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 아렌트 - 세계 사랑으로 어둠을 밝힌 정치철학자의 삶 누구나 인간 시리즈 1
알로이스 프린츠 지음, 김경연 옮김 / 이화북스 / 201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신의 뿌리인 독일어와 문화에, 유럽에 있는 옛 친구들과 미국에서 새로 얻은 친구들에게 충실했다. 그녀는 언제나 다시 시작했고 따라서 그녀를 어느 하나로 분류하기는 어렵다. “당신은 누구입니까?” 그녀는 한 회의에서 이런 질문을 받았다. “보수주의자입니까? 자유주의자입니까? 현재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때 당신은 어느 쪽입니까?” 한나 아렌트는 이렇게 대답했다. “모르겠습니다. 정말 모릅니다. 과거에도 그것을 안 적은 없었습니다.”

시온주의에 대한 한나의 입장은 변한 것이 없었다. 그녀가 시온주의를 지지하는 것은 그것이 유대인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적 수단을 모색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독자적인 유대인 국가 수립이라는 시온주의의 목표는 거부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 책결산 | 2019년 8월

 

 

 

 

 

8월

 

『하우스 인테리어』

『누구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나는 감정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행복한 이기주의자』
『1년 전과 똑같은 고민을 하는 나에게』

『내 손안의 로마』
『포토샵으로 디지털페인팅 시작하기』

『그랑 코레아』
『빨강 머리 앤 미니북 세트』

『몽마르트르 물랭호텔 1』
『바람 쐬고 오면 괜찮아질 거야』

『네이비씰 승리의 기술』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언어·예술 편-』
『유민주 파티시에의 디저트 노트』

『구움과자』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

『해녀들의 섬』
『우리 벌써 친구가 됐어요』

『호두네 정원』

『26년』
『관계도 반품이 됩니다』

『서른의 휴직』

『한 명』
『책은 도끼다』

『소리사전』

『올라!』

『코레아 우라』

 

9월이 끝나기 전에 올리는 8월 책결산 :-)
포함시키진 않았지만 『아리랑』도 열심히 읽고 있는 중이다.
전권을 올해 다 읽을 수 있을지 미지수지만... 읽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다양한 분야로 골고루 읽었던 8월, 알차게 읽었으니 열흘도 안 남은 9월도 꽉 채워서 읽어야겠다.

 

 하나의책장 http://blog.naver.com/shn2213

 하나의책장 https://www.instagram.com/aurorahana1204/

 

 

#하우스인테리어 #누구나혼자만의시간이필요하다 #나는감정이없다고생각했습니다 #행복한이기주의자 #1년전과똑같은고민을하는나에게 #내손안의로마 #포토샵으로디지털페인팅시작하기 #그랑코레아,빨강머리앤미니북세트,몽마르트르물랭호텔1 #바람쐬고오면괜찮아질거야 #네이비씰승리의기술,알아두면쓸데있는유쾌한상식사전 #유민주파티시에의디저트노트 #구움과자 #어떻게살아야할지막막한너에게 #해녀들의섬 #우리벌써친구가됐어요 #호두네정원 #26년 #관계도반품이됩니다 #서른의휴직 #한명 #책은도끼다 #소리사전 #올라 #코레아우라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조아 2019-09-25 22: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한달에 어떻게 저렇게 다독하세요? 👍🏼👍🏼

하나의책장 2019-09-27 00:34   좋아요 0 | URL
틈틈이 읽다보니 이렇게나 읽었던 것 같아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티븐 호킹 지니어스 시리즈
제인 켄트 지음, 이사벨 무노스 그림, 김영옥 옮김 / 삼호에듀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그에게 병은 장애물에 불과하였다, 『스티븐 호킹』

 

 

 

 

 

