 제가 고양이 키우고 싶다고 할때, 다들 반응이 미지근했는데, 도련님이 캣대디가 되신후로 울 가족들 조금 흔들리고 있어요. 언젠가 인연이 올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종종 냥이와 관련된 책들을 읽고 있습니다.

 

냥이의 이쁜 그림들로 심쿵올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ㅎㅎㅎㅎㅎ

 

 

 

 

모리 아자미노 지음 / 라이카미(부즈펌) / 2009년 10월

 

그림이 너무 이뻐요. 냥이 덕후이신분 꼭 득템하시길~~~

 

 

고양이가 거주인보다 많은 가상의 섬 '나고'섬의 고양이 이야기예요.

 

주황색 지붕 탓에 유럽의 어느 섬이 떠오르게 하는데, 가상이 아닌 실제 존재하는 섬이었으면 좋겠어요.

 

 

작가는 가상의 고양이 한마리 한마리에게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고양이 한마리 한마리 살펴보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다시 한번 이렇게 고양이를 사랑스럽게 그리시다니.... 작가님의 능력이 부러워요~~

 

 

사이먼 토필트 지음 / 거북이북스 / 2017년 4월

 

나고섬의 고양이처럼 디테일한 아름다움은 없지만, 단순한 그림속에서 고양이의 특징을 너무 잘 살려냈어요. 색이 입혀지지 않아서 컬러링하고 싶게 하는 그림책이기도해요.

 

 

그렇게 티격태격하면서 정이 드는듯합니다. 

 

 

 

네코마키 지음 / 레진코믹스(레진엔터테인먼트) / 2017년 8월

 

아마도 '네코마키'님이 가장 고양이를 대충그린듯 섬세하지 않아보이지만, 내용만은 너무 섬세하고도 사랑스러운 고양이를 그리는 작가가 아닌가 싶어요. 네코마키님의 고양이를 보면 나도 따라 그릴수 있겠구나...하는 착각에 빠지게 합니다. ㅋㅋㅋ

 

네코 마키님의 다른 시리즈와 달리 '아기 고양이 동그리'는 올 컬러인점도 좋습니다.

 

 

 

 

 

 타마고야마 타마코 글.그림, 서현아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17년 9월

 

일본 만화가들은 고양이를 많이 키우나봐요. 귀엽고 이상한 고냥이 만화는 일본 만화가 많아요.

이번에 8권의 고양이 책중에 5권이 일본작가의 책들이네요.^^

 

 

귀여운 고양이들~~~ 절대 혼낼수 없게 만드네요.^^

 

 

냥이 의인화 한거 넘 귀여워요~

 

 

좋다고 그루밍해주다가 깨무는것은 고양이드들의 특성인가요?

다른 작가들의 그림들이지만 종종 같은 장면을 자주 만날수 있습니다. ^^

 

 

ㅋㅋㅋㅋ 절대 냥이 입에 손가락 넣지 말아야겠어요.

 

 

 

 

 

호시노 나츠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8월

 

너무 너무 사랑스러원 고야잉 '코우메'예요. 시리즈 전권을 읽어도 좋고, 각권을 읽어도 좋지만 코우메에게 빠지면 한권으로 끝날수 없을것 같습니다.^^

 

 

뚱한 표정도 넘 귀여요~~~~ >.<

 

 

 

 

 

 

 

 

 

한혜연 지음 / 애니북스 / 2014년 3월

 

 

ㅋㅋㅋㅋ 정말 기절각 맞음.

 

 

 

가켄 편집부 지음, 황선희 옮김, 이시노 다카시 감수 / 삼호미디어 / 2014년 1월

 

혹 앞으로 있을 냥이와의 인연을 위해 예비 연습용으로 읽게 된 책이예요.

부족할지 모르지만, 기본적인 지식들이 있어서 초보자용으로 괜찮은 책이었던것 같아요.

특히 실물 냥이들의 사진을 보는것만으로 도 심쿵~~

 

 

닥스훈트처럼 다리가 짧은 고양이가 있다는것을 처음 알았어요.

닥스훈트 때문에 다리 짧은건 다 좋아요~~~ ㅎㅎ

 

 

 

고양이 만세 지음, 신소윤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2월

 

아기, 고양이, 강아지.

하나 키우기도 힘든데, 셋이 함께 하는 삶은 어떨까요? ^^

고양이 만세의 눈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이 참 요지경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럽습니다.

 

 

사랑스러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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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8-12-19 21: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 서재의 달인 선정되신 것 축하드립니다.
올해도 좋은 이웃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좋은 연말 보내세요.^^

보슬비 2018-12-19 22:07   좋아요 1 | URL
*^^* 서니데이님 감사합니다~~~
서재 달인 소식은 항상 서니데이님께서 전해주신것 같아요.
서니데이님도 축하드리면 2019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