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책 DIGEST

투자와 경제를 다시 배우며 미래를 준비했던 2월의 끝자락




설날의 분주함이 지나가고 나니 어느새 2월의 마지막 주였습니다.

제게 3월은 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달에 가깝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시기에는 자연스럽게 앞으로의 방향과 삶의 구조를 다시 정리하게 됩니다.

돌이켜보면 그 주는 유난히 돈과 투자, 시간의 가치를 오래 들여다본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현재 코스피가 7000을 넘어선 흐름 속에서 2월부터 이어졌던 공부와 고민들이 꽤 중요한 전환점이었던 듯합니다.

단순히 수익을 위한 투자가 아니라 어떤 태도로 자산을 바라봐야 하는지를 배우기 시작한 시기였달까요.

책장을 넘기는 시간만큼 차트를 보는 시간도 꽤 길었던 한 주.

그 과정 속에서 투자 역시 결국 사람과 삶을 이해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번 주 <간밤에읽은책> 돌아보기


월요일 | 『직관과 객관』 - 키코 야네라스


투자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숫자가 아니라 판단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직관과 데이터, 감각과 분석 사이에서 우리는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가를 끊임없이 질문합니다.

동물의 생태, 문화, 정치에 이르기까지 여러 사례를 넘나들며 숫자와 통계를 어떻게 읽고 판단해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KEYWORD ▶ 직관과 객관 독후감 | 투자 심리 책 추천 | 경제경영 도서 리뷰



화요일 | 『텐배거 포트폴리오』 - 김학주


단순히 종목 추천을 넘어, 장기적인 안목과 시장 구조를 바라보는 시선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왜 어떤 기업은 몇 배씩 성장하고 어떤 기업은 사라지는지, 산업과 흐름을 읽는 방법을 차분히 설명합니다.


KEYWORD ▶ 텐배거 포트폴리오 독후감 | 김학주 투자 책 | 장기 투자 추천 도서



수요일 | 『박곰희 투자법』 - 박곰희


국내 1위 증권사 PB 출신이자 유튜브 박곰희TV의 첫 책입니다.

복잡한 투자 이론보다 중요한 것은 결국 꾸준함과 원칙이라는 사실을 다시 느끼게 한 책입니다.

초보 투자자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 흔들리는 시장 속에서도 중심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무리하지 않는 투자 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KEYWORD ▶ 박곰희 투자법 독후감 | 주식 투자 입문 책 | 재테크 책 추천



목요일 |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 - 박곰희


이번 책에서는 연금으로 평생 월급 받는 비밀을 공개합니다.

연금이라는 주제가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결국 미래의 삶을 준비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복잡한 투자 지식이 없어도 4개의 절세 통장과 검증된 투자 방법만으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젊을 때부터 왜 연금을 공부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이해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KEYWORD ▶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 독후감 | 연금 투자 책 추천 | 노후 준비 재테크



금요일 | 『단 3개의 미국 ETF로 은퇴하라』 - 김지훈


복잡한 투자 전략 대신 단순하지만 강한 구조를 제안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단 3개의 미국 ETF 투자법을 소개합니다.

미국 ETF를 중심으로 장기적인 자산 관리 방법을 설명하며 시장의 단기 변동보다 시간을 믿는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읽다 보면 투자 역시 결국 삶의 리듬을 만드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KEYWORD ▶ 미국 ETF 투자 독후감 | 단 3개의 미국 ETF로 은퇴하라 리뷰 | ETF 장기투자 추천




2월, 넷째주의 독서는 숫자를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다시 점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돈을 어떻게 벌 것인가보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더 가까운 질문들이 책 속에 담겨 있었습니다.

빠르게 오르는 시장을 바라보며 흔들리는 순간도 많았지만 책은 자꾸만 말해주는 듯했습니다.

조급함보다 중요한 것은 결국 오래 바라보는 시선이라고요.


2월의 끝에서 읽었던 문장들은 지금 돌아보아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투자는 결국 미래의 나를 믿는 일이라는 것.

그리고 그 믿음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공부하고 기록하는 시간 속에서 자란다는 것을요.

