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사리 법왕자역 제가 보니부처님께 나아가서 위없는도그 국토와 좋은 궁전 첩과 신하수염 머리 깎은 다음 법복 입고또한 어떤 보살들은 큰뜻 품고여러 왕들여쭙고는다 버리고도닦으며비구되어고요한데 홀로 살며 경전 즐겨 읽습니다.
- P18

또한 어떤 불자들은 선정지혜 구족하고한량없는 비유로써흔쾌하게 설법하여마구니들 항복받아대중 위해 법설하되여러 보살 교화하고法鼓법고 둥둥 울립니다 - P19

또한 어떤 불자들은 집착하는 마음 없는밝고 맑은 지혜로써 위없는도 구합니다 - P21

당시 그곳에는 묘광이라는 보살이 8백 명의 제자를 거느리고 앉아 있었는데, 일월등명妙法蓮華經불께서 삼매에서 일어나 묘광보살을 향해 대승경전을 설하시니 그 이름이 묘법연화경이라, 보살을 가르치는 법이요 부처님께서 보호하고 살피시는 경입니다.
-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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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12: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12-01 12: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때 부처님께서는 사부대중에게 둘러싸여공양과 공경과 존중과 찬탄을 받으며 보살들無量義經을 위해 대승의 가르침인 무량의경을 설하셨 - P12

나니, 이는 보살을 가르치는 법이요 부처님들호님께서 보호하고 살피시는 경이었다. - P13

 이때 하늘에서 만다라화 · 마하만다라화 · 만수사화 · 마하만수사화 등육종진동의 꽃비를 내려 부처님과 대중들에게 뿌렸으며, 모든 불국토는 여섯 가지로 진동( 動)하였다. - 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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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4-11-30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것을 보고 제가 법구경 마음공부, 라는 책을 산 것이 기억 났어요. 하하~~

모나리자 2024-12-01 12:25   좋아요 0 | URL
이 책 구매할 때 보니 꾸준히 잘 팔리는 것 같아요. 마음공부 차원에서 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④ 사경을 하다가 특별히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이 있거나 새기고 싶은 내용이있으면 다시 한 번 읽으면서 사색에 잠기는 것도 좋습니다. 또 경전 본문을 거듭 노래로 엮은 ‘중重 부분을 쓸 때는 환희심을 품고 음률을 넣어 조용한 음성으로 읽으면 더욱 좋습니다 (물론 속으로만 읽으며 써도 상관없습니다). 이렇게 사경을 하게 되면 법화경의 내용이 보다 빨리 ‘나‘의 것이 되고 신심이 샘솟아, 무량공덕이 저절로 쌓이게 됩니다. - P6

그들 모두는 아라한으로, 계를 어김이 없고 번뇌를 다 끊었으며, 자기를 이롭게하는 법을 얻어 모든 결박을 벗어났으며, 자유자재한 마음을 얻은 이들이었다. -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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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4-11-30 12: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음성으로 읽는 게 두뇌 발달에도 좋다고 하더군요. 기억력이 향상된다고 해서 저도 그래 보려고 합니다. 종이에 베껴 쓰는 것도 기억력 향상에 좋다고 합니다. 나이 들수록 기억력이 감퇴하는 것 같아 이런 것에 관심이 많아요.ㅋㅋ

모나리자 2024-12-01 12:24   좋아요 1 | URL
네, 페크님 오랜만에 뵈어요.^^
필사는 기억력, 두뇌 발달에도 좋기도 하겠지요. 경전을 사경하는 것은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해서 처음으로 구입해 보았습니다. ㅋㅋ 그런데 어려운 내용이라 사경을 하기 전에 먼저 내용을 파악해 보려고 띄엄띄엄 읽는 중이에요.
벌써 12월이네요. 한 달 열심히 함께 달려 보아요.^^
 


