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쓸년
김성희 지음 / 수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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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살지 않는다는것은 어딘가 결함이 있지 않을까?하는 시선을 안고 살아야한다.
하지만 우리 가족들이 그렇게 보지 않기 때문에 사회적인 시선은 더 이상 우리에겐 큰 의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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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5-08-12 0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학가고, 직장다니고, 결혼하고, 아이 낳고.... 그다음엔?
남들 하는대로 다 한후 그때 내가 하고 싶은거 할까? 아니 그때는 할수 있을까?
아니면 처음부터 내가 하고 싶은걸 할까?

[그장소] 2015-08-13 17:13   좋아요 0 | URL
우리나라가 유독 남의 시선을 많이 인식하는 사회라..젊을 적엔 좀 튀는 것도 가능한데..나이들면 자리 잡는다..하나요..일종의 방황을 끝내듯. 그게 무슨 의례처럼요..^^;

보슬비 2015-08-13 22:12   좋아요 0 | URL
그러면에서 8년동안의 삶이 제게 많은 배움이 되었어요. 그래서 한국에서 끄떡없어진것일지도...ㅎㅎ
 
돌풍과 소강
장 자끄 상뻬 글.그림, 이원희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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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뻬의 그림중에 기억에 남았던 그림 네점

 

 

나를 아는 사람보다 나를 잘 모르는 의사에게 나의 이야기를 털어놓는것이 더 편한 세상.

편하게 나의 고민을 털어놀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저 소파가 필요하지 않았겠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것은 무엇?

 

평화롭고 한적한 시골 숲길.

사랑하는 연인.

핸드폰.

 

 

핸드폰이 편한것은 맞지만, 왠지 자유와 맞바꾼 편리함 같다는 생각을 떨쳐낼수 없어요. 

 

 

^^;;

 

 

그냥 좋다.

아니 진짜는 아이들이 즐거움을 느끼는것 같아 좋다.

별거 아닌것에도 즐거움을 찾을수 있는 그 시절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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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5-08-12 0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어른들도 아주 작고 수수한 것에서
즐거움을 찾으면 기쁘게 웃겠지요~~~

보슬비 2015-08-12 23:00   좋아요 0 | URL
그렇게 살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조카의 까르르르 웃는 웃음 소리를 들으면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이 참 사랑스럽더군요. ㅎㅎ
 

 

배부를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아이스티지만, 살짝 배고플때는 카페라떼나 밀크티죠.

요즘은 기네스잔이 맥주잔말고 다른 구실도 합니다. ㅎㅎ

 

돌얼음 3덩어리 넣고, 우유 1/3, 에스프레소 넣어서 라떼 만들었어요. 돌얼음이 불쑥 솟아서 빙산 같아요. ^^  저는 단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시럽 없이 그대로~

 

이렇게 마셔보니 저는 에스프레소를 넣는것보다는 카누 2봉지를 에스프레소잔에 녹여서 부을때가 좀더 맛있는것 같아요. ^^

 

오늘은 아이스 카페라떼 드시고 쉬원한 밤 되세요~~

 

 

 

아, 저는 낙원 읽고 있어요~~ ^^

요즘 무슨 책 읽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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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1 21:2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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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1 22:2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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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1 22:5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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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1 22: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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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1 22:5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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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1 23:2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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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1 23:3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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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oo 2015-08-11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 뒷 배경에 놓인 책들은 그래픽 노블의 원서들인가욤?!
완전 있어보입니다요!!ㅎ

보슬비 2015-08-11 22:22   좋아요 0 | URL
ㅎㅎ 그랬으면 좋겠지만......
그래픽 노블은 한글로 읽어도 막 헷갈려서 원서로 도저히 엄두를 못내겠더라구요.게다가 원서가 더 비싸요. ㅎㅎ 뒷배경은 한글 번역된 그래픽 노블들이예요. 아껴가며 조금씩 읽고 있는 중이랍니다.^^

2015-08-12 11: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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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2 23:0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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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ne_Hebuterne 2015-08-15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빛깔 곱다....
그래픽 노블을 요즘 많이 읽고있는데, 읽을 때마다 보슬비님 생각이 나요.

보슬비 2015-08-15 22:44   좋아요 0 | URL
조금 더 깔끔하게 정리해서 찍었어야했는데, 마시는데 급급해서...ㅎㅎ
곱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Jeanne_Hebuterne님은 어떤 그래픽노블들을 읽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어떤 책을 읽을때 제 생각을 해주신다니 영광입니다.~~~ ㅎㅎ
 
벚꽃, 다시 벚꽃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62
미야베 미유키 지음, 권영주 옮김 / 비채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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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끼고 사랑해야할 사이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행복을 보지 못하고, 가지지 못한것에 대한 욕심은 결국 화를 부르는것 같아요. 그들에겐 그들의 삶이 있고, 나에겐 나의 삶이 있는데 말이죠. 자꾸 비교해서 자신을 상처주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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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는 나무
장세이 글.사진 / 목수책방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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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쳐왔던... 내 눈에는 같아보였던 나무들.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도시의 열기를 식혀주고 휴식공간을 만들어 주고 있었다는것이 놀라웠어요. 사진과 이야기는 좋은데, 익숙하지 않은 배열과 글씨체와 사이즈가 좀 어색한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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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5-08-11 0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나 수많은 나무가 곁에서 아름드리 푸른 바람을
우리한테 나누어 주었을 테지요~~

보슬비 2015-08-11 15:14   좋아요 0 | URL
가로수들을 보면 참 고맙고 미안하고 그래요. 책속에서도 언급되었지만, 가로수들은 매연에도 힘들지만, 담배 피고 나무에 비벼서 끄거나 침을 뱉고, 발로 차고....

시민의식이 좀 높아져서 그런분들을 보는일들이 없었으면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