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빵의 위로
구현정 지음 / 예담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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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머물렀던곳, 먹었던 빵에 대한 추억과 제 추억이 살짝 오버랩되면서 당시의 향수와 왜 나는 저자만큼 빵을 좋아하지 않았나..하는 후회와 먹어보지 못한 빵에 대한 질투...그리고 식욕으로 괴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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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3-03-08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질투심과 제 식욕을 엄청 끌어올린 죄로 별하나를 뺐어요. ㅎㅎ

appletreeje 2013-03-08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도 무척 즐겁게 읽었습니다.^^
유럽에서 사셨던 보슬비님께서는 더 실감이 나셨겠지요~?^^
보슬비님! 좋은 밤 되세요.~*^^*

보슬비 2013-03-09 13:16   좋아요 0 | URL
이 책 빵도 고프지만, 유럽도 고프게 했던 책이었어요.ㅎㅎ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다행입니다.^^

jo 2013-03-08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유럽에서 사셨었구나!!!! 전 그냥 1달여간 놀러간 것 밖에는 ....
유럽 처음 갔을 때는 빵이 그렇게 좋더니, 3주 지나고 속이 니글거리고 한국식이 그리워서 죽을 뻔 했어요. 오늘 유럽의 빵이라고 그 뭐드라 엄마가 빵집에서 사 오셨는데 유럽의 빵은 따라오지 못하죠. 암... 그렇고 말고요.

보슬비 2013-03-09 13:18   좋아요 0 | URL
아무래도 주식이다보니 빵이 훨씬 발전할수 밖에 없긴한것 같아요. 다양하기도 하고, 건강하기도 하고, 맛있기도 하고..ㅎㅎ
프라하에서 3년살았어요. 사는 동안 쪼금 근처 여행다녔고요.^^

그래도 jo님은 어린나이에 다양한 경험들을 빨리 하셨다니 부럽네요. 부모님께 감사해야할까요? ㅎㅎ
 
더 게이트
존 코널리 지음, 이나경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10월
절판



책 표지의 창켜진 방을 확대해서 찍어보면, 책 속의 소년이 아끼는 강아지 보즈웰이 '닥스훈트'랍니다.

옆모습이 저렇게 주둥이가 뾰족히 나오고 귀가 팔랑거려요.



보즈웰가 같은 방향으로 바라보는 포즈가 있으면 좋으련만.. 반대로 쳐다보고 있는 토토 사진으로 비교해 올려봤답니다. ^^


책 제목사이에 디자인된 악마가 왠지 '너드' 같아 찍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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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3-03-08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 저도 오늘 정보도서관에서 이 책 드뎌 빌렸습니다.^^
저도 보즈웰을 보면 보슬비님의 토토가 더 생각날 것 같아요~~

보슬비 2013-03-09 13:21   좋아요 0 | URL
보즈웰보다 토토가 더 겁이 많아요.ㅋㅋ
재미있게 읽으시면 좋을텐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전 이 책 읽으면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가 이런 분위기가 아닐까? 생각했답니다. 그 책도 한번 읽어야하는데..^^

jo 2013-03-08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화인가요? 저도 동화면 저도 한번 ㅎㅎ

보슬비 2013-03-09 13:19   좋아요 0 | URL
동화는 아니예요.^^;;
동화스러운 판타지SF 정도. 좀 유머스럽고 수다스러운 책이랍니다.
관심있으시다면 한번 도전~~
 
Inheritance: Inheritance Cycle, Book 4 (Paperback)
크리스토퍼 파올리니 지음 / Random House Inc / 2011년 11월
품절



'Inheritance' 시리즈 첫권을 읽고 그만 읽어야겠다... 생각했다가, 완결된 표지를 보고 마음을 바꿀정도로 멋있었어요. 제가 좀..... 책 외모를 보는 편인지라.. ㅎㅎ

아마도 이 시리즈를 읽으시는 분들을 아시겠지만, 시리즈의 책 표지를 장식하는 용과 색상은 각편에 등장하게 되는 주요 용들의 비늘 색상에 맞춰 표지 색상을 정한거랍니다. Saphira의 블루,Thorn의 레드, Glaedr의 블랙, Firnen의 그린...

이 책 한권만 찍을때는 그다지 커보이지 않겠지만..



그래서 최근에 읽은 읽은 뱀파이어 다이어리와 비교해서 찍었어요.