2월에 더더욱 공부하며 매수했던 주식들이 빛을 보네요.

코스피 7000을 달성할거라고 누가 상상했을까요?


그나저나 5월 첫째주인데 드디어 2월 책탑을 정리했습니다.

주말에는 3, 4월 책탑도 빠르게 정리해봐야겠어요.

이번 주, 여러분은 어떤 미래를 준비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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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0 00: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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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의 책 DIGEST

분주한 설날 속에서 발견한 감각과 예술, 잠깐의 휴식




일년 중 설날이 포함된 주는 그야말로 숨 가쁘게 흘러간 한 주입니다.

명절은 언제나 그렇듯 몸은 바쁘고 마음은 분주한 시간의 연속그자체!

다행히 설날 다음날은 숨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과 함께 쌓아두었던 책을 펼쳐 읽던 그 시간은 바쁜 일상 속에서 찾아온 작은 선물처럼 느껴졌습니다.

이번 주는 그간 읽고 싶었던 것들을 몰아 읽었는데 어쩌다보니 한 주의 책이 감각에 가까이 닿아 있었습니다.

공간과 음식, 그림과 이야기까지, 삶을 조금 더 풍부하게 바라보게 만드는 책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던 주였습니다.





■ 이번 주 <간밤에읽은책> 돌아보기


월요일 | 『도쿄 킷사텐 도감』 - 엔야 호나미


도쿄의 오래된 찻집, 킷사텐을 기록한 책입니다.

각 공간이 가진 시간의 결, 커피 한 잔에 담긴 분위기까지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단순한 공간 소개를 넘어 머무르는 시간의 가치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KEYWORD ▶ 도쿄 킷사텐 도감 독후감 | 일본 카페 책 추천 | 감성 여행 에세이



화요일 | 『국수의 맛』 - 조영권


국수 한 그릇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 책은 음식이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기억과 정서를 담는 그릇임을 보여줍니다.

소박하지만 깊은 맛처럼, 읽는 내내 잔잔한 온기가 남는 책이었습니다.


KEYWORD ▶ 국수의 맛 독후감 | 음식 에세이 추천 | 한국 음식 이야기



수요일 | 『미술관에 간 할미』 - 할미


제목처럼 친근한 시선으로 미술을 풀어낸 책입니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작품들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며 예술과의 거리를 한층 가깝게 만들어줍니다.

미술이 특별한 사람만의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됩니다.


KEYWORD ▶ 미술관에 간 할미 독후감 | 미술 입문 책 추천 | 쉬운 미술 이야기



목요일 | 『그림 읽는 밤』 - 이소영


하루의 끝, 조용한 밤에 그림을 읽는 시간.

이 책은 작품을 보는 것에서 이해하는 것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그림 속에 담긴 감정과 시대, 화가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 자신의 감정도 함께 들여다보게 됩니다.


KEYWORD ▶ 그림 읽는 밤 독후감 | 이소영 책 리뷰 | 미술 에세이 추천



금요일 | 『월레스와 그로밋 스페셜 박스 세트』 - 아드만 애니메이션, 어맨다 리


익숙한 캐릭터가 주는 따뜻한 위로가 담긴 책입니다.

사다놓은 지 꽤 오래인데 드디어 펼쳐보았습니다.

어린 시절, 월레스 만화영화 덕분에 달이 치즈로 가득찬 줄 알았지요.

『월레스와 그로밋』은 유쾌함과 소소한 감동을 동시에 전합니다.

바쁜 한 주 속에서 잠시 웃을 수 있었던, 어린 시절의 감각을 다시 떠올리게 만든 시간이었습니다.


KEYWORD ▶ 월레스와 그로밋 책 리뷰 | 감성 애니메이션 책 | 힐링 콘텐츠 추천





■ 이번 주 <함께읽는시집> 돌아보기


에밀리 디킨슨 | 『만약 내가』


짧은 문장 속에 담긴 깊은 사유.

그녀의 시는 언제나 단순한 가정에서 시작해 존재의 본질로 이어집니다.

