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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칠해 보라냥 ㅣ 색칠해 보라냥
Grace J(정하나) 지음 / 별글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색칠해 보라냥/정하나/별글/귀여운 고양이와 함께 이야기 속을 헤매요^^
색칠해 보라냥!
이 책은 깜직한 고양이들의 숲속 놀이에 함께 하면서 힐링도 하고 색칠하기의 묘미를 살리는 책이랍니다.
책 표지를 보면 수채화 기법으로 칠하는 모양인지 수채화 물감이 색칠해져 있는데요. 수채화 물감이든 수채화 색연필이든 마음대로, 손 가는데로 칠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컬러링은 밋밋한 도화지에 스케치를 하고 물감으로 색칠하는 재미가 있는 데요.
저자인 정하나는 무서워만 했던 고양이였다가 마오와 미오를 선물 받으면서 고양이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고 지금은 이렇게 컬러링 북까지 내게 됐다는데요.
그림으로 보고 있으니 고양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좋네요.
아웅다웅하는 모습이 그려져서 장난기 가득한 고양이의 마음이 느껴진답니다.
다음은 수채화 색영필로 색칠해 본 그림인데요. 수채화 색연필이 덧칠해 질 때마다 느낌이 남다르네요. 그 장면만 화면에 꽉차게 담아도 좋고요. 색칠하지 않은 그림과 함께 담으니 색칠한 그림이 생동감이 삽니다.
고양이들을 따라 도시 탐색자가 되고, 나들이에도 따라가 보고, tv 도 보고, 화채 가꾸기도 하고, 도감류도 보고, 뜨개질도 하고, 사과도 따는 여행을 함께 했는데요. 고양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이 낱낱이 소개 되기에 멋진 여행을 떠난 기분입니다.
색칠해 줄 고양? 색칠해 볼 고양? 컬러링 할 고양?
어느 지자체에서 내 놓은 캠패인은 패러디해 봤는데요.
<색칠해 보라냥> 이 있기에 귀여운 고양이를 색칠도 하고, 이렇게 고양이 말장난도 친 하루였답니다.
<색칠해 보라냥>
귀여운 캣을 사용한 컬러링 북이기에 캣 맘들에게도 인기가 좋지만 고양이를 싫어하지 않는다면 모두들 좋아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