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장이 설때마다 화초를 판매하시는 분이 오시는데, 그때마다 튼튼하고 키우기 쉬운것이 있는지 살펴보다가 마음에들면 하나씩 구입하고 있어요. 이번에 구입한것은 '화이트 스타'라고 불리우는 피토니아 관엽식물이예요.

 

꽃같은 이파리가 마음에 들어서 들였는데, 잘못보면 파충류 같아 싫어하시는 분도 계신대요. 저도 '레드 스타'는 조금 징그럽게 느껴져서 '화이트 스타'로 구입했어요.

 

 

 

그리고 원래 다육이 3종류 모아 심었었는데, 하나가 죽어 좀 비어보였는데, 초연을 채워주었어요. 잘 자리잡아서 이쁘게 커주면 좋겠어요.^^ 

 

 

2년전에 모았을때는 요랬었는데... 많이 컸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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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1 10:4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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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2 13: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피북 2016-05-01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싱그러워요^^
사진으로만 봐도 싱그럽고 이뻐요 ㅎㅎ 다육이들 매력을 잘 몰랐는데
조약돌과 자갈돌이 어울리니까 정말 이뻐요 ㅎ

보슬비 2016-05-02 13:04   좋아요 0 | URL
처음에 `싱그럽다`는 말이 `징그럽다`라는 말로 읽었어요. ㅋㅋㅋㅋ
화이트 스타나 다육이들은 잎자체가 꽃같아서 이쁜것 같아요.

모아 심은 다육이는 뚜껑버린 유리반찬그릇에 1회용 아이스커피 뚜껑 뒤집어서 천원짜리 라울과 그외 잎꽂이한걸로 모은건데 잘 자라주고 있어서 좋아요. 그러다가 그중 하나가 죽으면 또 다른거 집어넣어주고 그래요. 제가 다른종류로 모아심은것은 이거 하나인데, 크게 자라지는 않지만 죽지 않고 자라주고 있어 이뻐해주고 있어요. ㅎㅎ 이쁘다가 말씀해주시니 뿌듯해집니다.

yamoo 2016-05-01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지군요! 이런 거 값이 꽤 나가겠어요.. 장식용으로 좋을 듯합니다~

보슬비 2016-05-02 13:08   좋아요 0 | URL
아파트 장에서 판매하는것은 저렴해요. 정말 시내에 나가서 구경하다가 가격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제가 구입한것보다 두배정도 가격이더라구요. 그래서 꽃좋아하시는 분들은 직접 화원 찾아가서 구입하고 그러시나봐요.

저는 화초키우기 초보자라 되도록 돈을 적게 들여서 키우려해요. 잘 죽이니깐, 너무 비싸면 속쓰리잖아요.ㅋㅋ 요즘은 알라딘컵을 화분으로 이용하는데 그것도 이쁘더라구요. ^^
 

 

 

드디어 'Pendragon' 10권 시리즈 완독했어요. 오랜만에 10권짜리 책을 읽으려니 힘들었지만 뿌듯하네요. 그래도 10권이 완결이니 얼마나 다행인지..... 예전에 'Ranger's Apprentice'는 10권이 완결이 아니어서 그냥 10권만 읽고 더 읽지 안았거든요.^^

 

암튼... 시리즈 끝내니 완전 쉬원해요. 책장에서 10권책이 쏙 빠지면 깔끔해지겠군...하지만 그새 또 다른 책들이 자리를 차지하는군요... ㅎㅎ

 

 

 

9번째 이야기 'Raven Rise'

 

진짜... 10권중에 9번째 이야기는 최악이었어요.

만약 첫번째 이런 분위기였다면 그냥 이 시리즈 포기했을정도....

 

내용이 최악이라기보다는 마지막 10권을 위해서 9권은 가장 최악의 상황만 남겨놓아서인지 읽는내내 울화통을 끌어안고 읽다보니 홧병 날뻔했거든요. ^^;; 그래서 다른 책들보다 더 오래 이 책을 붙들고 있었던것 같아요. (책 페이지도 늘기도 했지만....) 정말 기분 같아서는 10권 읽지 말까?하는 반항도 생기고...

