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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토플 액츄얼 테스트 리딩 (Hackers TOEFL Actual Test Reading) : 2023년 7월 26일 개정 시험 완벽 반영, 개정증보판 - iBT 리딩 실전모의고사 10회(교재 9회+온라인 1회), 단어암기&지문녹음 MP3, 토플 시험 실전서 해커스 토플 2023년 7월 26일 개정 완벽 반영, 개정증보판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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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책과 마주하다』


공인 시험들이 하나 둘 개정되면서 다시금 공부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토플 또한 마찬가지라 교재만큼은 신중히 골라야만 했다.

그렇게 나는 21년 연속 토플 베스트셀러 1위의 명성을 가진 해커스어학연구소의 교재를 택하게 되었다.

개정 시험까지 완벽하게 반영되어 있고 레벨별로 분류되어 자신의 레벨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다.




√ 토플 리딩 최신 경향이 완벽하게 반영된 교재로 시험을 준비하고자 하는 분들

√ 토플 문항 구성, 시험 시간 등이 동일한 실전모의고사로 충분히 실전 연습하고 최종 마무리하고 싶은 분들

√ 토플 리딩 고득점 전략을 통해 한 번에 목표 점수를 달성하고 싶은 분들

세 항목 중 하나라도 속한다면 고득점을 위한 토플 리딩 마무리 실전서를 택하면 된다.


영어를 아예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토플을 공부하는 것은 처음이기에 인터미디엇과 함께 선택한 것이 바로 액츄얼 테스트다.

앞서 영어 선생님께서 공인 영어시험은 평균적으로 한 달이라는 기한을 잡고 오롯이 영어에 몰두해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라고 언급했었다.

그때 또 덧붙여주셨던 말이 바로 실전 시험을 많이 익혀야 된다는 것이었다.

풀고 또 풀고가 몸에 베어 있어야 적어도 실제 시험장에서 당황하지는 않는다고 말해주셨다.


해커스 토플 액츄얼 테스트는 개정 시험을 완벽 반영한 뒤 최신 출제경향을 철저히 분석 및 반영한 실전서이다.

실전모의고사 10회분이나 있는데다 해설이 세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다.

학습 구성 또한 체계적이어서 실제 시험을 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자연스럽게 익혀 자연스럽게 공부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두 달동안 미국에 머물렀을 때, 한 달 정도 아카데미에서 잠시나마 공부했을 때 그런 생각을 했었다.

아, 나 여기에 5-6개월만 더 머물러도 말문이 트이겠구나.

신기한 경험을 했던 게, 처음에는 우물쭈물 말도 못 하고 마냥 낯설었었다.

듣는 건 다 알아듣는데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조차 한국말에 한 자도 몰랐으니 다가가서 말하려고 하면 이 문장법이 맞는지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했으니깐.

그나마 한국에서 영어공부 잘하는 레벨에 속했었는데 문법, 독해, 어휘 알아도 입이 안 떨어지니 참 답답했다.

그러다 한 달이 거의 끝나갈 때쯤 되니 자연스레 입에서 영어가 나오는 것이 아니겠는가.

영어는 실전이라더니 그 말이 꼭 맞다.


실전 테스트는 인터미디엇과 달리 난이도가 높아져 1주 플랜으로 잡기에는 무리다;

영역별로 공부해보니 역시나 리딩은 잘 따라가고 있는데 라이팅이 문제이긴 하다.

그저 열심히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

토플 열심히 뿌셔봐야지 ꔷ̑◡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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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토플 액츄얼 테스트 라이팅 (Hackers TOEFL Actual Test Writing) : 2023년 7월 26일 개정 시험 완벽 반영, 개정증보판 - iBT 라이팅 실전모의고사 20회(교재 17회+온라인 3회), 토플 라이팅 답안 작성 프로그램/통합형 문제학습 MP3, 토플시험 실전서 해커스 토플 2023년 7월 26일 개정 완벽 반영, 개정증보판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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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책과 마주하다』


공인 시험들이 하나 둘 개정되면서 다시금 공부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토플 또한 마찬가지라 교재만큼은 신중히 골라야만 했다.

