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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부상을 막으려면 10%의 룰을 지켜야 한다는 것도 이러한이유다. 달리는 거리의 변화, 달리는 속도의 변화, 주법의 변화, 신발의 변화, 보폭의 변화를 줄 때에도 평소 달리는 습관에서 10%씩 일주일 간격으로 서서히 변화를 주어야 몸이 그것에 적응한다. 어떤 마라톤선수가 보폭을 15cm 늘리는 데 2년이 걸렸다고 하는 이야기가떠오른다. 욕심을 내려놓고, 몸이 달리기에 적응하기까지 기다리는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다.
- P141

수영은 이러한 측면에서 최대산소섭취량, 젖산역치, 달리기 효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세 개의 지표는 모두 심장과 폐의 기능, 심박출량, 말초 부위의 혈액순환, 산소의 교환, 혈장의 양, 산소 이용 능력,
에너지 대사에 관련된 지표로, 달리기 외의 유산소 운동과 인터벌 운동으로 충분히 유지되고 향상될 수 있는 부분이다.
- P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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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심장 용적이 증가하고 혈관의 총 단면적이 증가하여 혈액순환이 잘된다는 것은 혈액 속에 들어 있는 산소, 영양원, 호르몬,
면역세포 등을 전신에 빠르게 공급하여, 이산화탄소나 신진대사 후의 노폐물, 몸에 좋지 않은 물질들을 제거할 수 있다는 의미다. 대뇌와 같은 신경조직이나 간, 콩팥 등의 장기부터 위장 기관, 근육과 골격, 피부 말초까지 혈액을 골고루 공급시켜 전신에 신선한 산소 샤워효과와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만드는 것은 신체 건강에 가장 근본적인 도움이다. - P32

또한 평균 40km 이상을 2년 이상 달린 사람들의 텔로미어 길이가 달리지 않는 사람들보다 길었고, 짧은 거리라도 매주 달리기를 한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텔로미어 길이가 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결국 달리기는 텔로미어 길이가 줄어드는 것을 막아주고 노화를 방지한다는 것이다.
- P41

지구력은 항상 달리는 거리에 비례해서 생기기 때문에 달리는 속도에 개의치 말고 천천히라도 쉬지 않고 달리는 것이 좋다. 달리는거리를 늘리다 보면 달리기에 자신감도 생기고 몸의 변화를 느끼기시작한다. 몸은 대체적으로 6주에서 3개월 사이에서 체중의 감소 근력의 향상, 기초 체력의 증진에 있어서 놀라운 변화를 보인다.
- P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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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는 사냥을 위한 최고의 기술이었으며 유일한 생존 기술로 우리 몸속에 남았다. 우리가 달리는 것은 본능이자 숙명이다. 실제로 길을 따라달리다 보면 전투력과 같은 에너지가 채워지는 것을 느낀다. 인류가달린 역사는 200만 년이 훌쩍 넘었고 인간은 그동안 또다시 진화했다. 이제 우리 각자는 의미를 찾아서 뛴다. 몸과 정신이 우리가 ‘호모러너스쿠스‘였음을 잊지 않고 있는 것이다.
- P17

달리기의 가장 큰 매력은 자기와의 대화이다. 숨 가쁘게 돌아가는일상,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할시간조차 잊고 살아가고 있다. 외부의 공급을 차단하고 땀을 흘리며달리다 보면, 세상의 겉옷이 벗겨지고 심연에 숨어 있는 자신을 만나게 된다. 오늘 하루 느꼈던 좋지 않았던 감정이나 복잡하고 얽혀 있는 세상사에 대해 털어놓고 달릴 때, 문제는 나도 모르게 해결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달리기는 삶에 지친 우리의 정신에 활력소를 불어넣어주고, 잃어버린 자아를 찾아주는 소중한 시간이다.
-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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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임상의학의 에비던스는 과학이 아닙니다. 분자영양학의 미쓰이시 박사도, 분자교정의학의 폴링 박사도 임상의학을 과학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물리학, 화학, 생물학, 생화학, 생리학 등의 과학을 바탕으로 치료 이론을 만들고, 그것으로 환자의 증상이 개선되고 건강해져야 올바른 이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P124

임상과 연구가 서로 동떨어져 있는 사람은 자신의 치료이론을 구축할 수 없습니다. 이런 의사들은 논문에 적힌 이론만을 가져와서 전혀 엉뚱한 결론을 내립니다.
- P126

거대 제약 회사의 원조를 받은 ‘비타민은 효과가 없고건강에 해롭다‘는 내용의 논문이 산더미처럼 많습니다.
한편 분자교정요법 의학 잡지 《분자영양학 저널(Journal ofOrthomolecular Medicine, JOM)》에는 ‘비타민은 효과가 있고안전하다‘는 내용의 논문이 다수 실려 있지만, 매드라인(미국국립의학도서관의 의학 문헌 데이터베이스)에는 색인조차 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말로 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은 메드라인이 아닌 "분자영양학 저널》전부 읽어야 합니다.
- 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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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쓸 수 없는 이유를
쓰려고 하니
이게 또 좀처럼 써지지 않는다.


-다카무라 고타로 - P63

내일부터 힘내서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쓸 작정이지만, 쓰려고 하면 괴로워집니다. 누군가에게 대신 써달라고 부탁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17일 아니면 18일까지는 보내겠습니다. 자네와 인쇄소가 입을 헤 벌린 채 기다리면 미안하니까.

1905년 12월 11일 월요일


-나쓰메 소세키 -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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