『하나, 책과 마주하다』

작년 3월, 위대한 업적을 남긴 한 과학자가 별이 되었다.
바로 스티븐 호킹 박사의 이야기다.
그는 프랭크 호킹과 이소벨 호킹 사이에 태어났으며 그에게는 여동생인 메리, 필리파 그리고 호킹 부부가 입양한 남동생 에드워드가 있다.
열대의학을 연구했던 아버지는 스티븐이 의사가 되기를 바랐지만 수학을 더 좋아한 스티븐은 수업보다 야외 활동을 더 좋아했다고 한다.
우수한 지능을 가졌던 스티븐은 열일곱 살이란 어린 나이에 옥스퍼드 대학에 입학하였는데 당시 수학과가 없어 우주론에 초점을 맞춘 물리학을 전공하게 된다.
우주론 박사학위 과정을 시작하고 스물 한 번째 생일이 막 지났을 무렵, 근육을 조정하는 신경이 파괴되는 운동신경세포증 중 하나인 루게릭병을 진단받게 된다.
말이 어눌해지고 풀썩풀썩 쓰러지는 증상이 심해지자 그들의 가족까지 그의 병명을 알게 되었으며 결국 2년 6개월의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다.
그에게는 아내가 있다. 병을 진단받기 전에 만난 제인 와일드, 그녀는 스티븐의 병명을 알고도 떠나지 않았으며 결국 그와 결혼하게 되었고 로버트, 루시, 티모시를 낳게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병세가 점점 심해져 결국 휠체어 생활을 하게 되었고, 발음 또한 어눌해져 의사소통마저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우주론자 로저 펜로즈와 블랙홀에 대한 연구결과를 내놓았으며, 서른 두 살의 나이에 왕실학술원의 회원에 오르게 된다.
그에게는 건강이 허락되지 않는 것일까? 이후 폐렴에 걸려 기관절제술을 받아 의사소통을 전혀 할 수 없게 된다.
그러자 프로그래머인 월터 월토스가 스티븐을 위해 말하기 프로그램 이퀄라이저를 개발해 주었다.
말하지 못해도, 쓰지 못해도 그는 수많은 과학논문을 내고 『시간의 역사』까지 출간하였다.
이후 그는 블랙홀이 영원한 감옥이 아니며 이를 둘러싼 광륜안에 물체에 관한 정보가 저장되며 언젠가 방출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남기게 된다.

2년 6개월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으나 그는 그보다 훨씬 더 오래 살았으며 어떤 면에서 보면 그는 병마를 이겨냈다고도 할 수 있겠다.
일반적인 사람이었으면 세상이 반으로 쪼개지는 듯한 충격을 받으며 절망에 빠졌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루게릭병을 진단받고도 그는 망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분야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스티븐 호킹 박사에게서 우리는 그가 지닌 삶의 자세를 눈여겨 봐야겠다.

이번에 『시간의 역사』를 재독하였는데 리뷰를 쓰기전에 스티븐 호킹 박사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싶었다.
비록 동화책이지만 짤막하게 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크호스 - 성공의 표준 공식을 깨는 비범한 승자들의 원칙
토드 로즈.오기 오가스 지음, 정미나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성공의 표준 공식을 깨버리는 그들의 성공원칙, 『다크호스 Dark Horse 』

 

 

 

 

 

『하나, 책과 마주하다 』

​<<틀을 깨다>>
그 근거가 어느 모로 보나 아주 간단하고 아주 훌륭하고 아주 흥미로워서 십년이나, 백년이나, 천년 후에 그것을 이해하고 나면 아무도 반박을 하지 못할 것이다. _존 아치볼드 휠러, 미국의 이론 물리학자


세계적인 천문학자인 제니 맥코믹은 뉴질랜드의 한 천문대에 10인치 반사망원경으로 1만5천 광년 떨어진 태양계에 있는 미지의 행성을 발견하였다.
정말 대단한 인물이지 않은가! 업적만 놓고 본다면 굉장히 우수한 지능을 가진 인물이구나라고 지레 짐작할 것이다.
하지만 제니는 그 어떤 대학 학위도 없다. 심지어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았다.
비혼모 밑에서 자란 그녀는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해 중퇴한 후 마구간에서 청소를 하며 돈을 벌었다고 한다.
그러다 21살의 어린 나이에 엄마처럼 비혼모가 되어 패스트푸드점에 일하며 아기를 키웠다.
암담하기만 했던 그녀에게 20대 중반에 터닝포인트가 찾아온다.
친척들을 보러 가던 중에 한 친척이 쌍안경을 건네며 은하수를 보라고 했다.
그 순간 그녀는 말그대로 별에 홀딱 빠지게 된다.
"축축한 풀밭에 누워 쌍안경으로 하늘을 쳐다보는데 '세상에! 와우!'라는 감탄사가 절로 터졌어요. 별들이 너무 너무 환상적이었어요. 그 순간 홀딱 빠져버렸어요! 별들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는데, 그 순간부터 자세히 알고 싶어질 정도였다니까요."
과학에는 문외한이었던 그녀가 별 하나에 푹 빠져,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공부 환경을 극복하고 미친듯이 천문학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존경받는 천문학자가 된다.

저자인 토드 로즈는 처음부터 우수한 人이 아니었다. ADHD를 앓고 있어 고등학교를 중퇴했으며 어린 나이인 스무 살에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
또다른 저자인 오기 오가스도 마찬가지이다. 그는 다섯번이나 대학을 중퇴했으며 헌책을 팔며 생계를 유지했다.