그렇게 나는 21년 연속 토플 베스트셀러 1위의 명성을 가진 해커스어학연구소의 교재를 택하게 되었다.

개정 시험까지 완벽하게 반영되어 있고 레벨별로 분류되어 자신의 레벨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다.




√ 토플 라이팅 새로운 유형이 완벽하게 반영된 교재로 시험을 준비하고자 하는 분들

√ 토플 라이팅 고득점 전략을 통해 한 번에 목표 점수를 달성하고 싶은 분들

√ 풍부한 실전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감각을 극대화하고 최종 마무리하고 싶은 분들

세 항목 중 하나라도 속한다면 고득점을 위한 토플 라이팅 마무리 실전서를 택하면 된다.


영어를 아예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토플을 공부하는 것은 처음이기에 인터미디엇과 함께 선택한 것이 바로 액츄얼 테스트다.

앞서 영어 선생님께서 공인 영어시험은 평균적으로 한 달이라는 기한을 잡고 오롯이 영어에 몰두해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라고 언급했었다.

그때 또 덧붙여주셨던 말이 바로 실전 시험을 많이 익혀야 된다는 것이었다.

풀고 또 풀고가 몸에 베어 있어야 적어도 실제 시험장에서 당황하지는 않는다고 말해주셨다.


해커스 토플 액츄얼 테스트는 개정 시험을 완벽 반영한 뒤 최신 출제경향을 철저히 분석 및 반영한 실전서이다.

실전모의고사 무려 20회분이나 있는데다 특히 고득점을 위한 핵심 노하우가 포함되어 있어 목표 점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시험에 대비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익혀 자연스럽게 공부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두 달동안 미국에 머물렀을 때, 한 달 정도 아카데미에서 잠시나마 공부했을 때 그런 생각을 했었다.

아, 나 여기에 5-6개월만 더 머물러도 말문이 트이겠구나.

신기한 경험을 했던 게, 처음에는 우물쭈물 말도 못 하고 마냥 낯설었었다.

듣는 건 다 알아듣는데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조차 한국말에 한 자도 몰랐으니 다가가서 말하려고 하면 이 문장법이 맞는지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했으니깐.

그나마 한국에서 영어공부 잘하는 레벨에 속했었는데 문법, 독해, 어휘 알아도 입이 안 떨어지니 참 답답했다.

그러다 한 달이 거의 끝나갈 때쯤 되니 자연스레 입에서 영어가 나오는 것이 아니겠는가.

영어는 실전이라더니 그 말이 꼭 맞다.


실전 테스트는 인터미디엇과 달리 난이도가 높아져 1주 플랜으로 잡기에는 무리다. 3주로 잡아야 할 듯;

영역별로 공부해보니 역시나 리딩은 잘 따라가고 있는데 라이팅이 문제이긴 하다.

하다보면 뭔가 풀리는 순간이 있겠지. 열심히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

토플 열심히 뿌셔봐야지 ꔷ̑◡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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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토플 라이팅 인터미디엇 (Hackers TOEFL Writing Intermediate) : 2023년 7월 26일 개정 시험 완벽 반영, 개정증보판 - iBT 라이팅 실전모의고사, 통합형 문제학습 MP3, 토플 중급 라이팅 4주완성 해커스 토플 2023년 7월 26일 개정 완벽 반영, 개정증보판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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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책과 마주하다』


공인 시험들이 하나 둘 개정되면서 다시금 공부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토플 또한 마찬가지라 교재만큼은 신중히 골라야만 했다. 그렇게 선택한 책이 바로 해커스 교재이다.

개정 시험까지 완벽하게 반영되어 있고 레벨별로 분류되어 자신의 레벨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다.


