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그곳에도 사람들이 살고 있다> , 척하면 당근이요 두말하면 주디 아프다. 아랍이 아니라 세상 어느 곳엔들 사람들이 살고 있지 않으랴 하는 생각이다. 중도 아니고 그렇다고 속중(俗衆)도 아니고 그냥 걸사라거나 혹은 돌팔이 중이라고 해야 할 것들 중의 어떤 고명하신 소설가가 쓰신 경전도 아니고 그렇다고 영 잡문도 아닌 글을 빌려 말하자면, 인간 종내기들은 그 영봉을 구름에 머리 감기는 동녘의 어느 산골이나, 사철 눈에 덮여 천년 동정스런 북녘의 어느 산속이나, 미친 년 오줌 누듯 여덞 달간이나 비가 내리지만 겨울 또한 혹독한 법 없는 서녘의 어느 골짜기는 물론이고, 별로 찌는 듯한 더위는 아니라도 갈증이 계속되며 그늘도 또한 없고 해가 떠 있어도 그렇게 눈부신법 없는데다, 우계에는 안개비나 조금 오다 그친다는 남쪽 끝 유리라는 동네에서도 살고 있는 것이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서도, 이게 무슨 개 풀 뜯어먹는 소리인가 하시는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길 감원하옵나이다. 무엇을? 그 경전도 아니고 그렇다고 잡문도 아닌 그 소설말입죠...)

  

 

소생의 말인즉슨 인간이란 동서남북, 천지사방, 사방팔방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북극이나 남극은 물론이고 열사의 사막, 열대의 우림, 혹한의 시베리아 벌판에서도 질기게 살고 있는 것이다. 그 옛날 알타미라의 동굴 속에서도 꿍꿍거리며 살았고, 아마도 머지않은 미래에는 달나라 어느 분화구 옆에도 움막을 치고 또 낑낑거리며 살아갈 것이니 아아아아!!!! 정녕 대단할진저 인간이여!! 그 신체는 비록 미약하나 그 두뇌는 비상하고 더하여 기어이 살아내고야 말겠다는 그 욕망은 실로 거대하다. 책 제목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길다. 뭐가 주절주절 되지도 않는 이야기가 많은지 서평도 뭣도 아닌 이 잡글은 이번에도 용두사미가 될 모양이다.

 

이름도 약간 요상한 이 책의 저자인 팀 매킨토시-스미스씨는 영국 출신 성공회 신자로 예맨의 수도인 사나의 구시가지에 당나귀 시장 근처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이븐바투타의 모험에 관한 삼부작은 소생은 당연히 잘 모르지만 편편이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한다. 이 책이 그 삼부작 중 하나인지는 모르겠으나 기독교 신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700년전 독실한 무슬림이었던 이븐 바투타씨가 걸었던 그 여정을 진심으로 열심히 쫓고 있다. 아랍식 인명이 조금 낯설기도 하지만 재기와 위트 넘치는 저자의 글은 읽는 재미가 있다. 탕헤르, 바그다드, 모나코, 다마스쿠스 이런 도시들은 왠지 그 이름만 들어도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긴다. 책 속에서 휭휭 모래바람이 불고 로렌스 대령이 두건을 펄럭이며 낙타를 타고 뚜벅뚜벅 걸어나올 것만 같다.(정말??) 매킨토시씨의 여정이 이븐 바투타의 모든 여정을 따른 것은 아니다. 모로코에서 시작해서 콘스탄티노플에서 끝난다. 바투타가 여러번 들렀던 메카와 메디나는 생략되어서 아쉽다. 저자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다. 삼부작 모두 출간되기를 고대한다.

 

