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쥐 부고" 뉴스 덕분에 "APOPO"란 단체를 처음 알았다. 



"4일치를 30분 만에”…지뢰 100개 찾아낸 영웅쥐 죽음에 애도 물결" (서울신문 2022/1/12)


국내 뉴스 기사 제목 그대로 지뢰 100여개를 탐지하여 수 많은 생명-특히 어린이의 생명-을 구했다는 이유로 공로훈장도 받았던 쥐, '마가와'가 죽었다고 한다. 인간이 뿌린 재앙의 깨알들(지뢰)를 탐지해내는 훈련을 받고, 바나나 등 먹거리로 보상을 받아온 쥐! 비딱한 생각이 들어 홈페이지를 apopo.org 뒤져보니, 놀랍게도 아프리카 주머니쥐는 9개월 간 특수 훈련을 거치면, 인간의 객담의 냄새를 통해 결핵 양성인지를 탐지해낸다고 한다. 


'영웅쥐' 호칭은 철저히 인간중심이다. 인간을 위해 영웅화되었다. 

역으로, 인간이 비인간종에게 'hero(in)'이 된 경우가 있다면 무엇일까? 생각을 굴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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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호닉스바움의 [대유행병의 시대] (2020)와 비슷한 시기에 읽고 정리를 미뤘더니 머릿 속에서 얽힌 책이 [에코데믹, 끝나지 않은] (2020, 마크 제롬 월터스)이다. 수의학과 저널리즘을 복수전공한 저자는 하버드대학교 의대에서 강의했고 현재 사우스플로리다 대학교에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가르치고 있다[에코데믹끝나지 않은]은 한국에서 2020년에 출간되었지만, 원서 [Six Modern Plagues: And How We Are Causing Them]는 2014년에 초판되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전염병 X'로서 'Covid-19'가 전혀 등장하지 않는. 그럼에도, '에코데믹 ecodemic'이라는 신조어 아래, 환경 및 인간 행동 변화와 전염병의 연관성에 주목하자는 마크 월터스의 선견지명은 2022년 시점에도 독자를 긴장시킨다



1. 광우병 - 진보의 어두운 그림자
2.
에이즈 - 아망딘이라는 침팬지
3.
살모넬라 DT104 - 항생제 내성의 행로
4.
라임병 - 오래된 숲과 관절염
5.
한타바이러스 - 죽음의 봄
6.
웨스트나일뇌염 - 나일강에서 온 바이러스


 

마크 월터스는 (특히 북미 사회에서 익숙할여섯 개 전염병의 발생 원인과 보건당국을 위시한 인간측 대응을 전염병 별로 따로 다룬다. 저자가 전문가적 시각에서 풍부한 자료를 활용한 덕분에 6개 전염병에 대한 독자의 이해는 선명 해진다. 그러나 저자의 집필 의도는 개별 전염병에 대한 백과사전식 지식 더하기에  있지 않다마크 월터스는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보라 지구 행성에서 천적조차 없는 "우리 인간이 현대의 전염병을 부양하는 역할(23)"을 하며 계속 생태계를 파괴한다면 의료기술로도 과학으로도 인류는 구원받을 수 없음을 경고하려는 것이다.


비록 저자가 제안한 용어, '에코데믹'이 대중화되진 않았지만, 2020, 2021년 그리고 2022년의 팬데믹 고통을 함께하면서 인류는 예감한다. 망가지고 건 브라질의 허파가 아니라 인간의 폐이며, 죽는 건 박멸대상으로서 바이러스 품은 동물과 곤충이 아니라 인간 자신임을.


오늘 종일 포털에 뜨는 '브라질 협곡 붕괴 사건' 

극도의 불운으로 설명하기에는 원인의 원인이 꼬리를 물며 한 방향을 가리킨다. 우리는 알고 있다. 두렵기도 하다. 두려움은 '생각하는' 호모 사피엔스가 놀랍도록 잽싸게 대처하는 능력의 원동 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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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 2022-01-09 23:1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한타바이러스 70년대 나왔지만 어릴 때 한탄강 놀러간 적이 많아서 바이러스 이야기 들을 때마다 소름이었는데 이 책에서도 나오나봐요. 에코데믹이라니 용어도 관심이 가고요. 궁금해졌습니다. ^^

얄라알라 2022-01-09 23:23   좋아요 2 | URL
저자가 저널리즘쪽 교수여서 그런지 의학 지식을 풀어놓는 방식이 영화적인 부분이 있어요. 한타바이러스 희생자 (20살,21살)가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챕터 시작 부분에 배치하는데, 무서웠어요.

