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있는 인생조언이 필요한 당신에게 건네고 싶은 책추천

 

 

 

새로이 시작되는 달의 첫 날은 가장 부지런을 떠는 날 중 하나이다.
바쁜 일상을 끝내고 책상에 앉아 계획표를 짜며 이달에 해야 할 일과 꼭 해야만 할 일을 생각해야 하기에.
구상이 다 끝나면 지난 달 얼마나 많은 것을 성취했는지 점검해보고 행복했던 날들과 슬펐던 날들을 회상해본다.
몇 가지의 큰 사건들로 인해 울고 웃었는데, 가끔씩 나도 모르게 '왜 잔잔하게 흐르는 물결같은 일상이 지속되는 게 힘든 걸까...'라는 생각이 하며 자조적인 웃음을 흘리게 된다.
특히나 '아차'하면 일상의 소중함을 잊어버릴 뻔 했다는 생각에 많은 고민을 했고 프로젝트 하나를 시행중이다.

책장 한 켠에는 인생조언이 필요할 때면 꺼내보는 책이 몇 권 있다.
(다 꺼내보이기엔 내용이 길어질 것 같아 3편으로 나누어 올릴 예정이다.)
지금 그저 그런 말이 아닌, '살아있는' 인생 조언이 필요한 당신에게 꼭 건네고 싶은 책 몇 권을 소개한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 우쥔

성공의 자리에 위치한 아버지가 두 딸에게 보내는 진심어린 편지들이 가득하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인생에 밑거름이 될 만한 이야기들이 가득해서 표면적으로는 두 딸에게 보내는 아버지의 편지지만 진정한 성공의 자리에 오른 어른이 청춘들에게 보내는 편지같다.
그래서일까. 읽는 내내 오랫동안 알고 지낸 스승님께서 내게 전하는 진심어린 메시지 같아서, 하나하나 놓치고 싶지 않아서 붙여진 포스트잇이 가득하다.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읽었는데, 귀담아 들을 내용들이 많아서 벌써 재독하였고 글쓰기 노트에 많은 글귀들을 옮겨 썼다.
무엇보다 리뷰 올린지 한 달이 지났는데도 꾸준히 조회수가 올라가는 것을 보면 모두가 이 책에 빠졌을 거라 짐작하고 있다.
그 때는 내용이 너무 길어져 리뷰가 짧은 것 같아 아쉬워 이번에 쓰고 싶었던 말을 덧붙여 리뷰를 한번 더 올리려고 한다.

리뷰 ▶ https://blog.naver.com/shn2213/221627294775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팀 페리스
작년에 읽은 책이긴한데 재독했을 정도로 내용이 좋다.
특히 저자인 팀 페리스의 「타이탄의 도구들」, 「마흔이 되기 전에」도 진즉 읽었는데... 생각해보니 이 책들도 리뷰를 아직 못 옮긴 것 같다.
지금 읽은 이 책들도 주옥같은 구절들이 많기에 '팀 페리스' 큐레이션을 한 번 다뤄봐야겠다.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는 살아가면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가치들을 잘 담아내고 있다.
인생은 한번뿐이기에 중요치 않은 일에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중요하고 소중한 일에 소중한 시간을 써야함을 강조한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

샵에 갔다가 내용에 푹 빠져 한 시간만에 정독했고 가는 길에 책을 구입하여 또 읽었다.
(생각해보니 글쓰기 노트에 리뷰를 적고선 아직 업로드는 못 했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았다; 이것도 얼른 옮겨 써 올려야겠다.)

야구 배트에 맞아 얼굴뼈가 산산조각이 나고 죽기 직전까지 갔으며 심지어 걷는 것조차 못했던 저자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당연히 절망에 빠질 수밖에 없었을 터인데 저자는 그 기로에서 선택한다. 절망에 빠지는 것을 택하지 않고 아주 조그마한 것부터 시작하여 반복해 보기로.
그렇게 그는 작은 습관으로 모든 것을 극복하였고 지금은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가 되었다.

 

 

 

『행복한 이기주의자』, 웨인 다이어

며칠 전, 친구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그런 말이 나왔다.
'너무 착해서는 안 된다.', '내 마음을 돌보는 게 우선이다.'라고.

이기주의보다는 이타주의가 당연하다 생각하여 그렇게 살아왔고 그렇게 살고있다.
그런데 '나'가 아닌 '남'을 위해 삶이 진행되고 있다면 이기주의적인 삶이 필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이기주의는 내 이익을 위해 남을 희생시키는 이기주의의 뜻이 아니다.)

