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는 서로 조금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인정에 목말라 있다. 이건 상처를 준 사람도 받은 사람도 같을 것이다. 우리는 서로의 가해자나 피해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고 소통하며 서로의 어둠에 빛을 밝혀 줘야 한다.

옷 입기를 스스로 자존감의 고저와 균형을 조절하는 도구이자 내면을 보여주는 목소리로 쓰자. 옷의 힘을 활용하는것은 스스로를 위해서 아름답게 꾸미거나 원하는 모습을 구현하며 자신이 가치 있고 능력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일깨우는 행동이다. 우리의 내면과 외면을 위한 옷을 입는다면 자존감은 소울 메이트를 만난 기분일 것이다.

옷의 도구적 기능은
옷을 통해 자기개념을 확실하게 하고,
그 옷이 주는 의미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
솔로몬 Solomon

나는 가끔 내 자신에게 묻곤 합니다.
‘옷‘이란 과연 무엇인가? 하는 질문이죠.
그때마다 저의 대답은 같습니다.
나를 나 자신일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고요..
지아니 베르사체 Gianni Vers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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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눈에 담기

끝이 안 보이는, 맑고 파아란 하늘은 참 높아보였다.
뭉게뭉게한 구름은 손에 잡힐 것 같이 가까이에 있었고 몽실몽실한 솜사탕을 연상시켜 참 달콤해보였다.
반갑다고 철썩철썩거리며 나에게 다가오는 파도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그 소리에 힐을 벗어던지고 맨발로 모래를 맞이하니 부드러운 라떼같은 연한 모래들이 간지럼을 태웠다.
…… 그렇게, 완벽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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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9.17

 

 

또다시 마주할 수 있는 순간이지만
지금 느끼는 이 순간은 한번뿐이기에
하나라도 놓칠세라 마음껏 만끽했다.

순간순간이 너무 좋았고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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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9.16

 

 

데이트는 언제나 옳다.

사람과 마음을 주고받는 일에는 '후회'가 남지않도록 노력한다.
후회가 남는다면,
지나고나면 가슴아플 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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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초라한 스물아홉이 되었다
김세미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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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늘 바라기만 하고 풍족하지
못한 환경을 원망하기만 했다.
하지만 그 당연한 부모의 희생만큼
당연한 게 하나 더 있었다.
바로 자식의 도리였다.
부모의 희생처럼 너무도 당연한 것이
자식의 도리였건만 나는 늘 자식의
도리는 쏙 빼고 부모님의 희생에
대해서만 이야기했다.

사회는 학교라는 집단에서보다 더
분명하고 확실하게 차별이 존재한다.
그래서 내가 가진 능력에 따라
생활 수준이 정확하게 갈린다.
성인이 돼서 그냥 대충 살다 보면
남들처럼 평범하게, 잘 살게 될 거라는
생각은 버리는 게 좋다.

뭐 해 봐야 딱히 변하는 게 없다며 빈둥거리고 되는 대로
살면서 금보다 귀한 청춘을 똥보다 싼 값에 치르고 말았다.
그렇게 값싸게 치른 청춘으로 나는 초라한 29살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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