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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19-11-13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음사 세계문학을 잘 지키고 있네요 오야봉과 꼬봉ㅎㅎ^^

붉은돼지 2019-11-13 15:57   좋아요 0 | URL
든든합니다 ㅋㅋㅋ

mini74 2019-11-13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아이도 갖고 있습니다 슬프게도 실력정석을 지키고 있습니다 ㅎㅎ

붉은돼지 2019-11-13 20:31   좋아요 0 | URL
저는 지킬 책들이 좀 많아 병력 확충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만 마님의 승인을 받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ㅜㅜ

transient-guest 2019-11-20 09: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믿음직스럽습니다.ㅎ

붉은돼지 2019-11-20 17:21   좋아요 0 | URL
소생의 서재를 지키기 위해 병력을 좀 더 증강할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우리가 앙망해 마지않는 노벨상의 계절이 돌아왔다. 오늘 인터넷을 보니 노벨화학상 공동수상자인 일본인 요시노 아키라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쓸데 없는 일을 잔뜩 하지 않으면 새로운 것은 태어나지 않는다

 

쓸데없는 짓이라고 하면 소생도 꽤 하는 편인데, 존경하는 소생의 아내가 항상 말씀하시듯이 , 쓸데없은 짓도 돼우 하네...쭙이런 소리를 수시로 듣고 있는 돼지로서는 무척 위안이 되고 또 힘이 되는 발언이다. 그렇다고 뭐 돼지가 노벨상을 탈리는 없겠지만 말이다.

 

아국의 존경해마지않는 이공계 학자들도 요시노씨의 발언을 참고해서 자식들까지 논문의 공동저자로 참여시켜 과학입국의 기초를 다지려는 그런 사려깊고 원대한 백년대계말고 무언가 쓸데없는 일을 좀 찾아봐야 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뭐 돼지 따위가 백년천년만년 생각해 봐야 별 뾰족한 수가 없겠지만 말이다. 

 

참고로, 일본 만화에 나오는 마음씨 좋은 할아버지같이 생긴 요시노씨는 아사히카세이라는 대형 화학 회사의 명예 펠로라고 하는데, 지난 번에도 일본 중소 기업의 젊은 연구원이 노벨상을 수상한 것을 보면 왜족들도 참 보통내기가 아닌 것이다. (일본 기업의 연구원이 노벨상을 받은 사례는 이 번이 네 번째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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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두 번째 귀환인 거 같다. 뭐 별로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안계시겠지만 하여튼 요즘 조금 바쁜 일들이 있어서 서재 출입이 뜸했다. 이제 바쁜 일도 대충 마무리가 되고 해서 다시 기웃거려 본다.

 

아민 말루프 <동방의 항구들>

타리크 알리 <술탄 살라딘>

타리크 알리 <석류나무 그늘 아래>

전원경 <영국,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

 

 

 

 

 

 

 

 

 

 

 

 

 

 

 

 

근자에 읽은 책들이다. 아무리 바빠도 독서인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그래도 책은 꾸준히 읽고 있다. 아민 말루프와 타리크 알리의 책들은 레삭매냐 님의 리뷰를 읽고 찾아보게 되었다. 모두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 <동방의 항구들>은 감동적이었고 <술탄 살라딘>은 환상적이었다. <석류나무>는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는, 공전하는 역사의 허무함을 느끼게 했다. 1453년 유럽의 동쪽 끝에서 기독교 왕국 비잔틴 제국은 이슬람 오스만 제국에 의해 패망했지만, 1492년 유럽의 서쪽 끝 이베리아 반도에서는 이슬람 왕국들이 기독교 세력에 밀려 몰락했다

 

 

 

 

 

 

 

 

 

 

 

 

 

 

 

 

코맥 매카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미셸 리 <런던 이야기>

황광수 <셰익스피어, 런던에서 아테네까지, 셰익스피어 450년의 자취를 찾아>

페르낭 브로델 <지중해 : 펠리페 2세 시대의 지중해, 집단적 운명과 전체적 움직임2-1>

 

현재 읽고 있는 책들이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아직 영화를 보지 못했다. 놀라운 단발머리 살인마 안톤 시거를 대면하는 일은 일단 미래의 즐거움으로 남겨두고 있다.