흔히 이븐 바투타의 <여행기>,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오도릭의 <동방기행>, 혜초의 <왕오천축국전>세계 4대 여행기라고 한다. 14세기 초 모르코의 탕헤르에서 태어난 이븐 바투타는 21세에 세계여행의 대장정에 오른다.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3개 대륙에 걸쳐 장장 12km30여년간 여행했다. 13세기 베네치아출신의 상인이었던 마르코 폴로는 27년간 유럽과 아시아를 여행했다. (이중 17년은 원나라에 머물렀다.) 귀국 후에 제노바와의 전쟁에 참여했다가 포로가 되었는데 감옥에서 구술한 것을 당시 감방 동료였던 루스티첼로가 글로 옮겼다. 14세기 프란체스코회의 수도사였던 오도릭은 장장 14년간 동방여행을 했다. 오도릭의 여행기도 본인이 구술한 것을 다른 수도사가 옮긴 것이다. 8세기의 신라의 승려인 혜초는 4년 동안 인도와 중앙아시아, 아랍 지역을 여행하고 여행기를 남겼다. 혜초의 여행기는 20세기에 둔황의 막고굴 장경동에서 나온 문서더미 속에서 발견되었다. 여행기간으로 봐도 이븐 바투타의 여행기가 그중 으뜸이다. 원래 제목은 ‘여러 지방의 기사(奇事)와 여러 여로의 이적(異蹟)을 목격한 자의 보록(寶錄)이라고 한다. 지금 전해지는 바투타의 여행기는 바투타가 직접 쓴 여행기 원본이 아니라 당대의 문장가인 이븐 주자이가 요약한 것이라고 한다. 

 

 

 

 

 

 

 

 

 

 

 

 

 

<아랍, 그 곳에도...> 중에서 인상 깊게 읽었던 부분을 옮겨본다. 책 전체 분량 600여쪽 중에서 이 이야기만 기억에 남아있다. 웃기지만 나름 의미있는 에피소드다. 내용인즉슨,

 

 카이로의 어느 교통순경에 관한 실없는 이야기인데, 사막에 배치된 그 경찰관은 너무나도 절실하게 도시로 돌아가고 싶었다. 누군가에게 딱지를 끊어서 자신의 능력을 증해야 했지만 몇 달이 지나도록 지나가는 차가 한 대도 없었다. 그러다 어느날 한 기독교 신부가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났다. 오토바이의 상태는 완벽했다. 심지어 신부는 헬멧도 쓰고 있었다. 경찰관은 실망했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부드러운 경고를 해 주는 게 다였다.

신부님, 사막을 혼자 여행하는 게 위험하다는 거 모르십니까?”

하지만 난 혼자가 아니오.” 신부가 말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함께 하고 있다오.”

아하!!! 뭔가 있을 줄 알았어.” 경찰관은 소리를 지르며 수첩을 꺼냈다.

오토바이 한 대에 네 명 탑승. 딱 걸렸어요.”

 

딱 걸렸어요 ㅋㅋㅋㅋㅋㅋ 이슬람은 기독교를 일종의 나태한 유일신교 혹은 다신교로 파악하는 경향이 있다. 셋이 모여서 하나가 된다는 것은 참 요상한 이야기다. 삼위일체에 대하여는 기독교쪽에서도 수세기에 걸쳐 당대의 현자, 성인, 석학들이 논쟁해왔던 문제다. 이건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 서유럽의 카톨릭과 동유럽의 동방정교회는 동서 교회의 통합을 위해 오랜 기간 많은 논의를 해 왔던 바, 성찬식에서 효모가 들어있지 않은 빵의 사용 여부나 연옥의 성격 등에 대한 논쟁도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 해도 바로 이 삼위일체와 관련된 것이다. 동서교회 통합에 가장 큰 걸림돌은 이른바필리오케(성자로부터도 또한, filioque)’라는 라틴어 한 단어였다. 로마의 카톨릭은 성령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발현한다고 믿었고 콘스탄티노플의 동방 정교회의 입장은 성령은 성부로부터만 발현한다는 주장인 것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하나란 말인가? 셋이란 말인가? 하나이면서 셋이란 말인가? 셋이면서 하나란 말인가? 믿음은 논리로 설명될 수 없는 것이니 불신자들에게는 참 오묘한 이야기다.

 

 

 

 

 

 

 

 

 

 

 

 

교회의 이단 논쟁이나 삼위일체 논쟁 등을 읽고 있으면, 유사한 이야기가 생각난다. 차자로 보위에 오른 임금이 죽자 그의 계모인 대비가 임금의 상례에 3년복을 입어야 하느냐 1년복을 입어야하느냐 어쩌고저쩌고 유혈낭자하게 싸웠던 조선시대 예송 논쟁 말이다. 모든 이론 투쟁은 그 이론과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구질하고 찌질하고 한 편의 코메디처럼 보이지만 그 당대의 당자들에에게 있어서는 일신일족일당의 신념과 믿음, 존망이 걸린 실로 절체절명의 중차대한 문제였다. 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달걀 전쟁과 같은 한심하고 멍청한 짓거리라고 단순하게 웃어 넘길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이다

    

 

