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ic Tree House #25 : Stage Fright on a Summer Night (Paperback) Magic Tree House 매직트리하우스 30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 Random House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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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트리 하우스를 순서대로 읽다가 중간 중간 놓친 책중에 하나예요^^

순서 상관없이 읽어도 괜찮다는것이 이 책의 장점이네요.
(물론 순서대로 읽으면 전체 줄거리에 도움은 되긴하지만..)

이번 잭과 애니의 미션은 세상에서의 마법과 같은 일들을 찾아내는거랍니다.

이번에는 옛날 영국으로의 여행을 가게 되는데,
옛날 유럽이 생각보다 그렇게 위생적이지 않은 곳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점에 있어서는 예전에 타임머신이 있다면 유럽으로 많이들 가고 싶어했던것 같은데,
점점 좋은점 외에도 불쾌한 점도 많다는 것을 보여주곤 하더군요.
(베르나레 베르베르의 '나무'에서 그런점이 나와요.)

암튼,
잭과 애니는 우연히 연극에 참여하게 됩니다.

섹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을 발표하는데, 용기있는 애니와 달리 소심한 잭은 무척 긴장하지요.

그래도 무사히 성공한후, 애니가 구출하고 싶어했던 곰을 구합니다.

그리고 영국의 첫여왕인 엘리자베스여왕도 만나게 되어요.

연극에서 친해진 윌과 아쉽게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온 잭과 애니는
자신들이 만난 윌이 바로 윌리엄 섹스피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훌륭한 작가를 만났다는 것 자체가 무척 흥분되는 일이지요.

첫번째 마술인 연극에 대해 스크립터를 매직트리 하우스에 놓고
잭과애니는 즐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갑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중세 영국에 대해서 엘리자베스 여왕에 대해서 공부할수 있었고,
아이들에게 발표의 용기라든지 동물들을 불쌍히 여길줄 아는 마음을 가르쳐 줄수 있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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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할아버지와 집 없는 아이들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2
나탈리 새비지 칼슨 지음, 가스 윌리엄즈 그림, 박향주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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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베리상을 받은 책이라 한번 선택해봤어요.

'The Family Under the Bridge' 원서 제목이 '떠돌이 할아버지와 집 없는 아이들'보다 더 마음에 드네요.
(왠지 시적인 느낌이 들어서...)

파리의 부랑자인 아르망은 아이들은 귀찮고 성가셔서 싫다고 하지만,
실상은 아이들의 너무 사랑하게 될까봐 자기 방어를 취한것 뿐이랍니다.

우연히 자신의 다리집을 수지,폴,이블린에게 빼앗기게되 화를 내지만,
곧 아르망은 수지가족들을 챙기고 오히려 자신의 다리를 내어주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수지,폴,이블린이 복지사로부터 엄마와 헤어지게 하려는 것을 알게 되고,
아이들을 집시친구들의 집으로 초대한답니다.

처음엔 너무 자존심 세고,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줄까봐 수지엄마는 아르망을 경계하지만,
점점 그의 따뜻한 마음과 집시친구들에게 마음을 열게 되어요.

아르망 역시 아이들 때문에 마음이 변하고, 마음이 변하니 몸도 변하고 그래서 일자리를 찾아나서게됩니다.

거리의 부랑자에서 이제는 정정당당하게 돈을 벌며 살게 된 아르망은 가족을 얻게 되고
이제 아르망 덕분에 아이들에게는 할아버지와 집이 생기게 됩니다.

무척 희망적인 메세지를 담고 있어 좋았고,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한 책이었습니다.
(꼭 피붙이가 아니더라도 서로에게 사랑이 있다면 가족이나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제가 읽은 책은 외서인데, 알라딘에 외서가 없어 번역본에 리뷰 올립니다.
(그런데 알라딘에 처음으로 할인혜택이 없는 책을 만났네요... 잘못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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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디킨스와 황당가족의 모험 3 - 오락가락 몽롱세상
필립 아다 지음, 이민아 옮김 / 궁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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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읽은 것은 외서랍니다. (알라딘에 외서가 없어서 번역본에 리뷰를 올려요)

에디 디킨스의 3번째 이야기이자, 3편으로 구성된 이야기의 끝이네요.