만약이라는 질문 하나가 삶을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KEYWORD ▶ 에밀리 디킨슨 시 감상 | 만약 내가 해석 | 짧은 시 추천




2월, 셋째 주는 분주함과 고요함이 교차한 시간이었습니다.

명절이라는 빠른 흐름 속에서도, 잠시 멈춰 책을 읽는 순간은 더욱 선명하게 남습니다.

공간을 걷고 음식을 음미하고 그림을 바라보고 이야기에 웃고나니 다시금 독서는 삶의 감각을 다시 깨우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년의 반도 오지 않았는데.. 벌서부터 지치면 안 되는데 큰일입니다.

[한 주의 책]이 이렇게나 밀려있으니 주말에 몰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쁜 날들이 계속되어도 한 잔의 커피, 한 줄의 문장이 다음 날을 버틸 수 있게 해준다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고 계시나요?

여러분에게도 그런 한 장의 휴식 같은 문장이 꼭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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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의 책 DIGEST

역사와 사유, 언어와 기록이 교차한 깊은 독서의 시간



2월은 제겐 숨 돌릴 틈이 없는 달이었습니다.

하루를 버티듯 지나가다 보니 조용히 책을 펼치는 시간이 더 더 간절해졌던 것 같습니다.

2월 둘째 주는 특히 마음에 담아두었던 책들을 마주한 시간이었습니다.

역사와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 사고의 전환을 이끄는 사유 그리고 끝내 남는 것은 언어와 기록이라는 생각까지!

첫째주와 마찬가지로 책장 정리를 하다 손에 잡힌 책들입니다.

이사가 정말 눈앞에 닥치니 주말마다 시간 쪼개 책장 정리하는 게 쉽지 않네요 ◎_◎





■ 이번 주 <간밤에읽은책> 돌아보기


월요일 | 『외교 천재 고려』 - 이익주


고려라는 시대를 외교라는 관점에서 풀어낸 책입니다.

우리는 흔히 역사 속 국가를 강함과 약함으로만 판단하지만 이 책은 그 사이에 존재하는 전략과 균형을 보여줍니다.

강대국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선택했던 수많은 판단들이 오늘날의 국제 관계와도 닮아 있어 흥미롭게 읽혔습니다.

KEYWORD ▶ 외교 천재 고려 독후감 | 고려 외교 전략 | 한국사 책 추천



화요일 | 『돈으로 읽는 세계사』 - 강영운


역사를 바라보는 또 하나의 창, 돈.

이 책은 세계사의 흐름을 경제와 자본의 관점으로 재구성합니다.

전쟁과 혁명, 제국의 흥망 뒤에는 언제나 자본의 흐름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복잡한 세계사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KEYWORD ▶ 돈으로 읽는 세계사 독후감 | 경제로 보는 역사 | 세계사 책 추천



수요일 | 『생각의 도약』 - 도야마 시게히코


익숙한 사고를 한 번 비틀어보는 것, 그것이 이 책의 핵심입니다.

저자는 사고의 틀을 깨는 방법과 새로운 관점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단순한 자기계발을 넘어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책이었습니다.

KEYWORD ▶ 생각의 도약 독후감 | 사고 확장 책 추천 | 창의적 사고 방법



목요일 | 『우리가 사랑한 단어들』 - 신효원


이번 주 가장 오래 머물렀던 책입니다.

단어 하나하나에 담긴 감정과 기억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왜 어떤 말에 마음이 움직이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언어는 단순한 표현을 넘어 삶을 담아내는 그릇이라는 사실을 조용히 일깨워줍니다.

KEYWORD ▶ 우리가 사랑한 단어들 독후감 | 감성 에세이 추천 | 문장 좋은 책



금요일 | 『세상 끝의 기록』 - 존 버거, 장 모르


기록은 무엇을 남기는 걸까요?

이 책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존재를 바라보는 시선을 이야기합니다.

세상의 끝에서 남겨진 이야기들은 오히려 가장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죠.

읽는 내내 조용하지만 깊게 스며드는 여운이 남는 책이었습니다.

