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아메리카 이야기 공부가 되는 시리즈 40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7월
평점 :
품절


공부가 되는 아메리카 이야기/글공작소/아름다운사람들/초중등 사회를 위한 책~~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가 봐도 좋을 책인데요. 아메리카의 역사와 문화, 지리, 민속 등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네요. 더구나 <공부가 되는 아메리카 이야기>는 북아메리카와 중아메리카, 남아메리카는 물론 오세아니아까지 담았기에 공부가 되는 아메리카와 오세아니아인 셈인데요. 읽을수록 재미있어서 빠져들기에 먼나라 역사와 문화산책을 다녀온 기분입니다.

 

 

<공부가 되는 아메리카 이야기> !

이 책에는 미국 이야기, 캐나다 이야기 부터 시작해서 멕시코, 브라질, 쿠바, 아르헨티나, 칠레, 파나마, 페루이야기가 있는데요. 덤으로 호즈와 뉴질랜드, 솔로몬 제도, 통가 이야기까지 있기에 읽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미국의 흐름을 아는 것은 세계의 흐름을 이해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세계 제2차대전 이래로 미국의 영향력은  세계적인 추세였는데요. 이 책에서도 신대륙 문화를 통해 세계적인 흐름을 알 수 있어서 좋네요.

 

 

 

 

 

아메리고 베스푸치의 이름을 딴 아메리카는 원래는 원주민들이 살던 곳이었는데요. 자신들이 태어나고 자란 땅을 빼앗긴 인디언들의 처절한 투쟁의 장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니 새삼 눈물겹네요. 끝까지 저항한 인디언, 아파치족의 조상들께 새삼 존경을 표합니다. 지금은 인디언들의 이름이 땅이름 정도로 남아있다니 아쉽네요.

 

 

 

천혜의 자연환경이 멋진 캐나다는 1051년 12월에 캐나다 자치령에서 '캐나다'로 바뀌고 오늘에 이르렀는데요. 캐나다에서도  원주민들과의 충돌을 피할 수 없었답니다. 

 

 

 

 

 

태풍 '어마'상륙 피해를 많이 본 멕시코는 테킬라의 나라인데요. 화가이자 여성 운동가  프리다 칼로의 나라이기도 합니다. 멕시코 최초의 문명인 올베크 문명도 있고 피라마드도 있다니, 가보고 싶어집니다.

삼바 춤, 축구왕 펠레 등으로 유명한 브라질은 리우 카니발, 아마존 지역으로도 유명한데요. 

포르투칼의 식민지에서 독립했기에 현지어는 포르투칼어랍니다. 브라질을 이끈 서민 대통령 룰라 대통령도 나와 있고요. 브라질 사람들이 즐겨 먹는 빵 폰데케조, 브라질 커피 등 먹고 싶네요.

 

 

 

 

 

 

젊은이의 우상 체 게바라는 아르헨티나 사람이지만 쿠바 등지에서 유명세를 떨친 사람인데요. 피델 카스트로를 도와 쿠바 혁명을 이끈 그의 정신을 높이 사 그는 생전에 국립은행 총재, 공업 장관 등 주요 직책을 맡았다고 합니다.  아메리카 유일의 사회주의 국가인 쿠바는 60년 전이나 다를 바 없지만 야구 강국 등 유명한 것이 많군요, 헤밍웨이가 머물 던 숙소도 있고요.

 

 

 

 

 

 

 

공부가 되는 아메리카 이야기!

책을 읽으면서 인디언의 자리를 뺏고, 다시 유럽의 지배를 받았던 나라들이구나 싶었는데요. 역사란 뺏고 뺏기는 싸움을 통해 이어졌구나 싶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인디오들의 고유 문명과 유럽 문화와의 만남이 어우러지는 장면도 있었고요. 세계 속의 아메리카 공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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