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매직테이프 810D (12mm*20M)
대한민국
평점 :
절판


제가 평소 사용하는것보다 폭이 좁지만, 할인쿠폰과 마일리지 적립차원에서 구입했어요. 가끔씩 알라딘에서 판매하는 학용품들이 이럴때 유용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동생이 생일 선물로 모듬 다육이가 갖고 싶은데, 가격이 후덜덜해서 선택을 못하겠다길래, 결국 제가 그냥 만들어보기로.....ㅋㅋㅋㅋㅋ 진짜 뭘 믿고 내가 만들어주겠다고 했는지... ^^;; (위의 모아 심은것이 8만원인가 10만원인가했어요.)

 

   

 

게다가 동생이 두 책들을 보더니 눈이 점점 높아져서....^^

 

이렇게 만들어줘~~ 

그냥 만들어지는대로 가져라~~ 동생아~~ 

 

 

그동안 다육 아트는 몇몇 다육이 관련 책과 전시를 통해 알고 있었는데, 테라리움은 이름은 들었지만 실제로 관련책을 읽은것은 처음인것 같네요. 비슷한듯 다른 두 책이지만, 두 책 모두 내 곁에 작은 자연을 두고 싶은 사람의 마음을 담은것 같아요.

 

 

'테라리움'에서 확실한것은 배수구멍이 없기 때문에 확실한 배수층을 만들고 정화를 위해 숯을 넣어주는것이 좋겠다는것을 배웠어요. 그런데 은근 재료비가 만만치 않겠더라구요. 그러니 만들어진것들의 가격이 높아질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테라리움에 다육식물도 있어서 다육아트와 잘 응용해서 직접 만들어 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그동안 다육아트를 보고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던것은 아무래도 다육아트는 다육이를 키우는 방법이 아니라는 생각을 해서인것 같아요. 실제로 다육 아트는 인테리어적인면이 많기 때문에 다육이의 생육보다는 아름다움에 치중 될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이 책에서 그점에 대해 살짝 언급해주었어요. '다육아트'를 작품을 적당히 감상하다가, 따로 다시 심어서 키우라고... ㅎㅎ 그렇게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어요. 또 한편으로 다육이 자체를 절화라고 생각하고 화병에 꽃아둔 꽃들은 시들면 다시 살려낼수 없지만, 다육이는 이쁘게 보다가 시들면 옮겨심어서 살려낼수도 있으니 부담감이 사라지면서 저도 편하게 다육이를 모아 심기에 도전해보게 되었네요.

 

 

다양한 다육아트가 수록되었지만, 이 책이 좋았던것은 책 초반에 다육이 '속'과 종류, 기본 정보도 함께 수록되어 제가 찾지 못했던 몇몇 다육이 이름을 찾을수 있었어요.

 

 

암튼, 2권의 책을 보고 나만의 작은 미니어쳐 정원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낮잠 자는 고양이를 놓고보니 왠지 너무 좁아보여서 토토로로 바꾸었어요.

푸릇푸릇한 느낌...

 

 

알라딘 굿즈 마리몬드 스프컵을 화분으로 삼아서 배수구멍을 만들지 않고 물조절 잘해서 키워야해요. 다육이니깐 가능한 구조입니다.

 

청솔과 희성만 새로 산 다육이고 라울 미니토분은 따로 키운거 올렸어요. 재료비 4000원

 

 

동생이 고른 다육이 3종류를 어떻게 조합해야할지 고민이었습니다. 뭔가 허전한듯하고...

 

 

결국 조카가 가지고 놀던 스누피 장난감 공수해서 넣으니 조금은 정원 같은 느낌이 드네요.^^

 

 

화기는 집에서 안쓰는 국수그릇이예요... ^^;; 그래도 동생것은 잘 키우라고 배수 구멍 만들었어요.ㅋㅋ 레티지아, 레드베리 그리고 이름모를 다육이외 집에서 잎꽃이로 키우고 있던 작은 다육이들을 모았습니다. 재료비 6000원.

