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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멈출 수 없다면 투쟁도 멈출 수 없는 것이다. 투쟁의 대상을 모를 땐 삶의 다짐 자체가, 삶의 지속 그 자체가 투쟁일 수도 있는 것. 투쟁은 길을 묻지 승리의 가능성을 묻진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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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의 영상시인 팀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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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예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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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오랜꿈
(
) l 2007-11-25 10:34
https://blog.aladin.co.kr/729846193/1720406
캘리포니아 예술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팀버튼은 디즈니에 애니메이터로 입사하게 된다. 디즈니와 팀버튼. 우리가 알고 있는 팀버튼이 과연 디즈니와 어울리는 조합이었을까?
디즈니에 있는 동안 <빈센트>와 <프랑켄 위니>라는 2편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만들게 되는데, 예상대로(?) 디즈니는 팀버튼이 만든 <프랑켄 위니>의 전국배급을 거부한다. 알다시피 그는 결코 디즈니에 어울릴만한 인물이 아니었던 것. 이 <프랑켄 위니>는 이후 펼쳐지게 될 팀버튼의 영화세계가 그대로 드러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동화적 상상력에 의한 세계가 펼쳐지지만, 이상하게도 그 세계는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묻어난다. 저게 과연 어린이들의 동화세계가 맞나 싶을 만큼...
<프랑켄위니>의 전국배급 거부로 디즈니와의 관계를 끝낸 팀버튼은 워너 브러더스로 옮겨 첫장편영화 에서 <피위의 대 모험(Pee-wee's Big Adventure)>(85년)을 만들고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게 된다. 이후 그가 만든 영화목록을 나열해보면,
<비틀 쥬스(Beetlejuice)>(1988)
<배트맨(Batman)>(1989)
<가위손 (Edward Scissorhands)>(1990)
<배트맨 2(Batman Returns)>(1992)
<크리스마스의 악몽 (The Nightmare Before Christmas)>(1993)
<에드 우드(Ed Wood)>(1994)
<화성침공(Mars Attacks!)>(1996)
<슬리피 할로우(Sleepy Hollow)>(1999)
<혹성탈출>(2001)
<빅 피쉬 (Big Fish)>(2003)
<찰리와 초콜릿 공장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2005)
<유령 신부 (Corpse Bride)>(2005)
<스위니 토드 (Sweeney Todd)(2008 예정)> 등이다. 이외에도 제작을 맡은 영화도 다수 있다. 대표적으로 <배트맨 포에버 (Batman Forever, 1995)>.
헐리우드의 아웃사이더 팀버튼, 그의 세계가 궁금한 사람은 책을 읽어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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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감독‘팀’ 흥행의 ‘버튼’ 누르다
허미경 기자
출처 : <인터넷 한겨레> 2007년 11월 23일
» 팀 버튼 감독.
〈고딕의 영상시인 팀 버튼〉
크리스티안 프라가 엮음·김현우 옮김·마음산책 펴냄·1만4000원
헐리우드 아웃사이더 팀 버튼 감독 인터뷰 모음
상처받은 감수성이 만든 영상미학 밑거름
세계관·제작 과정 한눈에 볼 기회
혹시, 팀 버튼이라는 영화감독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그 유명한 <가위손>도, <배트맨>도, <크리스마스 악몽>도, 가족에게 사랑 받는 아이들에 대한 묘한 질투심이 일렁였던 <찰리와 초콜릿 공장>도 그다지 마뜩찮았던 이라면, 글쎄, 다소 기괴한 스타일에 만화 같은 ‘과장된 감수성’을 보여주는 이 괴퍅한 감독의 인터뷰 모음집을 들춰보지 않아도 되겠다.