지름신이 강림하사 바투타 여행기 두권을 그예 또 구매하고야 말았다. 1권은 새책으로 반디에서 구입했고 2권은 중고로 알라딘에서 구매했다. 서문을 보니 이븐 바투타의 본명은 '아부 압둘라 무함마드 븐 압둘라 븐 무함마드 븐 이브라힘 알 라와티'(무함마드를 오기로 두번 적은 것이 아님) 라고 한다. 김수한무거북이와두루미어쩌고저쩌고가 생각난다. ㅎㅎㅎㅎ

 

 

여행기 2권 끝에 있는 이븐 바투타 여행로 전도다. 어마어마하다. 이건 여행이 아니고 모험이고 탐험이다. 자동차나 비행기 같은 이기가 없었고 또 당시의 치안상태 등을 감안한다면 실로 놀라운 여정이다. 연이나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이런 여정이 가능했던 까닭은 당시 14세기가 서유럽으로서는 암흑기였는지 모르겠지만 북아프리카, 중동, 동유럽, 중앙아시아, 인도까지는 거의 이슬람 세력권으로 이른바 '팍스 이슬라미카' 덕분이었을 것이다.

 

 

이븐 바투타와 마르코 폴로의 여행로 전도를 비교해 놓은 것이다. 대단한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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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다이제스터 2016-05-17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유명한 이븐 바투타를 영접하셨네요. ^^
이란 혹은 이라크에 이븐 바투타 백화점이 있단 얘기 들었습니다. ㅎ
방금 찾아보니 두바이에 있는 백화점 이름이었습니다. ㅋ

붉은돼지 2016-05-18 18:34   좋아요 0 | URL
영접은 했습니다만....언제 저 책들을 읽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ㅜㅜ
얼마전에 로쟈님 페이퍼를 보고 문학상 중에 `이븐 바투타상`이 있다는 것을 알았씁니다.
그때 로쟈님이 소개해주신 `한 이라크 망명 작가의 지중해 문명기행`이라는 부제가
붙은 <한밤의 지도>라는 책도 이번에 같이 구매했습니다.
이 책은 분량이 적어서 읽어봤는데,,제 취향도 아니고 내용도 뭐 그렇게 훌륭하다고 할 수 없더군요...

transient-guest 2016-06-16 0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븐 바투타는 2012년에 김영하의 팟캐스트에서 처음으로 소개 받았습니다. 그의 작품에 일부 잠깐 인용이 되더라구요. 작년엔가 구입했는데, 아직은 제대로 만나지를 못했네요..

붉은돼지 2016-06-16 10:49   좋아요 0 | URL
저도 사실은 책만 덜렁 사놓고 아직 시작할 엄두도 내지 않고 있습니다. ㅜㅜ
 

요즘 무슨 무병을 앓고 있는 것 같다. 

힘겨운 접신의 밤들이 이어지고 있다.

영험한 돼지 박수무당 하나 나올 판이다. 

돼지의 몸주는 알라딘 굿즈 지름신되시겠다.  

그제 또 주문했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데스크 매트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폭폭 눈이 나린다..."

 

가난한 돼지가

알라딘 굿즈를 사랑해서

오늘밤도 폭폭 한숨이 나린다. 

 

 

 

 

 

 

 

 

 

 

 

 

 

 

 

 

영험하신 알라딘 굿즈 지름신이시여~

축생은 감히 로또 당첨 원하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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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an 2016-05-06 13: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화요일 저희 집엔 어린왕자 데스크 메트가 도착했지요.... 저도 역시 축원합니다. 로또 당첨!

붉은돼지 2016-05-06 13:11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새벽의 누님 ㅎㅎㅎ
누님의 축원에 더하여 굿즈지름신의 가호가 있다면 당첨도 뭐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닌듯 하옵니다.ㅎㅎㅎㅎㅎ

북깨비 2016-05-06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하하하하핳 접신에 무병에 너무 재밌어요 ㅎㅎㅎㅎ 저도 그제 미야모토 테루의 책을 두 권이나 질러 버렸습니다. 으흐흑 ㅠㅠㅠ

붉은돼지 2016-05-06 19:53   좋아요 0 | URL
못 지르고 나중에 후회하는 것 보다 나중에 어떻게 되더라도 일단 지르고 보는 게 더 좋은 지 어떤지 ....음... ^^
 

 

 

설거지를 해놓고 보니 컵들이 모두 알라딘 굿즈군요...

