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핀 꽃 국민서관 그림동화 174
존아노 로슨 지음, 시드니 스미스 그림 / 국민서관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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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고운아이야~~
너의 작은 손길을 따라 흐르는 따뜻한 마음을 보면, 네가 얼마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아이인줄 알겠구나.. 사랑을 많이 받으니, 사랑을 베풀줄도 알겠지. 아가야.. 너처럼 세상을 본다면 세상이 좀 더 아름답고 따스하겠지? 그런 세상이 되도록 나도 많이 사랑을 베풀어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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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22:4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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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22:5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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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행복하자 2015-09-11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플 덕분에 그림책 고르기가 수월해졌어요 ㅎㅎ 그림책 올려주시는 분들께 감사 100개 투척~~
우리나라 작가님 그림책도 많이 소개해주세요~^ ^

보슬비 2015-09-11 22:57   좋아요 0 | URL
요즘처럼 날씨가 좋아서 책이 잘 안 읽힐때는 그림책만한것이 없는것 같아요.^^
아이들의 그림책들은 꾸밈없이 보여주고싶어하는 바를 바로 알려주기 때문에 머리 복잡하지 않게 읽을수 있고, 읽고 나면 마음이 밝아지는것 같아요.

지금행복하자님의 책고르기에 도움이 되었다니 제가 더 기쁩니다. 도서관에 가서 좋은 그림책들 많이 골라 읽고 오겠습니다. ㅎㅎ

지금행복하자 2015-09-11 22:58   좋아요 0 | URL
저는 만화책이요~~ 애들이 크다보니까 그림책은 아무래도 멀어지고 있어요~~
만화책.. 화집. 사진집같은 글 별로 없는 책 정말 좋아요~~ㅎㅎ

보슬비 2015-09-11 23:02   좋아요 0 | URL
저도 저도 만화책 좋아요. 지금 행복하자님 소개해주시는 만화책 보면 막 읽고 싶은데, 되도록 책 구매는 자제하는 중이고.. 도서관은 만화책 별로 없고... 만화방은 사라져가고... 슬포요...ㅠ.ㅠ

그나마 요즘 애용하는 도서관에서 유럽쪽 그래픽 노블은 희망도서 받아주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정말 요즘은 글보다 그림에 혹한데, 그래픽 노블은 그림책이면서 글도 많아서 머리 복잡할때는 그냥 어린이 그림책이 더 나을때가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지금행복하자 2015-09-11 23:03   좋아요 0 | URL
맞아요~ 그래픽노블은 책보다 더 머리복잡하게 해요 ㅎㅎ
그래픽노블도 되도록 글 많이 없는 것으로 ㅎㅎ

2015-09-11 23: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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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23: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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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23: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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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2 00:0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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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2 14:1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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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2 17:1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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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4 20:5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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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5 17: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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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6 12:2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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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6 15: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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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책 무서운 그림책 1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기웅 옮김, 요시다 히사노리 그림, 히가시 마사오 감수 / 박하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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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는 책속의 이야기가 가지고 있는 숨은 마음을 못 찾아내서 무섭지 않았대요. 솔직히 저도 무섭지 않았어요. 저는 나쁜책이 필요없을테니깐... 날 잊지 않을거야~~라고 말할 곰도리가 없을테니깐요. ㅋㅋㅋㅋ

무서움의 크기는 `있어?없어?`> `거울속`> `나쁜책`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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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22:1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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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22:3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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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 무서운 그림책 3
온다 리쿠 지음, 이기웅 옮김, 히구치 가에 그림, 히가시 마사오 감수 / 박하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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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조카가 그림이 못났대요. ㅋㅋㅋㅋ 거울속 아이들 표정이 좀 기괴하긴합니다. 가끔 거울을 특히 한밤중 화장실 거울을 볼때면 거울속 내가 지금의 나의 행동과 다른 포즈를 취할까 두려워 빨리 볼일만 보고 뛰어 나오던 때가 떠올랐어요. 정말 공포란 상상력을 더할때 더 무서워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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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22:2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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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22:3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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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9-12 0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이런! 거울보면서 한번도 그런 생각 안해봤는데 ~~~우허엉! 보슬비님 때문에 화장실에서 거울못보겠어요 우짜죠~~~~ㅋㅂㅋ,,

보슬비 2015-09-12 10:18   좋아요 0 | URL
미안해요... ㅋㅋ
지금도 가끔 한밤중에 깨어 화장실 갈때면 상상합니다.... ㅋㅋㅋㅋ
 
