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크리스토프 하인 지음, 한경희 옮김 / 생각의나무 / 2001년 2월
평점 :
절판


우연히 인터넷 서점에서 50% 할인을 하길래 선택한 책이었습니다.

어린이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어른의 세계는 잊혀진 향수를 느껴 좋지만,
가끔은 그 날카로운 시선에 당혹감을 느끼지만 제가 좋아하는 소설 중에 하나지요.

그런데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이제는 식상함마져 느끼게 되었으니,
(스토리 라인이 어느정도 비슷하다고나 할까?)
이제 나도 나이가 들어가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이런류의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빠뜨리지 말고 읽어보길 권합니다.

독일 작가의 글이라 그런지...
담백하면서도 어렵지 않아서 부담없이 읽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

분단되었던 독일의 사정을 조금이나마 엿볼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그래도 우리나라처럼 남북이 완전 분단되지 않았던 그들이 무척 부럽게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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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은 책.

느낌표 추천 도서.

 

선물로 받은 책이예요.  느낌표 선정책이기도 하지요.

깨끗하게 잘 읽고, 저보다 더 필요하신분에게 드렸스니다.



기념으로 찍었는데, 사실 전 이 시대의 아픔을 이해하기에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게 한 책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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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 SE [dts] - [할인행사]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데니스 퀘이드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4년 10월
절판


전 세계를 경악하게 했던 츠나미 사건 때문인지, 다시 보고 싶은 영화였습니다.영화를 보면서 환전 허구라는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약간의 억지스러운 면도 있지만, 그래픽 만큼은 볼거리가 많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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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1-17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비디오로 봤는데요 영화관에서 보시분들이 영상이 멋있다고들 해서,정말 영상은 멋있다군요, 그런데 만일 이일이 영화일거라고는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가능한일이라면 빙하가 녹고 있다고 하는데...................겁이납니다

sayonara 2005-01-18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비됴로 보셨다면 반쪽만 봤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을 정도로 영상이 압권입니다. ^^;

보슬비 2005-01-18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영상은 정말 좋았답니다.
그래픽의 힘!! 그나저나 츠나미 사건 때문에 정말 허구로 넘기기엔 께름직한 영화지요.
 
처음부터
크리스토프 하인 지음, 한경희 옮김 / 생각의나무 / 2001년 2월
절판


아이라고 해서 세상은 봐주지 않는다. 아이라고 해도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해야하고, 원하는 것을 다 가질 수는 없으며, 늘 나름대로의 고민을 헤쳐나가야 하는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에서 세상에 눈을 뜨며 다시 태어나는 첫출발의 순간부터 세상은 만만하지 않다.-11쪽

나는 집으로 오면서 열망하는 마음과 두려워하는 마음 사이를 왔다갔다하느라고 잠들지 못했다. 전날과 별로 다를 바 없는 새날이 오고, 내가 바라는 변화와 놀라움이 내가 이미 극복한 체험이나 재난과 조금이나마 공통점을 갖고 있다면 생활하기가 더 쉬울 것이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나는 지루함이 싫었다. 이 소도시와 집에서의 생활 중 가장 끔찍한 것은 매일 매일 똑같은 사건이 반복된다는 것이었다. 그것은 사건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이제 거의 손에 넣을수 있는 내 인생의 완전한 변화가 나를 겁나게 했다.-26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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