토요일 아침 설거지 후에 식탁에 앉아 방울 토마토를 먹으며

헤로도토스의 <역사>를 읽는 붉은 돼지

멋지죠 ㅋㅋㅋ

 

설정입니다. ㅋㅋㅋ 심심해서 한번 올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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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6-04-30 11: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정도면 알라딘 홍보직원이지 말입니다^^
설정도 좋은걸요!

붉은돼지 2016-04-30 18:03   좋아요 0 | URL
소생이 한때 변절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역시 알라딘의 충신입니다.
설거지 대충하고 식탁에 앉아 <역사> 책 좀 볼려고 했는데....
침대에 누워서 <여자는 허벅지>를 읽다가 그만 쿨쿨~~~

희망찬샘 2016-04-30 11: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도라에몽컵이 쪼매나던데 이리 보니 커 보이네요.화창한 봄날입니다. 즐독열독 하세요.^^

붉은돼지 2016-04-30 18:04   좋아요 0 | URL
월든 컵이 워낙 아담해서 도라에몽 컵이 크게 보이는군요 ^^
오늘 아내와 딸내미 같이 나가서 혼자 조용히 책 좀 읽었습니다. 물론 잠도 좀 자구요.ㅎㅎㅎㅎ

책벌레 2016-04-30 12: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하하~~ 마음의 양식과 몸의 양식(?) 살림살이를 두루 채워주는 알라딘이네요^^

붉은돼지 2016-04-30 18:05   좋아요 1 | URL
몸은 살이 쪄서 미어터지려고 하는데
마음은 양식은 부족한지 항상 허기가 지는군요 ㅜㅜ

초딩 2016-04-30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접시 쓰시네요 :-) 유쾌한 토욜 되세요~ 초딩 올림.

붉은돼지 2016-04-30 18:07   좋아요 1 | URL
저 접시는 아내가 이마트에서 구입한 것 같은데요 뭐 별로 좋은거는 아닌거 같아요 ㅎㅎㅎ
오늘은 조용한 독서하는 토요일이었습니다. 뭐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요.....

다락방 2016-04-30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ㅎㅎ

붉은돼지 2016-04-30 18:10   좋아요 0 | URL
아름답게 봐 주시는 정말 감사합니다. 다락방님..
저도 뭐 아름다운 한마리 돼지가 되고싶습니다. ㅎㅎㅎ

곰곰생각하는발 2016-04-30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알라딘에서 명예 회원으로 추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붉은돼지 2016-04-30 18:11   좋아요 0 | URL
곰생발님 알라딘에 강력하게 푸쉬 좀 해주세요 ^^
굿즈 구매시 5% 추가할인 혜택이 있는 회원으로요 ㅎㅎㅎㅎㅎ

nomadology 2016-04-30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그들이.. 와.. 대단합니다.

붉은돼지 2016-04-30 18:12   좋아요 0 | URL
찬장 안에 알라딘 머그 컵 더 많이 있어요 ^^ 호호호~~

꿈꾸는섬 2016-04-30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예쁘게 설거지되어있는 모습 좋아요.^^
울 남편도 늘 이쁘게 해놓아요ㅎ

붉은돼지 2016-04-30 18:14   좋아요 0 | URL
사실 저는 뭐 설거지를 예쁘게 하지는 못합니다. 설거지 하면서 양옆으로 물을 다 튀기고 또 뭐를 질질 흘리고 해서 항상 아내의 잔소리를 듣습니다. 뒷손 안가게 좀 하라구요 ㅜㅜ

꿈꾸는섬 2016-04-30 22:06   좋아요 0 | URL
ㅎㅎㅎ물기를 말끔히 닦는 1분의 수고만 있으면 되겠네요. 붉은돼지님 설거지해주는 멋진 남편이셨군요.^^
멋지세요!

나비종 2016-04-30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메인에 들어가면 새로 나온 책보다 이 달의 굿즈에 눈이 먼저 간다는. .ㅎㅎ

붉은돼지 2016-05-02 10:53   좋아요 0 | URL
그렇죠.ㅎㅎㅎㅎ 알라딘 굿즈때문에 못살겠어요...호호호호

moonnight 2016-05-01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정ㅎㅎ^^; 설거지도 하시고, 멋진 남편이십니다.^^ 저도 주위를 둘러보면 온통 알라딘굿즈라 뿌듯해합니다. 호호;;
헤로도토스의 역사는 앞에 좀 읽다가 곱게 꽂아두었네요-_-; 여자는 허벅지는 최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직장의 남자동료에게도 빌려주었더니 좋아하더라구요.^^

붉은돼지 2016-05-02 10:54   좋아요 0 | URL
여자는 허벅지 저도 지금 조금씩 읽고 있는데요..너무 허벅지만 상상해서 그런지...생각보다 별 재미가 없는 것 같아요...뭐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호호호호

yamoo 2016-05-01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펭귄클래식 머그컵이 매우 뽀대가 나는군요!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저 머그컵을 데려와야 겠습니다!