올 여름에는 런던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그래서 영국이나 런던 관련 책들을 찾아 읽고 있다. 황광수의 <셰익스피어>는 클래식 클라우드 시리즈 중의 한 권인데 이 시리즈가 딱 내 마음에 든다.

브로델의 <지중해>는 읽기 시작한지 몇 년은 된 것 같다. 오로지 읽는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하루에 한 장도 좋고 일주일에 한 장도 좋고 우공이산, 우보만리의 정신으로 꾸역꾸역 읽고 있다.

 

작년 10월의 마지막 날에 우리 집에 온 초코의 근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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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n 2019-03-26 16: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올 여름 런던을 가실 예정이시군요. 너무 좋은 계획입니다!!

저도 요근래에 문학 작품을 읽으면서 런던을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정말 자주 했더랬는데, 언제 갈 수 있을지는 도무지 감이 안 잡히네요. 제가 책을 읽는 동안에 런던이 그리웠던 건 셰익스피어의 작품보다는 찰스 디킨스의 작품이었어요.(아시다시피 셰익스피어 작품들의 배경은 런던 시내인 경우는 드무니까요.) 디킨스의 작품 가운데 <위대한 유산>도 그랬고, 특히 <데이비드 코퍼필드>와 <황폐한 집>은 런던 거리에 대한 세밀한 묘사가 자주 나와서 ‘런던 여행 욕구‘를 어마어마하게 자극하더라구요. 버지니아 올프의 <댈러웨이 부인>을 읽으면서도 런던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버지니아 울프가 쓴 <런던을 걷는 게 좋아, 버지니아 울프는 말헀다>, 헤스케드 피어슨이 쓴 <찰스 디킨스, 런던의 열정> 같은 책도 참고하시면 좋을 듯하고요.^^

붉은돼지 2019-03-27 09:20   좋아요 1 | URL
좋은 책들 추천 감사합니다. 정말 런던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디킨스는 <위대한 유산>을 제외하고는 읽어본 책이 없습니다. 언제 한번은 읽고야 만다고 항상 다짐은 하고 있지만 쉽게 손에 잡히지 않았는데 이참에 <데이비드 코퍼필드>를 비롯해서 오렌 님께서 추천해주신 책들 꼭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

보슬비 2019-03-26 23: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빨간 방울 리본이 넘 잘 어울리는 초코네요. 사랑 받으니 윤기가 좔좔 흐르는것이 미묘립니다.^^

붉은돼지 2019-03-27 09:23   좋아요 1 | URL
거의 생후 일개월쯤 되는 놈을 우리 딸이 주워왔는데....
지금은 아마 6개월쯤 된 것 같아요...
중성화 수술을 해야하는데.... 하려고 하니 불쌍한 생각도 들고..약간 고민입니다...

가넷 2019-03-27 00: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많이 컸네요!!

붉은돼지 2019-03-27 09:24   좋아요 0 | URL
진짜 처음 주워왔을 때는 제 손바닥 위에 놓였었는데..
그때 생각해보면 지금은 정말 엄청 컸습니다..!!

겨울호랑이 2019-03-29 20: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희 집 귀요미는 얼마 전 떨어지는 물건에 다리가 부러져서 ㅜㅜ 마취하는 김에 중성화 수술까지 한 후 회복 중에 있습니다.

붉은돼지 2019-03-30 21:28   좋아요 1 | URL
겨울호랑이님도 아마 저하고 비슷한 시기에 집사가 되신 걸로 아는데요...
귀요미 쾌차를 기원합니다 ^^
 

 

아마겟돈 - 해피밀 vs 킨더조이 장난감 최후의 전쟁

 

딸래미와 전쟁 놀이를 했다.

