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새겨진 팔만대장경의 비밀
박상진 지음 / 김영사 / 2007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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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특강으로 유네스코에 등록된 세계기록유산을 교재로 삼았는데, 깊이 있는 공부를 위해 관련도서를 보게 되었다. 나무조직학자인 박상진 교수가 팔만대장경판의 나무조각을 분석하여 그 비밀을 밝혀낸 책으로 사진과 표로 보여주는 자료가 많아서 좋다. 일반인을 위해 쓴 책이라 어렵지 않고 우리의 자랑거리인 팔만대장경에 관한 모든 걸 알아가는 게 즐거웠다. 정말 이 책을 안 읽었다면 '팔만대장경도 모르는 빨래판'이 될 뻔했다.^^ 빨래판이 되고 싶지 않은 분들은 필히 일독하시기를...

고려때 몽고의 침입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부처님의 말씀을 새긴 팔만대장경은 대역사였다. 우리가 알고 있는 강화에서 만들어 해인사로 옮겼다는 것과, 자작나무로 만들어졌다는 오류를 밝혀냈다. 표본조사라 절대적이진 않지만 해인사 주변에서 자라는 산벚나무와 돌배나무가 70% 이상이고 거제수나무와 층층나무, 고로쇠나무, 후박나무, 사시나무, 소나무와 잣나무로 만들어졌다. 세포조직상 산벚나무는 경판을 새기기에 꼭 맞는 나무라고 한다. 나무질이 일정하고 세포 크기가 균일하며 너무 단단하거나 무른 나무도 좋지 않다고 한다. 자작나무는 추운 지방 높은 산에서 자라기 때문에 구하기도 어렵다고 한다. 문헌에 등장하는 화(樺)는 자작나무 뿐 아니라 벚나무를 지칭하기도 했는데, 학자들이 그걸 간과하고 자작나무로만 번역해서 경판재질이 자작나무로 알려졌다고 한다.  (사진은 클릭하며 커집니다)

  

 

 

다시 새기는 팔만대장경에서는, 왜 팔만대장경을 새겼으며 얼마만한 나무가 사용되었는지 그 제작과정을 추적했다. 고려사와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에 실린 자료를 근거로 밝혀냈다. 1231년 몽고군에 짓밟힌 고려는 무신정권의 실권자인 최우가 저항다운 저항도 하진 않고, 조정을 강화도로 옮겨 도망했다. 백성들은 버려진채 갖은 고초를 겪으며 어떤 희망도 가질 수 없었다. 조정은 백성들의 마음을 한 곳에 모을 이벤트가 필요했고, 최우는 1011년 거란침입시 초조대장경을 새기자 거란이 물러갔던 사실을 들어 팔만대장경을 새기게 했다. 고려사에 1251년(고종38년) 팔만대장경을 완성하고 노고를 치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는 기록이 있다. 조정의 지원을 받을 수 없어 최우와 최항 부자와 사위 정안이 재정적 지원을 하여 16년에 걸쳐 경판을 완성했다. 경판을 새긴 기간과 앞뒤 준비와 정리까지 1232년부터 1251년까지 20년이 걸렸다. 왕실이 실권이 없는 무인정권이라 최우는 강화도에서 계획과 경비조달을 주도한 실질 책임자였고, 충남 논산 개태사 주지 수지대사는 현장 책임자라는 기록이 보한집에 있다. 흥왕사의 천기와 30여명의 학승과 전문가 교정을 거쳐 경판작업이 진행되었다.   

 

 


경판의 탄생지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밝혀진다. 과연 팔만대장경은 강화도에서 만들어졌다면 언제 해인사로 옮겼을까? 대장경판에 남아있는 제작 장소의 증거는 무엇인지 알아냈는데, 결론은 경판 나무가 쉽게 구할 수 있는 산벚나무와 돌배나무 뿐 아니라, 따뜻한 남쪽에서 자라는 후박나무와 해인사 인근의 질좋은 거제수나무가 포함됐다는 것이 해인사 제작을 뒷받침한다. 또한 몽고군의 영향을 덜 받는 남해안이라야 가능하고, 이동시 마모의 흔적이 없다는 것도 해인사 자체 및 인근지역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사진은 산벚나무와 돌배나무)

 

 

경판이 완성된 1251년부터 750년 동안 옛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팔만대장경을 보존한 조상들의 지혜에도 경탄을 금치 못한다. 대장경판전의 뛰어난 건축기술은 유네스코에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록되었다.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수다라장과 법보전은 공기의 흐름까지 고려한 앞뒤면과 위아래의 살창 크기를 다르게 한 것, 흙바닥 그대로 경판을 보존하므로 습도를 조절했다는 과학적 근거를 밝혀냈다.  