라임병도, 한타바이러스, 웨스트나일뇌염도 제게는 상당히 생소하더라고요. 하지만 이미 라임병은 한국에 들어와 있으니 더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한탄강과 한타^^ (어린이들이) 충분히 의구심 갖을만한 이름들이네요

persona 2022-01-09 23:26   좋아요 1 | URL
그거 한탄 바이러스 맞아요. 이호왕 교수님이 발견하신 거라서. 한탄강에 놀러와 놓고 꼭 그 이야기 하셨던 선생님들 아빠, 생각이 나네요. ㅋㅋㅋ 놀러와 놓고 잔디에도 못 앉고 강에 들어가지도 않고. ㅠㅠ

얄라알라 2022-01-09 23: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헉! 정말요? 한탄강에서 한타 바이러스? 저는 언어유희인줄 알았어요.^^:;;부끄부끄 열번 해도 부끄럽네요

얄라알라 2022-01-09 23: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책에서는 나바호 인디언들 이야기가 나와요. CDC가 알기도 전부터 나바호 인디언들은 한타바이러스의 정체(?), 발현 메카니즘뿐 아니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약초를 쓰고 있었다고 예시 들어주거든요. 한국에는 없는 줄 알았어요^^:;;; 책을 뭘로 읽은 건지 리뷰 올리고 나서 부끄럽네요

persona 2022-01-09 23:49   좋아요 3 | URL
부끄러우실 것까진 없죠. 저자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니 현지(?) 영어권 지역에서 일어난 일 자료 모으는 게 더 쉬웠나봐요. 게다가 원래 북미 남미에서 치사율이 더 높아서 우리보다도 그쪽이 사람 살리려고 노력한 케이스들이 더 많을 거에요. 폐조직에서 바이러스 분리 추출에 성공하셨던 이호왕 선생님은 21년 노벨생리의학상 후보에 거론이 되기도 했었답니다. 한타라고 더 많이 부르니 더더욱 한탄강에서 첫 발견 됐는지 모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집 앞 중국집 앞에 이상하게 아무도 치우지 않고 늘어만 가는 쥐 시체들이 있어요. ㅠㅠ 오토바이로 보도블럭에 눌어붙은 쥐들 볼때마다 스트레스 받으며 페스트랑 출혈열 생각하곤 해요. 거기가 지름길인데 늘 돌아서 다녀요. ㅠㅠ 한타 하니까 또 그 장소가 생각나네요. ;; 한탄강이 차라리 깨끗할듯 합니다. ㅠㅠ

얄라알라 2022-01-09 23:5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ㅎㅎ저도 발빠르게 이호왕 교수님 검색해보고는 노벨생리의학상 후보에 작년에 거론되셨구나 알았어요. persona님께서 들려주신 ‘쥐‘ 에피소드가, 제가 어제 밤부터 오늘까지 읽은 책 내용보다 더 확실히 머릿 속에 각인될 것 같아요. 덕분에 이호왕 교수님도 찾아보고 감사합~니~다^^ 일요일 자정이네요. 행복한 월요일 시작하시기를 persona님

persona 2022-01-09 23:57   좋아요 2 | URL
충격적인 이야기는 정말 죄송합니다.
오늘 밤 하늘이 매우 맑더군요. 🌛북사랑님도 활기차고 쾌청한 한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고양이라디오 2022-01-10 11: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얄라님 안녕하세요ㅎ 올리버 색스의 책 <환각> 어떨까요? <의식의 강>이나 <모든 것은 그 자리에>도 읽어보고 싶지만 얄라님 안 읽은 책으로 하는 게 나을 거 같아요ㅎ

얄라알라 2022-01-10 16:01   좋아요 1 | URL
제 서재에 남겨주신 댓글이었네요^^ 저는 고양이라디오님 서재에 댓글 남겼어요. 숨바꼭질처럼 ㅋ
네 <환각> 선정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2주 텀으로 읽었으니 2주로 잡고, 마지막 4째주에는 <종의 기원>의 1월치 분량을 서로 나누면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은데 어떠신지요?^^

고양이라디오 2022-01-11 15:57   좋아요 0 | URL
2주 텀으로 리뷰 올렸는데 책 1/2 분량 읽고 올렸었어요ㅎ 최근에는 짧은 책들이라 2주에 한 권씩 읽었고요ㅎ

2주는 조금 부족할 수도 있으니 3주 텀으로 <환각>, <종의 기원> 같이 할까요? 3주 차 때 다음 책 선정하고요ㅎ

얄라알라 2022-01-11 16:24   좋아요 0 | URL
네 ㅎㅎ 저의 1/2씩 읽었죠? 올리버 색스 책은 두께 편차가 커서 <환각> 찾아보니 380쪽이네요 2주가 빡빡할 수 있겠네요. 고양이라디오님 말씀대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페크pek0501 2022-01-10 19: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브라질 협곡 붕괴 사건. 화면 보니깐 무섭더라고요. 위험은 도처에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 천재지변 같은 일 많이 일어날 것 같아요.