딸래미가 그동안 꾸준히 열심히 모아온 해피밀 군단과

딸래미가 시작했지만 내가 마음에 들어서 양성해온 킨더조이 군단의 대결

 

1. 양측이 아직 전열을 가다듬기 전의 모습되겠다.

 

2. 킨더조이 군단이 뽀로로를 필두로 저스티스리그별로 일사분란하게 전열을 정비하였다. 

 

3. 딸래미가 지휘하는 해피밀 군단은 그야말로 오합지졸, 전형적인 당나라 군대의 모습이다. 

 

 

4. 양군이 드디어 최후의 전장터 아마겟돈에서 대치하고 있다.

 

 

 5. 해피밀 군단의 무시무시한 대포 발사로 킨더조이 군단은 한순간에 궤멸되고 말았다.

 

6.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해피밀군단의 슈퍼마리오

 

해피밀, 킨터조이가 무엇인가 하는 분들을 위해 약간의 안내 말씀을 드리자면

해피밀은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세트 메뉴로 보통 버거, 음료, 감자튀김 요렇게 나오고

장난감이 따라 나오는데....이 장난감이 인기가 좋아서 마치 우리 알라딘 굿즈처럼

장난감때문에 해피밀을 구입하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해피밀이 지금 3500원인가 4000원인가 하는 것 같다. .  

장난감 수집 마니아들 사이에 일부 해피밀 장난감이 고가에 매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해피밀의 역사가 유구하다. 나무위키의 설명은 아래와 같다. 

 

"맥도날드에서 1979년부터 7세 이하의 어린이모든 손님을 위해 내놓는 전용 메뉴.
우리나라에서는 19883월 압구정 1호점 오픈 이후에 주로 5월 어린이날 행사에 햄버거 세트를 사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줬다. 개점 초기부터 확실히 어린이날이나 특별한 날에만 주어졌지만 국내에 언제부터 해피밀을 소개했는지는 명확하지는 않다. 다만 1994년도 신문을 통해 해피밀 존재를 확인했지만 그 이전에도 있었는지는 불분명하다.

초기 tv광고에서 이번 해피밀 선물은~ 멘트 시작으로 장난감 광고를 했으며 2007년 방영까지 대부분 일본맥도날드 해피세트 tv광고 방영분을 재편집 국내 방영했다. 해피밀 로고는 한때 한글로 쓰인 로고를 사용했지만 20073월 명탐정코난 해피밀을 마지막으로 한글로고는 쓰이지 않는다. 주변국 중국, 일본은 자국어로 표기하는 것과 달리 대조적인 한국맥도날드 방침이다.

20145월부터 한국맥도날드는 세계 공용 레드박스에 해피밀을 제공한다.

해피밀 구매시 50원씩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자선재단(RMHC)'에 기부된다고 한다."

 

 

킨더조이에 대한 나무위키의 설명은 아래와 같다. 

 

 

"이탈리아 페레로 사에서 2001년 부터 생산하는 초콜릿 중 하나이다.
폴란드, 인도, 남아공, 에코도르, 카메룬, 중국에서 생산되며 한국 매일유업이 판매하는 초콜릿.

 

킨더 서프라이즈의 파생형 상품이다. 킨더 서프라이즈는 운송중 파손의 우려 때문에 국내에선 구하기 힘들며, 킨더 조이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기존 초콜릿과 달리 누텔라를 떠먹는 마냥 수저로 퍼먹는 초코크림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2분할되는 달걀처럼 생긴 플라스틱 용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쪽 용기안에는 코코아크림 위에 우유크림으로 덮여있고, 또 그위에 엄지손가락 마디 하나만한 초코쿠키 웨하스볼이 들어있다. 나머지 한쪽 용기에는 장난감이 들어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어린이들이 먹는 식품에 질식의 위험이 있는 장난감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되어, 결국 관련 법률에 의해 수입이 금지되었다. 이런 사유때문에 몰래 들여온다는데, 실제로 벤쿠버에서 여행을 갔다가 미국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킨더 조이를 몇개 구매하였다가 단속에서 걸려서 벌금을 문 사례도있다. 이 때문인지 마약처럼 밀수한다는 드립이 자주 나온다. 2016년 5월 27일 기준 왁스가 검출되었다는 루머가 떠돌았으나 거짓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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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8-07-08 16: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대단한데요?
패스트푸드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도
저런 장남감을 끼워 팔면 아이들 있는 집에선 정말 안 사주고
못 베기겠는데요? 마케팅이 무섭긴 해요.