 

 

조선시대부터 끊임없이 경판을 요구한 일본의 행태에 세종때는 경판을 주려고 했다는 기록에 놀랐고, 6.25때 해인사 일대의 폭격명령을 거부한 김영환대령의 용기로 지금까지 팔만대장경을 보존하게 되었으니, 자신의 목숨보다 팔만대장경의 가치를 더 소중히 여긴 김영환 대령께 감사한다.  

환경의 소중함과 우리 문화재 가치도 모른채 4대강 삽질만 하는 정부는 '팔만대장경도 모르는 빨래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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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ca 2010-09-09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노란색 형광펜 부분 옳소!를 막 천만 번을 외쳐 드리고 싶습니다. 20년간이나 걸려 완성한 정말 하나의 눈물이군요. 산벚나무와 돌배나무 사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영환 대령! 우아, 전시에 명령을 거부하다니 그래서 우리가 오늘날까지 팔만대장경을 간직 할 수 있게 된 거였군요...

순오기 2010-09-11 06:12   좋아요 0 | URL
팔만대장경의 가치를 알기 위해서도 읽어보면 좋아요.^^
빨래판 정부....ㅠ

하늘바람 2010-09-10 0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책 정말 자세해서 좋네요. 이렇게 자세한 정보는 처음보는 듯해요

순오기 2010-09-11 06:13   좋아요 0 | URL
정말이지 팔만대장경에 관한 모든 정보가 들어 있어요.

마노아 2010-09-10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구절절 옳지만 마지막 문장이 가장 압권이에요. 빨래판 정부 같으니라고!

순오기 2010-09-11 06:13   좋아요 0 | URL
에잇~ 빨래판 정부 같으니라고!!

찌찌 2010-10-01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국사책에서만 보았던 팔만대장경을 처음 보았습니다. 추석연휴 귀경길에 합천 해인사에 들러 팔만대장경을 보고 왔지요. 초행이었는데 가야산 공기도 청명하고 골도 깊더군요. 강화도에 있는 선원사에서 부처님의 힘으로 몽골군을 물리치기를 기원하면 "팔만대장경"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황량한 터만 남아 있지만 아주 큰 절 이었데요. 선원사에 보관되어 있던 것을 조선 태조 때 서울을 거쳐 합천 해인사로 옮겨 보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골 깊은 곳까지 대장경을 옮겼다하니 불심이 대단하죠. 저는 개인적으로 가톨릭신자지만 우리 것을 알아 갈수록 불교도 멋진 종교인것 같아요. (어린이문화재박물관- 문화재청)참고^^

순오기 2010-10-02 01:05   좋아요 0 | URL
이 책을 보시면 강화에서 만들어 해인사로 옮겼다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했겠는가, 많은 의문을 제기하면서 해인사 주변에서 만들어졌들거라는 결론을 도출하지요. 책을 보면 저자의 의문과 결론에 공감하게 되고요.
 

9월 11일 서울 양재동에서 푸른책들 평가단 모임이 있어 서울 나들이 갑니다. 
공식 일정은 12시 30분~16시에 끝나지만, 
한번 올라가기 어려우니 핑계김에 일정을 길게 늘여 봤어요. 

홍대앞에서 한다는 와우 북 페스티벌에 가고 싶었는데 촌넘이 찾아가기 어려워서
같은 날 저녁 6시 종로 3가에서 모이는 초등 동창들 모임에 가기로 했어요.  

9월 12일 일요일엔 오후 1시 30분 부평역사 앞에서 미모로운 새댁 2명(00공원 식구들)과 만나서
맛난 거 먹으며 수다를 떨기로 했고, 저녁엔 여고동창들을 만나게 될 거 같아요. 

9월 13일 월요일엔 파주 출판단지에서 좋은 사람(?^^)과 점심 약속이 있고
시간 되면 이매지님과 차 한 잔 나누는 호사를 누릴 수 있을지도... 
저녁엔 알라딘 공식 애인 마노아님과 어디쯤에서 만나게 될 거 같고요.^^

혹시 월욜에 파주 출판단지 구경하실 분 없으신가요? 
광주 촌넘의 서울나들이는 유용하게 활용해야 하거든요.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은 많고 많지만, 그분들이 어찌 생각할지 몰라서~
혹시 연락주시면 만날 수 있게 조정해 보려고요.....

 

월욜에 학교 가는 중.고딩 남매는 하루쯤 엄마 없어도 밥 먹고, 아니면 빵 먹고 가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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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9 12: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녀고양이 2010-09-09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ㅠ, 열심히 머리 굴리는 중입니다만.. 해답이 안 나오네요.
파주면 여기서 가까운데,, 월요일에 받아야하는 수업이 있어서. 주말도 어렵고.
오늘 외출해서 월요일 저녁도 어렵고..........

계속 머리만 굴리고 있습니다, 오기 언냐가 너무 보고픈데 말이죠!