​천문학자인 제니나 책의 저자들과 같이 다크호스들은 대부분 보편적인 틀을 깨고 분야의 경지에 오른 이들이다.
대부분 우수한 인물들에 대한 보편적인 인생 여정이라 하면 학창 시절 사교육을 받으며 죽어라 공부만 하고, 이름만 말하면 알아주는 대학에 입학하여 또 공부하고, 이후 대학원에 입학하여 박사 학위까지는 따는 그 과정을 거칠 것이라 예상한다.
단순히 지능적으로 우수한 인물들의 일반적 사고방식의 틀을 과감하게 깬 그들은 특유의 독자적 방식으로 자신의 우수성을 발전시킨다.
이렇게 역경을 딛고 성공한 사람들, 다시 말해 갑자기 혜성처럼 등장한 승자를 지칭하기에 딱 맞는 호칭이 있다. 바로 다크호스다.
'다크호스 dark horse'는 1831년에 소설 『젊은 공작 The Young Duke』의 출간 이후부터 보편화된 말이다. 영국에서 출간된 이 소설에는 주인공이 경마에서 돈을 걸었다가 '전혀 예상도 못했던 dark(잘 알려지지 않은) 말이' 우승하는 바람에 큰돈을 잃은 대목이 나온다. 이 소설 문구가 빠르게 유행을 타면서, 이후로 '다크호스'는 표준적 개념에 따른 승자와는 거리가 있어서 주목을 받지 못했던 뜻밖의 승자를 지칭하게 됐다.

예로부터 인간이 성공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동기부여가 되는 조언들은 지금까지도 이어져 온다.
허나 서양철학이나 동양철학같은 경우는 자기계발이 아닌 인문에 속한다. 고대 지도자들의 조언을 100% 흡수할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옛날말, 지금말이 있듯이 옛날 조언에도 유효 기간이 존재한다는 뜻이다.
이 말에 동의할 수밖에 없는 게 과거 명언들은 당시 시대를 반영하여 내뱉은 말이기에 당연하다.
그래도 인문학은 버릴 게 없는 분야이기도 하다. 새겨들은 건 새겨듣되 저자가 말하듯이 100% 완전하게 흡수할 필요는 없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유용하고 필요한 조언은 실행 가능하고 구체적인 조언이기 때문이다.
'목적지를 의식하고 열심히 노력하면서 끝까지 버텨라'라는 메시지가 성공의 보편적인 공식이라 사람들의 뇌리에 깊게 박혀있어 대부분의 책이 이 공식을 따르고 있는데 『다크호스』는 달랐다.
그렇다면 성공의 표준 공식을 깨는 비범한 승자들의 원칙은 과연 무엇일까?

다크호스형 사고방식의 첫 번째 요소는 자신의 미시적 동기 깨닫기이며 두 번째 요소는 자신의 선택 분간하기이다.
다크호스형 사고방식의 세 번째 요소는 자신의 전략 알기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요소는 목적지를 무시하라고 권고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생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일 때가 있다.
돈이라는 금전적인 측면에서 놓고 봤을 때, 돈을 벌기 위해 꼭 해야 하는 일과 돈은 상관없이 좋아하는 일을 놓고선 고민한다.
그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 때,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실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좋아하는 일은 마음 속에서 접어두고 해야 하는 일을 택한다.
그러나 다스호스들은 다르다. 개개인성을 십분 활용하여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살아가면서 분명 터닝포인트가 있을 것이다. 그 때 개개인성을 활용하느냐 억누르냐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갈리게 되는데 대부분의 다크호스들은 이 개개인성을 억누르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활용한다.

대부분 성공의 길을 걷기 위해서는 자신의 열정을 최대한 쏟아야 한다는 등 아는 이야기만 토해낸다.
그러나 이는 무의미한 외침일 뿐 진정 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지침들을 제시해 주지는 않는다.
보편적인 인생 성공 원칙과는 다르다는 점을 느꼈다. 그래서인지 하룻밤으로 다 읽어낼 수가 없었다. 그만큼 많이 생각하며 읽었던 것 같다.
지금의 내가 터닝포인트의 위치에 서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크호스 - 성공의 표준 공식을 깨는 비범한 승자들의 원칙
토드 로즈.오기 오가스 지음, 정미나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틀을 깨다


그 근거가 어느 모로 보나 아주 간단하고 아주 훌륭하고
아주 흥미로워서 십년이나, 백년이나, 천년 후에 그것을 이해하고 나면
아무도 반박을 하지 못할 것이다.

- 존 아치볼드 휠러, 미국의 이론 물리학자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