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문자의 수수께끼 - 5분이면 추리짱 14 5분이면 추리짱 14
짐 스카치 지음, 루시 코비노 그림, 권도희 옮김 / 넥서스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제가 읽은것은 외서인데, 외서가 없어 번역본에 리뷰를 남깁니다.

처음에 이 책을 선택했을때는 여러단락으로 나눠져 있는 추리소설인줄 알고 선택했어요.

나중에 자세히 들여다보니, 1-2페이지의 스토리를 가지고 추리를 하는 책이랍니다.

짧은 추리소설인데 읽는 사람이 탐정이 되어 문제를 풀어보는거예요.

추리의 결과는 뒷편에 나와서 자신의 답과 맞는지 확인할수 있구요.

깊이가 있는 추리소설은 아니고, 어떤면에서는 수수께기를 푸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어린이에게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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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시간여행 29 - 캐멀롯 왕국의 크리스마스 마법의 시간여행 29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0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 외서로 읽었는데, 외서가 없어서 번역본에 리뷰를 올립니다. ^^

Magic Tree House는 미국에서 유명한 아동동화 판타지시리즈 중에 하나예요.

시리즈대로 읽으면 읽는데 더 재미있겠지만, 순서와 상관없이 읽어도 읽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저도 처음 이 시리즈를 접하는데 이 책을 제일 먼저 읽었거든요.

주인공 잭과 애니는 매직 트리 하우스를 이용해 전설의 카멜롯 왕국에 가게 되어요.

원래는 크리스마스 초정장을 받아서 간것이었는데, 자신을 초대한 사람(?)도 불분명하고, 카멜롯 왕국 역시 마법사의 저주를 받고 크리스마스를 즐길 상황이 되지 못하네요.

마법사의 저주를 풀기 위해서 잭과 애니는 마법의 물을 구하러 여행을 하게 된답니다.

판타지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매직 트리 하우스 이야기가 재미있을것 같아요.

우선 마법을 이용해 책속 이야기라든지, 과거로 간다는 설정이 무척 흥미 있고요.

이번 에피소드 역시 전설의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에 관한 이야기라서 저 역시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외서 역시 어린이 서적이라 읽는데 많이 어렵지 않으니 외서도 함께 도전해보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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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otte's Web (Paperback, Toy) - Newbery, Charming Classics
E.B. 화이트 지음, 가스 윌리엄즈 그림 / Harper Collins / 2005년 8월
평점 :
절판


사람들의 평가가 좋아서 언젠가 한번쯤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책이었어요.

그리고 영화관에 갔다가 우연히 이 책이 영화로 만들어진다는것을 알게 된후로 더더욱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차에 도서관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주저없이 집어들었지요.

솔직히 첫페이지를 펼쳤을때, 책의 겉장의 일러스와는 다르게 책속의 일러스트가 무척 뭐랄까? 좀... 재미없어 보이더라구요.^^

정말 그전에 이 책의 정보가 없었더라면, 책 속을 보고 선택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하지만 계속 읽을수록 일러스트도 정감이 가더군요.

그렇지만 뭐니 뭐니해도 스토리가 재미있었습니다.

약하게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죽임을 당할뻔한 아기 돼지를 농장의 딸 Fern이 구해주고 Wilbur라고 이름까지 지어주며 보살핀답니다.

다행이도 Wilbur가 튼튼히 자라준 덕분에 Fern의 삼촌에게 팔려갑니다.

하지만 펀의 집과 삼촌 집이 그리 멀지 않은 덕분에 매일 매일 펀은 윌버에게 놀러가요.

친구가 없어 외로워하던(물론 펀이 매일 찾아와주었지만 대화가 되는 친구를 원한거죠.) 윌버는 어느날 자신의 보금자리의 천장한구석에 거미줄을 친 샬롯이라는 거미와 알게 됩니다.

