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분 출발이라 아침은 어떻게 할까 고민했는데, 서울역 KTX 타는 입구쪽으로 도시락 매점들이 있답니다. 보통 7시부터 여는데 몇군데는 조금 더 일찍 열더군요.

 

원래 먹고 싶은 도시락은 누들박스의 나시고랭과 미고랭이었는데 여기는 늦게 여는 바람에...

꼬마김밥과 일본식 도시락 호토모토 선택

 

 

스페셜 12000원짜리인데...

 

 

3000짜리 참치 꼬마김밥이 제일 맛있었어요. ^^;;

일반 꼬마김밥보다는 참치가 세 여자들의 입맛에 맞았답니다.

 

일본 기차 여행 도시락을 생각하고 호토모토 도시락을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별로여서 슬펐답니다..  다음에도 그냥 꼬마 김밥 먹어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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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3 21: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10-13 21: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파란놀 2014-10-13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가 만화책으로 보는
일본 기차 도시락을 한국에서 바라기란...
아직 머나먼 꿈 아닌가 싶곤 해요 ^^;;;


보슬비 2014-10-13 21:35   좋아요 0 | URL
네. 정말 저도 이번에 살짝 기대했는데 좀 아쉬웠어요. 모든 종류를 다 먹어보지 않았서 다 평가하기엔 미안하지만 그중 가장 종류가 많고 비싼걸로 선택했는데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남겼어요. 얼마나 아까웠던지...

꼬마김밥이 깔끔하고 좋았어요. ^^ 차라리 주먹밥을 몇개 골라 볼걸..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하지만 부산역에서 도시락은 아니었지만 만난 음식들이 있어서 즐거웠어요.
 

8월에 영어책을 못 읽었더니, 9월에 열심히 노력했는데...

몇권 못 읽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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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4-10-09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영어책을 꾸준하게 잘 읽으시네요~
시월에도 즐겁게 책읽기를 누리시리라 믿습니다~~

보슬비 2014-10-13 20:25   좋아요 0 | URL
읽고 싶은 책들은 많은데 많이 읽지 못하는 느낌이예요.^^
요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만 있기보다는 외출하는것도 참 즐겁네요.
조금 더 쌀쌀해지면 집에서 열심히 책 읽으려고요. ㅎㅎ

appletreeje 2014-10-09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 <맛있는 인생>만 읽은 책이네요~?^^
보슬비님! 즐거운 여행~되세요~*^^*

보슬비 2014-10-13 20:26   좋아요 0 | URL
나무늘보님 덕분에 즐겁게 읽었어요~~~
좋은 책을 함께 읽을 친구가 있다는것은 참 좋아요. *^^*
 

 

 

약 20권 정도 나온 시리즈인데, 국내에서는 3권만 소개된 시리즈예요.

긴 시리즈를 3권만 소개되어서인지 3권만으로는 이야기 전체를 다 파악하기에 아쉬움이 남는 시리즈이지요. 저도 3권때까지보다는 6권까지 읽으니 좀더 애니타의 매력을 좀 더 알게 된것 같아요. 아마도 '왕좌의 게임'이나 '트루 블러드'처럼 인기있는 미드로 나오지 않는한 그 이후의 시리즈들이 번역될것 같지는 않아요. 나중에 미드로 만들어주면 꼭꼭 챙겨볼거예요.

 

이 시리즈는 내용도 내용이지만 오디오북이 재미있답니다. 아마도 나레이터가 캐릭터들마다 목소리를 잘 표현해서 몰입감이 더 높아져서인것 같아요. 그중 가장 잘 어울리는 목소리는 다행이도 주인공 애니타이고요. 정말 나레이터와 애니타가 혼열일체가 된 느낌. 하지만 가장 안 어울리는것이 장클로드예요. 좀 흐느적 흐느적 연체동물처럼 힘없이 느끼한 느낌이 들어서 제가 왜 그렇게 장클로드의 매력에 빠져들지 못하는가...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목소리탓인것 같아요. ㅋㅋ 목소리가 멋지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서 상대적으로 리처드에게 더 마음이 가는것 같습니다. ^^

 

암튼, 그래서인지 듣다가 같이 웃고, 같이 놀라고, 같이 짜증을 내면서 재미있게 운동을 하고 있어요. 이 시리즈는 오디오북 추천합니다.!!

 

 

 

 

시리즈 4편 'The Lunatic Cafe' 11 hrs and 13 mins

:늑대인간과 같은 동물 인간들이 가는 카페 이름이 책 제목이예요. 아직까지는 책제목=장소의 공식이 계속 이어집니다. 