책가방 2010-09-09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꽉찬 일정이네요.
전 18일이나 19일쯤 광주 갑니다.
시댁이 광주거든요..ㅋ

sslmo 2010-09-09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순오기님이 뵙고 싶은데 말이죠~ㅠ.ㅠ

행복희망꿈 2010-09-09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의 서울나들이가 알차게 마무리 되시길 바랍니다.
평가단 모임도 잘 하시구요.ㅎㅎ

집요정 2010-09-09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심히 올라오셔요^^
하늘이 맑다면 좋을텐데요.

비로그인 2010-09-09 1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전 토요일 오후에 북페스티발 가기로했는데. 월요일..은 직딩에겐 쉽지 않군요. ㅜㅜ

lo초우ve 2010-09-09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엄청 바쁘신 일정 잡으셧어요 ^^
나도 가고싶다앙~~
부천역광장 근처에 친정인뎅...ㅡ,.ㅡ;
가면 오라비랑 친정오마니랑 언니도 볼수 있는뎅.. ㅡ,.ㅡ;
순오기님은 친구분들도 만나시고 즐거운시간 가지실테고... 부럽습니다 ^
제몫까지 좋은시간 만드시와요 ^^

hnine 2010-09-09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순오기님의 이런 점이 부럽고 또 배우고 싶어요...

세실 2010-09-10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 3일의 화려한 외출이라니~ 아 부럽다^*^
막내가 중딩은 되어야 겠죠?

stella.K 2010-09-10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바쁘시네요. 월욜날 나가면 좋은데 제가 담날 낮부터 뛰어야 하는지라
장담을 못하겠네요. 요즘 체력이 저질이라...ㅜ
토욜날 오후 4시에 끝나시면 홍대까지 시간이 뜨지 않나요?
한 1시간쯤? 별일 없으시면 저랑 차 한 잔 마셔도 좋을 것 같네요.^^


순오기 2010-09-11 06:06   좋아요 0 | URL
스텔라님, 전화할게요~ ^^
 

지난 여름에 ㅁ님에게 음악시디 선물과 더불어 나무인형 책갈피가 왔는데, 너무나 깜찍하고 예뻤다. 
나도 누군가에게 선물할 때, 달랑 책 한권만 보내지 말고 요걸 같이 보내야지 했는데 또 까먹었다.ㅜㅜ  

>> 접힌 부분 펼치기 >>

같은하늘님 서재에서 요걸 받았다는 자랑 페이퍼를 보고 생각나서
곧 생일이 되는 ㅍ님께 책과 같이 보내려는데, 어떤 동물을 골라야 할지 난감하다.
사실 무슨 띠인지 정확히 몰라서 대충 골랐다 틀릴까봐... 그냥 내 띠에 맞춰 생쥐를 보낼까 생각도 했지만
12띠가 다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본인이 선택하면 좋을 거 같아서... 

 

 

 

 

 

 

 

 

 

 

 

 

  

 

 

 
이 페이퍼 보시는 님들도 맘에 드는 거 골라보세요. 
장담은 못하지만,
언젠가 생일선물할 일이 있으면 챙겨줄 수도 있으니까요.^^ 

지난 달 ...님 생일선물보낼 땐 생각이 안났어요.
다음에 곰배령 데려가면 그때 줄게요.ㅋㅋ 

  


알라딘 책갈피, 무지무지 많으네요.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은 다양한 책갈피~ 마음대로 골라도 좋을 거 같아요.

 

 

 

 

 

 

 

 

 

 

 

 

 

 

 

>> 접힌 부분 펼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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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0-09-08 0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ㅍ님이 뭘 고르실지 저도 궁금해요~.
언니,,저 안자고 지금까지 뭐했게요???ㅋㅋㅋ
이제 자려구요,,,안녕히 주무세요~.^^

순오기 2010-09-08 22:06   좋아요 0 | URL
하하~ ㅍ님은 네잎클로버의 LUCK를 골랐어요.^^
이 시간까지 뭐했어요?

2010-09-08 11: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9-08 20: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10-09-08 0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I love you가 맘에 드는걸요~~~ 굿 모닝! 오기언냐^*^

순오기 2010-09-08 22:06   좋아요 0 | URL
흐흐~ 나중에 선물할 일 있을 때 기억할게요!^^

마노아 2010-09-08 0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크에 도기에 주전자에... 없는 게 없어요.^^

순오기 2010-09-08 22:07   좋아요 0 | URL
정말 없는게 없지요.ㅋㅋ

비로그인 2010-09-08 0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맨 밑에 있는 것들은 좀 가격이 나가는 것.ㅋㅋ