Mass Market Paperbac가 아니어서 사이즈가 크고 무거워요. 대신 Mass Market Paperbac보다 페이지 수는 적지만 이 책 역시 849쪽이라 왠만한 책 4권 분량이랍니다. (뱀파이어 다리어리라면 시리즈 끝낼정도.ㅎㅎ)

'인헤리턴스'라는 제목으로 2권으로 분권되서 출간되었음에도 한권이 약 900페이지가 된다고 하니 엄청난 분량인것 같습니다. 도서관에 번역본 있던데 나중에 한번 대출해서 확인해봐야할것 같아요.^^

암튼.. 시리즈 완결해서 정말 속 쉬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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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3-03-08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리 보아도 책표지 포스가 작렬입니다.^^

보슬비 2013-03-09 13:22   좋아요 0 | URL
이 시리즈 표지가 쫌 멋지긴해요. 정말 표지 때문에 이 책 읽었다니깐요.ㅎㅎ
 
내 몸을 살리는 곡물 과일 채소
박태균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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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식재료는 나쁜것은 없는것 같아요. 단지 너무 과하지 않고, 자신의 체질과 맞는것을 찾는것이 관건인것 같습니다. 백과사전 같은 느낌이 들어서 필요한거 골라서 읽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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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3-03-08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게 도움이 된 재료는 메밀, 딸기, 멜론, 바나나, 복숭아, 사과, 키위, 토마토, 고구마, 마, 마늘, 무, 버섯, 부추, 브로콜리, 셀러리, 시금치, 아스파라거스, 양배추, 양파, 연근, 우엉, 죽순, 토란, 파프리카, 피망, 호박, 밤, 호두

후애(厚愛) 2013-03-08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게 맞는 것을 찾으려면 고생 좀 해야될 것 같아요.ㅎㅎ
저한테 맞는 식재료를 이제부터 찾아봐야겠습니다.^^

보슬비 2013-03-08 19:45   좋아요 0 | URL
네. 후애님은 더 식단에 신경쓰셔야할것 같아요.
요즘은 몸 어떠세요?

후애(厚愛) 2013-03-10 20:56   좋아요 0 | URL
온 몸이 쑤시고 아파요..ㅠㅠ
무엇보다 편두통이 다시 심해져서 죽을 맛입니다.

appletreeje 2013-03-08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도 이번에 이 책 읽고 식구들에게 맞는 식재료를 찾아야겠어요.
봄이 되니 겨우내 움추렸던 몸이 신호를 보내는 것 같아서요.^^

보슬비 2013-03-09 13:26   좋아요 0 | URL
정말 봄이 되니깐 푸릇푸릇한것들이 먹고 싶긴하더라고요. 예전보다 야채식단에 좀 더 신경쓰고 있어요. 냉장고에 샐러드 재료 담아두고 플레인 요플레로 버무려 먹는데, 만들어두니깐 샌드위치만들기도 좋고 편하더라고요.

저희가족은 당뇨,고혈암 쪽으로 신경을 써야하고, 저는 위쪽으로 신경을 써야하는데, 책에는 어디에 좋은 음식이다 적혀있어서 참고하긴 괜찮은것 같아요.
 
Inheritance (Audio CD)
Paolini, Christopher / Listening Library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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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드이어 `Inheritance` 시리즈를 끝냈네요. 30시간 이상의 오디오북은 이 시리즈 때문에 듣기 시작했는데, 정말 오디오북이 아니었다면 끝내지 못했을 뻔한 시리즈예요.

 

나레이터를 맡은 Gerard Doyle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이 시리즈를 끝낼수 있었던건 책의 내용보다 나레이터의 힘이 더 컸답니다. 정말 책 내용보다 나레이터 때문에 책을 읽기는 처음이네요. ('수키 스택하우스'도 나레이터가 좋았지만, 그 책은 책 내용도 재미있었는데..^^)  그래서 그가 나레이터를 맡은 다른 책도 찾아보니  제가 소장하고 있는 'Septimus Heap' 시리즈가 있어서 정말 반가웠어요. 잠깐 마음에 충전을하고 그 시리즈도 시작해야겠습니다.

 

`Inheritance' 시리즈 스토리가 그리 나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내용이 읽힌다는 점과 너무 이야기가 방대해져서 지루하게 서술되는 것이 많다는 점이 재미를 떨어뜨리거든요. 단지 정말 이 책의 작가 어리다는것을 생각하고 읽는다면 조금 관대해지긴합니다.

 

오디오북이 있어서 책과 함께 듣다가, 책없이 듣다가 했어요. 책이 무거워서 책들고 읽기 힘들었거든요. 그나마 목소리 익숙해졌다고 오디오북만 들어도 많이 부담되지 않았어요. ㅎㅎ 당분간 30시간 이상의 오디오북은 멀리해야할듯합니다.

전편처럼 30분 분량 작가와의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어서 책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을수 있어 좋아요.
(이 시리즈를 완결하는데 약 10년정도 걸렸네요. 완결될때 작가는 27살이었답니다. 갑자기 부러워지네요.^^;;)

 

*

 

약 31시간 20분 분량의 오디오북이랍니다. 

 

**

 

배경음악이 있는것과 없는것에 감정의 차이가 크다는것을 느꼈답니다.

그냥 끝났더라면 밋밋할수도 있었는데, 배경음악을 넣고 끝을 맺으니 조금 더 아린 느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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