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우리 작은 아이에게
형아 가기 전에 엄마 출간 기념 파티 하자, 했어요.
하루하루가 금세 지나더니
내일이 출국 날.
작은 아이는 그걸 까먹지 않았는지 케익을 사왔다고 하더군요.
저녁을 먹고 나서 조촐한 케익 파티를 했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103/pimg_7560191423697593.jpg)
작은 아이는 해죽해죽 웃으며 케익과 함께 사온 이것을 열어보라고 하더군요.
뭔데?
혹시 폭죽인가 해서 조심조심 열었더니
짠!!!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103/pimg_7560191423697604.jpg)
어머나 어머나~~
이게 나오지 뭐예요~~
와~!! 전 정말 감탄했어요~
아니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니???
이 책 디자인
노란색의 표지 빨강, 파랑 등을 케익에 그대로
표현해 달라고 해서 만든 케익이래요.
아무리 생각해도 센스 만점입니다.
우리 작은 아이에게
이토록 기발한 센스가 있는 줄 몰랐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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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103/pimg_7560191423697614.jpg)
작은 아이의 기특한 정성에 3쇄 기필코 가야겠죠~?!ㅎㅎ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