 

 

 

2개 만드는데 2시간 걸린듯해요. ^^;;

다행이도 동생이 자기것 마음에 들어하고 다육이가 잘 자라서 꽃도 이쁘게 피었다니 좀 뿌듯.

 

 

 

다육이 모아 심기 - 이번 모아심기는 위의 것처럼 모양 그대로 키우기보다는 이렇게 모아서 얼마나 클수 있을지 테스트용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개인적으로는 큰쪽보다는 작은족이 아기지자기해서 옆에 두니깐 귀엽더라구요.^^  재료비 - 2개 합쳐서 5000원

 

그래도 처음 만든것치고는 꽤 괜찮지 않나요? ^^

 


댓글(12) 먼댓글(0) 좋아요(2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금행복하자 2017-05-17 06: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예뻐요. 정말 정성이 듬뿍 들어간 선물이 되겠어요^^

보슬비 2017-05-21 21:52   좋아요 0 | URL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동생도 지금 잘 키우고 있는데, 레티지아에 꽃이 이쁘게 피었다고 좋아해요.ㅎㅎ

2017-05-17 15: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5-21 21: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단발머리 2017-05-18 06: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 작은 정원 넘넘 이뻐요.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완전 근사합니다.
특히, 저는 알라딘 마리몬드 스프컵 정원이요. 재료비가 4000원 뿐이라니....
진심 가성비. 갑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보슬비 2017-05-21 21:59   좋아요 0 | URL
단발머리님이 칭찬해주시니 괜히 어깨까 으쓱해져요... ㅋㅋㅋㅋ
직접 만드니 진짜 저렴해지는것 같아요. 게다가 마리몬드 스프컵도 선물 받아서 더 저렴해졌지요.^^ 우리집 알라딘컵은 대부분 화분용으로 잘 사용하고 있어요. ㅎㅎ

저렴하고 튼튼한 다육이들을 골라서 모아 심기 계속 도전하고 싶지만, 욕심 내지 않고 우선 지금 만든것 잘 키워보고 추후에 또 모아 심어볼까해요. ^^


2017-05-18 15: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5-21 22: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다 2017-05-21 22: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네 윤후 큰엄마입니다~^^;;;

2017-05-21 22: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다 2017-05-21 23: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조만간 꼭 만나요~ 보고싶어요 못본지 너무너무 오래됐어요 함께했던 유쾌한 시간들이 그리워요~

2017-05-22 22: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웨스 앤더슨 컬렉션 : 일곱 가지 컬러 웨스 앤더슨 컬렉션
웨스 앤더슨.매트 졸러 세이츠 지음, 막스 달튼 그림, 조동섭 옮김 / 윌북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아트북책치고는 가격이 저렴하다 생각했는데, 받고 보니 사이즈가 아담한 웨스 앤더슨의 인터뷰 책이예요. 영화 스틸컷 대신 실은 막스 달튼의 그림은 인상적인데, 아트북으로 알고 구입하셨다면 실망스럽고, 인터뷰 책으로 생각하면 감각적인 책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세먼지 때문에 후두염에 걸려서 한동안 골골거렸어요. 미세먼지 보통이라는것만 믿고 고양 꽃축제에 마스크 없이 3시간 돌아다녔더니 목이 칼칼하다 느꼈는데, 바로 감기 걸렸네요.(나중에 알고보니 그 시간대 고양시 미세먼지 나쁨으로 바뀌었더라구요. 유치원 아이들와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마스크 없이 구경하시던데....) 두통과 미열로 한동안 책을 읽을 여력이 없어서 누워서 뉴스만 봤어요. ^^;; 요즘 뉴스 볼맛납니다.