KEYWORD ▶ 세상 끝의 기록 독후감 | 존 버거 책 추천 | 기록과 존재 인문학



■ 이번 주 <함께읽는시집> 돌아보기





나태주 | 『차』


짧은 시 한 편이 하루를 멈추게 합니다.

따뜻한 차 한 잔을 건네듯 다가오는 문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게 만듭니다.

작은 여유와 온기를 잊지 않게 해주는 시였습니다.

KEYWORD ▶ 나태주 차 시 감상 | 짧은 시 추천 | 힐링 시집





김소월 | 『산유화』


산속에 홀로 피고 지는 꽃처럼 존재의 고요함을 노래하는 시입니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아도 피어나는 삶의 아름다움이 잔잔하게 전해집니다.

오래된 시이지만 여전히 지금의 마음에 닿는 이유를 느끼게 됩니다.

KEYWORD ▶ 김소월 산유화 감상 | 한국 현대시 추천 | 고전 시 독후감




2월, 둘째 주의 독서는 역사를 통해 세계를 이해하고 사고를 확장하며 결국은 언어와 기록으로 돌아오는 여정이었습니다.

책장 정리 중에 우연히 집어든 책들 위주로 소개했지만 오히려 그 우연이 더 자연스럽게 나를 이끌어준 듯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문장을 붙잡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하루가 조금 덜 흔들리는 기분입니다.

조금 느리게 가도 괜찮다는 것, 결국 남는 것은 내가 읽고 남긴 문장이라는 것.

이번 주, 당신의 마음에 오래 남은 단어는 무엇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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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9 14:3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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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의 책 DIGEST

삶과 관계, 상실과 위로를 따라 지나온 2월의 바쁜 시간 속 독서




2월의 시작은 늘 그렇듯이 숨 가쁘게 흘러갔습니다.

특히 설날이나 추석이 있는 달은 일년 중 제일 바쁜 달로 쉬어갈 틈도 없이 하루하루가 빠르게 지나갑니다.

올해도 역시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연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바쁜 일정 속에서 포스팅을 정리할 여유는 없었지만 간밤에 독서 시간은 꼭 가졌던 한 달이었습니다.


2월, 첫째 주의 독서는 삶에 가장 가까운 이야기에서 시작해 사람과 관계 그리고 상실과 위로까지 이어졌습니다.

가볍게 읽히는 이야기 속에서도 결코 가볍지 않은 감정들이 남아있던 책들이었습니다.





■ 이번 주 <간밤에읽은책> 돌아보기


월요일 | 『인생에 가장 가까운 것』 - 제임스 우드


문학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묻게 만드는 책입니다.

저자는 문학을 분석하기보단 삶과 가장 가까이 닿아 있는 이야기로 풀어냅니다.

좋은 문장이란 무엇인지, 소설이 우리에게 왜 필요한지를 조용하지만 깊이 있게 짚어줍니다.

읽는 내내 문학을 대하는 제 태도를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KEYWORD ▶ 인생에가장가까운것 독후감 | 제임스우드 책 리뷰 | 문학 평론 | 소설 읽는 법



화요일 | 『사람을 기획하는 일』 - 편은지


사람을 이해하고 연결하고 설계하는 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기획이라는 일이 단순히 아이디어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읽는 과정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결국 모든 일은 사람으로 시작해 사람으로 끝난다는 사실!

관계를 기반으로 한 기획의 본질을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KEYWORD ▶ 사람을기획하는일 독후감 | 기획자 책 추천 | 브랜딩과 기획 | 일하는 태도



수요일 | 『소설 보다 : 겨울 2025』 – 박민경, 서장원, 하가람


출간되자마자 구매해놨었는데 어쩌다보니 다른 책들에 밀려 못 읽고 있다가 이 책을 이제야 읽었습니다.

짧은 소설 세 편이 담긴 작품집입니다.

각기 다른 시선과 이야기지만 공통적으로 지금 우리의 삶을 섬세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짧은 분량 안에서도 충분한 여운을 남기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가볍게 읽기 좋습니다.


