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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디킨스와 황당가족의 모험 1 - 어이없는 황당골목
필립 아다 지음, 이민아 옮김 / 궁리 / 2006년 1월
평점 :
제가 읽은 것은 외서랍니다. (알라딘에 외서가 없어서 번역본에 리뷰를 올려요)
왠지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어서 선택한 책이예요^^
마치 팀버튼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제목에서부터 왠지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부모님이 병에 걸려 할수 없이 친척의 손에 잠시 맡겨진 에디..
하지만 그 친적이 미친사람들이라면 어떨까요?
읽는내내 어찌나 섬?하고 에디가 안되었던지...^^
물론, 사람들이 나쁜것은 아닌데 미쳐서 아이를 잘 보살필 능력이 못 되는거지요.
결국 일이 터져 에디는 고아원으로 가게 되고... 과연 이야기는 이렇게 끝나나싶었는데.
에디의 부모님이 병에 낫았지만 그 나은 댓가로 집을 홀라당 태우고^^
에디를 찾아 왔지만, 에디는 어딘지 없고 말입니다.
다행이도 에디는 고아원을 탈출하고 부모님의 품에 앉기게 됩니다.
솔직히 해피엔딩이지만 전체 이야기에서는 전혀 행복한 느낌을 주지는 못해요..^^
그래도 다음 에피소드가 기다려지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