있어 없어? 무서운 그림책 2
교고쿠 나츠히코 지음, 이기웅 옮김, 마치다 나오코 그림, 히가시 마사오 감수 / 박하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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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무서 무서.. 정말 이 책이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이야? 생각해보니 조카만할때 무서운 이야기 좋아해서 그런것만 골라 들으며 상상에 빠져 화장실도 혼자 못가던 때가 떠오르더라구요. 공포를 이용해 상상력을 자극하다니 절로 끄덕여집니다. 3권의 무서운책 중에 이 책만 조카가 안 읽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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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5-09-11 21: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른 셋이 모두 이 책이 가장 무섭다고 하니 조카가 나머지 2권만 읽고 이 책은 안 읽겠대요. ^^ 조카의 의견을 존중해주었습니다. ㅋㅋ

2015-09-11 22:2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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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22:3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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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9-12 0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표지는 동화책인데 무서운가요? 무서운거 좋아하는 사람한테 권해봐야겠어요 ㅋㅂㅋ , 저는 상상 만...아...아니예요. 그냥 지나가는걸로다가 꺄~~~~!

보슬비 2015-09-12 10:19   좋아요 0 | URL
동생은 제가 무섭다 그러니깐 오히려 읽을때 긴장해서 마지막은 덜 무서웠대요.^^ 그림책이다보니 글보다 그림으로 더 무섭게 표현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할까요. 보지 않으면 안 무섭다고 하는데, 자꾸 보게되는 사람 심리란... ^^;;

책읽는나무 2015-09-12 0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카가 사양했다면?
음~~~~
많이 무서운가보군요!
저도 피해야겠어요^^

보슬비 2015-09-12 10:20   좋아요 0 | URL
ㅎㅎ 조카는 세 어른의 반응을 보고 안본다 한거였어요.
저도 굳이 보여줘서 조카 밤잠 설치게 하고 싶은 맘이 없으니, 자기가 호기심이 생길때 그때 읽어보라 할거랍니다.~~~ ^^

저도 어릴때부터 무서운 이야기 참 좋아해서 커서도 찾는데, 정말 공포는 상상력 때문에 더 무서운것 같아요. ^^
 

 

 

 

 

 

'Y 더 라스트맨'의 작가 '브라이언 K. 본'의 또 다른 그래픽 노블이예요. 라스트맨을 읽는 도중 기분 전환삼아 같이 읽었답니다.

 

개인적으로 그림체나 울림은 '프라이드 오브 바그다드'가 더 좋았습니다. 때론 글보다 그림이 더 많은것을 설명해 줄때가 있거든요.

 

동물원에 갇혀지내던 사자 가족이 전쟁으로 인해 동물원이 폭격을 당하면서 바그다드 시내로 나오게 됩니다. 동물원이 더 안전하다 생각하는 사자와 자유를 갈망하는 사자를 보면서 괴로웠어요. 그들이 얻은 자유가 진짜 자유가 아닌것을... 그리고 그 자유의 끝이 어떻게 될지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는 동물을 의인화한것 같지만 반대로 인간을 동물화한 그림 같았습니다.

 

 

그래픽 노블 그림들은 코팅지여서인지 사진을 찍으면 빛반사가 있어서 실제 그림보다 잘 찍을수가 없어 아쉽지만, 어떤 그림체인지 보여드릴께요. ^^

 

 

  

 

 

 

 

 

 

 

동물원이 아닌 개인 사유지에서 사육당했던 사자의 최후도 안타깝습니다.

 

 

자신이 어릴적 보았던 초원의 지평선을 아기 사자에게 보여줍니다. 이책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던것 같아요..  그 행복의 순간이 찰나였지만....

 

 

실제 바그다드에서 있었던 하나의 사건을 가지고 작가가 상상력을 입혀 이렇게 멋진 그림책을 만들었다는것이 참 대단하다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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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5-09-12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들에게 희망을>생각이 납니다. 나비가 되지 못한 무수한 애벌레들과 나비가 되기 위해 희망을 버리지 않았던 애벌레...자유를 갈망한 사자와 그렇지 못한 사자와 말이지요.
희망도, 자유도 아주 얻기 힘든 것이라는 점에서도 이 이야기들은 종국엔 맘이 아파요

보슬비 2015-09-12 17:15   좋아요 0 | URL
네. 가질수 없는 자유라는 것을 아니 더 마음이 아펐어요. 하지만 그래도 가만히 있었더라면 멋진 석양을 보지 못했겠지요? 희생이 너무 크지만, 사자 가족들이 다른 세상에서는 진정한 자유를 얻고 행복할거라 믿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