순오기 2010-09-08 22:07   좋아요 0 | URL
아~ 그래요?
가격은 확인 안해봤어요.ㅋㅋ

2010-09-08 09: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9-08 09: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9-08 20: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saint236 2010-09-08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말이 없다. 말이 없어...북다트는 생각보다 별로입니다. 저도 한통 사놓은 것 아직도 다 쓰지 못하고 있네요. 처음에는 반짝반짝 빛이 나는데 쓰면 쓸수록 손때가 묻어서 빛이 바라죠. 그리고 명화 자동 페이지 체커는 쓰기가 영 불편하더라고요. 다른 것들은 기본적인 것은 비슷한 형태인데 전 높은 음자리표와 십자가를 몇개 써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런 형태의 책갈피가 쓸만합니다. 높은음자리 스타일의 단점은 연결고리가 약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결국 십자가 스타일로 굽혔습니다. 지금까지 한 10개쯤 써본거 같네요.^^ 참고로 종이 형태로 붙이는 것도 있는데 볼품이 없더라고요. 요즘은 다시 명함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순오기 2010-09-08 22:03   좋아요 0 | URL
흐흐~ 말띠신가요?^^
아하~ 보기엔 다 예쁜데 실제 써보면 문제가 있군요.
구입할 때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

sslmo 2010-09-08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엄청 예쁘기는 한데,저는 실용성을 생각하는지라...
포스트 잇이 젤 좋아요.
책 도그지어 만드는 것도 피할 수 있고,생각나는 거 그때그때 간단히 메모를 할 수 있으니까요~

순오기 2010-09-08 22:04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이뻐도 실용성에서 떨어지면 좀 그렇지만...하나쯤 사랑해줘도 좋을 거 같아요.^^

이매지 2010-09-08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순오기님 쥐띠.
저랑 띠동갑이셨군요 ㅎ

순오기 2010-09-08 22:07   좋아요 0 | URL
흑~ 우린 띠동갑이었다니, 더 많이 사랑해줘야지!ㅋㅋ

2010-09-08 11: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9-08 20: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녀고양이 2010-09-08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번에 코알라 선물 받았는데, 넘 귀여웠어여!
병아리도 귀엽네요... ^^

순오기 2010-09-08 22:08   좋아요 0 | URL
다 귀엽고 사랑스럽죠!^^

gimssim 2010-09-08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이런 것도 있어요?
전 아마 닉네임처럼 조선 시대쯤 사는 사람 같아요.
사두었다가 선물용으로 뿌려도 될 듯...ㅎㅎ

순오기 2010-09-08 22:08   좋아요 0 | URL
중전마마는 모르셔도 되옵니다.
아래것들이 다 챙겨주실테니까요.^^

행복희망꿈 2010-09-08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갈피 보기만 했어요.
다 이쁜데요.
꼭! 자신의 띠가 아니어도 어떤걸 받아도 좋을것 같아요.^^

순오기 2010-09-08 22:09   좋아요 0 | URL
동물도 예쁘지만 아래쪽 책갈피도 예쁘죠.^^

책가방 2010-09-08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행운의 열쇠랑 고양이 책갈피 있어용~~~
쪼기 자전거 책갈피랑 도끼 책갈피, 맨아래 맨오른쪽 책갈피도 갖고 싶네요..^^

순오기 2010-09-08 22:09   좋아요 0 | URL
행운의 열쇠와 고양이까지!!
앙증맞고 예뻐서 골고루 있으면 좋겠어요.ㅋㅋ

루체오페르 2010-09-08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책갈피 정말 아기자기하게 다양하네요.
저는 정말 없이(?) 살았었군요.^^;

순오기 2010-09-08 22:10   좋아요 0 | URL
흐흐~ 우리 모두 없이 사는 게 어디 책갈피 뿐이겠어요.^^

프레이야 2010-09-08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오기 언니, 이럴수가요.ㅎ
이 페이퍼 건너뛸 뻔 했어요.
조기 위에 ㅍ이 혹시 저인 거에요?
마음만으로도 벌써 훈훈한 게 넘 감사해요.
그럼 제가 딱 하나 골라서 말씀 드리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전요, 다 이쁘지만 조기 위해 '책하트'가 젤 맘에 들어요.
황동색 책모양에 네잎클로버 아래 Luck라고 적힌 거요.^^

2010-09-08 21: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9-08 22: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9-09 09: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10-09-09 0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센스 넘치시는 순오기님 책갈피 페이퍼네요

순오기 2010-09-09 09:28   좋아요 0 | URL
남들이 보고 따라 하는 건 센스가 늦은 거지요.ㅋㅋ

2010-09-09 06: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9-09 09: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10-09-09 12:58   좋아요 0 | URL
너무 감사해요. 1차 교정 본 프린트 물을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아무래도 컴 파일보나 나으시겠지요?

