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1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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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에 대한 명성을 오래전부터 들어왔는데, 읽고나니 왜 그런 명성을 얻게 되었는지 이해가 되었어요. 특히 이 책이 1951년에 출간되었다는것을 생각한다면 더 놀라웠답니다. 그전부터 읽고 싶었는데, 황금가지 덕분에 읽게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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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4-01-07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드리어 파운데이션을 읽으시나봐요^^

보슬비 2014-01-07 23:39   좋아요 0 | URL
네. 예전부터 읽고 싶었는데, 기존의 책은 별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요. 그렇다고 SF소설은 원서로 아직 읽어본적이 없어서 좀 두렵더라고요. ㅎㅎ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데, 미지의 단어들로 채워져서 헤멜까봐요. ^^

정말 황금가지 덕분에 '파운데이셔'을 읽기 시작했네요. 사실 이 책도 원서로 가지고 있는데, 우선 한글로 읽은후 나중에 영어로 다시 도전할까해요.

앞으로 '듄'하고 '엔더게임'도 읽어야하는데...ㅎㅎ

카스피 2014-01-08 22:08   좋아요 0 | URL
듄도 엔더의 게임도 SF소설사에 남을 걸작들 이지요.꼭 읽어보셔요^^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Hardcover, Revised)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1
로버트 사부다 지음 / Simon & Schuster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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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책들은 조카에게 주고 싶은데, 이 책은 조카보다 제가 더 갖고 싶은 책이예요. ㅎㅎ 대신 조카가 올때마다 보여주고 읽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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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4-01-08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조카한테 영어로 읽어 주시겠네요?
서로서로 영어 공부가 재미있게 이루어지겠어요~~

보슬비 2014-01-08 23:15   좋아요 0 | URL
영어로 읽어주지 않아요. ^^;;
처음 아주 어릴때는 그림책을 읽어주었었는데, 지금 한글을 읽기 시작하면서 한글쪽으로 되도록 빌려 읽히고 있고.. 영어그림책은 그림 설명정도.. 영어로는 집중을 잘 못하고... 제 발음도... ㅎㅎ
 
크리스마스 캐럴 (그림책 1권 + 동요 CD 1장) 보들북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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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도 많고, 율동도 있고, 음악이 있는 CD도 있어서 좋은데, 정작 책에는 악보가 없어서 살짝 아쉬웠어요.^^ 그래도 이 CD한장이면 어린이 캐롤은 걱정 없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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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4-01-08 0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아이들도 악보 보기를 좋아하니
악보도 함께 넣으면 참 좋을 텐데요.

보슬비 2014-01-08 23:16   좋아요 0 | URL
네. 악보가 있었으면 더 좋았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부와 동생이 영화를 보러가는데, 조카들이 함께 볼수 없는 영화여서 제가 조카들을 돌봐주기로 했답니다. 첫째 조카는 점심 먹고 친구들이랑 놀러갔고, 둘째 조카는 울면서 형아 따라간다는걸 과자로 달래며 저랑 놀았답니다.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2년 11월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저랑 놀겠다며 조카가 가져온 책이예요. CD 틀어줘서 저랑 신나게 노래불렀어요.

캐롤들이 예상보다 많다는것과 그 캐롤들을 대부분 알고 있다는것에 놀래며 조카랑 춤추며 불렀어요. ㅎㅎ

 

조카 바보같지만, 둘째조카가 은근히 음정박자를 잘 맞춰서 유치원에서도 노래 잘 부른다고 선생님들에게 이쁨 받고 장기자랑에 가운데 자리는 도 맡는답니다. ^^

 

 

 

로버트 사부다 지음 / Simon & Schuster / 2003년 10월

 

팝업북은 아이들의 책이라 생각했는데, 로버트 사부다의 팝업북을 본다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팝업북이라는 생각이 들만큼 정교하고 너무 멋지답니다.


종종 지인들의 아이들에게 로버트 사부다의 팝업북을 서물하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무척 흐믓했어요. 항상 선물만 하다가 로버트 사부다의 팝업북중에 한권 소장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이상한 나라 앨리스'랍니다.


로버트 사부드의 팝업북외에 다양한 삽화 그림의 앨리스를 수집하고 있는데, 그녀의 책이 없다면 무척 서운하겠지요? ^^ 로버트 사부다의 앨리스는 존테이얼의 캐릭터를 기본으로 가장 인상적인 장면들을 뽑아서 예술작품으로 만들었습니다.



