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됐든
정말 사랑이라면
돌리는 데 시간이 걸려도
그 끝이 이별은 아니었을 거예요
전 그렇게 살았어요
그래서 늘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슬퍼했어요 - P89

나는 그의 지혜로움과 그가 주는 안정감이 좋았던 것 같다. 안정적인 것들은 때로 너무 잔잔해서 나를 불안하게 하지만, 지나고 보면 전부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그저 닮고 싶은 사람이었다. 그래서 자꾸만 생각이 나나보다. - P93

미운 점을 덜어내고 좋은 부분을 더해가는 것, 한 번도 살아본 적 없는 삶을 배우려 애쓰는 것, 나는 그걸 사랑이라고 합니다. 사랑은 한 사람을 더 잘 살고 싶게 합니다.
사랑에는 그런 힘이 있습니다. - P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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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의 절대 조건이지만, 나의 모든 것을 버리고 오직 남을 ‘위해‘ 사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각자가 가진 독특한 꿈, 가치와 이상을 있는 그대로 서로 존중하며 이해하는 것. 이것이 사람과 ‘함께‘ 사는 모습이다. 그래야 사람의 가장 단맛을 서로 느끼며 살 수 있다. - P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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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도의 경제 수준이 되면, 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물질주의적 태도 자체가 행복을 저해한다는 것이 많은 연구의 결론이다. 극단적으로 사랑과 돈. 당신 인생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매우 간단하지만, 이 질문은 행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가르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본인의 경제 수준과 상관없이, 사랑보다 돈을 중요하게 생각할수록 그의 행복도는 낮다(Diener & Biswas-Diener, 2002).
반대로 사랑에 더 많은 가치를 두는 사람일수록 행복하다.
혹시 돈이 없어서 불행하고, 또 가난하기 때문에 돈을 중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들 수도 있다. 가능하지만, 이현상의 본질적 설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국이 아프리카보다 돈을 더 중시한다는 점을 보면 알 수 있다. - P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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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무엇이맞고 틀린지에 대한 정답이 정해져 있다. 수년 전 한 신문사에서 한국인의 삶을 함축하는 내용의 수필을 공모한 적이 있다. 최우수상을 받은 수필의 제목은 ‘시험‘이었다. 이렇게 우리는 평생 정답을 찾는 사회에서 살아왔다. 그러다 보니 하나로 수렴되는 생각을 하는 데 익숙해지고, 정답에서 벗어난 가치와 행동에 대해서는 불안감을 느낀다.
오죽하면 이적이라는 가수는 왼손잡이의 서러움을 담은 노래를 만들어 불렀을까. 엄살이 아니다. 실제로 집단주의적 성향이 강한 사회일수록 왼손잡이의 비율이 낮다(Triandis, 1995). 부모들이 왼손잡이 아이들을 후천적 오른손잡이로 바꿔놓기 때문이다. - P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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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에 이런 속담이 있다.
"사람이 없다면 천국조차 갈 곳이 못 된다."
이 말을 거꾸로 생각해보자. 무엇을 하며 어떤 모양의 인생을 살든, 사람으로 가득한 인생은 이미 반쯤 천국이라는 뜻이리라. - P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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