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슨 무병을 앓고 있는 것 같다. 

힘겨운 접신의 밤들이 이어지고 있다.

영험한 돼지 박수무당 하나 나올 판이다. 

돼지의 몸주는 알라딘 굿즈 지름신되시겠다.  

그제 또 주문했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데스크 매트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폭폭 눈이 나린다..."

 

가난한 돼지가

알라딘 굿즈를 사랑해서

오늘밤도 폭폭 한숨이 나린다. 

 

 

 

 

 

 

 

 

 

 

 

 

 

 

 

 

영험하신 알라딘 굿즈 지름신이시여~

축생은 감히 로또 당첨 원하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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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an 2016-05-06 13: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화요일 저희 집엔 어린왕자 데스크 메트가 도착했지요.... 저도 역시 축원합니다. 로또 당첨!

붉은돼지 2016-05-06 13:11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새벽의 누님 ㅎㅎㅎ
누님의 축원에 더하여 굿즈지름신의 가호가 있다면 당첨도 뭐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닌듯 하옵니다.ㅎㅎㅎㅎㅎ

북깨비 2016-05-06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하하하하핳 접신에 무병에 너무 재밌어요 ㅎㅎㅎㅎ 저도 그제 미야모토 테루의 책을 두 권이나 질러 버렸습니다. 으흐흑 ㅠㅠㅠ

붉은돼지 2016-05-06 19:53   좋아요 0 | URL
못 지르고 나중에 후회하는 것 보다 나중에 어떻게 되더라도 일단 지르고 보는 게 더 좋은 지 어떤지 ....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