저자, 데이비드 조는 U.S.C. 영어학 박사를 수료하고 U.C.L.A. 교수로 있으면서 Hackers TOEFL Program을 만들었다.

저서로는 『Hackers TOEFL Gramar』,『Hackers TOEFL Reading Basic 해커스 토플 리딩 베이직』,『Hackers TOEFL Writing Intermediate (iBT) 해커스 토플 라이팅 인터미디엇』등이 있다.




√ 토플 라이팅 새로운 유형이 완벽하게 반영된 교재로 시험을 준비하고자 하는 분들

√ 토플 라이팅 중급에서 상급으로 도약하고 싶은 분들

√ 실전모의고사로 실제 시험처럼 연습하고 실전 감각을 쌓고 싶은 분들

세 항목 중 하나라도 속한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해커스 토플 교재!


이전에 영어 선생님께서 그런 말을 해주셨다.

공인 영어시험은 오래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고. 즉, 평균적으로 한 달이라는 기한을 잡고 몰두해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라고.

너무 오랫동안 끌고 있으면 느슨해지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개정된 시험이 완벽하게 반영되었으며 최신 출제경향을 철저히 분석한 라이팅 학습서이다.

(참고로 변경 전 시험 구성은 ETS 토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4주/6주 구성으로 되어 있어 전략적으로,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해커스 토플 라이팅 교재는 글쓰기 전략 및 예시까지 있어 상황별/주제별로 능률을 올릴 수 있다.

연습문제와 실전문제를 통해 앞서 배운 전략을 활용해볼 수 있으며 교재에 수록된 모범답안과 자신이 작성한 답안을 비교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특히 학습플랜을 자신의 레벨에 맞게 4주 혹은 6주로 짤 수 있다.


성인이 되고 나니 영어 공부해야 하는 부분이 회화 영역으로 바뀌긴 했지만 때때로 어학 성적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보니 영어 공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인 것 같다.

두 달 정도 미국에 가 있을 때 즐겨 찾던 사이트 중 하나가 바로 고우해커스였다.

세계 각지로 공부하러 나간 유학생들이 일상이야기를 올리는 [지구촌특파원]을 즐겨 읽곤 했다.

(당시 두루두루 알고 지내던 사람들과 연락이 끊긴 게 참 아쉽다;)

이렇듯 고우해커스에는 유학생들의 이야기는 물론 토플 자료 및 유학 정보 그리고 토플 스피킹과 라이팅 첨삭 게시판까지 있으니 최대한 활요하는 것이 좋다.




대학교에 입학하고 사회에 나가기 전 꼭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어학성적이다.

그때는 토익만 열심히 뿌셔보자는 생각에 토익 공부만 파고 들었었는데 근래 어학성적이 필요해 다시금 토익의 늪에 빠져보려고 했었다.

그러다 시험을 보진 않았지만 토플도 잠깐 공부했던 것이 생각나 제대로 공부해보자는 마음으로 토플을 선택했다.

(물론 마음이 바뀌어 토플이 아닌 토익을 준비할 수도 있다. 아니면 토플, 토익 둘 다 준비할 수도;)

요새 교재들이 많아 뭘 선택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다 해커스로 택했는데, 좋은 선택이었다.

당시 맛보기로 토플을 공부했을 때 리딩은 수월했지만 라이팅이 취약했다. 조금 취약한 것이 아니라 느껴 결국 토익으로 갈아탄 것이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토플 열심히 뿌셔봐야지 ꔷ̑◡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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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토플 리딩 인터미디엇 (Hackers TOEFL Reading Intermediate) : 2023년 7월 26일 개정 시험 완벽 반영, 개정증보판 - iBT 리딩 실전모의고사, 지문녹음&단어암기 MP3, 토플 중급독해 4주완성 해커스 토플 2023년 7월 26일 개정 완벽 반영, 개정증보판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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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책과 마주하다』


공인 시험들이 하나 둘 개정되면서 다시금 공부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토플 또한 마찬가지라 교재만큼은 신중히 골라야만 했다. 그렇게 선택한 책이 바로 해커스 교재이다.