그중 가장 압권은 아무래도 마지막 장면인 카드들의 회오리 장면일거예요. 팝업북이 아니고서야 이렇게 멋진 장면을 연출할수가 없는것 같아요. 아무래도 팝업북이다보니 일반 책들에 비해 가격도 비싸고 조심스럽긴하지만, 한권쯤 소장하면 뿌듯할만한 책입니다.

 

 

 

하이로 부이트라고 글, 라파엘 요크텡 그림, 배상희 옮김 / 양철북 / 2013년 4월

 

도서관에 책 대출을 할때면, 조카와 함께 읽는 다는 핑계로 '그림책'을 몇권 고른답니다. 제가 고른 그림책이 조카도 재미있게 읽을때도 있지만, 그림책을 고를때면 확실히 어른이 좋아하는 책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 약간씩 차이를 느낄때가 있어요. 그래서 제가 고른 그림책이 조카도 재미있게 읽는다면 왠지 뿌듯해지는것 같아요.


'이상한 벌레들'은 살짝 그림을 살펴볼때 제가 좋아하는 풍의 그림책이었어요. 왠지 환상적인 느낌이 드는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다행이도 곤충들이 등장해서인지 조카도 너무 재미있게 읽은 그림책이예요.


낯선곳으로 이사를 와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어야하는 불안감은 아이에게 얼마나 두려운 상황인지 그림책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됩니다. 모든것이 낯설게 보여서 무서운 벌레처럼 아이의 눈에 비치지만, 어느새 아이는 그들과 친구가 되면서 더 이상 아이의 눈에 벌레의 모습은 보이지 않게 되어요.


그림도 그림이지만, 내용도 좋아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네나 코틴 지음, 로사나 파리아 그림, 유 아가다 옮김 / 고래이야기 / 2008년 10월

 

눈이 보이지 않는 아이들에 대해서 함께 느껴보자는 취지해서 만들어진 그림책이예요.

손의 촉감이 있는 책인데, 손으로 만져지는 느낌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로드리고 폴게이라 지음, 폴리 베르나테네 그림, 서연 옮김 / 아이맘 / 2012년 10월

 

요즘 한글을 읽기 시작하는 조카가 저에게 읽어준 책이예요. ㅎㅎ

 

조카와 그림책들을 읽으면서 올해 초에는 친구에 관한 소설과 그림책들을 읽고 있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친구로 인해 서서히 변하고 행복을 찾는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들을 읽으며 따뜻한 관심이 정말 많이 필요하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아이들의 그림책을 읽으면, 그림이 이뻐서 마음에 드는 그림책도 있고, 상상력이 기발해서 좋아하는 그림책도 있고, 내용이 좋아서 마음에 드는 그림책도 있어요.


한권의 그림책 속에 3가지 내용을 담고 있으면 가장 좋은데, '이상한 녀석이 나타났다 '는 2가지 - 기발한 소재와 교훈적인 내용이 담겨 있어 좋아요. 그림은 약간 귀엽긴하고요.^^


어느날 갑자기 개구리 울음을 하는 돼지가 나타났어요. 모두들 혼란에 휩싸여서 도대체 개구리가 무슨 생각에 저럴까? 의논을 합니다. 그리고 이상한 돼지는 갑자기 나타난것처럼 갑자기 사라집니다.


그때까지 이 그림책이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모르다가, 딱정벌레 할아버지의 말씀을 듣고보니 돼지의 행동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친구를 사귀고 싶었던, 돼지. 친구가 되려면 이해와 소통이 필요했는데, 이상한 녀석은 자신이 먼저 친구와 소통하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다만 그 방법을 몰랐을뿐... 하지만 이제 그녀석의 마음을 알았으니, 다음에 다시 나타면 모두들 이상한 녀석의 친구가 되어줄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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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4-01-05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눈을 감고 느끼는 색깔여행> 그림책에 눈길이 가네요.^^
아마도 표지 때문인 것 같아요~ㅎㅎ

보슬비 2014-01-07 22:05   좋아요 0 | URL
후애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복 많이 받으라는 말은 언제 들어도 좋아요. ㅎㅎ

'눈을 감고'는 저도 참 좋았어요. 그런데 저 만큼 조카는 아니었나봐요.ㅎㅎ
아이가 이해하기엔 좀 어려운가봐요.^^

2014-01-05 23: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1-07 22: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파란놀 2014-01-06 0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카가 책을 읽어 주는군요!
오오오,
나중에 조카가 더 크면
책을 한 권씩 선물해 줄 날이 오겠네요 @.@

보슬비 2014-01-07 22:08   좋아요 0 | URL
ㅎㅎ 요즘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가끔씩 조카가 읽어주어요.

