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브르 박물관만으로도 이야기할것이 무궁무진한데, 다양한 만화가들이 루브르를 주제로 컬렉션을 내놓았답니다. 하나, 둘 읽다보면 묘하게 빠져들어 소장하고 싶은 컬렉션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3편의 루브르 컬렉션을 함께 읽었는데, 같은 작품을 다른 시각에서 대하는 그들로 인해 보는동안 무척 즐거웠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을 여행한분은 그때의 추억이 떠올라서 좋고, 가보지 않은 분은 만화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시는것도 좋아요.
따로 한권씩 봐도 좋지만, 위의 3권을 함께 보니 겹치는 예술작품들로 인해 소소한 재미가 있었어요. 그래서 나중에 이 시리즈 모두 모아서 한꺼번에 보면 훨씬 재미있을것 같아요.


실제로 보고 거대했던... 바로 앞에 의자가 있어 쉬면서 미술품을 감상해서 좋았어요.


나도 비슷하게 주인공들처럼 창밖에서 아래를 내려다 본적이 있었구나....
책 때문에 예전에 찍은 사진들을 살펴보게 되었어요. ^^

나도 저중에 한사람들이었는데.... 그들이 같은 곳을 바라보며...
또 우리를 구경하고 있는 그녀는...

우리는 아침 일찍 달려가 사람들이 그림처럼 많지 않아, 모나리자랑 사진도 찍고 그랬어요.^^


그림보면서 이 작품 본거 같은데...하고 사진 찾아보니 찍었네요.^^
그래도 루브르 박물관은 사진을 찍을수 있게 해서 좋아요. 어떤 박물관들은 사진을 못 찍게 하던데...


루브르 박물관에 살고 있는 유령들로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다니..



'사모트레케의 승리의 여신'은 다른 만화가들에게도 굉장한 인상을 주었나봅니다.
'미지의 시간 속으로'의 사진을 찍지 못한게 왠지 아쉽네요. 나중에 다시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사진 수정할까봐요.^^



그동안 읽은 루브르 만화 컬렉션 시리즈
아직 읽지 않은 루브르 만화 컬렉션. 다음번 희망도서 신청할때 이 책들도 신청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