 

'램섬웨어' 때문에 엄마랑 통화하다가 또 감기걸렸냐고, 엄청 한소리 들었어요. ^^ 양파즙 했는데 먹을래?라고 해서 싫다고 했더니, 다 안먹는다면서, 그런거 안먹어서 감기 잘 걸린다고...ㅋㅋㅋㅋ 엄마는 혼자 계시니깐 감기 걸리지 마시라고, 나는 믿는 구석이 있어서 아픈거니 괜찮아라고 했는데, 맘에 안드시나봐요. 그래도 혼자 계신 엄마가 아픈거보다 제가 아픈게 낫죠. ^^

 

5월 희망도서는 월초에 신청하려다가, 그전에 대출한 책들이 많아 시간차를 두고 신청하기로 했어요. 안타깝게도 이번에 감기 때문에 다 읽지 못하고 반납해야할듯합니다...ㅠ.ㅠ 미세먼지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마스크 꼭 착용하시고, 외출후 꼭 씻으세요~~ ^^

 

 

 

스티븐킹이 요즘 국내에 인기가 있다보니 출간해주지 않을것 같은 '다크 타워'시리즈가 출간되었네요. ㅎㅎ 워낙 긴 시리즈라서 저도 언제 읽을지는 모르지만, 스티븐킹 매니아로써 도서관에 당근 신청해야지요.

 

 

 

이 책 역시 원서를 구입했지만 언제 읽을지 모를....책이예요. ^^;; 번역서를 먼저 읽게 될지, 원서를 읽을지 혹은 드라마를 먼저 볼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도서관에 신청해봅니다.

 

 

 

마태우스님의 책이예요.

5월 독서 예산에 맞춰, 알라딘 굿즈도 얻고, 도서관에서 희망도서로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권 읽고 싶은 정치 관련 책도 함께.

 

 

한권만 희망도서로 신청한후 살펴보고 두번째권을 신청할생각이었는데, 1권 받아보니 2권도 읽을것 같아 신청했습니다.

 

 

      

 

 

 

 

 

기타 궁금한책들~

 

 

그리고 책배달도서과 희망도서 도착해서 대출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꽃,여행,사진, 만들기....*  - 수정중입니다.

 

 

 

류병열 글.사진 / 플로라 / 2016년 9월

 

한페이지에 4종류의 꽃사진과 이름이 적혀있어요. 꽃에 관한 다른 정보는 없지만, 꽃모양만 알고 이름을 모르는 대표적인 식물 이름 찾기로는 괜찮습니다. 그래도 더 많은 꽃종류와 사진이 조금 더 컸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듭니다.

 

 

올해 선물 받은 자스민의 진짜 이름은 '브론펠시아'군요. 예전에는 몰랐던 꽃이 알고 나니깐 길거리에서도 자주 눈에 띄어요. 나무처럼 이쁘게 피우기도 하는데, 잘 키워봐야겠습니다.

 

 

갑자리 시클라멘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거예요. 은근 꽃도 잘 피고 관리하고 쉬웠는데, 올해 제가 키우는 시클라멘은 꽃대가 안 올라오네요. 올해는 분갈이해주고 영양을 줘야할것 같습니다. 

 

 

구입한 꽃이름을 몰랐는데, 꽃과 이파리를 보고 '캄파눌라'라는것을 알았어요.

 

 

베고니아중에 조금 더 장미처럼 풍성한 녀석이 있더라구요. 나중에 이쁜 베고니아를 만나면 구입할거예요.

 

  

 

'오후 2시'는 하이드님의 미니부케에 익숙하다보니, 왠만한 꽃들은 눈에 들어오지 않네요. 꽃을 보면서 받고 싶다는 꽃들이 없었어요.^^;; 대략 어떤 꽃들이 있는지 살펴보는정도로만 만족했습니다.

 

 

'분식물 디자인'은 아마추어가 아닌 전문가용이라서 평을 하지 못하겠습니다. 다만 이렇게 식물들을 관리하고 있구나 정도로 살펴보았는데, 재미는 없었어요. 그래서 읽은 페이퍼에 올리기는 했지만, 읽은 권수로는 체크하지 않았습니다.