개정 시험까지 완벽하게 반영되어 있고 레벨별로 분류되어 자신의 레벨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다.


저자, 데이비드 조는 U.S.C. 영어학 박사를 수료하고 U.C.L.A. 교수로 있으면서 Hackers TOEFL Program을 만들었다.

저서로는 『Hackers TOEFL Gramar』,『Hackers TOEFL Reading Basic 해커스 토플 리딩 베이직』,『Hackers TOEFL Writing Intermediate (iBT) 해커스 토플 라이팅 인터미디엇』등이 있다.




√ 토플 리딩 최신 경향이 완벽하게 반영된 교재로 시험을 준비하고자 하는 분들

√ 토플 리딩을 4주 만에 끝내고 중급에서 상급으로 도약하고 싶은 분들

√ 토플 문항 구성, 시험 시간 등을 반영한 실전모의고사로 실제 시험처럼 연습하고 마무리하고 싶은 분들

세 항목 중 하나라도 속한다면 해커스 토플 교재를 추천해 주고 싶다.


이전에 영어 선생님께서 그런 말을 해주셨다.

공인 영어시험은 오래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고. 즉, 평균적으로 한 달이라는 기한을 잡고 몰두해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라고.

너무 오랫동안 끌고 있으면 느슨해지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해커스 토플 교재는 개정된 시험이 완벽하게 반영되었으며 최신 출제경향을 철저히 분석한 독해서이다.

(참고로 변경 전 시험 구성은 ETS 토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4주 구성으로 되어 있어 전략적으로,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진단고사로 자신의 실력을 파악한 뒤, 결과에 따라 주어진 학습 플랜 중 하나를 골라 공부하면 된다.

또한 TOPIC LIST를 통해 취약한 주제를 집중 학습하고 실전모의고사를 통해 시험 보는 훈련까지 할 수 있다.


영어를 제대로 배울 수 있었던 시기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였으니… 오랫동안 함께 하는 듯하다.

성인이 되고 나니 공부해야 하는 부분이 회화영역으로 바뀌긴 했지만 때때로 어학 성적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보니 영어 공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인 것 같다.

두 달 정도 미국에 가 있을 때 즐겨 찾던 사이트 중 하나가 바로 고우해커스였다.

세계 각지로 공부하러 나간 유학생들이 일상이야기를 올리는 [지구촌특파원]을 즐겨 읽곤 했다.

(당시 두루두루 알고 지내던 사람들과 연락이 끊긴 게 참 아쉽네;)

Anyway, 고우해커스에도 토플 자료 및 유학 정보, 공부 전략 강의까지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학교에 입학하고 사회에 나가기 전 꼭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어학성적이다.

그때는 토익만 열심히 뿌셔보자는 생각에 토익 공부만 파고 들었었는데 근래 어학성적이 필요해 다시금 토익의 늪에 빠져보려고 했었다.

그러다 시험을 보진 않았지만 토플도 잠깐 공부했던 것이 생각나 제대로 공부해보자는 마음으로 토플을 선택했다.

(물론 마음이 바뀌어 토플이 아닌 토익을 준비할 수도 있다. 아니면 토플, 토익 둘 다 준비할 수도;)

요새 교재들이 많아 뭘 선택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다 해커스로 택했는데, 좋은 선택이었다.


토플 필수 어휘까지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평소 공부하지 않아도 절대 놓지 않는 부분은 바로 어휘인데, 알다시피 영어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아닌 어휘 영역이다.

단어를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시험이 좌우될 수 있기 때문에 어휘는 평생 끌어안고 있어야 한다.

머리도, 마음도 참 어지러운 요즘, 공부라도 열심히 하며 정신을 딴 데로 돌려야겠다.

