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분 프렌치 요리 - 심플하고 우아하게 즐기는 나만의 작은 사치
히라노 유키코 지음, 이지연 엮음 / 민음인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1인분 레시피라는 점이 가장 좋았지만, 막상 혼자만의 음식이 아닌 가족의 음식을 준비하는 주부에게 책속의 요리책은 제게 어울리는것은 아니었네요.-.-;; 1인분 레시피에 맞게 주방용품도 1인용이 필요하기에 진짜 화려한 싱글분에게 어울리는 요리책인것 같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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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씨의 식탁 마당 씨 시리즈 1
홍연식 글.그림 / 우리나비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불편하고 행복하게`를 그릴때 보다 귀촌생활에 잘 적응해 한결 편해진 일상의 모습과 저자가 담고 있던 불행한 가족사에 대해 진솔하게 담아 읽는내내 뭉클했습니다. 이제 학습만화가 아닌 저자가 원하는 그림을 그릴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마당씨네 이야기가 계속 출간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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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5-11-23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편하고 행복하게> 후속작이 나온걸 모르고 있었네요. 아내되시는 분은 동화를 쓰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내분 근황도 궁금하고요. 읽어봐야겠어요.

보슬비 2015-11-23 20:08   좋아요 0 | URL
네. 이제 새로운 마당씨 캐릭터도 만드시고, 그때보다 한결 편해진 느낌도 들었어요. 그리고 새로운 가족도 생기고... `불편하고 행복하게`를 읽으셨다면 이 책도 좋으실거예요.
 
불편하고 행복하게
홍연식 글.그림 / 우리나비 / 201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작가의 자전적 삶이 담긴 현실속의 귀촌생활을 보며 일상의 행복이 그냥 얻어지지 않는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초반에 너무 힘들어하던 저자가 마음의 짐을 덜어내고 회복되는 과정에서 뭉클했어요. `마당씨의 식탁`전에 읽어보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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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는 비오는날이 많아서인지 몸도 마음도 묘하게 지치는것 같아요.^^

그래서 오랜만에 날시 좋은 주말을 맞이하여 엄마랑 함께 시내 구경하며 1박했어요.

시외로 놀러가면 좋겠지만, 차없이 돌아다니기엔 시내가 좋을것 같아서 오랜만에 엄마랑 오붓이 데이트 했네요~.

 

정말 날씨도 따뜻하고 햇살도 있어서 걷기 좋은 주말이었어요.^^

 

 

점심은 초밥. 저는 연어를 좋아하지 않아서 연어 대신 다른걸로..

체크인 시간보다 이르게 도착해서 근처에서 커피 마신후 들어갔어요.

 

삼청동에 가족들도 많지만, 대부분 젊은 연인들이 데이트 나왔네요. ^^ 

 

 

 

골목 구석 구석... 아침에 먹으려고 카스테라 녹차맛과 오리지널 구입했는데 가격음 비싸지만 카스테라 좋아하지 않는 엄마도 맛있으시다고..

 

 

 

 

정말 삼청동에 카페가 많더라구요. 많은 카페중에 주말이라 그런지 괜찮은곳은 꽉차고 몇군데 돌아다니다 찾은 한옥을 개조한 카페.

 

 

 

커피를 마신후라 목도 마르고 맥주와 샹그리아...

반가운 마음에 샹그리아를 시켰는데, 그냥 맥주 시킬걸....ㅋㅋ

샹그리아가 그리 맛있지 않아서 반은 남겼어요.^^;;

그래도 분위기 좋고 쉬기 좋았습니다.

 

바로 저녁 먹으면 힘들가 싶어 구경하지 않은곳 한바퀴 돌다가 찾은 '보리굴비정식'

 

 

 

보리굴비 정식과 낙지비빔밥 그리고 막걸리.

깔끔했지만, 아무래도 자리값 때문인지 가격이 좀 사악했어요.^^;;

모자를까해서 낙지 비빔밥 시켰는데, 여자 2명이 가볍게 먹으려면

그냥 보리굴비정식에 밥한공기 추가해도 될듯합니다. 낙지 비빔밥은 남겼어요.

 

후식으로 프랑스 소르베. - 바닐라 소르베인데, 얼린 바나나를 얇게 썰어서 나와 진짜 바나나 맛 나요. ㅎㅎ 원래 팥빙수 스타일로 나오는데, 저는 팥빙수 좋아하지 않아서 팥과 떡을 따로 달라고 부탁했어요. 양이 많아서 결국 다 먹지 못하고 포장해서 영화보면서 먹었네요.^^

 

 

영화 보면서 마신 프라하 맥주인 코젤 다크 맥주. 엄마는 배부르시다고 반잔만 채웠어요.^^

 

  엄마랑 본 영화

 

 

아침에 편하게 일어나서 뒹구르르 하다가 인사동에서 아점으로 간장게장이 포함된 정선할매 곤드레밥.

 

 

 

 

밥 리필이 되어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어요.^^;;

 

 

 

인사동 구경하고, 청계천 등불도 보고..(원래 저녁에 봐야하는데, 너무 사람들이 많을것 같아 저녁에 구경하는것은 포기했어요. ^^) 산책하며 소화시키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냥 엄마랑 맛있는거 먹고, 주변 산책하며 놀았어요. 동생도 함께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제부가 허리가 아파서 함께하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따뜻한 햇살 받으며 걸어다니니 그동안의 꿀꿀했던 기분을 날려버릴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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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5-11-23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맨날 딸하고만 좋은 시간 보냈는데 보슬비님 글 읽고 나니 나도 엄마랑 둘이서만.... 목적 없이 밥만 먹고 차 마시고 해야겠다, 하는 효녀스런 생각이^^

보슬비 2015-11-23 16:44   좋아요 0 | URL
딸과 함께 데이트 하시는 단발머리님도 무척 부러운데요.^^
정말 특별한거 없이 날씨 좋은날 맛있는 음식 먹고 구경하는것만으로도 엄마가 너무 즐거워하셔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어요. 단발머리님의 효녀스런 생각~ 더 추워지기 전에 꼭 어머니 모시고 실천해보세요~~ ^^

곰곰생각하는발 2015-11-23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엄마랑 먹방의 풀코스네요.. ㅎㅎㅎ

보슬비 2015-11-23 16:45   좋아요 0 | URL
네. 기분 좋게 먹고 체중계 올라가는 멍청한 짓을 저지른 바람에... 당분간 금주할거라 결심했어요. ㅋㅋ
 
칼데콧 컬렉션 2 칼데콧 컬렉션 2
랜돌프 칼데콧 지음, 이종욱 옮김 / 아일랜드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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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을 읽고 당연 이 책도 그림책 모음인줄 알았는데, 2편은 칼데콧의 그래픽에 연재된 작품들을 모은책이예요. 개인적으로는 1편보다 2편이 더 소장가치가 있는거 같습니다. 1편은 기존 전해지는 이야기에 칼데콧이 그림만 그렸다면 2편은 그의 진정한 창작작품들과 그의 작품세계를 엿볼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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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8 10:5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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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9 21:4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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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0 10:5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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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0 23:3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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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1 09:3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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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3 14:1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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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11-21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칼데콧`상 받은 책들 소개하는 책인줄 알았다는 ㅡㅡ;;; 작가이름이었군요 ㅋㅂㅋ

보슬비 2015-11-23 14:01   좋아요 0 | URL
맞아요.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