 

 

 

 

다카기 나오코 지음, 손이경 옮김 / 애니북스 / 2015년 6월

 

'홈메이드'를 떠올리면 뭔가 대단히 거창하고 힘든것이 떠오르는데, 다카기 나오코의 책을 읽으면 이런 것도 홈메이드에 들어가는구나..할정도로 우리 일상에서 흔히 하던 행동들이 포함되어 있어 친근했던것 같아요.

 

홈메이드라고 모두가 근사한것은 아니지만, 만들때의 기쁨과 그 수고로움과 정성을 안다면 다른사람의 홈메이드 물건을 선물 받거나 구입할때 그 가치를 알아주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림으로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마지막에는 완성사진이 있어요. 그림과 사진 모두 마음에 들었던 티코스터인데, 균형이 만지 않아 티코스터 대신 장식용으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장식용으로도 이쁠것 같아요.

 

 

잘 만든 우메보시는 저도 참 좋아해요. 그래서 우메보시 만드는 과정이 있는것을 보고 무척 반가웠답니다. 그러고보니 음식도 홈메이드 범주에 들어가네요. 얼마나 좋아하면 저런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고 만들어 먹을까? 싶은데, 왠지 언젠가 저도 따라할것 같은 생각이드네요..ㅋㅋㅋ 그전에 만든것만큼 맛있는 우메보시를 찾았으면 좋겠어요.

 

 

 

노영주 지음 / 컬처그라퍼 / 2017년 2월

 

여행과 그림의 만남은 언제나 설레입니다. 이 책 때문에 '욜로족'을 알았어요. 처음에는 '욜료'가 이 책의 저자 닉네임인줄 알았었는데....ㅎㅎ

 

도쿄 여행정보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이런 여행도 있다... 이렇게 읽다보면 나도 이런 여행이 하고 싶다..라고 느끼기에 좋은 여행책이었어요. 저 역시 이 책을 읽고 도쿄로 가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이린식의 여행방법도 멋지다라고 생각했어요.

 

욜로족은  ‘인생은 한 번뿐이다’를 뜻하는 You Only Live Once의 앞 글자를 딴 용어로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여 소비하는 태도를 말한다. 미래 또는 남을 위해 희생하지 않고 현재의 행복을 위해 소비하는 라이프스타일이다. 욜로족은 내 집 마련, 노후 준비보다 지금 당장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취미생활, 자기계발 등에 돈을 아낌없이 쓴다. 이들의 소비는 단순히 물욕을 채우는 것을 넘어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는 과정에 있다는 점에서 충동구매와 구별된다. 예컨대 모아둔 목돈으로 전셋집을 얻는 대신 세계 여행을 떠나거나 취미생활에 한 달 월급 치를 소비하는 것 등이 해당된다.  -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착한 여자 콤플렉스'  - 우리 가족(아빠,엄마,동생)이 상대방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서 힘들어하는 것을 보아왔기 때문에 저는 제가 할수 없는것에 대해서는 거절하는 법을 배우게 된것 같아요.  그래서 심플하기도 하고, 진짜 좋은 사람들만 곁에 있는것 같습니다.

 

 

쉬는 시간에 책을 읽는 인력거꾼이 눈길이 갑니다.

 

 

서로 말이 필요없이 조용한 시간을 즐길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것은 행복한것 같아요.