토플 열심히 뿌셔봐야지 ꔷ̑◡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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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활용 실용영어 체득의 정석 - 유튜브의 영어 콘텐츠와 학습지원 기능 활용 3단계 의사소통 훈련 노하우
김신호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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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책과 마주하다』


핵심만 담았기에, 시간 제약이 있는 이들에게 더 적합한 『유튜브 활용 실용영어 체득의 정석』!

제목부터 자연스레 눈길을 끌고 있는데, 실제 영어 왕초보자도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 김신호는 전기도 안 들어오는 시골에서 중학교 졸업 후 상경하여 생업에 종사하며 검정고시, 9급 및 7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야간 대학교(성균관대)를 졸업하였다. 그래서 영어는 제대로 배울 기회가 없어서 어느 시험에서나 평균을 끌어내리는 주범이었다. 급기야 휴직까지 해 가며 준비한 행정 고시에서 영어 과락의 수모를 당하고 이후 영어를 아예 잊고 지냈다. 그런데 복직 후 7년여 세월이 흘러 나이도 40대 중반이 돼 가던 어느 날, 갑자기 직장에서 토익시험 성적을 승진에 반영하는 제도를 도입하였다.

특히, 경험조차 전무했던 리스닝 학습방법을 몰라 헤매다가, 인터넷의 영어방송 등을 활용, 학습하여 단기간에 승진 상위 가산점 점수를 획득하여 조기 승진하였다.

그런 경험 과정과 관련 정보를 담은 『e 리스닝 그게 뭐지?』(NE능률, 2002)도 출간하고, 이전엔 꿈도 못 꿨던 국비 장기연수 시험에도 도전, 합격하여 유학도 다녀왔다.

이후 ‘New 공짜로 영어 귀뚫기’ 카페(한때 회원 5만여 명)를 개설하여 링크된 라이브, VOD 등 영어방송을 무작정 듣기 위주로 학습하였는데 별무성과였다.

그러다가 스마트폰 등장 이후 유튜브의 다양한 수준 및 유형의 학습 강좌, 네이티브 영어채널 및 학습지원 기능들을 알게 되었다. 이들을 유기적으로 활용, 학습 및 습득하여 UN 산하 국제기구 주재관에 선발되어 파견근무도 하였다.




◆ 영어공부에 처음 또는 재도전하려는데, 무엇에 대하여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 분.

◆ 섀도잉 방법이 최고라고 해서 시도하다가, 무슨 말인지 잘 들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어떻게 발음하는지도 헷갈려서 포기한 분.

◆ BTS(방탄소년단) RM처럼 미드로 영어공부를 시도하다가, 모르는 어휘나 어구도 많고 아는 단어조차 알아들을 수가 없어서 좌절한 분.

◆ 좋다는 영어학습 유튜브 채널 몇 개를 열심히 수강하고는 있는데, 향후 로드맵도 없고 성공에 대한 확신도 없는 분.

◆ 실용영어를 습득하려면 무엇보다 이해 가능한 인풋이 필요하다는 말은 들었는데, 활용할 만한 콘텐츠 및 도구나 구체적 방법을 몰라서 실행하지 못하는 분.

◆ 회화책으로 학습하거나 학원 강의를 수강하여 원어민과 기본적인 몇 마디까지는 대화가 가능한데 그 이상은 안 되는 분.

◆ 문법, 단어, 독해 공부는 했는데, 듣고 말하고 쓰기는 어떻게 익혀야 할지 모르는 분.

◆ 토익, 토플 등 시험 점수가 어느 정도는 나오는데, 그 이상은 아무리 해도 오르지 않는 분.

◆ 원어민 강사가 하는 말은 그럭저럭 알아듣겠는데, 본토 방송, 드라마, 영화, 원어민 간 대화 등은 거의 또는 아예 안 들리는 분.

◆ 국제회의 등에서 발표, 토론, 인터뷰 등을 제대로 하고 싶거나, 업무상 영문 이메일, 보고서 등 작성 때문에 걱정이신 직장인. 영문 자소서, 학업 계획서, 리포트, 에세이 등을 직접 작성하고 싶은 학생.


