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오늘 페이퍼가 삽화가가 다른 앨리스의 마지막 페이퍼가 될듯합니다. 처음에는 페이퍼 하나정도 쓸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너무 이쁜 앨리스들이 많아서 9번째까지 오게되었네요.10번째 페이퍼가 마지막이면 좋을텐데, 10번째 페이퍼는 삽화가 아닌 책표지 디자인에 관한 내용일테니 이쁜 삽화는 9번째에서 마지막이예요. ㅎㅎ
또 다른 삽화가를 찾게 되면 그때 추가하고...
천천히 제가 갖고 있는 앨리스들을 읽으며 소개해드릴께요.~~
그동안 함께 즐거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프랑스 삽화가인 Rebecca Dautremer의 앨리스예요.
마음에 드는 그림 스타일인데, (검은머리 앨리스네요.. ㅎㅎ 차라리 검은 머리 앨리스만 모아볼걸 그랬나봅니다. ^^) 품절되어 무척 아쉽군요. 그냥 그림보며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아.. 뭔가 아련아련하며.... 꿈꾸는 앨리스~~
Manuela Adreani의 앨리스
Manuela Adreani의 앨리스도 무척 몽환적인게, Rebecca Dautremer의 앨리스와 살짝 닮은듯하며 다른 분위기입니다. 검은머리가 아닌 진갈색 머리라 그런가? ㅋㅋ
Michael Foreman의 앨리스
또 다른 갈색머리 앨리스.
그러고보니 금발이 아닌 앨리스의 공통점은 단발머리를 하고 있네요.^^
아마도 실제 모델이었던 앨리스 리들을 표현하고 싶었을지도 모르겠네요.
Michael Foreman의 앨리스 그림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그림이예요.
알라딘에는 책 하나만 찾았는데, 찾은 책 말고, 위의 그림이 표지인 책이 더 갖고 싶어요.^^
Yannick Bouchard의 앨리스
독특한 분위기의 앨리스네요. 언뜻 종이인형이 연상이 되었어요.^^
절판된 Blanche McManus의 앨리스
빨간 드레스를 입은 앨리스도 신선합니다. ^^
살짝 호랑이를 연상케 하는 고양이..ㅎㅎ
알라딘에는 없고, 아마존에 있는 Gwynedd Hudson의 앨리스
계속 검은 머리 앨리스를 소개했는데, 금발 머리 앨리스가 나와서 좀 아쉽네요.^^
처음부터 컨셉을 잡아서 올렸어야했는데, 그냥 찾는대로 정리하다보니...ㅎㅎ
다음에 올리자니 다른 앨리스가 없어서 함께 올렸습니다.
그리고 진짜 앨리스 등장~~~이요. ^^
잉가 카린 에릭슨 Inga Karin Eriksson
이 책은 동화 앨리스가 아닌 루이스 캐럴 작가와 실제 앨리스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예요.
어때요? 우리가 알고있는 검은 머리 앨리스와 닮았나요? ^^
루이스 캐럴의 옆집에 사는 세 자매중에 앨리스가 둘째랍니다.
옆집 소녀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것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태어나게 되었답니다.
책 속의 앨리스는 150년이 지나도 소녀 앨리스로 남았지만, 실제 모델의 앨리스는 어엿하게 커서 매력적인 숙녀로 자라납니다. 그녀는 자신의 캐릭터였던 앨리스가 이렇게 오래도록 사랑받을지 알았을까요?
앨리스 그림책. 출간 예정이라 그림 찾기가 안되네요.
책표지만 봤을때는 그림이 귀여워 보여요. 그림책이니 이쁜 그림들이 있겠지요.^^
앨리스 컬러링북 - 외서가 더 저렴하군요. ^^
마지막으로 그림은 아니지만 발레하는 앨리스 포스터로 마무리합니다.
멋지쥬?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