붉은돼지 2018-07-08 16:18   좋아요 0 | URL
애들 안그래도 버거 콜라 감자튀김 좋아하는데 저런 예쁜 장난감도 끼워주니 사죽을 못 쓰는거 같아요
해피밀은 가격도 싸고 장난감의 품질도 나름 괜찮은 거 같아서 어떨 땐 제가 애한테 먼저 권하기도 한다는 ㅜㅜ

stella.K 2018-07-08 20:44   좋아요 0 | URL
이거 원...
붉은돼지님은 좋은 아빠는 아니신가 봅니다.ㅎㅎㅎ

cyrus 2018-07-08 17: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 우리 어머니도 킨더조이 장난감을 모으는 중입니다. 뽀로로 장난감 하나 가진 이후로 장난감 수집에 푹 빠졌어요. 초콜릿은 제가 먹습니다.. ㅎㅎㅎ

붉은돼지 2018-07-08 19:30   좋아요 0 | URL
요즘 저스티스리그는 이제 안나오는 것 같아요. 뽀로로도 들어갈려고 하는 것 같고요. 다른 또 좋은 놈들이 니오길 기대해봅니다 ㅋㅋ

레삭매냐 2018-07-08 20: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맥도널드 햄버거이 폐해를 그린
슈퍼사이즈 미 인가하는 영화를 보고서
햄버거를 끊어야지 했지만 여전히 그러지
못하고 있네요...

그 다큐멘터리 영화에서 아이들에게 붉은색
맥도널드 이미지를 보여 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게 만들어서 미래의 고객을 확보한다
는 전략이 정말 무섭더라구요.

붉은돼지 2018-07-08 21:25   좋아요 0 | URL
사실 딸래미는 햄버거 보다는 감자튀김을 더 좋아하고, 오히려 제가 햄버거를 좋아한다는......

예전엔 안그랬는데 요상하게 나이가 들수록 햄버거 피자 후라이드치킨 이런게 자꾸 땡기고 그렇습니다.
안좋은거 알지만 인생 뭐있나 이런 용감한 생각에 ㅜㅜ
 

 

소생의 통장 잔고가 드디어 10만원을 넘어섰다. 

지난 삼월부터 먹을 거 안 먹고 입을 것 안 입고.....는 아니고

벗은 몸으로 주린 배를 움켜잡고.... 도 물론 아니고

(짐작하시겠지만 소생은 오랜 세월 복부비만으로 고통받고 있다.)  

어쨋든 한푼 두푼 모은 것이 어느듯 십만푼이나 되었다.

 

뭐 당연한 이야기지만 사야할 책은 더 많다. 자그마치

161권, 3,375,060원어치의 책이 장바구니에 들어앉아있다.

장바구니가 미어터진다.

 

일단 당장 사야할 것이,

<중세4>가 6.25일 출고예정이다. 72,000원이다.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이야기 5,6>도 6월 출간예정이다. 35,000원 정도 되겠다.

아마 여름이 오기 전에 <왕좌의 게임 3부> 개정번역판이 나올 것이다. 이것도 35,000원 정도

<르네상스 미술가 평전 3,4,5,6>도 언젠가 나올 것이다.

 

이상은 단기 구매목록이고  중장기 목록은 별도로 있다. 

 

<바벨의 도서관 시리즈>(29, 226,800)도 사야하고

<백과전서 도판집>(5, 162,000)도 사고싶고

<한국산문선>(9, 144,000)도 사야하고

<돈황학대사전>(1, 198,000)도 사고싶고

<친일인명사전>(3, 297,000)도 사야한다.  