이렇게 열거한 대상 중 하나에 속해있다면, 분명 이 책에서 단 하나라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있을 것이다.



언어학자 스티븐 크라센은 영어공부를 학습과 습득으로 구분한다.

학습은 학교, 학원에서 문법 등을 배우고 이를 적용하여 독해하고 발음 방법을 배워 낭독하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습득은 이러한 학습 과정없이 이해 가능한 영어를 상당 기간 듣다 보면 영어를 알아듣고 구사할 수 있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책은 1부, 2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1부에서는 실용영어 체득 방법의 이론적 기반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실용영어 체득 3단계와 단계별 유튜브 채널 그리고 각종 학습지원 기능 세팅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유기적으로 활용하는 실용영어 체득 방법 및 프로세스를 제시한다.

2부에서는 저자의 영어공부 관련 인생 여정과 저자의 방법으로 연습하여 미국에 무난히 안착한 지인의 영어 학습 및 습득 내용 등에 대해 나온다.




알다시피 우리는 잘 짜여진 커리큘럼에 맞춰 영어를 공부한다.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는 있겠으나 실제 영어를 활용해야 하는 상황에 닥치면 식은 땀부터 나게 된다.

고등학교 때 잠시 갔다온 미국에서 뼈저리게 느꼈으니깐.


초등학교 때, 처음 배우는 영어가 참 좋았다.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 국어였고 무엇보다 '한글'이 참 좋았다.

그래서인지 언어와 관련된 과목은 항상 신선하고 재미있게 느껴졌는데 초등학교때 처음 접했던 영어도 그랬다.

고모부가 외국인이셔서 큰고모가 미국에서 살고 계시는데 잠깐잠깐 영어로 짤막하게나마 통화하면 그렇게나 신이 났다.

그러다 타이밍이 맞아 미국에서 잠시 머물 기회가 생겼었다.

항상 영어와 관련된 과목은 100점 아니면 한 두개 틀린 게 전부였으니 틀에 맞춰진 영어 공부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외국에 나가려니 덜컥 겁이 나기도 했다.

쫄보라고 할 수 있는 내가 경유까지 해서 가야 하는 먼 길이기에, 급한 대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영어회화를 더 외워갔었다.


인천공항을 떠나 LA에 착륙했을 때부터 느낄 수 있었다.

수많은 영단어 암기를 시작으로 문법, 독해 등을 배웠는데 막상 가보니 우물 안 개구리인 것만 같았다.

당시 한국교회에도 한 달여간 다니면서 한 남매와도 친해졌었다.

누나는 나보다 한 살 어렸고 동생은 5살이었는데 이민온 지 얼마 안 되었다고 한다.

그 때 영어고충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남동생은 5살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영어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하고 있었는데 누나는 참 힘들었다고 한다.

겨우 영어가 입에 붙었을 때는 오히려 한국어가 떠오르지도 않았고 어떤 때에는 영어, 한국어가 너무 헷갈려 힘들 때도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알고있던 영어는 잠시 제쳐두고 나 스스로 어린 아이라 생각하며 두 달 정도 처음 배우는 언어처럼 습득하며 지냈었다.

놀랍게도 한 달 딱 지나고나니 나도 모르게 말문이 트이기 시작했었다.

그 때 문득 들었던 생각이 있었다.

역시 영어를 제대로 배우려면 영어권 나라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여의치 못하다면 실용 영어 위주로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미드나 영화를 자주 보고 있는데, 특히 영어권 뉴스를 접할 때는 잡지나 유튜브를 보곤 한다.

요새는 영어권에서 살고 있는 유튜버들이 일상 브이로그를 많이 올리고 있는데 실제 이런 영상들을 공부삼아 보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유튜브를 활용하여 실용영어를 체득할 수 있는 방법이 가득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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