KEYWORD ▶ 소설보다 겨울2025 독후감 | 한국 단편소설 추천 | 문학 작품집



목요일 | 『긴긴밤』 - 루리


어린이 문학이지만 어른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금요일에 읽을 책 덕분에(?!) 책장에서 자연스레 다시 꺼내 읽은 책입니다.]

(제 책장은 대부분 분야별로 정리되어 있어요.)

서로 다른 존재들이 함께 살아가는 과정, 상실과 연대를 통해 성장해가는 이야기 속에서 삶의 본질적인 질문들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동화책입니다.

담담하지만 강하게 남는 감정이 있는 책입니다.


KEYWORD ▶ 긴긴밤 독후감 | 루리 책 리뷰 | 성장동화 추천 | 감동 동화



금요일 |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 노부미


SNS에서 엄청 핫한 책이었죠.

대문자 T도 울게 만든다는 그 동화책입니다.


제목은 가볍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죽음이라는 주제를 아이의 시선에서 풀어내며 상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기억할 것인지에 대해 말합니다.

짧고 단순한 이야기지만 읽고 나면 오래 마음에 남는 따뜻한 여운이 있습니다.


KEYWORD ▶ 엄마가유령이되었어 독후감 | 노부미 그림책 | 가족 이야기 | 감성 동화





■ 이번 주 <함께읽는시집> 돌아보기


수요일 | 『눈 오는 저녁』 - 김소월


조용히 눈이 내리는 저녁, 그 고요한 풍경 속에 담긴 감정이 시 속에 깊게 스며 있었습니다.

김소월의 시는 언제나 그렇듯 단순한 언어로 깊은 정서를 건넵니다.

바쁘게 지나간 이번 주 속에서 잠시 멈춰 서게 만든 한 편의 시였습니다.


KEYWORD ▶ 김소월 눈오는저녁 감상 | 한국 현대시 추천 | 겨울 시 감상




2월 첫째 주의 독서는 바쁜 시간 속에서도 놓지 않으려 했던 작은 균형이었습니다.

문학을 통해 삶을 돌아보고 사람과 관계를 생각하고 짧은 이야기 속에서 깊은 감정을 마주했습니다.

특히 이 주는 상실과 위로라는 감정이 조용히 흐르고 있었습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일상 속에서도 책이 삶의 속도를 늦추게 만들어준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속도가 너무 빠르면 결국 나 자신을 챙기지 못하게 됩니다.

이게 바로 독서가 필요한 이유 중 하나일 것입니다.

오늘, 당신의 마음에 가장 오래 남은 책은 무엇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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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의 책 DIGEST

역사와 지리, 나무의 시간 속에서 삶을 바라보는 시선




1월의 마지막 주, 기록을 (많이 늦었지만) 올려봅니다.

오늘 도서 리뷰를 올리려 했으나 2월 책탑도 후딱 올려야 하니 오늘 업로드했어야 할 도서 리뷰는 주말로 잠시 미뤄볼게요.


설날이 껴있는 2월까지는 항상 바빠 1-2월은 말 그대로 순삭하는 달입니다.

그 와중에 책은 꾸준히 곁에 두고 있었으니 나중에 차근차근 타이핑하며 상기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주의 독서는 조금 특별했습니다.

책장을 정리하다가 문득 손에 잡힌 책들을 그대로 읽게 된 한 주였기 때문이죠.

계획된 독서가 아니라 우연히 꺼내든 책들이었지만 역사와 지리, 인간의 시간과 자연의 시간을 함께 생각하게 만든 의미 있는 흐름이 자연스레 이어졌던 한 주였습니다.





■ 이번 주 <간밤에읽은책> 돌아보기


월요일 |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 투퀴디데스

고대 그리스의 역사학자 투퀴디데스가 기록한 전쟁의 연대기입니다.

아테네와 스파르타 사이에서 벌어진 전쟁을 단순한 사건 기록이 아니라 권력과 인간의 욕망, 정치의 본질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봅니다.

읽다 보면 수천 년 전의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세계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느끼게 됩니다.