우나기는 고단백질로 비타민도 풍부하다. 나라 시대 와카집 만 - P106

엽집』에도 여름을 탈 때 더위를 먹지 않기 위한 최적의 식재료로우나기를 권하는 노래가 있다. 하지만 천연 우나기의 제철은 10월부터 12월경이다. 게다가 강하게 간을 한 우나기를 무더위 속에서즐겨 먹는 사람이 적어서 우나기 가게가 곤란한 상황이었다. 그 고민을 해결한 사람이 에도 시대 중기 난학자 히라가 겐나이(1728~1780년)였다. 겐나이가 ‘오늘은 도요노우시노히‘라고 써서우나기 가게 앞에 붙여두자 크게 입소문을 탔다고 하는 이야기가있다. - P107

우메보시유기산이 많아 피로 회복이나 어깨 결림을 치료하는 효능이있다. 균의 증식을 억제해서 장내 환경 개선에도 좋다. 식중독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 P109

일본의 추석인 오본의 정식 명칭은 우라본에盂蘭盆라는 불교행사다. 그밖에도 정령회라고도 불리며 조상의 영혼을 집으로 맞이해서 공양하는 행사인데, ‘오본과 오쇼가쓰(추석과 설날)‘"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일본인에게는 중요한 대목이 되는 풍속이다.
원래는 음력 7월에 행한 행사였는데 현재는 양력 8월에 지내는것이 일반적이다.  - P110

오본의 기원은 석가모니의 십대 제자 중 하나인 목건련이라는수도숭이 아귀도에서 거꾸로 매달려 고통받는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서 석가모니의 가르침에 따라 7월 15일에 공양한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우라본에이라는 말은 ‘거꾸로 매달리다‘라는 뜻을가진 인도 산스크리트어 ‘우라반나‘의 한자 음에서 유래했다. 저승에서 고통받는 망자를 공양으로 구한다는 불교의 가르침과 예로부더 일본에서 전해온 조상의 영혼을 모시는 풍속이 합쳐져 오본이지금의 형태로 확산되었다. - P111

무카에비는 조상의 영혼을 영접하기 위해 길을 헤매지 않도록불을 지피는 첫 환대다. 오본 마지막 날에는 교토의 산에 큰불 오쿠리비가 지펴지는 등 조상을 성대하게 환송하는 행사도 한다. 무카에비나 오쿠리비가 불꽃놀이 대회의 시작이라고는 설도 있다. - P114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홀수를 기운이 좋은 양의 숫자라고 여겼다. 그중에서 가장 큰 숫자인 ‘9‘가 겹치는 9월 9일은 중구, 중양이라고 하며 축하했다. - 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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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시대에는 막부가 무사에게 고로모에를 정해주어 매년네 번에 걸쳐 착용하는 기모노의 형태가 지정되었다. 이것이 서민에게도 확산되었다. 하지만 당시 목화솜은 고가여서 4월 여름옷의고로모가에는 겨울옷에 들어간 솜을 빼서 여름옷으로 다시 만들어입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고안했다.  - P86

사월일일이라고 쓰고 ‘와타누키‘라고 읽는 성이 있는데, 이진귀한 성씨는 에도 시대의 고로모가에와 관계가 있다. 무사는 막부가정한 대로 매년 네 번에 걸쳐 고로모가에를 했는데 겹옷 기모노에 솜을 넣어 만들고 봄에는 솜을 빼낸 후 다시 재봉을 했다. 4월 1일의 고로모가에는 ‘와타누키‘라고도 부르는데, 이것이 四月一日(와타누키)라는성씨의 유래라고 한다. - P87

옛날부터 신령이 살고 있다고 생각해서 산은 신앙의 대상이 되었다. 그래서 영산으로 여겨지는 산에는 승려나 야마부시와 같•은 수행자만 출입할 수 있었다. 여름의 일정한 시기에만 일반인도산에 출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였는데, 그해에 처음으로 입산할 수있는 날이 아마비라키山다. - P94

평소 감사한 마음과 여름 안부 인사를 겸한 오주겐中元(중원)은중국에서 발생한 종교 도교의 가르침인 삼원에서 유래한다. 삼원절은 음력 1월 15일 상원上元, 7월 15일 중원中元, 10월15일 하원을 말하고, 삼원절에는 신에게 공양을 하고 축하 행사를 했다. 특히 중원 때는 속죄의 의미를 담아 정원에서 불을 지피는 관습이 있었다고 한다. - P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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