음울한 고딕풍 이미지와 대인기피증. 뾰족뾰족한 중세식 건물로부터 검정 반짝이옷을 입고 걸어나올 것만 같은 캐릭터들. 조울증적인 심리상태, 괴물, 어눌함 따위의 어휘들은 미국 할리우드 영화판에서 ‘아웃사이더’로 둥지를 틀어온 팀 버튼을 이루는 요소들이다. 그의 영화에는 유독 괴물이나 귀신, 악마, 괴짜가 단골로 등장하는데, 얼핏 보면 하품 나오게 아무 일도 나지 않을 듯싶은 ‘안온한’ 교외 주택가가 주무대다. 괴짜, 혹은 괴물에 대한 탐닉은 그의 영화세계의 큰 결을 이룬다. 어린시절 안온한 캘리포니아 버뱅크 교외지역에서, 부모에게 이해받지 못하고, 부모를 이해하지 못한 채 에드가 앨런 포의 소설을 피신처 삼아 자신만의 성을 쌓고 자랐던 이력은 그 밑천이다. 그에게는 폭탄 맞은 머리에 썩은 이빨을 한 <비틀 주스>의 유령(마이클 키튼)이나, 어린이들을 골려주는 걸 꽤나 즐기는 윌리 웡카(조니 뎁), 고담시(뉴욕)를 무대로 ‘괴물 대전’을 벌이는 배트맨(마이클 키튼)이나 조커(잭 니컬슨)나 매한가지. 그 자신인 셈이다.
“나는 그게 좋아요. (괴물과 나를) 완전히 동일시합니다. 아이들이 다 그렇죠. 아이들은 늘 괴물 하나를 정해서 제멋대로 상상하고 그러지 않나요?”
새삼스러운 얘기지만, 특이한 것은 왠지 선병질적이고 말 붙이기 무서울 것 같은 이 아웃사이더 감수성이 다수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는 점이다.‘할리우드 영화공장의 아웃사이더’라는 자의반 타의반 규정이 무색하게 그는 할리우드 흥행 감독의 명성을 이어왔다.
» 〈고딕의 영상시인 팀 버튼〉
영화판 평자들이 그에게 후했던 것도 아니었다. 1988년 <비틀 주스>가 나왔을 때, <뉴욕타임스>는 머리가 졸아든 유령이 웃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나 좋아할 영화라고 비아냥댔다. 주지하다시피, “머리가 졸아든 유령이 웃기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수백만 명이나 있었다.” 금방 튀어나올 것 같은 눈을 휘둥그레 뜨고 있는 찌그러진 머리를 사람들은 아주 좋아했고, 팀 버튼은 개봉 2주 만에 3200만달러의 수익을 뽑았다.
<고딕의 영상시인 팀 버튼>은 2005년 미국에서 나온 <팀버튼 인터뷰>를 옮긴 책이다. 각기 다른 필자들이 쓴 14편의 인터뷰가 담겼다. 1988년부터 2005년까지 20년에 이르는 시간에 걸쳐 쓰인 글들이어서, 하나하나 읽노라면 그의 어눌한 말투 사이로, ‘현실과 황당함 사이의 독특한 경계’에 놓여 있는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구축할 수 있었던 비결을 엿볼 수 있다. 인터뷰마다 소개되는 그의 영화 목록들을 통해 할리우드 영화공장의 영화제작 공정도 들여다 보인다. 팀 버튼 자신의 말대로 “말 못하는 유아들이 그림을 그려 자기 자신을 표현”하듯, 그는 할리우드 스튜디오 시스템을 이용해 자신의 괴짜성을 극대화할 줄 아는 영리한 감독이었던 것이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비롯해 4편의 영화를 함께 찍은 배우 조니 뎁은 팀 버튼의 분신으로 불리길 주저하지 않는다. 아이돌 스타로 잘 나가던 조니 뎁을 팀 버튼이 괴상망칙하게 망가뜨리고 있다고 섭섭해 하는 이라면 이 책을 꼭 들춰봐도 좋겠다. 책 곳곳에 조니 뎁의 인터뷰와 에피소드들이 숨어 있으니까. 허미경 기자
carmen@hani.co.kr
사진 마을산책 제공
팀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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