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하니, 이번에는 대학로에 있는 '이화 벽화 마을' 구경했어요. 햇살은 가득 맞을때는 덥지만, 그늘로 가면 추운것이 일교차가 확실히 큰 하루였습니다.
평일이 낮이라고 하지만, 사람들이 없어 구경하기 참 좋네...생각하다가 ...
아... 문득 이것이 사드효과구나...하고 떠올랐습니다.
관광객들이 대부분 일본인이고, 중국인이 없으니 너무 한적하니...
경제 효과는 뒤로 하더라도, 이렇게 고즈넉하니 산책할수 있다는것이 속도없이 좋았습니다.
봄햇살 맞으며 완전 신난 참새들.. 사진 찍기전에 저 가지에 엄청난 참새떼들이 앉아있었는데, 사진 찍으려고 멈추니 다 날라고 9마리만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