역사는 오래된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현재의 거울이라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KEYWORD ▶ 펠로폰네소스전쟁사 독후감 | 투퀴디데스 역사서 | 고대 그리스 역사 | 전쟁사 추천



화요일 | 『지리의 힘』 - 팀 마샬

국가의 역사와 정치가 지리와 얼마나 깊이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지도 위의 경계선은 단순한 선이 아니라

자원, 지형, 기후와 얽힌 복잡한 이야기라는 사실을 설명합니다.

국제 정세를 이해하는 데 있어

지리가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다시 한 번 느끼게 합니다.

세계의 역사를 읽는 또 하나의 방법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책이었습니다.


KEYWORD ▶ 지리의힘 독후감 | 팀 마샬 책 리뷰 | 지정학 책 추천 | 세계정세 이해



수요일 |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 - 서경석

한국사를 한 권으로 정리한 교양 역사서입니다.

방대한 시대를 비교적 쉽게 풀어내며 흐름 중심으로 한국사의 주요 사건들을 짚어줍니다.

복잡한 역사 속에서도 큰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역사를 다시 읽는다는 것은 현재를 이해하기 위한 또 하나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KEYWORD ▶ 서경석의한국사한권 독후감 | 한국사 교양서 추천 | 역사 입문서



목요일 | 『나무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 리즈 마빈

이 책은 나무를 바라보며 인간의 삶을 이야기합니다.

조용히 서 있지만 오랜 시간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나무의 모습에서 삶의 태도를 발견하게 됩니다.

성장과 기다림 그리고 묵묵함.

나무를 통해 인간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따뜻한 에세이였습니다.


KEYWORD ▶ 나무같은사람이되고싶다 독후감 | 자연 에세이 추천 | 나무 이야기



금요일 | 『나무를 대신해 말하기』 - 다이애나 베리스퍼드-크로거

세계적인 식물학자이자 의학생화학자인 저자가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나무는 단순한 자연의 일부가 아니라 지구 생태계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과학적 이야기와 함께 전합니다.

우리가 숲과 자연을 어떻게 바라보고 지켜야 하는지생각하게 만드는 깊은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KEYWORD ▶ 나무를대신해말하기 독후감 | 숲과 생태 이야기 | 자연 인문학 추천



■ 이번 주 <함께읽는시집> 돌아보기





수요일 | 『서시』 - 윤동주

윤동주의 시 가운데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입니다.

자신의 삶을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겠다는 다짐이 짧은 시 속에 깊이 담겨 있습니다.

읽을 때마다 마음을 다시 다잡게 만드는 시입니다.

한 줄의 문장이 한 사람의 삶을 얼마나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지 느끼게 됩니다.


KEYWORD ▶ 윤동주 서시 감상 | 윤동주 시 추천 | 한국 현대시 독후감

https://m.blog.naver.com/hanainbook/224162188107





토요일 | 『한 방울의 그리움』 - 이해인

이해인 수녀의 시는 언제나 맑은 울림을 남깁니다.

소박한 언어 속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시선이 읽는 사람의 마음을 조용히 어루만집니다.

삶의 작은 순간과 감정을 정갈한 문장으로 담아낸 시였습니다.


KEYWORD ▶ 이해인 한방울의그리움 감상 | 이해인 시 추천 | 감성 시집 추천

https://m.blog.naver.com/hanainbook/224164166725




1월의 마지막 주는 책장을 정리하다 우연히 꺼내든 책들로 시작되었습니다.

덕분에 그 우연이 역사와 지리, 인간과 자연의 시간을 함께 생각하게 만든 의미 있는 흐름으로 이어진 한 주가 되었죠.

인간의 전쟁과 정치, 국가를 움직이는 지리 그리고 조용히 살아가는 나무의 시간까지.

서로 다른 이야기들이었지만 결국 우리 삶이 어떤 세계 속에 놓여 있는지를 생각하게 만든 한 주였습니다.

빠르게 지나간 1월이었지만 그 속에서도 책은 여전히 하루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이번 주, 당신의 마음에 오래 남은 문장은 무엇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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