 

이번편부터 늑대인간 리처드와 애니타의 로맨스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애니타를 스토커하는 장클로드는 절대 그냥 그렇게 보낼수 없지요. 리처드와 데이트 하기 위해서는 리처드와 데이트한 만큼 자기와도 데이트를 해달라고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리처드 죽이고, 너 죽고, 나 죽고 할거라고요.  완전 진상 부려요. ^^;;

 

어쩔수 없이 리처드를 위해 장클로드와 데이트를 하지만 왠지... 애니타도 그 상황이 싫지 않고 즐기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ㅋㅋ

 

이번편은  Lycanthropes 들이 실종되면서 그 사건을 추적하며 이상한 상황들을 만나게 됩니다. 참 다양한  동물 인간들이 등장하는데, '백조인간'은 좀 웃겼어요. ㅎㅎ  역시나 이 시리즈는 하드고어적인 면이 있어요. 동물인간들이 등장하는 스너프 필림은 좀 충격적이었어요.

 

 

관심 캐릭터 : 백조인간

싫은 캐릭터 : 늑대인간 Raina, 밉상 Aikensen

 

 

 

 

 

 

 시리즈 5편 'Bloody Bones' 12 hrs and 34 mins

: 요정이 운영하는 'Bloody Bones' 레스토랑이면서, 핵심 요정의 이름이기도 해요.

 

전편에는 리차드와의 로맨스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엔 장클로드와 애니타의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집니다. 전 시리즈를 본다면 왠지 애니타는 리차드보다는 장클로드와 엮일 운명인듯해요.

 

리조트를 세우기위해 땅을 구입해야하는데, 팔지 않은 'Bloody Bones' 레스토랑 주인은 자신의 선조가 있는 땅이라고, 절대 팔수 없다하지만 진짜 선조가 있는 확인하기 위해서 애니타는 무덤없는 땅에서 시체를 소환하려하면서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각편마다 독특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4편에는 마녀가 나왔다면 5편은 요정이 등장하면서 예전에 읽었던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가 떠오르더군요. 언젠가 '외계인'도 등장할것 같아요. ㅋㅋ 사실 '마녀'와 '요정'보다 더 독특했던것은 '변태 뱀파이어'였어요. -.-;; 진짜 소름돋는 녀석 같이니라구..

 

이번에도 애니타는 좀비 뿐만 아니라 뱀파이어도 조정할수 있는 네크로맨서로 파워업을 한답니다. 점점 무적이 되가는 애니타를 보면서, 과연 애니타도 인간이라고 할수 있을지 의문이 들어요. ^^

 

 

관심 캐릭터 : 사이코 변태 연쇄살인마 뱀파이어

싫은 캐릭터 : 불멸이 되고 싶어하는 또 다른 마스터 Serephina

 

 

  

 

 

 

시리즈 6편 The Killing Dance  13 hrs and 8 mins

: 처음으로 책제목=장소명 이라는 공식이 깨졌네요.

 

누군가가 애니타를 24시간내에 죽이라는 청부 살인을 내렸어요. 다들 애니타를 살리기위해 고분분투하면서 전혀 상관없어 보였던 사건들이 결국 애니타 살인청부와 연결되었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편에서 애니타를 향해 미친년이롤쎄...하고 엄청 욕 퍼부어주고 싶더라구요. 그렇게 리처드가 살인하지 않겠다고 인간으로 살고 싶다고 이야기했는데도, 살아남는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리처드의 말을 한귀로 듣고 한귀로 들으며 코너로 몰아 붙여놓고서는, 결국 리처드 늑대인간 모습을 감당하지 못하고 장클로드의 유혹에 빠져 합방을 하다뉘.... 아무리 둘의 사이가 에로틱하게 표현했어도 자꾸 불쌍한 리처드가 떠올라서 '핫'하지 못했어요. -.-;;

 

사실 그동안 '트와일라잇'에서도 늑대인간이 나왔지만 늑대인간이 그리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트루블러드'와 '애니타 블레이크'를 보니 늑대인간으로의 삶이 꽤 힘들더라구요. 무리 생활을 하니 개인 사생활이 보장도 안되고, 싸움해서 이기면 상대방의 몸을 먹어야하고...등등.. 그래도 애니타의 행동은... 공감할수 없었어요. 아무리 아무리 장클로드가 멋지더라도, 그 상황에 바람(?)은 정말 정말 이해가 안되는것을 보면... 난 너무 고루한걸까요?????