사실 윌버는 자신의 첫 친구가 잔인한(샬롯이 살기위해서 어쩔수 없이 선택해야했던 사냥에 대해서) 사냥에 대해 샬롯에 대한 그리 좋지 못한 인상을 갖게 되지요.

하지만 그런 윌버의 생각과는 달리 샬롯은 무척 지혜롭고 상냥한 마음씨를 가진 거미였어요.

우연히 자신은 햄과 베이컨이 될 처지가 될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된 윌버가 절망에 빠졌을때, 샬롯은 윌버를 살리기 위해 꾀를 냅니다.

자신의 거미줄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윌버가 평범한 돼지가 아니라고 알리지요.

그리고 샬롯으로 인해 윌버는 평번하지 않은 돼지로 대접받게 되고, 결국 최고의 돼지 선발 대회에 출전하게 됩니다.

이런 모든 상황을 펀이 이해한다는데에 대해 무척 놀랍기도 하고, 그래서 더더욱 재미있었어요.

최고의 돼지에 뽑히지는 못했지만, 특별상을 받게 된 윌버는 이제는 자신이 다른 돼지들처럼 햄이나 베이컨이 되지 않고 오래동안 잘 살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 행복속에서 슬픔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샬롯의 죽음이지요.
언젠가 만나게 되는 죽임이지만, 샬롯의 죽음은 너무 이른것 같아 그 고통이 더 큰것 같습니다.

샬롯은 514개의 알을 낳고 죽습니다.

윌버는 샬롯과의 우정을 지키기 위해 샬롯의 아이들을 잘 간수하고 아이들이 알에서 깨어나는것을 지켜봐요.

그리고 샬롯의 아이들과 샬롯의 아이들의 아이들과, 샬롯의 아이들의 아이들의 아이들과 윌버는 오래도록 사랑과 우정을 함께합니다.

솔직히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펀과 윌버의 우정을 그렸을거라 생각했는데, 물론 펀의 우정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점은 윌버와 샬롯의 우정을 이야기하는거였더군요.

그래서 왜 책 제목이 'Charlotte's Web' 이라는 이해하게 되었지요.

너무 아름다운 동화였어요.

영화도 무척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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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ine the Superstar (Paperback) Arthur Chapter Book (Paperback) 22
마크 브라운 지음 / Random House / 2000년 8월
평점 :
품절


학교에서 에디슨에 관한 연극을 준비하게 되어요.

아서와 친구들은 Francine가 주인공을 맡길 바란답니다.

왜냐하면 Francine은 항상 연극을 할때마다 실수를 해서 어떻게든 그녀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던 아이들의 마음이었거든요.

하지만 아이들의 의도와는 달리 Francine은 점점 아이들을에 연극을 위해 강요를 하게 되고 아이들은 반발을 하게 됩니다.

결국 리허설날 아이들은 의도적으로 Francine을 골탕먹이고, Francine도 자신의 행동이 옳지 못하다는 깨닫게 되면서 진짜 연극날엔 성공적으로 마치게 된답니다.

아이들에게 우정에 대해서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보여줄수 있어 좋았습니다.

[책 겉표지]

[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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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hur Accused! (Paperback) Arthur Chapter Book (Paperback) 5
마크 브라운 지음 / Random House / 1998년 5월
평점 :
품절


평소 탐정이 되고 싶어했었던 아서의 친구 Buster 가 없어진 모금함에 대한 의심을 받은 아서가 받자 아서의 무죄를 증명 하기위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었어요.

그래서인지 챕터마다 Buster의 생각이 먼저 서술되고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솔직히 없어진 모금함때문에 아서가 소풍을 가지 못하는 대목에서는 좀 답답하게 느껴지더군요.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의 무죄를 생각지 않고 무조건 몰아세우는 어른의 태도는 그리 바람직해보이지 않았거든요.

물론 Buster가 사라진 모금함을 찾아내면서 아서는 소풍에 갈수 있었지만, 어떤면에서는 아이들이 어른에 대해 신뢰를 못 받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어른들도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줘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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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06-01-09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은 하드커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