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의 '14송이 해바라기'가 그려진 우산이다.

하늘이 착 가라앉아 마음까지 꿀꿀한 비오는 날.
저렇게 환한 노란색 우산을 들고 가져가면 마음까지 환해질것 같다.

게다가 모든 이목까지 집중되겠지? ^^

가격이 쬐까 비싸긴 한게 흠이다.
워낙 우산은 싸게 사거나 선물 받아서인지 선뜻 51000원이라는 거금을 두고
사기엔 부담스럽구..

만약 산다면 잃어버릴까봐 걱정할것 같다.
누가 선물 안해주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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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숍 오브 호러즈 1
아키노 마츠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5월
평점 :
품절


다른 만화 같으면 완결을 기다리고 완결이 되지 않으면 짜증도 나고 그런데, 정말...완결이 반갑지 않은 만화가 있다.

바로 '펫숖 오브 호러스'다.
벌써 완결이라니 이렇게 재미있는 만화가.. 10권에 마무리 되다니 정말 아쉽다. 정말 눈물까지 나올것 같다. 삶의 의미를 잃어버렸다고나 할까.

나는 SF장르도 좋아하지만 더 좋아하는 장르를 꼽으라면 '펫숖 오브 호러스'처럼 호러다. 게다가 판타지와 호러가 결합했으니 내가 안 좋아할래야 안 좋아할 수가 없다.

신비하면서도 으스스한 분위기는 '펫숖'이 갖는 매력이 아닌가 싶다.
게다가 만화체도 무척 이쁘다고 할수 있다. 성별이 모호해 보이는 D백작은 그래서 더 '펫숖'주인공 답다는 생각도 든다.

에피소드 형식의 '펫숖'은 찔러도 피한방울 나올것 같지 않은 냉철한 이성의 소유자 D백작의 시선으로 풀어나가는 그래서인지 더 섬뜻한 느낌과 정말 무서운것은 귀신이 아닌 인간의 마음. 즉 이기심에서 비롯된다는것을 알게 해준다.

'펫숖'은 그냥 읽고 마는 만화책이라기 보다는 꼭 소장해봐야하는 그러류의 만화이다.
아직 나도 소장하지 않았지만, 기회가 된다면 10권 모두 구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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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품  명 : 로버트 몬다비 (Robert Mondavi )
품        종 : 메를로Merlot
빈  티  지 : 2000년
생산국가 : 미국 캘리포니아
알콜함량 : 13.5%
용        량 : 750ML
가        격 : $ 8.49 (TAX 제외)

평가 : 옆지기(★★★★) 슬비(★★★★)


가볍고 달다.
멜로의 부드러운 맛을 느낄수 있어 초보자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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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말리화차. 중국차의 일종으로 공예차로도 불리웁니다.

섬세한 손길로 공예품을 만들듯 찻잎을 엮고,
그것을 우려내면 한 송이 꽃이 피어나기 때문이다.

 

茶葉 

이것을 물에 넣으면 개화하는것처럼 꽃이 핀다.
드래곤 볼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아마도 찻잎을 둥글게 말아서인가보다.


이렇게... 말린 꽃의 색깔이 변하지 않을수가 있을까?

  

 

 

   

 

정말 어떻게 저런 차를 만들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마시기가 아까운 차인것 같아요.

 

아래에는 일본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예요.
사진은 그 사이트에서 가져왔는데, 일본어를 잘 몰라 내용은 안 가져왔습니다.^^ ㅋㅋ

http://www.rakuten.co.jp/chinatea/4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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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엉가 2004-03-20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나
정말 예쁘다

비로그인 2004-03-20 0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멋지네요~ 눈으로 마시는 차네요 정말. ^^

보슬비 2004-03-20 0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앤티크님 아직 안주무시고 뭐하세요^^

비로그인 2004-03-20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들켰다! ^^;;

waho 2004-04-16 0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리잔 안에 꽃 송이를 넣어두고 녹차를 따르면 그 온도에 꽃이피는게 넘 신기해요. 녹차 안에 꽃 향기도 은은하게 스며있을거 같고. 기회가 되면 꼭 마셔보고 싶은데...매화 꽃 피지 않은 봉우리를 따서 흰색 잔에 넣어 녹차 따르면 예쁘게 활짝 펴서 이뻐요.

보슬비 2004-04-16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꼭 한번 마셔보고 싶은 차예요..
 
상상해 봐 벨 이마주 3
앨러슨 레스터 글 그림, 김연수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린아이 책에 관해 리뷰를 적는건 처음입니다.
게다가 읽어보지 않은 책을 적는건 더더욱 처음이구요..^^

사실 읽지도 않은 책을 리뷰를 적으려니 좀 뭐하지만, 그렇다고 안 적자니 안타까워서 올립니다.

제 조카가 이제 4살 만으로는 2살인데 책 읽는것을 좋아해요.
그래서 종종 인터넷으로 책 주문을 해준답니다.

여건상 이모가 조카에게 해줄 선물은 책 밖에 없더군요.

기특하게도 책을 좋아해서 이모를 무척 기쁘게 하네요.
책 배달이 오면 제 책도 다 자기 책이라고 우긴다는 말에 참 귀엽게 느껴지구요.

암튼.. 윤서는 동물을 좋아하는 이 책에는 동물이 많이나와서 사실 사준지는 몇개월 안되는데 벌써 헤어져 스카치 테이프를 붙였다고 하네요.

게다가 책 뒷표지에 다른 책 설명을 보고 책 사달라고 졸라서 이번에 더 구입하려고 합니다. (역시나 동물이 등장하는 책이네요)

아이의 시각과 어른의 시각에는 많이 차이가 나나봐요.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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