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구경하고 싶은데, 올해는 제대로 구경하기 힘들것 같아서 봄을 집안으로 들였어요..^^

 

물만 주면 키우기 쉽다고....... 혹해서..^^

수국 절화 저는 은근 오래 살리기 힘들어서 이번에 화분을 들였어요.

분홍수국과 파란수국이 있었는데, 파란 수국이 더 튼튼하고 제가 좋아하는 색이라 파란수국을 선택했지만, 흙의 성질에 따라 색이 변한다고 하네요.

 

줄기가 튼튼해서 열심히 살려서 내년에도 꽃보면 좋겠어요.^^

 

할미꽃도 화분으로 판매하는줄 처음 알았어요.

야생화는 밖에서 보면 더 이쁘지만, 한번 키워보고 싶은 마음에 구입했어요.

잘 키워서 씨앗 받아서 마구 마구 자라주었으면 좋겠는데....^^

 

 

은방울꽃처럼 생긴 보로니아와 철쭉은 조카들이 화이트데이날 사주었어요.^^

핑크색이 블링 블링..

 

조카들이 예전에 사준 부겐빌리아와 만데빌라, 덴드롱은 저세상으로 보냈어요... -.-;;

이번에 철쭉과 보로니아는 잘 키워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ㅎㅎ

 

 

예전에는 꽃이나 식물도 잘 죽인다고 안키웠는데, 이제는 이쁜화분이 있으면 키워보면서 배우고 있어요. 작년에 시클라멘도 한철 볼거라 생각했는데, 올해 꽃을 피워져서 진짜 기뻤답니다.^^

 

수선화도 사봤는데, 지금은 꽃이졌어요. 시든꽃 정리하고 이파리만 남았는데, 잘 관리해서 내년에도 수선화를 보면 좋겠어요. ^^

 

키우기 쉬운 다육이도 몇개 들였는데, 다육이 사진만 정리해서 한번 올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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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6-03-29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국의 계절이 돌아왔네요~~
은방울꽃처럼 생긴 보로니아와 철쭉도 다 화사하니 참 예쁩니다.^^
사랑스런 조카들이 이모께 화이트데이 선물로 선물한 화분이라 생각하니
더 의미가 있고 정말 블링블링~~^^
보슬비님, 편안하고 좋은 밤 되세요.^^

보슬비 2016-03-29 22:48   좋아요 0 | URL
나무늘보님 서재사진 때문인지, 수국을 보니 나무늘보님이 떠올랐어요.^^
꽃병에 꽂은 수국은 잘 살리지 못해서, 화분으로는 잘살지 계속 지켜보려고요. 화분은 제발 잘 살아주었으면 좋겠어요. ^^

조카들에게 선물 받았다하지만, 약간 강제성 선물인지라...ㅎㅎ
사탕보다는 화분~~~하고 힌트를 주었거든요.ㅋㅋ

키우기 쉽다고 다육이만 키우다가 화초들을 보니 화사해서 자꾸 자꾸 들여다보게 되어요.^^

나무늘보님도 굿밤되세요~

꿈꾸는섬 2016-03-30 0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번에 아들이 히아신스 사자고해서 샀는데 꽃도 이쁘고 향도 그윽해서 정말 좋더라구요.

보슬비 2016-03-30 22:54   좋아요 0 | URL
저도 히아신스 사서봤는데, 정말 꽃도 이쁘고 향도 좋았어요. 알뿌리 잘 키워서 다음해도 살려보려했는데, 아직 초보자에게 구근식물은 어려운것 같아요.^^

올해는 히아신스 대신 수선화를 한번 구입해보았는데, 수선화 구근이 살리기 쉽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다시 한번 도전해보려고요.~~.

꿈꾸는 섬 히아신스도 오래오래 이쁘게 보세요~~^^

꿈꾸는섬 2016-03-30 23:09   좋아요 0 | URL
저도 히아신스 구근을 매번 못 살렸는데 이번엔 살릴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수선화가 살리기 좋다니 수선화를 들여볼까봐요.
전 오래 사는 제라늄이 최고인듯해요. 키우기도 쉽고ㅎㅎ

보슬비 2016-03-31 00:05   좋아요 0 | URL
제라늄도 정말 많은 종류가 있더라구요. 저는 가지치기를 잘 못해서인지, 제라늄이 풍성해지지가 않아요. ㅠ.ㅠ 꽃이 이쁜 제라늄이 있으면 몇개 들여볼까봐요.

꿈꾸는섬님 올해 히아신스 구근 튼튼하게 키워보세요~~ ^-^

단발머리 2016-03-30 0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핑크색이 정말 넘넘 이뻐요~
우리집에만 오면 식물이든 꽃이든 다 죽던데... 보슬비님, 짱!

보슬비 2016-03-30 22:57   좋아요 0 | URL
저도 많이 죽였어요...ㅋㅋ
그런데 죽어라...하고 잘 사는 아이들이 있어서 참 묘하게 정이가요.

꽃구독이후에 화분키우는거 조금 마음을 덜은것 같아요. 절화꽃들도 잠시 보면 이쁜데, 그생각하면 화분의 꽃들은 오래가니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즐기자~~라고..^^ 그러다가 잘 살아주면 식물들에게 고맙구요. ㅎㅎ

저는 진짜 초보수준이예요. 베란다 정원 꾸미시는 분들을 보면 장난아니더라구요.

2016-03-30 0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깜놀.넘 예뻐서 눈을 의심. 저런 꽃을 화이트데이에 조카들에게 받았다니 님은 정말 행복한 분이시군요!!!!

보슬비 2016-03-30 22:58   좋아요 0 | URL
쑥님께서 올려주신 꽃들도 참 이뻐요. 자연속에 핀 꽃들을 보며 봄기운 느끼고 싶었지만, 그럴여건이 안되서 잠시나마 무모한 도전을 하고 있어요.^^

조카들도 자신이 준 꽃들을 보면서 잘 키우는지 감시하지만, 죽어도 많이 서운해하지 않아서 다행인것 같아요. ㅋㅋ 이쁘고 사랑스러운 조카들이예요.^^

크루아상 2016-03-30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예뻐요!! 봄 기운이 물씬 느껴져요~^^

보슬비 2016-03-30 23:00   좋아요 0 | URL
네. 꽃을 보니 진짜 봄기운이 느껴져요. 꽃이 지더라도 이쁘게 이쁘게 잘 커주었으면 좋겠어요. 댓글감사합니다. 크로와상님~

2016-03-30 10: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3-30 23:0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