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와 판형, 무게 모두 마음에 들어서 대출. ^^
게다가 만화다.... ㅎㅎ
조카와 함께 읽을책
'토토의 눈물'은 우리집 강아지 이름이 같아서 호감이 가네요.ㅎㅎ
조카가 읽을책.
조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왜 이모는 이런 책을 추천해주세요?라고 질문을 하네요.
기존에 읽고 있던 '로널드'도 장애우에 관한 내용인데, 이 책도 그렇다면서.
전작은 선천성 장애라면 이 책은 후천성으로 장애를 겪은 아이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우리와 다를수 있지만, 어쩌면 우리와 같은 삶을 살을수 있었던 아이들...
만약 네가 이런 책들을 읽은후에도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만나면 놀릴수 있냐고 물었어요.
'아니요'라고 대답한 조카에게, 그래서 추천하는거라고. 책을 통해 네 마음도 함께 자라는거라고 말해주었어요.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그들의 마음과 삶을 이해하고, 자신 외에 다른 사람들과 공감할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조카야..
요즘 점점 더워지니 입맛이 별로예요. ㅎㅎ
희망도서로 신청하고 대출했는데, 동생이 먼저 가져가 버렸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