설정....좋네요~^^;;

붉은돼지 2016-05-02 10:56   좋아요 0 | URL
월든 컵은 머그컵이라기 보다는 에스프레소잔으로 사이즈가 아담하니 정말 예쁩니다.
다른 컵도 있었는데 설정을 위해서 알라딘 굿즈가 아닌 것을 치웠어요 ㅎㅎㅎㅎㅎ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틴 케이스가 도착했다. 번쩍번쩍 빛이 나는 것 같다. 

 

 

사은품으로 책이 여러권 같이 왔다. 허벅지 두 짝도 왔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작은 사이즈 틴케이스 "은하철도의 밤"에는 어울리게 신비의 여인 메텔 피규어를 넣어봤다.

더불어 스타워즈 트럼프 카드도 넣어봤다.

 

 

큰 사이즈 틴케이스 <반지의 제왕>은 마징가 제트 격납고로 쓰면 어떨까 싶으다.

007 트럼프카드와 키홀더도 같이 넣어봤다.  사실 이런 비밀 상자에는 거액의 비자금,

오만원권 지폐 다발이나 금덩어리 같은 것을 보관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으나, 

비자금은 커녕 굿즈때문에 패가망신할 것만 같다. ㅜㅜ     

 

 

퀴즈 : 어느 쪽이 진짜 책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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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BBP 2016-04-23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지의 제왕 멋지네요. 저도 틴케이스 하나 구매하게 사은품좀 골라봐야겠네요

붉은돼지 2016-04-25 15:34   좋아요 0 | URL
뭐, 틴케이스도 좋지만 사은품으로 받는 도서들도 괜찮은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

보슬비 2016-04-23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틴케이스보다 틴케이스 안에 들어있는것들이 탐이 나네요. ㅋㅋ
그나저나 실물과 틴케이스 구분이 안될정도로 똑같네요. (왼쪽이 틴케이스죠?) ^^

붉은돼지 2016-04-25 15:35   좋아요 0 | URL
트럼프 카드를 좀 모으다가 말았어요....설마 마징가가 탐나는 것은 아니겠죠 ㅎㅎㅎ
맞아요 왼쪽..문제가 너무 쉬웠죠 ㅋㅋ

고양이라디오 2016-04-24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주기 강추입니다^^
마지막 퀴즈의 답은 화면에서 왼쪽 아닌가요ㅎ?

붉은돼지 2016-04-25 15:36   좋아요 1 | URL
꼭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 당신 인생의 이야기는 사 놓기만하고 못읽었습니다. 그 책은 아마 방출된 것 같아요 요즘 제 서재에서 안보이더라구요. ㅜㅜ
맞아요 왼쪽..상품은 없어요 ㅋㅋㅋ

고양이라디오 2016-04-25 17:12   좋아요 0 | URL
당신인생의 이야기도 추천입니다ㅎ
즐건 독서 되세요~^^

뽈쥐의 독서일기 2016-04-24 1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굿즈에 무너지셨군요...ㅎㅎ 저도 틴케이스에 참 약해서 이번에 무너지고 말았네요ㅠㅠ

붉은돼지 2016-04-25 15:37   좋아요 0 | URL
틴케이스는 두 개 장만했는데 안에 갈무리할 것들이 영 시원찮군요...ㅜㅜ
뭐 어쨋든간에 틴케이스는 마음에 듭니다. ^^

moonnight 2016-05-02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징가랑 메텔피규어 탐납니다@_@;; 저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받았는데 반지의 제왕과 은하철도의 밤도 예쁘네요. 맞아요. 알라딘굿즈땜에 패가망신ㅠㅠ;

붉은돼지 2016-05-04 11:21   좋아요 0 | URL
국자만....아니 ㅎㅎㅎ 굿즈만....역대 알라딘 굿즈만 모아서 전시 같은 거 해도 재미있었을 것 같아요...ㅎㅎㅎㅎ
 

 

문1) 언제, 어디서 책 읽는 걸 좋아하십니까?