 

당연 마지막권에서 모든것이 해결될거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렇게까지 극단적으로 상황을 몰아가고, 주인공마저 짜증나게 행동해서 오만정이 뚝 떨어진 느낌이랄까.... 너무 반복적인 주인공의 회의적인 생각도 마음에 들지 않았던것 같아요. 벌써 9권째인데 이제 좀 확신을 가지지 그래?라고 묻고 싶었어요.

 

 

 

 

10번째 이야기이자, 시리즈 마지막인 'The Soldiers of Halla'

 

그 동안 바비가 그렇게 알고 싶었던 모든것이 10권에 설명되어요. 알고보면 별거 아니지만.... ^^;; 그럴거면 그냥 처음부터 알려주지. 처음부터 알려주기에 너무 복잡해~~라고 말하지만, 말하지 않았던것이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든것 같았어요. 그래도 9권에서 울화통 터졌던 마음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했답니다.

 

그런데 이번편에서 그동안 유약한 모습을 보였던 마크가 강인한 저항군의 리더가 되어 로봇과 싸우는것을 보니 자꾸 '터미네이터'가 떠올랐어요. 그래서 신선한 느낌이 조금 반감되었던것 같기도 하고.... 전체적이 시리즈  재미있었지만, 마지막은 좀 아쉬운점이 좀 많았던것 같아요.

 

악당의 최후도 좀 시시했고, 바비와 루어 대신 코트니와 연결된것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럼 루어는 뭐가 되는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나마 바비가 의문을 품었던 미래에 대한 보상이 있었다는점. 그점이 이 시리즈 전체 통틀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것 같아요. 물론 아주 잠깐 불안하기도 했었습니다. 설마 '파리의 연인'처럼 이 모든 이야기는 내가 만든 이야기입니다...라고 끝날까봐서...^^

 

10권의 시리즈를 끝내고 당분간 시리즈 읽지 말아야지...하고 싶지만, 갖고 있는 외서들이 대부분 시리즈라서... ㅠ.ㅠ  어떤 시리즈를 다시 시작할지 조금 고민해봐야할것 같아요.

 

가장 유력한 시리즈는 'Alex Rider'인데 혹시 같이 읽으실분 없으신가요? ^^

 

 

 

양장본 2권은 빠진 상태에서의 전체컷.

옛날 같았으면 딱 모양새를 맞춰서 구입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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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커뮤니케이터 - 마음을 울리는 기적의 언어
아멜리아 킨케이드 지음, 박미영 옮김 / 루비박스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토토랑 은비에게 텔레파시를 보냈지만 돌아오는건 개무시 -.-;;
예민한 영적인 직감이 제게는 부족한가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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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곳보다 육수에 육향이 많이 나는 봉피양 물냉면.

맛은 있지만 가격이 너무 사악해.... 그 사이 1000원이 올랐군요.

돼지고기 수육주지 말고 1000원 내려주면 좋겠어요. ^^

아니 조금 더 내려서 물냉면이 서민음식이 되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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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1 10:4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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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2 13:1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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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6-05-01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점심도 못 먹어서 지금 손떨리고 있어요 ㅋㅋㅋ 정말 맛있어 보여요!
저희 동네엔 물냉면이 맛있는 집이 없어요. 육수부터 양념까지 어쩜 다 똑같은지요.
정말 맛난 냉면 먹어보고 싶어요 ㅎㅎ

보슬비 2016-05-02 13:14   좋아요 0 | URL
에구.. 점심 못드시다니... 끼니는 잘 챙겨드셔야해요.^^
맛있긴한데 가격이 ㅎㄷㄷ
좀 편하게 먹게 가격이 다운되면 좋겠어요.
 
버지니아 울프 - 위대한 여성들의 일러스트 전기 라이프 포트레이트
제나 알카야트 지음, 니나 코스포드 그림, 채아인 옮김 / EJONG(이종문화사)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판형이 조금 더 컸으면 좋겠는데.. 생각했지만, 원서책 사이즈는 조금 더 작고 가격은 더 비싸니 이렇게 출간해준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할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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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16-04-29 02: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아 책 속 찍은거 보여 주심 좋겠다 생각했어요. :-)

보슬비 2016-04-30 22:00   좋아요 1 | URL
도서관에서 읽은책인데, 다음에 도서관에 가서 비교샷과 책속 사진 찍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2016-04-29 17: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4-30 22:0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