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숍 오브 호러즈 1
아키노 마츠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5월
평점 :
품절


다른 만화 같으면 완결을 기다리고 완결이 되지 않으면 짜증도 나고 그런데, 정말...완결이 반갑지 않은 만화가 있다.

바로 '펫숖 오브 호러스'다.
벌써 완결이라니 이렇게 재미있는 만화가.. 10권에 마무리 되다니 정말 아쉽다. 정말 눈물까지 나올것 같다. 삶의 의미를 잃어버렸다고나 할까.

나는 SF장르도 좋아하지만 더 좋아하는 장르를 꼽으라면 '펫숖 오브 호러스'처럼 호러다. 게다가 판타지와 호러가 결합했으니 내가 안 좋아할래야 안 좋아할 수가 없다.

신비하면서도 으스스한 분위기는 '펫숖'이 갖는 매력이 아닌가 싶다.
게다가 만화체도 무척 이쁘다고 할수 있다. 성별이 모호해 보이는 D백작은 그래서 더 '펫숖'주인공 답다는 생각도 든다.

에피소드 형식의 '펫숖'은 찔러도 피한방울 나올것 같지 않은 냉철한 이성의 소유자 D백작의 시선으로 풀어나가는 그래서인지 더 섬뜻한 느낌과 정말 무서운것은 귀신이 아닌 인간의 마음. 즉 이기심에서 비롯된다는것을 알게 해준다.

'펫숖'은 그냥 읽고 마는 만화책이라기 보다는 꼭 소장해봐야하는 그러류의 만화이다.
아직 나도 소장하지 않았지만, 기회가 된다면 10권 모두 구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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