답1) 어디서나, 아무 때나 혼자있을 때는 거의 책을 읽는 편입니다만 꾸벅꾸벅 졸거나 멍때리거나 발바닥의 각질을 제거하는 경우도 많기는 합니다. 이게 좀 지저분한 이야기이고 책과는 또 상관도 없는 이야기인데요, 제가 뭐 자랑은 아닙니다만 발바닥에 각질이 좀 많습니다. 이 각질 제거에 한번 신경 팔리면 정말 시간 가는 줄을 모릅니다. 한 참후에 정신을 차려보면 방바닥에는 허연 가루가.... 무슨 가을날 깊은 숲속의 낙엽처럼 수북하게 쌓여있거나 아니면 겨울날 인적 끊긴 호숫가의 벤치 위에 쌓인 눈처럼 소복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소생의 경애하는 아내는 혀를 끌끌끌....

 

문2) 독서 습관이 궁금합니다. 종이책을 읽으시나요? 전자책을 읽으시나요? 읽으면서 메모를 하거나 책을 접거나 하시나요?

답2) 뭐 스마트 폰이나 pc로도 신문이나 잡지, 불로그 글들을 보기는 하지만 전자책은 한번도 읽은 적이 없습니다. 아둔한 주제에 또 메모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책을 접거나 선을 긋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될 수 있으면 깨끗하게 보려고 합니다.

 

문3) 지금 침대 머리 맡에는 어떤 책이 놓여 있나요?

답3) 침대 옆 탁자 위에 소생이 제거한 각질만큼이나 수북하게 책이 쌓여있습니다. 30여권 넘는 거 같습니다. 대충 언급해 보면 <현대 중동의 탄생>, <공부할 권리>, <중세1>, <런던이야기>, <술레이만 시대의 오스만 제국>, <아랍, 그곳에도 사람들이 살고 있다>, <이와나미 신서의 역사>, <다뉴브>, <술꾼의 품격> 등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목차만 대충보고 시작도 안 한 책들도 있고, 중도 포기한 책도 있습니다. 요즘은 <술레이만..>과 여기 침대 맡에는 없지만 식탁에 있는 헤로도토스의 <역사>를 집중적으로 읽고 있습니다.

 

 

 

 

 

 

 

 

 

 

 

 

 

 

 

 

 

문4) 개인 서재의 책들은 어떤 방식으로 배열해두시나요? 모든 책을 다 갖고 계시는 편인가요, 간소하게 줄이려고 애쓰는 편인가요?

답4) 예전에는, 민음사세계문학전집, 문동세계문학전집, 열린책들, 펭귄 등 문학전집등은 출판사별로, 시리즈로 나오는 책은 시리즈별로, 또 작가별로 정리를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냥 아무생각없이 쌓아두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간소하게 줄이려고도 했으나 이제는 포기하고 확실하게 진로를 결정했습니다. 사고싶은 책은 다 사고야 말겠다는 노선입니다. 소생의 소박한 꿈은 장석주 시인처럼 호숫가나 어느 시골 구석에 저 혼자만의 개인도서관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로또가 되어야만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문5) 어렸을 때 가장 좋아했던 책은 무엇입니까?

답5) 어렸을 때도 책을 꽤 읽었습니다. 특별히 좋아했던 책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도 읽는 거 보다 모으는 것에 더 집착했던 것 같습니다. 국민학생때 <계림문고>라는 아동문고가 있었는데 소생이 이걸 200권 정도 모았던 기억이 납니다.

 

문6) 당신 책장에 있는 책들 가운데 우리가 보면 놀랄 만한 책은 무엇일까요?

답6) 아쉽지만 ‘규화보전’ 같은 절세 무공비급은 없습니다. 그냥 보고 싶은 책은 다 사고자 하지만 희귀본이나 절판본에 대한 집착은 없습니다. 다만 ‘어머! 붉은 돼지가 이런 책도 가지고 있네’ 하는 정도의 책으로 소생이 생각하는 것은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소생 고삼시절에 심금이 울어버렸던 만화책 <아르미안의 네딸들> 14권이고, 다른 하나는 단국대에서 나온 <한한대사전>입니다. 이 한한대사전은 총 16권(색인1권 포함)인데 권당 가격이 10만원이고 색인도 5만원이나 합니다. 이 책은 할인도 5%밖에 안해줍니다. 소생이 지금까지 색인하고 1,2,3권을 구입했습니다. 물론 펼쳐본 적은 구입때 빼고는 없습니다.

