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순간의 물리학 -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물리학의 대답
카를로 로벨리 지음, 김현주 옮김, 이중원 감수 / 쌤앤파커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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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장이 공간 속에서 확산되는 것이 아니라 중력장 자체가 공간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일반 상대성이론의 개념입니다."

"이제 공간은 이 세상을 구성하는 '물질' 중 하나가 된 것이지요."

"구슬이 구르는 것은 깔때기의 가운데 부분에서 신비한 '힘'이 나와서가 아니라 깔때기 벽면이 곡선이기 때문입니다. 행성들이 태양의 주위를 돌고 물체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도 공간이 곡선을 이루고 있어서 입니다".

p22 - 23


1905년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을 발표하고, 아이작 뉴턴의 사물을 추락시키는 힘과 서로 논리적으로 맞지 않음을 발견하고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10년동안 연구해서 1915년 11월 완벽한 해답이 적힌 "일반상대성이론"을 발표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의 논문 내용들은 현재의 기술로 재확인되고 증거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얇은 책이 말하듯, 그의 이론은 어떻게 작용하는지만 알면 말도 못하게 간다하다고 한다. 그림 밑의 설명처럼.

나는 저 두페이지의 몇 문장으로 내가 어떤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과학자는 아니지만 유레카를 왜쳤다.


140여페이지여서, 20세기 물리학의 두 기둥인 '일반상대성이론'과 '양자역'을 포함해서 우주, 입자 등 큰 주제에 대해서 아주 쉽고 흥미롭게 잘 성명해준다. 각 내용을 조금만 더 깊게 다루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각 이론마다의 책들을 바로 마주하는 것이 좋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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