pjy 2010-09-09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란 뿔난 얼룩 돼지가 표정 참 뚱하니..구엽구나~ 이랬습니다ㅋㅋㅋ
예전에도 하얀색으로 뽀글거리는 쪼매난 아이보고 양이냐 했더니 곰이었고, 갈색 카우보이모자가 이쁘구나 소나 했더니 강아지인형이었지요~ 제가 쫌 이렇습니다@@;

순오기 2010-09-10 00:48   좋아요 0 | URL
ㅋㅋㅋ~ 보이는대로 느끼는대로 그거면 됐지요.^^

왕유니션맘 2010-09-13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채윤인 이모할머니와 띠동갑~ ^^

순오기 2015-03-16 09:30   좋아요 0 | URL
답글이 너무 늦었네~ ㅋㅋ
채윤이 입학 축하~ ^^
 
빗속의 하루여행
여행은 즐거워~~
대단했던 여행
<1>담양 버스투어, 좋은 여행?
빗속의 하루여행 2


풍성한 대통밥으로 맛난 점심을 먹고 빗속을 달려 한과 체험장으로 갔다.
금강산도 식후경~
뿌듯한 포만감과 더불어 시작된 한과 체험은 일정의 하이라이트로 모두가 즐거웠다.  

 

 

    

알라딘에서 판매하는 담양 한과세트가 이렇게 많으네요.^^

 

 

   

 

 

 

 

 

조청과 설탕과 식용유를 넣고 팔팔 끓인다. 설탕 양에 따라 굳는 시간이 반비례하고, 식용유 한 스푼을 넣으면 칼로 자를 때 달라붙지 않는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건조공법으로 튀겨낸 쌀을 끓는 조청물에 넣어 잘 섞는다.

  

달인의 경지에 오른 섬님의 한과 만들기~ 즐거워 하는 N군과 H양의 표정... ^^

    

치자가루, 백년초가루, 뽕잎가루로 노랑, 자주, 녹색의 예쁜 한과를 만들었다.

  

잘 섞인 재료를 비닐을 깐 판에 쏟아 손으로 대략 펼치고 방망이로 평평하게 누른다. 고루 펼쳤으면 도마에 올려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칼로 자를 땐 칼끝을 적당히 세운다. 너무 굳으면 자르기 힘들어 속전속결로 해야 한다. 

  
    

한팀이 5명인데 우리는 6명이라 나중에 한 판 더 밀었고, 시범으로 만든 것까지 주셔서 넉넉하게 나눠 가졌다.
알록달록 색깔도 곱지만 맛도 좋아요. 우리 일행 외에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2팀도 참여했다. 한과를 만드는 게 어렵지 않아 아이들도 즐기며 할 수 있으니, 가족과 함께 하면 좋은 추억과 더불어 한과도 푸짐하게 가져올 수 있다.

  

오른쪽 사진은 우리 아이들이 신나게 먹다가 찍은 사진이라 가져온 양은 더 많아서 다음날까지 먹었다.^^ 

다음 코스는 천천히 걸으며 감상하는 창평 슬로시티~ 주민들 스스로 지켜낸 담장길이 아름답다.

 
  
    
  

고재선 가옥의 사랑채



 
 
  



고재선 가옥의 안채



 
 
  



목화꽃

  
 

담장 위의 능소화~






다음엔 정말 잊지 못할 여행을 만들어 준 폭우 속의 소쇄원~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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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광주초청 이벤트, 세번째는 다식 체험으로~
    from 엄마는 독서중 2012-10-26 13:21 
    2008년, 2010년 짝수해에 알라디너와 담양버스투어를 함께 했다.올해는 2012년 짝수해, 좀 늦었지만 세번째 초청 일정을 올린다.전반기는 숲해설사 과정을 이수하느라, 후반기는 무등산 환경대학 일정으로 짬을 내기 어려워어렵게 11월 4일 첫 일요일로 일정을 맞췄다.참가자가 10명 미만이면 투어가 취소되기 때문에, 인근 중학교 독서회와 함께 추진한다. 알라딘에서 몇 분이 신청할지는 미지수지만, 중학교가 이미 14명 신청해서 투어가 취소될 일은 없다.내
 
 
마노아 2010-09-07 0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만 보아도 좋아요.^^ 한과 만드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렸어요? 빗속이라서 그런지 사진 속의 색들이 더 고와요. 알록달록 우산도 하나의 장관이에요.^^

순오기 2010-09-08 01:06   좋아요 0 | URL
일정에는 쌀엿체험까지 80분 잡혀 있지만, 사진에 찍힌 시간을 보니 한과체험은 50분 정도 한 거 같아요.^^
고흐의 아몬드나무가 분위기를 살려줬어요.ㅋㅋ

hnine 2010-09-07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를 맞고 있는 고택의 모습이 저렇게 정겹고 아름다울지 몰랐어요. 다른 사람이 살던 집이 아니라 마치 제가 예전에 살던 집 같은 느낌이요 (물론 실제로 살아본 적은 없습니다만 ^^).
N군 처럼 저렇게 앉아서 비오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어떤 기분이 들까...무념무상에 빠질 것도 같고요.
역시 제일 아름다운 건 '사람들'이라고 해야겠지요. ^^