원래는 마일리지 모아서 친일인명사전을 사려고 했는데 

마일리지로 297,000원을 모으기는 너무 벅차고 숨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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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생각하는발 2018-06-15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돈황학이라... 이거 무슨 사진이죠. 비싼 가격에 급 궁금해졋습니다.

붉은돼지 2018-06-15 11:36   좋아요 0 | URL
어머 곰발님^^ 제가 또 사전류를 좋아해서요..뭐 말그대로 돈황에 대한 사전인 것 같아요..
거 있잖아요..돈황의 어느 굴에서 엄청난 양의 고문서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무슨 인디아나존스같은 코쟁이들이 나타나서 막 다 쓸어가고....왕도사가 헐 값에 팔아 넘기고...뭐 실크로드의 악마들이라는 책도 있잖아요..제가 읽어보지는 못했지만요..ㅎㅎㅎㅎ
저런거 서재에 똭 꽂아놓으면 뽀대나는데 말이죠...

hnine 2018-06-15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돈황 규모가 워낙 크고 발굴되어 나오는 자료의 양과 연구 가치가 커서 <돈황학>이 생겨났을 정도라고, 저도 말로만 들었는데 저렇게 사전까지 나왔군요. 대단해요. 돈황은 꼭 가봐야할 곳이라고 해요. 저는 못가봤습니다만.
저도 사전, 도감, 좋아해요 ^^

붉은돼지 2018-06-15 16:13   좋아요 0 | URL
저도 돈황에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만 언제가 될지 기약할 수 없고....해서
언제 시간나면 이노우에 야스시의 <둔황>이나 한번 읽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훈이 그랬나요 사전은 말하자면 목수에게 있어 연장 같은 거 라고....
제가 뭐 목수도 아니고 뭐도 아니지만 그래도 연장은 완비해 놓고 싶다는 생각입니다..ㅎㅎㅎㅎ.

2018-06-15 16: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6-15 17: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oren 2018-06-15 1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돈황학 대사전』은 책값도 어머어마하지만 여러모로 쉽게 구경하기도 힘든 책인 듯합니다.^^ 돈황학이 탄생한 배경도 그렇고, 책을 만든 사람이나 번역한 사람들이나 모두들 대단한 집념으로 만든 책 같고요.

이 페이퍼 덕분에 『유네스코 세계고대문명』에 소개된 <모가오 석굴> 편도 읽어 보고, 구글 어스로 ‘둔황‘의 위치도 다시금 살펴보게 되네요. 예전에 우즈베키스탄에 갔을 때 실크로드의 중심지인 ‘사마르칸트‘까지 가 본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우람하게 버티고 있던 천산산맥을 넘으면 신장위구르의 수도 우루무치가 나온다고 들었는데, 둔황은 거기서도 한참이나 더 떨어져 있군요. 까마득히 머나먼 그곳을 과연 언제쯤이나 한번 가 볼 수나 있을까나요?

붉은돼지 2018-06-15 23:44   좋아요 0 | URL
저도 오랜만에 <유네스코 세계고대문명>을 꺼내 봤습니다. 모가오 석굴이 무엇인가 들어본 듯도 한데 하며...모가오석굴, 모가오석굴.....내용을 가만히 읽어보니 오호라!! 모가오 석굴은 바로 막고석굴 막고굴이었습니다. 중국어발음으로는 모가오, 한자발음으로는 막고...ㅎㅎㅎㅎ

스타인이나 펠리오, 오타니 같은 사람들이 거의 약탈해가다시피한 엄청난 고문서들은 지금은 모두 그들 나라의 박물관 도서관에서 또 엄청난 컬렉션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컬렉션들이 결국은 돈황학의 기초가 되었을 것을 생각하면......혼란한 청나라 말기에 아무도 그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없는 사막의 석굴 속에 있던 고문서들은 어쩌면 모두 불쏘시개나 쓰레기로 없어졌을 지도 모르는 일이라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