아직 뛰어쓰기 맞춤등이 정확하지 않아 더 귀엽답니다. ^^

2014-01-06 06: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1-07 22: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양물감 2014-01-06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여전하십니다^^
오랫만에 댓글 남기고 갑니다.
아참 새해 복은 당연히 많이 챙기셨지요? 하하하..

보슬비 2014-01-07 22:11   좋아요 0 | URL
아... 햐양물감님 정말 오랜만이죠.^^
사실 종종 올려주신 리뷰 읽으며 공감하고 그랬어요. ㅎㅎ
흔적좀 남기고 다닐걸 그랬나봅니다. ㅎㅎ

하양물감님도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셔요~~

2014-01-06 13: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1-07 22: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14-01-06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보슬비님 오랫만에 들어왔는데 좋은 이모시군요.^^
저도 그런 때가 있었는데 요샌 우리 애들밖에 모르는 이모에요.ㅜㅜ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보슬비 2014-01-07 22:16   좋아요 0 | URL
^^ 꿈꾸는섬님 오랜만이예요~~ 잘지내시죠?
사실 저도 그런 소리 종종 들어요. 아이가 없어서 조카들에게 더 잘한다고..ㅋㅋ
어떤 친구는 조카가 그렇게 이쁘지? 자기 자식은 더 이뻐..라고 말하기도 하고..^^

알수 없는 행복보다는 가지고 있는 행복에 더 충실하며 살아가고 있어요.ㅎㅎ

꿈꾸는섬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영어책 읽기도 한권 완독이 어려웠고, 영어책 듣기도 한권 완득이 어려웠던것 같아요.

한권의 벽을 넘으니 그후부터는 조금 편하게 즐기게 된것 같습니다.

 

올해 오디오북 중에 기억에 남는것들이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Star Wars '와 Cabin Pressure Series 라디오 드라마였던것 같아요. 일반 오디오북들은 책을 읽어주는 형식이었다면, 라디오 드라마는 배역을 맡아 실감나게 연기를 해서 듣는 동안 무척 즐거웠답니다. 스트립터가 없어서 좀 아쉬웠었는데, 다 듣고 보니 오히려 없어서 더 집중해서 들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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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heritance (Audio CD)
Paolini, Christopher / Listening Library / 2011년 11월
111,750원 → 91,630원(18%할인) / 마일리지 4,59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3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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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1시간 20분 분량의 오디오북

2013년에 들은 오디오북중에 가장 길었던 오디오북이랍니다. 아마도 제가 들은 오디오북 중에도 가장 길기도 해요.
Fahrenheit 451 (Audio CD, Unabridged)
Bradbury, Ray / Caedmon Audio Cassette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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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시간30분 분량의 오디오북으로 작가가 직접 읽어준 오디오북 이랍니다. (책없이 오디오북만 들음)

`화씨 451`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되었습니다.
Life of PI (CD-Audio, Unabridged)
Alexander Marshall / Workman Pub Co / 2012년 6월
55,780원 → 45,730원(18%할인) / 마일리지 2,2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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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약 11시간 40분 분량의 오디오북

마지막 2시간정도는 오디오북으로만 들었어요. 불끄고 책을 읽기 힘들어 오디오만 들었는데, 초반에 스토리와 나레이터의 목소리에 익숙해지면 가능해지는것 같습니다.
The Help (Audio CD)
Stockett, Kathryn / Penguin Group USA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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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간 20분 분량의 오디오북.
나레이터가 4명이지만 대화식이 아닌 챕터단위로 읽어주는 방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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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4-01-05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에도 '듣는 책'을 즐겁게 누리시는군요.
우리 나라 작품들도 이런 '듣는 책'이 널리 나와서
'눈으로 못 보는 독자'들한테 문학 누리는 즐거움을
널리 나누어 주면 참 좋겠구나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보슬비 2014-01-05 16:30   좋아요 0 | URL
점점 만들어지고 있긴 하지만 공식적으로 출판사에서 내는 오디오북이 아닌 봉사활동 하시는 분들의 작업으로 이루어진다고만 들었어요. 기회가 되면 한글로 된 오디오북 들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