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 키리에 - 페이퍼 커팅 아트로 떠나는 세계 여행
아오야마 히나 지음, 김소영 옮김 / 니들북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레이스 키리에/아오야마 히나/니들북/세계 여행을 주제로 한 페이퍼 커팅 아트, 매력있네^^

 

 

 

 

종이로 할 수 있는 예술의 세계는 무한대인 것 같습니다. 종이 위에 그리기, 종이접기, 종이오리기를 통해 세상의 모든 사물이나 장소를 그려내거나 만들어 낼 수 있으니까요.

 

레이스 키리에!

레이스 키리에는 레이스처럼 섬세하고 아름답게 종이를 잘라내는 페이퍼 커팅 아트인데요. 세계적인 키리에 작가인 아오야마 히나의 작품들은 매 번 신선함과 모험심을 드러내는군요. 지난 번에는 식물과 동물이 뛰노는 자연의 세계를 도안하더니 이번엔 세계여행이 주제입니다. 칼 하나로 종이를 오려내며 만들어가는 세계 여행북이기에 반가운 소재들이 많은데요. 보면볼수록 도안들이 매력적입니다.

 

미국, 뉴욕, 싱가포르, 그리스 등 세계풍경도 있고 세계 여행을 하면서 담은 풍경이나 민속품, 상징물들을 도안한 것도 있는데요. 바로 잘라 쓸 수 있는 도안도 36가지나 되기에 직접 레이스 키리에를 체험할 수도 있기에 더욱 매력적인  페이퍼 커팅 아트북입니다. 

 

 

 

 

네덜란드의 풍차나 러시아의 마트료시카, 일본의 후지산, 영국의 2층 버스, 빨간독일의 브레멘음악대, 호주의 코알라, 터키의 카파도키아 열기구,  싱가포르의 머라이언, 이집트의 스카라베, 스위스의 아기 사슴, 프랑스의 에펠탑 등 저자가 세계 여행을 하면서 찍은 풍경 사진과 도안이기에 대단해 보입니다.

 

 

 

 

 

 

 

 

 

 

 

 

 

 

 

 

책에서는 키리에를 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기에 초보자도 칼이나 가위 하나로도 키리에에 도전할 수 있는데요. 저는 칼 하나로 코알라에 도전해 봤답니다. 코알라 도안이 다른 작품보다 상대적으로 쉬워 보였거든요. 끝이 뽀족한 가위나 예리한 칼이라면 더욱 매끈한 작품이 나오기에 저는 칼을 갈면서 했답니다. 덕분에 지난 번보다 매끈한 작품이 나왔답니다. 다음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층 버스나 풍차, 마트료시카, 자유의 여신상, 판다, 에펠탑에 도전하렵니다. 배경색을 다양한 색종이로 하니 더욱 매력적인 레이스 키리에. 멋진 예술 작품이기에 유리창 장식이나 액자에 넣은 벽걸이 작품 등 다양하게 활용해 보렵니다.

 

책을 통해 멋진 아이디어도 얻게 되는군요. 칼로 오리다가 보니 직접 레이스 키리에 도안을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어요. 가족들과 함께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나 연말 분위기를 도안해 보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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