어렸을 때부터 틀에 박힌 삶을 살아오면서 대부분이 '남'이 말하는 삶을 살아오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틀에 박힌 삶, 어쩌면 사회가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제 그런 삶을 살지 않겠다고 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현재에 충실하며, 현재를 즐기기 위해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요한 건, 이들이 결국 찾아낸 것은 그 끝에 행복이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강조한다.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현재에 충실한 이들이 진정한 행복한 사람이며, 그들이야말로 행복한 이기주의자라고.
즉, 타인의 시선과는 상관없이 오롯이 나만의 행복을 위한 라이프 기준을 갖고 있어야 한다.

리뷰 ▶ https://blog.naver.com/shn2213/221633950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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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

 

 

 

새로이 시작되는 달의 첫 날은 가장 부지런을 떠는 날 중 하나이다.
바쁜 일상을 끝내고 책상에 앉아 계획표를 짜며 이달에 해야 할 일과 꼭 해야만 할 일을 생각해야 하기에.
구상이 다 끝나면 지난 달 얼마나 많은 것을 성취했는지 점검해보고 행복했던 날들과 슬펐던 날들을 회상해본다.
몇 가지의 큰 사건들로 인해 울고 웃었는데, 가끔씩 나도 모르게 '왜 잔잔하게 흐르는 물결같은 일상이 지속되는 게 힘든 걸까...'라는 생각이 하며 자조적인 웃음을 흘리게 된다.

지난달부터 실행한 『마음껏, 눈에 담기』 프로젝트는 하나하나씩 수행하며 긴 글을 적어내고 있다.
언제 끝날지는 모르지만 일단은 마음 내키는 대로 쭉 써보려 한다.
요새 시(詩) 읽는 것도, 쓰는 것도 재미가 들려, 이전에 쓰던 자작시들을 찾아보니 그 양이 꽤 많아, 한데 모아놓고 보려고 모으고 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이 요즘은 나를 지탱해주는 원동력이랄까.

점점 해소되는 것은 적고 점점 쌓여가는 것이 많아 지치나보다.
시월에는 잔잔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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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의 겨울 토베 얀손 무민 연작소설 5
토베 얀손 지음, 따루 살미넨 옮김 / 작가정신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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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이 속삭였다.
˝눈이야. 엄마한테 들었는데, 이걸 눈이라고 해.˝
벨벳 같은 무민의 살결은 무민도 모르는 사이에 자라나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살결은 서서히 겨울에 필요한 털로 변해 갔다. 오래 걸리기는 하겠지만 이미 결정은 났다. 물론 이런 변화는 늘 좋은 방향이었다.

투티키가 말했다.
 ˝나도 잘은 몰라. 눈은 차디찬데, 눈으로 만든 집 안은 따뜻하지. 하얗지만 불그스름하게 보일 때도 있고, 파랗게 보일 때도 있어. 세상 무엇보다 부드러울 수도 있고, 돌보다 단단할 수도 있어. 뭐라 딱 잘라 설명할 수가 없어.˝

이제 외롭고 말 없는
조용하고 사나운
그들이 다가온다.
- 북을 친다 -
모닥불이 타닥거린다.
새하얗게 새까맣게!
꼬리가 왔다 갔다
흔들흔들 춤을 추고
- 북을 친다 -
북을 치고 춤을 춰라
새까매진 한밤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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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9.30

 

 

 

일 년 중 가장 빠르게 흐르는 달이 구월이 아닌가 싶다.
크게 다를 것 없는 일상 속에서 날이 짧아 그렇게 느껴질지도.

충격적인 소식으로 인해 조용했던 마당에 운석이 쾅 떨어지듯 한동안 넋 나가있었지만, 마음을 다잡고 힘내보려 한다.
슬픈 일을 겪으면 곧이어 기쁜 일이 다가오듯이 시월에는 행복함이 나를 꼭 껴안아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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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9-10-01 15: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하나의책장님. 오늘부터 10월 입니다. 좋은일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하나의책장 2019-10-03 00:59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서니데이님도 시월에는 더 더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기를♡
 

2019.9.28 - 2019.9.29

 

 

 

자주 보지 않아도
어제 만난 것 같은

길게 말하지 않아도
항상 이해해주는

그런 친구들이 있어
참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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