순오기 2010-09-07 22:58   좋아요 0 | URL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죠?^^
N군은 기와지붕에서 떨어지는 낙숫물이 처음일지도...아주 즐거워했어요.^^

비로그인 2010-09-07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꿈섬님은 정말 달인의 경지에 있나봐요.
한과 자르는 모습이 장난이 아녀요~^^

순오기 2010-09-07 22:59   좋아요 0 | URL
하하~꿈섬님이 사양하는 걸 직접 해봐야 된다고 권했지요.^^
엄마가 직접 만든 걸 아이들에게 줄 수 있어 좋았어요.

책가방 2010-09-07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래도록 기억속에 남을 여행이었네요.. 한과 먹고 싶어용~~~

순오기 2010-09-07 23:01   좋아요 0 | URL
아이들과 함께 한과체험하는 가족들도 보기 좋았어요.
제목 수정~ ^^

마녀고양이 2010-09-07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좋네요.... 너무너무.
한과 체험이라니. 코알라가 무지 좋아했을텐데, 아쉽당.... ㅠㅠ

순오기 2010-09-07 23:02   좋아요 0 | URL
앞으로도 기회는 있을 거에요.
아마도 2년 주기로 이벤트를 할지도...

라로 2010-09-07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능소화가 정말 예뻤어요,,,,,전 지금 그 꽃을 꺽어다 제 머리에 꽂고 춤이라도 추고 싶어요,,,좋아서 그러냐구요? 아니요~. 그 반대에요,,ㅠㅠ
티셔츠가 다 늘어져서 꼴이 말이 아니네요,,,그 옷이 레이온으로 만들어졌다는걸 광주 다녀와서 알았다지요,,,ㅎㅎㅎㅎ
사진 열심히 찍으시니까 이렇게 좋은 결과물이 많이 나오네요~.^^

순오기 2010-09-07 23:04   좋아요 0 | URL
능소화 꽂고 춤이라도 추면 영화 '동막골'이나 '꽃잎'이 될지도...^^
티셔츠보다 목에 두른 목도리(?스카프)에 더 시선이 꽂혀요.ㅋㅋ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서 안 올리면 아까워서 올리다 보니 페이퍼가 3편까지 이어져요.^^

blanca 2010-09-07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년에는 꼭 가고야 말겠다고 불끈! 순오기님의 그때까지 꼬옥 기다려 주셔야 해용

순오기 2010-09-07 23:05   좋아요 0 | URL
내년에 가족과 오세요!^^
순오기는 광주를 떠나지 않으니 걱정마시어요.ㅋㅋ

프레이야 2010-09-07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에 젖은 목화꽃과 능소화가 너무 예뻐요.
구석구석 낮은 곳에 눈 두고 사진 찍으시더니 페이퍼가 너무나 알차고 사랑스러워요.
오기언니, 저 '곰배령' 좋아요. 아주아주요!!!

순오기 2010-09-07 23:07   좋아요 0 | URL
비에 젖은 목화꽃 능소화가 운치를 더했지요.^^
자연이 만들어낸 풍경이 아름답지요~~~ 곰배령 접수!
나중에 ...님한테 우리 데려가라고 찰싹 붙어보자고요.ㅋㅋ

라로 2010-09-08 02:27   좋아요 0 | URL
아니, 갑자기 제가 데리고 가는 걸로 된거에요????ㅎㅎㅎㅎㅎ

루체오페르 2010-09-07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번에도 잘 봤습니다.^^

깜빡했는데 순오기님 서재 분위기 바뀐것도 좋네요ㅎ

순오기 2010-09-07 23:07   좋아요 0 | URL
예~ 루체님, 고마워요!!

네꼬 2010-09-07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아아.. 내용도 취지도 색깔도 아름다운 페이퍼! 간만에 와도 여전하시군요, 순오기님!!

순오기 2010-09-08 01:07   좋아요 0 | URL
와아아아~ 오래만에 네꼬님의 방문이다~ 방가방가!!^^
네꼬님의 새책 나왔으면 소개해주세요!