 

암튼..

진짜 불쌍한것은 애니타의 변심에도 불구하고 장클로드-애니타-리처드 셋이서 운명처럼 묶여버리는 관계가 되어버린거죠. 이제는 죽어도 함께 죽고, 살아도 함께 사는 관계가 되었다고 할까요. 그리고 그렇게 됨으로서 애니타의 파워업!! 또 늘었습니다. ㅋㅋ

 

 

관심캐릭터 : 뱀파이어를 사랑한 늑대인간 카산드라

싫은캐릭터 : 변태 표범인간 가브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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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is의 선택이 최선이었던것을 알았기에 더 가슴이 아팠어요. 지독한 상처로 남겠지만, 세월이 약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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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nglish Patient by Michael Ondaatje

with audiobook Length: 8 hrs and 27 mins

 

'잉글리쉬 페이션트'라는 제목의 영화를 보고 참 좋아했던 기억이 아련하네요.

그래서 제 수준도 모르고 첫 영어책 완독을 이 책으로 하고 싶어 무작정 구입했던적이 있어요.

결국 몇 문장 못 읽고, 어머니께 빌려드렸다가 잃어버리셔서 이 책을 읽지 못했어요.

 

그리고 한동안 잊다가...

영어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하면서 다시 읽어야지...하고 또 책을 구입했어요.

그리고 내 책이니깐 언젠가 읽겠지...했다가, 어쩌다 이 책을 또 빌려드리고 못 돌려받았습니다. ㅠ.ㅠ 사실 이상하게 그분에게 책을 빌려드리면 책이 돌아오지 않더라구요. -.-;; 그분은 제게 빌려간 책들을 다 읽었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그후 한국에서 이 책이 다시 재판되면서 도서관에서 번역된 책을 읽고서야 이 책과의 인연은 끝나는줄 알았어요.

 

그러다가 우연찮게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접해서 이번에 다시 도전!!

그러니깐 종이책 2권 구입하고 읽기는 전자책으로 읽게 된거지요. ^^

 

오디오북과 함께 읽으니 영화의 기억이 새록 새록..

영화에서 몇몇 장면들은 왜 표현했지? 웃기다..생각했는데, 원작소설 그대로 표현한거였네요.

그런데 나레이터가 그렇게 로맨틱하게 읽어주지 않아서인지 책보다는 영화가 훨씬 좋았던것 같아요. 그래도 이 책을 읽으니 오래전 풀지 못한 숙제를 푼것 같아 속이 쉬원합니다.

 

책을 읽고 나니 다시 영화가 보고 싶네요.

이때 랄프 파인즈 진짜 멋있었는데....

지금은 해리포터의 민머리 악당 모습만 생각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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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4-09-28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랄프 파인즈를 `잉글리쉬 페이션트`에서도 멋있게 보았지만
`더 리더`에서도 한나와 다시 만난, 랄프 파인즈도 아주 인상 깊었어요~^^
케이트 윈슬렛과 함께 나온 그 영화도, 참 좋았어요.^^


보슬비님! 편안하고 행복한 밤 되세요~*^^*

보슬비 2014-10-04 11:16   좋아요 0 | URL
`더 리더` 책으로만 읽었지 아직 영화는 못봤어요. 나무늘보님 글을 읽으니 영화로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나무늘보님~~ 행복한 주말 되세요~~

파란놀 2014-09-29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리로 듣는 책과
종이로 읽는 책은 사뭇 다르겠지요.
즐겁게 읽으시고
기쁜 느낌도 새록새록 나누어 주셔요~

보슬비 2014-10-04 11:17   좋아요 0 | URL
영어책은 아무래도 한글과 달라서 익숙치 않은 발음들이 많아 소리로 같이 듣는것이 더 좋더라구요. 특히 나레이터가 재미있게 읽어주면 책을 더 재미있게 해주는것 같아요.

아직 한글 소리책은 안 읽어보았는데, 기회가 되면 한번 들어볼 생각이예요

단발머리 2014-09-30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 책도, 영화도 안 봐서 모르지만요. 아... 이렇게 어려운 책은 오디오북으로 도전해야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아직도 해리포터 1권이구요, 아직 1권입니다.... (엥?)

보슬비 2014-10-04 11:18   좋아요 0 | URL
영화로 보고 한글로 읽고 그래서 좀 더 나아진것 같아요. 재미있게 본 영화를 원작소설르 읽어보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해리포터 재미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