 

 

 

 

 

 

 

 

 

 

 

 

 

 

 

문7) 고인이 되거나 살아 있는 작가들 중 누구라도 만날 수 있다면 누구를 만나고 싶습니까? 만나면 무엇을 알고 싶습니까?

답7) 특별히 작가를 개인적으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문8) 늘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읽지 못한 책이 있습니까?

답8) 소생이 얼마전에도 <로마제국쇠망사>을 완주했고, 또 가당찮게도 대하소설을 꽤 좋아하는 편이어서 세월대로 읽은 대하소설도 많습니다. <이문열 삼국지(10권)>, <장정일 삼국지(10권)>, <동주 열국지(10권)>, <도쿠가와 이에야스(32권)>, <토지(16권)>, <혼불(10권)>, <태백산맥(10권)>, <변경(12권)>, <임꺽정(10권)>, <듄(18권)> 등 꽤 읽었습니다만. 아직 <성경>을 완독해보지는 못했습니다. 물론 이누카이 미치코의 <성서이야기(5권)>은 읽어봤습니다만.

 

문9) 최근에 끝내지 못하고 내려놓은 책이 있다면요?

답9) 뭐 많기도 하고 없기도 합니다. 답변이 똑 떨어지지 않고 시원찮은 이유는 이러합니다. <현대 중동의 탄생>, <중세1>, <역사서설>, <이슬람 1400년> 등등의 책은 소생이 읽기 시작한 지는 꽤 되었지만 아직 끝내지 못하고 있는 책들입니다. 소생은 말하자면 우공이산의 정신으로 세월대로 책을 읽는 스타일이어서 상기한 책들은 지금 당장은 끝내지 못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다 읽을 것이기 때문에 답변이 도도 아니고 모도 아니고 그렇습니다.

 

 

 

 

 

 

 

 

 

 

 

 

 

 

 

문10) 무인도에 세 권의 책만 가져갈 수 있다면 무엇을 가져가시겠습니까?

답10) <성경>을 가져가겠습니다. 무인도는 무인(無人)이니 결국 할 일이라고는 책을 읽는 일 밖에 없을 테고, 옛날 선비들이 적소(謫所)에서 주구장창 글을 읽었듯이 소생도 한번 그리 해보고 싶은 생각은 듭니다. 찬찬히 한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뭐 무인도에 보내달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소생이 군대에 있을 때, 쫄따구 시절에 글을 읽고 싶은데 읽을 수는 없고, 읽을 책도 없었는데, 다만 주일에 교회에 가면 성경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아!!! 내가 제대할 때까지 성경을 완독해야겠다”는 가당찮은 생각을 했었는데요. 세상이 어디 돼지가 마음먹은대로 돌아가는 그리 만만한 세상이 아니잖습니까? 교회가서 침 질질흘리며 초코파이 먹느라고, 조느라고, 아니면 뭐 좀 읽으려고 하면 일어서라 앉아라 하고 율동을 해야 하고 노래를 해야해서 진득하니 읽기도 어려웠습니다. “어두운 밤에 캄캄한 밤에 새벽을 찾아~~” 노래는 참 좋았죠 가사도 심금을 울렸구요. 또 그도저도 아니면 교회 뒤에 불려가서 얻어터지고 하느라 결국 성경은 반에반에반에반도 못 읽었습니다. 그러다 세월흘러 소생도 어느덧 고참병장이 되어 이제 내놓고 책을 봐도 될 때는 또 이상하게 책이 보고 싶지 않더라구요. 참내... 나머지 두권은 뭘 가져가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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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4-23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사전은 읽기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책장을 멋있게 돋보이기 위한 장식품으로 사는 것입니다. ^^

붉은돼지 2016-04-23 11:44   좋아요 0 | URL
역시 그렇죠 cyrus님 ^^ 한한대사전 15권 완비해놓으면 뽀대 좀 날것 같습니다. 돈이 좀 많이 들기는 합니다만...뭐 폼 좀 잡으려면 어쩔 수 없죠....운명이고 팔자라고 생각해야죠 ㅋㅋㅋ

stella.K 2016-04-23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림문고 마니아셨군요. 저돈데...
저도 정확히 몇 권을 모았는지 기억은 안 납니다만 돼지님만큼 모았던 것 같아요.ㅋ

붉은돼지 2016-04-23 11:46   좋아요 0 | URL
스텔라님은 제 연배라서 계림문고 아실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릴 때 동네친구 한 명과 계림문고 누가 더 많이 모으나 경쟁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

hnine 2016-04-23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붉은돼지님, 저도 연한 노란 색 표지의 계림문고 매니아였어요. 그땐 지금처럼 책이 지금처럼 여기저기서 많이 나오던때가 아니었으니까요.
전집류 읽으시는데 내공이 있으신가봐요! 전 엄두도 못내는 책들을, 대단하십니다!