같은하늘 2010-09-07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서재질중이네요.^^ 때마침 2탄을 올려주시니 이렇게 기쁠수가~~~
한과 만드는건 아파트 장에서 많이 봤는데 꿈꾸는섬님도 실력 좋으신데요.
저도 언젠가는 광주에 꼭 가보고싶어요.
어서 3탄의 소쇄원을~~~

순오기 2010-09-08 01:08   좋아요 0 | URL
그러게 아이가 아파서 서재질을 못 하셨군요.ㅜㅜ
폭우속의 소쇄원~ 정말 사진을 찍을 수 없을 만큼 장난도 아니었어요.ㅋㅋ

같은하늘 2010-09-08 22:27   좋아요 0 | URL
어제 서재놀이좀 해보려했더니 인터넷이 버벅거려 그냥 잤어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서재놀이~~~ㅎㅎ

sslmo 2010-09-08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눈이 호사를 누리게 되다니요~
저도 갔으면 좋았을뻔 했어요~
폭우 속의 소쇄원도 기대돼요~^^

순오기 2010-09-08 22:12   좋아요 0 | URL
좋은 사람과 아무때나 가봐도 좋을 곳이어요.
직접 보면 어디 사진으로 누리는 호사와 비교가 되겠습니까?^^

꿈꾸는섬 2010-09-08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한과체험 정말 재밌었어요.^^
ㅎㅎ실물보다 예쁘게 나온 것 같아요. 순오기님이 사진이 잘 찍으신 듯~~~

순오기 2010-09-08 22:13   좋아요 0 | URL
한과체험 시간이 금세 가버렸어요.ㅋㅋ
섬님이 고우니까 잘 나왔지요.^^

pjy 2010-09-09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염장 제대로 페이퍼를 올려주시는 순오기님에게 애증을 느낍니다!!!ㅋㅋ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 사진속의 쌀나무?를 보니깐 이번 태풍에 누운아이들은 어쩌나...하는 생각이듭니다-_ㅡ;
 
생일 겸 3만명 돌파 축하 이벤트 -

Forgettable님의 생일 겸 3만명 돌파 축하 이벤트에 참여하는 페이퍼에요. 
2009년 8월 22일 군산에서 만났고, 11월 5일엔 광주에서 만났으니 꽤 인연이 깊은 사이다. ^^ 

>> 접힌 부분 펼치기 >>


생일 축하와 3만 돌파 축하 이벤트 마감날까지 참여한다 했으니 약속은 지켜야겠는데
나를 보여줄 세 가지 물건을 선택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내가 생각한 나와 우리 아이들과 이웃들이 추천한 세 가지를 골랐는데 그닥 참신함은 없다.ㅜㅜ
  

1. 순오기는 된장녀다.

 

나의 20대와 함께 했던 카메라는 보물창고에 깊숙이 박혀 있고, 30대와 40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함께 한 카메라다.
언제 어디서든 인증샷에 목숨(?^^)을 거는 순오기, '사랑은 추억'이라 믿기에 순간을 담는다.
우리 삼남매는 엄마의 인증샷 욕구로 점철된 만행에 '된장녀'라 명명하지만, 그래도 절대 물러서지 않는다.ㅋㅋ
이 다음 누군가가 '그런 기억 없습니다' 말한다면 보물창고에 차곡차곡 쌓인 사진과 편지와 기록물들을 제시할지도...^^
특히 우리 삼남매와 관련된 사진과 자료들은 하나도 버리지 않고 보관중이다. 심지어 필름까지도...
그리고 젊은 날의 총명한 기억이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처럼 멀어져 갈 때를 대비한 기록이기도 하다.

 
2. 순오기는 마을 도서관장이다.

  

한글을 깨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지금까지 책밥을 먹고 살았다.
가난한 농촌에서 자란 유년기 읽을거리의 결핍은 책을 탐하는 욕망을 낳았고,
그 욕망은 이기적인 욕심이 아닌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마을 도서관을 꿈꾼다.
아이들 성장과 더불어 하나씩 늘어난 책(대략 3,500권 이상)으로 거실 사방을 두룬 소박한 서재지만,
언젠가는 제대로 된 마을 도서관으로 비약할 것이니, 미래의 명함은 마을 도서관장이 되지 않을까?^^

  

3. 순오기는 하회탈이다.

 

순오기의 반백년 인생은 구비구비 흘렀다.
한번도 풍요롭게 살아보지 않았어도 부자를 욕망하지 않지만, 그럭저럭 밥 먹고 사는 인생사도 쉬운 길은 아니다.
사노라면 어찌 웃고만 살겠는가만, 오늘 내 이웃들이 
"언니는 항상 긍정의 마인드로 웃고 살잖아!"
'그래, 10년 15년 순오기의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본 이웃들의 객관적 평가'에 힘입어
감히, 안동 하회탈의 미소로 나를 표현하는 오만을 저질러 본다.
 