자신의 가족이 미국에서 운영하는 신문사를 살펴보려 에디가 미국으로 여행에 가게 됩니다.

어른들도 함께 가면 좋겠지만, 각자 일이 생기는 바람에 에디와 가이드와 함께 가게 되어요.

하지만 여러가지 상황으로 정신없는 숙모가 에디와 함께 여행길을 오르게 됩니다.

수상스럽게 여기었던 가이드는 실상은 그 배에 함께 있는 다이아몬드를 노리는거였고,
결국 에디와 다른 선원들의 목숨이 위험했지만 바다거북의 도움으로 에디는 목숨을 건지게 되어요.

정신없는 숙모를 구하려 정신없는 삼촌과 다친 어머니가 에디를 구하게 되구요.

가이드의 계략을 무찌르지요.

불행이도 에디는 미국에 가지 못하지만, 아마도 앞으로의 또 다른 이야기가 기다려질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작가가 3부작으로 에디 디킨스와 황당가족의 모험을 그렸지만, 그후에 에디의 디킨스의 모험을 담은 글을 낸걸로 알고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1,2편에 비해 3편은 약간의 재미가 떨어지는 것 같아요.

작가의 심한 개입과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이야기의 집중력을 떨어뜨렸는지도 모르겠네요.

워낙 외서도 독특한 언어를 사용했는데, 과연 번역본은 어떻게 번역되었는지도 약간은 궁금하구요.

그래도 독특한 일러스트를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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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Tree House #28 : High Tide in Hawaii (Paperback) Magic Tree House 매직트리하우스 33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 Random House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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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애니는 잭보다 매직 트리 하우스가 나타났다는 것을 먼저 알아냅니다.
처음에 잭은 그런 애니를 보고 믿지 않았지만, 이제는 잭 역시 애니의 능력을 믿게 되네요.

이번엔 화와이로 여행을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카마와 보카와 사귀게 된 잭과 애니는 처음으로 그들에게 매직 트리 하우스의 존재를 알려주게 됩니다. 왠지 이야기 해도 될것 같은 느낌에서 말이죠.

카마와 보카는 잭과 애니에게 서핑을 타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하지만 잭은 서핑을 하는데 실패를 하고 카마와 보카에게 상처만 주게 되어요.

하지만 곧 하와이에 지진이 일고 해일이 오게되자(츠나미에 대한 단어를 들으니 지난번 츠나미 피해가 생각나더군요.) 잭은 카마, 보카, 애니를 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모건이 부탁한 특별한 마법, 우정을 찾게 되어요.

펜실베니아로 돌아온 잭과 애니는 마법을 찾는 여행을 통해 마법으로 가득찬 세상에 대한 경외감과 아름다움을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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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Tree House #27 : Thanksgiving on Thursday (Paperback) Magic Tree House 매직트리하우스 32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 Random House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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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매직 트리 하우스의 27번째 이야기네요.

이번에는 잭과 애니는 첫번째 추수감사절을 맞이하는 행운을 누리게 됩니다.

유럽에서 미국으로(아직 미국은 아니지만) 넘어모면서 새로운 땅에 희망을 품고정착하지만, 추운겨울동안 사람들은 추위와 배고픔으로 죽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인디언들이 농작물을 제공하고, 어떻게 경작하는지 가르쳐주면서 점차 제대로 정착하게 되지요.

잭과 애니는 정착민들과 함께 첫번째 추수감사절을 맞이하면서 진짜 감사하는 마음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모건이 부탁한 세번째 임무도 잘 마치게 됩니다.

하지만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슬펐어요.

이 슬픔은 어쩜 미국인이 가져야할 슬픔이 아닐런지.

자신들을 도와준 인디언들에게 자신들을 보살펴 준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추수감사절이 기원되었지만, 지금은 추수감사절을 생각하면 자신들과 싸워 사라져간 인디언들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새겨야할것입니다.

적어도 미안한 마음을 배울줄 아는 미국인들이 되면 좋겠네요.

암튼,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미국아이들은 자신들의 명절에 대해서 배우고, 다른 나라 아이들은 미국의 풍습을 배울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줍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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