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메르스 때문에 도서관에서 책 대출을 하지 않아요.

되도록 집에 있는 책 위주로 읽고 있는데, 희망도서 도착했다는 메세지를 받고 그 책들만 대출하러 갔다왔어요. 도서관에 가보니 정말 메르스 탓인지 사람들이 많이 없네요.

 

 

 

작년 같았으면 이중 몇권은 만화책이라고 희망도서로 구입해주지 않았는데, 올해는 좀 관대해져서 덕분에 즐거워졌어요. ^^

 

 

 

요리책 3권

 

메르스 때문에 집밥에 더 신경써야할것 같아요.

아무래도 올해 생일은 제 손으로 생일상 차려야 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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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15-06-13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최근에 고흐 편지 1,2를 읽어서 참 좋았아요. :) 용산 고흐 전도 그 덕에 가봤구요.
책장에 쟁겨둔 고흐 평전이 기다리고 있네요 ㅎㅎ. :)

보슬비 2015-06-13 10:46   좋아요 1 | URL
미메시스에서 달리와 뭉크에 관한 그래픽 노블이 재미있어서 고흐도 기대중이랍니다. 워낙 유명한 화가들이니 많은 분들이 알겠지만 이런 책들 읽을때면 새로운것들을 발견해 놀라운것 같아요. 아로님은 고흐 전도 가보셨으니 더 마음에 가실것 같습니다.

hellas 2015-06-13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리도감. 당장 사서 읽고 싶네요!!!!:0

보슬비 2015-06-13 10:46   좋아요 0 | URL
hellas님을 위해서라도 빨리 요리도감을 펼쳐봐야겠어요.
대출해서 읽어도 될지, 사서 읽으시는것이 좋을지..^^

hellas 2015-06-13 10:48   좋아요 0 | URL
불행히도 전 도서관 이용은 하지 않아서 ;ㅂ; 사봐야... 해요

보슬비 2015-06-13 10:51   좋아요 0 | URL
아...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면 정말 힘들어요....
그 많은 책들을 구입해서 읽으려면 저는 가계가 휘청거릴거예요. ㅎㅎ
아니면 그렇기 때문에 더 좋은책, 더 마음에 드는책으로 신중하게 구입하게 될까요? 집에 읽지 않은책보다 읽은 책들이 더 많게 될것 같기도 하고....

hellas 2015-06-13 10:54   좋아요 0 | URL
저도 신중히사려고 하지만. 제가 자제하지 못하는 분야가 책과 주방아이템이라 ;ㅅ;

보슬비 2015-06-13 11:40   좋아요 0 | URL
저도 나름 신중하다고 하지만 책은 그래도 자제가 많이 안되긴해요.^^
그래도 제가 많이 읽는다는것을 아는지라 이정도면 아주 많이 자제하고 있다는것을 가족들이 알아요. 이번에 생일선물로 책 사라고 어머니와 엄마가 돈을 주셨는데 꼼꼼히 살펴보고 있어요. ㅎㅎ

Jeanne_Hebuterne 2015-06-13 0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보슬비님! 저 어제 만화책 전문 서점 갔다가 반 고흐 저 책 보고 궁금했었는데 보슬비 님은 대출하셨군요!

보슬비 2015-06-13 10:47   좋아요 0 | URL
만화책 전문 서점이 있군요. 왠지 그 서점에 가게 되면 그냥은 못 나올것 같아요. ㅎㅎ

숲노래 2015-06-13 0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 님이 꾸준히 신청하시기에
도서관 일꾼도 차츰차츰
`너그럽게`
책을 갖춰 주리라 느낍니다~ ^^
생일을 곧 맞이하시나 봐요.
즐거운 잔치밥 누리셔요 ~ (손수 차리시더라도~)

보슬비 2015-06-13 10:48   좋아요 0 | URL
네. ^^ 도서관 사서분들과 안면을 읽히면 조금 더 편하긴한것 같아요. ㅎㅎ
괜히 메르스 때문에 투정을 해보았답니다. 가족들과 건강하게 함께 한다면 가장 좋은 생일이 될것 같아요.

유부만두 2015-06-13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동네 도서관은 당분간 휴무 .. ㅠ ㅠ

보슬비 2015-06-13 10:48   좋아요 0 | URL
정말 그럴것 같아요. 저 역시 도서관 책 대출이 좀 꺼려지더라구요.
아이들은 더더욱 그럴것 같아요. 그나마 이번 책 대출은 새책이라 조금 손이 덜 탔겠거니..하는 마음에 대출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