"왜 사냐고 묻거든... 그냥 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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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ettable. 2010-09-07 0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정말 이벤트를 기획한 제 자신에게 궁디팡팡 해주고 싶어요. 이렇게 서재의 여러 알라디너의 숨은 모습을 볼 수 있어서진짜 좋아요^^

하하 하회탈보고 웃었다는 ㅋㅋ 저도 순오기님이 하회탈처럼 웃고 계신 사진 하나 갖고 있거든요. ㅋㅋ 언제나 웃는 얼굴이었던 것 같아요. 정말이지. 책이랑 카메라는 순오기님 하면 당연히 떠오르는 물건들이지만 같이 적어두신 글이 무척 좋아요. 음 삶의 연륜이 묻어나온다고 해야 하나. 그동안 순오기님의 서재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인생의 무언가가 담겼다 해야하나 이말인 즉슨 참 좋다구요. 히히

앞으로도 저 한국 가면 자주 뵈어요!!! :D

순오기 2010-09-07 23:08   좋아요 0 | URL
하하~ 다음에 만나면 뽀님의 궁디를 팡팡 두들겨 줄게요.ㅋㅋ
돌아오면 담양버스투어도 즐기고 임금님 수랏상도 함께 나눠요.
하회탈처럼 웃으면서요~~

비로그인 2010-09-07 0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뽀게터블님의 이벤트는 볼 때마다 국보급이예요.
덕분에 울 오기님도 잘 알게되고...^^

순오기 2010-09-07 23:09   좋아요 0 | URL
이벤트 덕분에 자신을 돌아보는 것도 좋아요~ ^^

다락방 2010-09-07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뽀의 얼굴이 여기 있네요! 와!!

순오기 2010-09-07 23:09   좋아요 0 | URL
뽀님 보셨군요. 나중에 추가해서 뽀님은 못 봤을지도...
하긴 작년에 군산페이퍼에 올렸으니까 보긴 봤지만.ㅋㅋ

마녀고양이 2010-09-07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 너무 멋져여?
꼽아주신 세가지 모두,, 마움이 훈훈해져버려요.
마을 도서관을 하시겠다니..... 아 정말 멋지당!

글구, 하회탈에서 저절로 고개를 끄덕해버린,, 저... ^^

순오기 2010-09-07 23:10   좋아요 0 | URL
마을도서관을 꿈꾸며...하회탈처럼 웃고 살아요.^^

sslmo 2010-09-08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글을 깨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지금까지 책밥을 먹고 살았다.
가난한 농촌에서 자란 유년기 읽을거리의 결핍은 책을 탐하는 욕망을 낳았고,
그 욕망은 이기적인 욕심이 아닌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마을 도서관을 꿈꾼다.
아이들 성장과 더불어 하나씩 늘어난 책(대략 3,500권 이상)으로 거실 사방을 두룬 소박한 서재지만,
언젠가는 제대로 된 마을 도서관으로 비약할 것이니, 미래의 명함은 마을 도서관장이 되지 않을까?^^

한참을 읽고 읽고 또 읽었어요.
전 솔직히 제 책을 누구랑 나눠 읽는다는 건 생각할 수 없는 일이예요~
그런 의미에서 님이 엄청 존경스럽고,
마을도서관을 개관하신다면...
제 책도 일정 부분 기증하겠습니다~^^

순오기 2010-09-08 20:36   좋아요 0 | URL
와우~~~~~ '제 책도 일정 부분 기증하겠습니다~^^'에 꽃혔어요.^^
지금도 작은 도서관 역할은 하지만, 제대로 된 마을도서관으로 만들고 싶어요.
10월에는 사회복지 쪽 일하는 분과 만나기로 했는데,
어떻게 하면 도움 받을 수 있을지 자문을 구하려고요.
꿈을 꾸면 언젠가 이루어지리라 믿어요. 응원 고맙습니다~~~~

꿈꾸는섬 2010-09-08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마지막 하회탈^^ 완전 공감요.^^

순오기 2010-09-08 22:13   좋아요 0 | URL
우리 자매들이 모두 웃는 상이랍니다.^^

같은하늘 2010-09-08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기언니하면 카메라와 책은 당연히 빼놓을 수 없는 물건이고...
마지막 하회탈은 의외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오기언니 얼굴이 마구 그려져요.^^

순오기 2010-09-09 09:31   좋아요 0 | URL
^^

pjy 2010-09-09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이 많이 럭셔리 하시죠ㅋ 된장녀라니요~
돌아볼수록 멋진 기억의 한자락, 그 결정적 순간을 잘도 포착하시는 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음식 인증샷은 고문입니다~

순오기 2010-12-19 13:11   좋아요 0 | URL
난, 럭셔리가 뭔지 모르는 아줌마에요.ㅋㅋ
기억의 한자락, 결정적 순간 포착이라고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조선인 2010-09-13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증샷에 목숨 거는 순오기님에 푸흣 웃음이 터졌어요. ㅎㅎ

순오기 2010-12-19 13:10   좋아요 0 | URL
공감의 웃음이겠죠.^^

왕유니션맘 2010-09-13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전 공감! ^^

순오기 2010-12-19 13:11   좋아요 0 | UR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