붉은돼지 2016-04-23 14:34   좋아요 0 | URL
어머! hnine님도~~ 호호호~~~
표지가 연노랑인지는 기억나지않아요.. 그 많던 계림문고는 다 어디로 갔을까요? 동네서점마다 있던 뵐뵐돌아가는 사각기둥모양의 책꽂이에 꽂허있던 삼중당 문고하고 말이죠....

곰곰생각하는발 2016-04-23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고수는 공통적으로 쌓기의 신공을 가지신 분들입니다. 책은 쌓아놓아야 함..

붉은돼지 2016-04-23 18:26   좋아요 0 | URL
제가 쌓은 것은 뭐 탑이랄 것도 없는 그저 작은 부도 같은 것입죠..네....

나와같다면 2016-04-23 2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 저도 책을 접거나 선을 긋지는 않아요.. 구겨지는 것도 싫어하고.. 손도 깨끗한 상태에서 읽어요..

붉은돼지 2016-04-25 15:43   좋아요 0 | URL
손까지 깨끗한 상태에서....ㅎㅎㅎㅎㅎㅎ
저는 뭐 그정도는 아니고 대충 깨끗하게 입니다..ㅎㅎ
물론 선을 긋거나 메모를 하거나 하지는 않지만....요즘은 또 메모를 해 두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하기는 합니다.^^

단발머리 2016-04-24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번 개인도서관-로또에서 한 번 뿜했습니다. ㅎㅎ 붉은돼지님의 로또 당첨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대하소설을 정말 많이 읽으셨어요. 저는 많은 분들의 `읽어야하는데 아직 읽지 못한 책`으로 토지, 태백산맥 나올 때, 나는 읽었지롱~~ 하면서 쫌 좋아했거든요. ㅎㅎ 근데 붉은돼지님 앞에서 주름 잡았네요. 진짜 많이 읽으셨어요.

성경,은 저도 무인도에 가져갈 책입니다. (가게 된다면요~)

어두운 밤에 캄캄한 밤에 새벽을 찾아 떠난다 종이 울리고 닭이 울어도 내눈에는 오직 밤이었소
우리가 처음 만난 그 때는 차가운 새벽이었소 당신 눈 속에 여명있음을 나는 느낄 수가 있었소
오주여 당신께 감사하리라 실로암 내게 주심을 나에게 영원한 이 꿈 속에서 깨이지 않게 하소서
....는 저도 잘 부르는 노래예요~~~ㅎㅎㅎ

붉은돼지 2016-04-25 15:47   좋아요 0 | URL
로또 구입한 역사는 정말 유구합니다. 4등 5만원은 한 5~6회 당첨된 적이 있구요 ㅎㅎㅎㅎ
10년이내에 꼭 될 거라고 믿고있습니다. 1등 혹은 2등 말이죠...

한 시절은 거의 대하소설만 읽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그때 참 긴 소설들 많이 읽었어요 김성종의 <여명의 눈동자>도 만화방에서 빌려서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납니다.

저게 가스펠송인가 그렇다고 하더라구요..제목이 실로암이었던가요....아직도 가끔 흥얼거릴 때가 있습니다.^^

단발머리 2016-04-25 16:01   좋아요 0 | URL
1등 되시면 알라딘에 로또 이벤트~~~ 하실 거죠? ㅎㅎㅎㅎㅎㅎ

챔피언 2016-05-01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나중에 규화보전이나, 구음진경 같은 비서를 구하시게 된다면 한한대사전 15권이 다 필요하시게 될것입니다. 화이팅입니다~

붉은돼지 2016-05-04 11:24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 구음진경은 영웅문에 나오는 거 맞죠? ㅎㅎㅎㅎ
규화보전이나 구음진경 같은 전대미문의 절세무공비급을 소생같은 돼지가 가당찮게 잘못 수련하다가는 ...주화입마!!!! 아니면 불알이 떨어지는 거 아닙니까?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