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집중력을 방해하는 것은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과 마주치지 않는 태도이다. 그러므로 오전 시간을 통해 내게 닥친 문제 - P104

를 잘 정리하는 일은 당신의 목표를 향해 필요한 집중력을 높이는데 귀중한 기회이다. 우리는 계획의 시간을 통해 삶을 제어하고, 더 큰 어려움과 도전에 대처하기 위한 전략을 세울 수 있으며 풀리지 않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명심해야 한다. 당신에게 필요한 건 고도의 집중력이다. 집중력은 목표를 향한 여정에 가장 필요한 연료다. 실패하는 사람은 중요한 순간에 집중력이 흐려져 넘어지기 쉽고, 성공하는 소수의 사람은 결정적인 순간에 초인적인 집중력을 발휘한다. 이는 결코 우연이 아닌 그 순간을 위해 끊임없이 준비해온 연습의 과정이다. - P105

조세 무리뉴의 말처럼 상대가 더 강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더나은 전략을 찾는 것 그리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건실한 삶의 축을 만든다. 냉철한 자기 평가는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전략을 수립하는 발판이 된다.
반대로 더 나은 전략을 모색하고 실행하기 위해서는 냉정한 자기 평가가 필수적이다. 이 두 가지는 서로를 보완하고 인생을 발전시키는 기폭제가 된다.
인생은 지속적인 배움과 개선의 연속이다. 자신을 ‘정신적 고인물‘로 만들지 않으려면, 항상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고 더 나은전략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이 두 가지 원칙을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더 강한 나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 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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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래전부터 명상의 기본 자세는 서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특히 명상 초보자에게는 서서 하는 명상을 권한다. 훨씬 더 깊은 명상을 할 수 있고 졸리지도 않고 집중도 잘된다. 다리 저림도 없다. 서서 명상을 할 때에는 중심체중의 미세한 변화나 약간의 자세변화도 쉽게 인지할 수 있어 초보자도 움직임 명상의 묘미를 느낄수 있다. 몸에서 올라오는 감각에 더 잘 집중할 수 있어 호흡 명상을 더 깊게 할 수도 있다. 신체의 움직임과 호흡을 연계하여 수행하는 명상 중의 하나다. - P111

마음근력을 강화하기 위한 유산소운동을 할 때 이를 악물고 정신력으로 달려야 한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 이처럼 체력의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운동은 그 효과가 미미할뿐더러 오히려 몸과 마음을 약화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무엇보다 부상의 위험도 있다. 마음근력 향상에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고유감각 훈련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유산소운동은 심박수가 2단계에 머물도록 조절하는 존2 운동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실제로 내면소통 명상 유튜브 채널에 달린 수많은 댓글 중에 가장 많은 사람이 확실한 효과를 보았다고 증언하고 있는 것이 바로 존2 운동이다. - P117

어디를 언제까지 가야 한다는 의도도 없다. 지금 여기에 내가 오롯이 존재하며 호흡하고 있을 뿐이다. 지극한 행복감이 온몸에 퍼져간다. 이것이 고유감각에 집중하는 유산소운동으로서의 달리기 명상이다. 앉아서 하는 명상보다 훨씬 더 집중도 잘되고 명상의 효과도 높다. 고유감각 훈련은 실외에서 하는 달리기 운동뿐 아니라 실내자전거나 로잉머신 등 실내에서 하는 유산소운동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존2 운동에서는 심박수가 평소보다 약간 증가하고 규칙적인 상태가 한동안 유지되기 때문에 불안감이나 분노 등 부정적 감정을 완화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고유감각에 집중하는 존2 운동이야말로 최고의 명상이다.
존2 운동을 하면서 알아차림 훈련을 하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모두 얻을 수 있는 최상의 달리기 명상이 된다. 나는 이 움직임 명상을
‘주환2 운동‘이라 부르고자 한다. - 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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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란 단순히 말을 주고받는 행위가 아니라 서로의 마음이 동시에 조율되는 과정입니다. 상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그 사람의 의도를 예측하고, 그에 맞는 감정과 생각을 준비합니다. 순서 바꾸기는 단순히 물리적인 차례의 교환이 아니라 ‘공동 사고Co-thinking‘와 ‘공동 감정co-feeling‘을 전제로 한 상호 조율의 과정입니다. 이렇게 예측과 공감이 맞물리며 작동할 때, 대화는 진정한 의미의 상호주관적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순서 바꾸기야말로 사회적 지능의 바탕이며, 관계를 유지시키는 가장 미묘한 형태의 기술입니다. - P233

토마셀로는 ‘진술적 가리키기‘와 더불어 또 다른 인간만의
‘가리키기‘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정보 제공적 가리키기 informativepointing‘입니다. 엄마가 떨어뜨린 펜을 찾으려 할 때, 아이가 손가락을 뻗어 펜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이것은 아이가 펜을 갖고 싶은 것도(명령), 단순히 같이 보자고 하는 것도(진술)도 아닙니다.
엄마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이타적 행동입니다.  바로 타인을 돕기 위한 이타적 행동, 즉 ‘협력적 의사소통‘이야말로 인간 언어를 유인원의 신호와 구분 짓는 결정적인 차이라고 판단했습니다." - P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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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명상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은 걷고 있을 때다.
걸음을 멈추면 사고가 멈추게 되므로
다리가 움직일 때만 뇌가 작동한다."

-장자크루소 - P14

걷기는 자신의 내면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게 하고, 내면을 자신과 차단시키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역시 운전을 하고, 항상 기차를 타고 출근한다. 그러나 걷 - P19

기는 나에게 매우 특별한 이동수단이다. 걷기로 많은 것을 해소할 수 있다. 걷기는 정신을 맑게 해 꼼꼼히 생각하고 사고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자연스러운 움직임은 몸과 뇌의 경험으로 이어지는데, 이는 다른 종류의 움직임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 자동차, 자전거, 기차, 버스와 같은 이동 수단은 우리를 다양한 방법으로 주변 환경과 단절시킨다. 기계적으로 전진하고, 때로는 유리 가림막 뒤에서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을 하며, 충돌할지 모른다는 걱정에 사로 잡히고 새로운 노래를 찾아 라디오 채널을 이리저리 돌린다. 거기엔 매우 특이한 수동성이 있다. 바로 앉아 있는데도 빠르게 움직인다는 것이다. 이런 일은 걷기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걷기로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한 발이 다른 발보다 앞서 나가고 자신의 동력을 사용해야 한다. 스스로 움직이고 우리만의 속도와 방법으로 세상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 P20

달리기와 걷기 또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인간은 특별히 빠르게 달리지는 못하며 단거리에서 호랑이와 가젤과 같은 다른 종들에게 뒤쳐진다. 반면에 걷기에서는 그 어떤 종에 비해서도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 이것이 바로 인간이 지구위에 아주 광범위하게 퍼지게 된 비밀 열쇠다. 인간은 모든 동물들 중 가장 넓게 확산된 종으로, 지구의 북극과 남극단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거의 모든 지역에서 살고 있다. 걷기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탐구하고 경계를 더욱 확장할 수 있게 했다. 간혹 배를 타고 위험한 여정을 통해 인근에 있는 섬으로 이동하기도 했지만 이후엔 역시 걷기를 통해 탐험을 계 - P58

속 이어갔다. -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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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만 더 짚고 넘어가자. 이 책의 논의는 오직 진실의 가치와 중요성만을 다루며, 우리가 진실을 발견하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 또는 진실을 발견하는 우리의 경험의 가치나 중요성은 다루지 않는다. -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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