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딸한테 어버이날 선물로 미리 받았다.
나는 친정엄마나 시아버지께 선물도 안 드렸는데...
핸드폰 고리와 브로치, 감사의 카드까지 들어 있는데 6,900원이다.
막내한테 7,000원 받았는데, 체육대회에서 공연할 춤연습하러 YMCA에 간다고 해서 용돈으로 도로 주었다.^^
그래도 이 선물은 분명 막내딸이 해 준 거 맞다. 하하~ 이웃들한테 자랑해야지.ㅋㅋ
카드는 엄마, 아빠에게 사랑의 편지를 써서 어버이날에 주겠다니까 기다려야지~ ^^
비록 핸드폰은 큰시숙님이 쓰던 걸 물려받았지만 빛나는 카네이션이 있으니까 폼난다.
그리고 검은 자켓에 단 카네이션 브로치는 빨간 포인트가 돋보여서 좋다.
오늘 교육정보원에 학운위 연수가면서 이 옷을 입고 가도 좋을만큼 바람 불고 날씨가 스산해서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