 

 

책읽기를 좋아하지만 여행하면서 책을 구입할 생각은 하지 못했던것 같아요. 꼭 읽을수 있는 책만 구입해야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현지언어가 적힌 책을 구입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오다 히로코 지음, 박유미 옮김 / 꼼지락 / 2016년 11월

 

다행인지 모르지만 시베리아를 횡단하는 철도여행에 대한 로망은 없어요. 오랜시간동안 한곳에 앉아있는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느껴서 뭔가 이동수단을 탈때는 여행이라기보다는 고통으로 느껴져서인것 같습니다.(여행은 가고 싶어도 기내에 있는 시간 4시간도 무척 지루해요. ^^;;) 정말 미래에는 나라간에 이동할때 이동하는 시간이 많이 단축되면 좋겠다는

 

여행에서 맛있는 이야기와 사람 이야기는 빼놓을수 없는 추억인것 같아요.

 

 

 

마리 토렐 소더버그 지음, 정여진 옮김 / 위즈덤스타일 / 2016년 12월

 

휘게 라이프를 다룬 책이라 취미 관련에 올렸습니다.

 

 

 

 

삶속의 여유를 찾아 즐길수 있다는것은 진짜 큰 행복같아요.

 

 

holon 지음, 김현영 옮김 / 니들북 / 2017년 2월

 

심플라이프는 일본에서 큰지진을 겪고 나서 생겨난 라이프 스타일인것 같아요. 저도 가끔씩 물건을 버리지 못할때는 내일 당장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때, 이 물건이 나외에 다른 가족에게 필요한건가?하는 생각을 하면서 정리하게 되더라구요.^^;;

 

심플라이프처럼 굉장히 깔끔하게 정리하는편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물건들이 어디에 있는지 찾을수 있는정도로 정리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항상 정리할때는 쉬원하고 깔끔한데, 어느순간 다시 원상태로 복귀되는것을 보면 신기하기도 해요. ㅋㅋㅋㅋ

 

이런책은 항상 비슷한 내용이지만, 이 책을 읽고나면 다시 정리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니깐 1년에 분기별로 한권씩 읽고 정리하는 삶을 가져야할것 같습니다.^^

 

 

100가지 아이디어중에 마음에 들었던 간단한 수납공간을 식물로 가리는 방법이예요. 실내에 생활하는 식물을 찾아서 간단한 수납공간과 인테리어역활을 동시에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수납공간은 70%만, 보이는 수납공간은 50%만, 보여주는 수납공간은 10%만 채우는것이 좋다고 했어요.

 

 

라이언 맥긴리 지음, 데이비드 리마넬리 글, 박여진 옮김 / 윌북 / 2017년 1월

 

 

 

가장 마음에 들었던 사진이예요. 나무와 사람이 하나가 된 느낌이 좋았습니다.

 

 

 

 

 

파격적인 사진들도 많았지만, 멋진 사진들도 많았어요. 지금은 청춘의 아름다움을 육체의 생명력에서 찾고 있지만, 언젠가 시간이 흐르면 시간의 아름다움을 노인에서 찾지않을까?하는 생각이 잠시 스쳤습니다.

 

 

가끔씩 등장하는 자연 그대로의 사진도 멋집니다. 어떻게 저리 많은 별들을 볼수 있는지...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7-05-07 22: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5-10 10: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AgalmA 2017-05-11 13: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취미생활에 많은 투자를 하는 서재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욜로인 아닌가 한다는^^
요즘 보슬비님 글 보면 꽃 마니아, 음식 마니아 받으셨는지 궁금하다는ㅎ
라이언 맥긴리 사진 보면 베르나르 포콩과 닮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자연과 공간 속 개인과 인간 군상의 이미지 배치가 참 닮았다 싶거든요. 어떤 영향성을 두고 이런 말을 하는 게 아니라 정서적인 동질성이 느껴진다는 뜻^^

보슬비 2017-05-15 20:21   좋아요 0 | URL
책을 좋아하는것도 욜로~~~ ^^ 아갈마님 말씀대로 스트레스를 풀며 취미생활을 하는것 자체가 욜로인것 같네요.

꽃마니아, 음식마니아 없는듯... 만들어주면 좋겠어요. ㅋㅋㅋ

라이언 맥긴리도 최근에 알았는데 베르나르 포콩... 오홍... 찾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