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스 캐롤 오츠의 책은 언제나 불편한것 같아요.

그런데도 그 불편함이 매력적인 작가라 이 책을 안 읽을수 없었습니다.

 

 

조카 때문에 희망도서로 신청한 도서인지 책으로 만들어진 3D 책중에 가장 최고예요.

조카가 얼마나 고기를 잡았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너무 좋아해서 이 책은 사줘야할듯.

 

 

박완서님의 책. 안 읽을수 없지..

 

 

삼풍에 관련된 만화를 읽고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들을 알아가면서 더 궁금해져 책배달한책

 

 

 

통영 여행할까 생각중이고... 모과 효소 만들까 생각중이고... 맛있는 반찬 맛들어볼까 생각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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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3-11-13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디 러브>는 저도 읽었습니다.^^ 확실히 불편한 책이긴 해요.
단순하면서도 가해자에 대한 스톡홀름증후군이나, 무방비로 죄책감을 떠안고 살아야했던 로비의 엄마나..그런데, 가장 불편한 점은 모든 것이 끝나지 않고 다시..시작된다는 점이지요...
<삼풍>과 <통영은 맛있다>를, 저도 읽고 싶어요~^^

보슬비 2013-11-14 21:50   좋아요 0 | URL
여성작가인데도 참 거칠고 야성적인 느낌이 들면서도 그 안에 섬세함도 함께 있어서 묘하게 매력이 있는 작가이긴해요. 그래서 힘들어도 계속 찾게 되는것 같아요.^^

숲노래 2013-11-14 0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통영에도 재미난 헌책방이 있답니다.
통영 헌책방을 한번 검색해 보시고
통영마실 할 적에 살며시 들러 보셔요.

그러나, 저도 아직 통영은 가 보지 못해서,
통영에 있다는 예쁜 헌책방을 구경해 보지 못했어요 ㅠ.ㅜ

보슬비 2013-11-14 21:52   좋아요 0 | URL
통영에도 재미난 헌책방이 있군요. 혼자 여행가면 가보텐데 가족 여행이 될거라 힘들것 같아요. ㅠ.ㅠ

언젠가 함께살기님께서 방문하셔서 헌책방 소개에 올라올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수이 2013-11-14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통영은 저도 꼭 가보고 싶은 곳! 짜지 않은 맛난 반찬 레시피가 담긴 저 책은 저도 빌려 읽어봐야겠어요 ^^

보슬비 2013-11-14 21:54   좋아요 0 | URL
은근 멀게 느껴져서 가야지..하면서도 선뜻 못가게 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계속 계획만 잡는것 같고요. ㅎㅎ

도서관에서 괜찮은 요리책 찾으면 한권 구매해야지..하다가도 그냥 필요하면 빌려야겠다로 자꾸 마음이 바뀌어요. 막상 집에 요리책 두면 잘 안찾아보게 되더라고요.^^

곰곰생각하는발 2013-11-14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통영 좋습니다. 환경만 놓고 보면 가장 살기 좋지 않나 싶어요...

보슬비 2013-11-14 21:57   좋아요 0 | URL
여행을 꿈꾸면 모든 장소가 좋은것 같아요.
정착하는 순간 그 꿈은 사라지는것이... ㅎㅎ 프라하에 살면서 파리 사는사람 부러워했는데, 파리 사는 사람들도 파리 한달만 살면 다른여행을 꿈꿀꺼라고 농담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프라하가 많이 그리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