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술꾼 - 의식 있는 주당들의 술에 관한 기분 좋은 이야기
밴 맥팔랜드.톰 샌드햄 지음, 정미나 옮김 / 시그마북스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맛있는건 아는데, 위가 알아서 자체 검열을 하니 죽을맛이예요. 만약 위장이 좋았더라면, 저는 술꾼이 되었을것 같아요.ㅋㅋ 그나마 와인과 맥주가 가장 알콜함량이 낮아서 반주로 마실수 있는데, 그외 독주들은 진짜 맛만보고 쳐다봐만하니 힘들어요. 차라리 맛이 없었으면 덜 억울할텐데.. ^^;;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겨울호랑이 2017-03-20 22: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 저는 술을 마실줄 몰라서 덜 억울한 1인입니다 ㅋ 차라리 탄산이 더 맛있는듯 합니다만.. ㅋ

보슬비 2017-03-20 22:26   좋아요 1 | URL
저는 탄산에 살짝 희석해서 마시기도 하는데...ㅋㅋㅋㅋ 좋은 술은 그 자체로 스트레이트로 입만대도 향과 맛이 좋은데, 맛을 보는순간 위가 알아서 신호를 보내서 많이는 못마셔요... 그래서 항상 저는 어떤 맛인지 맛만본답니다. ㅠ.ㅠ

cyrus 2017-03-21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막걸리 반주를 좋아해요. ^^

해피북 2017-03-22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ㅋㅋ 저는 몸이 검열하지 않았으면 주당이 되었을거 같아요 ㅎ 술 마시고 약간 얼큰해진 기분을 무척 좋아하는데 ㅋ 요즘 맥주 한 캔도 못마셔서 조금 슬펐답니다. 이제 슬슬 즐겨볼까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