님의 글을 보니 바다에 플라스틱 같은 것들을 버려서 그걸 물고기들이 먹고 우리는 그 물고기들을 먹어서
결국 인간이 버린 플라스틱을 인간이 먹게 되는 것, 생각나네요. 뿌린대로 거두리라, 명심할 일이에요.^^

얄라알라 2022-01-11 15:47   좋아요 0 | URL
피하는 상상을 하고, 영화 속에서도 ‘도피처‘ 혹은 ‘도피 시나리오‘를 제시하지만
과연 피할 수 있을지?

저는 우리 식탁을 바꾸는 작은 노력부터 시작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쉬우면서도 365일 매일 실천할 수 있으니.
하지만 항상 실천은 어렵습니다. pek님^^ 말씀처럼 미세플라스틱이 결국 우리 몸에 들어온다는 것을 알아도 플라스틱 포장재를 포기하긴 어려우니
 



코로나 영향, 받았습니다. 12월 말이면 프리퀀시 차고 넘쳐서 기프트 여러 개씩 받았는데 코로나 시대에는 채우기가 어렵네요. "#기후위기 #소비주의 #절제가 저항" 이런 페이퍼를 쓰고도 염치 없이, 프리퀀시 채우러 나왔습니다. 

*   * 

하지만, 다이어리 욕심이 사라졌네요. 2022년을 미리부터 따뜻하게 해줄 플래너를 알라딘에서 보내주었거든요. 


앤도 좋아하고, 스누피도, 찰리 브라운도 다 좋아합니다! 

연두색, 하늘색, 보라색도 많이 좋아합니다.  

보내주신 카드도 감사합니다. 

선물 상자는, 다음 번 누군가에게 책 선물할 때 재활용 하겠습니다.




덕분에 2022년, 조금 더 준비된 마음으로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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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1-12-27 16:1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 알라딘 선물이 저것이로군요! (조금 김빠졌어요;; ㅠㅠ) ㅋ

얄라알라 2021-12-27 16:23   좋아요 2 | URL
^^ 앗, 제가 좀 나중에 올릴 걸 그랬나요? 기다리시는 즐거움을 제가!

잠자냥 2021-12-27 16:25   좋아요 3 | URL
아니오, 북사랑 님 때문에 김빠진 게 아니고;; ㅋㅋㅋ 알라딘 선물 자체에 김빠짐요. ㅋㅋㅋㅋㅋㅋㅋ

scott 2021-12-27 16:31   좋아요 4 | URL
재작년엔 냄비 받침도 보내줘서
작년에 제가 국자를 보내 줄거라 예상을 했던 적이 ㅋㅋㅋ

scott 2021-12-27 16:1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 스누피끼리 있으니 이리 좋을 수가! 하늘색 일력과 파란색 스누피 다이어리
໒( ♥ ◡ ♥ )७

얄라알라 2021-12-27 16:23   좋아요 4 | URL
하늘과 보라! 엄청난 조합이죠?^^ 스누피 한 애정했던 제 친구가 이 페이퍼 봤으면 좋겠어요^^

책읽는나무 2021-12-27 20:04   좋아요 3 | URL
저도 보라 찰리랑 하늘색 찰리!!
똑같은 걸로 받았어요^^

황금모자 2021-12-27 16:5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앗! 저는 무민 다이어리로 왔습니다ㅋ 조금씩 다른가보네요.

얄라알라 2021-12-27 22:00   좋아요 1 | URL
^^ 플친님들 올려주시는 페이퍼 보니, 무민 아니면 촬리~~^^

황금모자님 다이어리 좋은 내용으로 꽉 채우실 수 있는 2022년 되기를!

페넬로페 2021-12-27 17:0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도 무민 다이어리 왔더라고요^^
선물 받으니 기분좋고
눈발이 날리고
이번 해가 가나 싶어 조금 쓸쓸한데요^~

얄라알라 2021-12-27 22:01   좋아요 1 | URL
2020년에 엄청 의미부여했던 12월 31일이 엊그제 같은데, 2022. 그것도 코로나를 옆에 계속 낀채 2022을 맞다니. 저도 쓸쓸한 마음도 듭니다.
폐넬로페님 계신 곳에 눈발이 날렸나요?^^

행복한 월욜밤 보내세요

새파랑 2021-12-27 17:2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멋지네요 ^^ 궁금증 폭발입니다~!!

얄라알라 2021-12-27 22:02   좋아요 2 | URL
늦은 저녁이 되니, 여기저기 페이퍼가 올라오네요. 같은 선물을 받으니 가상의 공동체성을 더 느끼게 됩니다^^

다락방 2021-12-27 17: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번 해에는 스벅을 잘 안가서 프리퀀시 채우려면 한참 남았고 그런데 다이어리는 스벅것이 갖고싶고(필기감이 알라딘보다는 스벅이더라고요) 그런데 걍 알라딘 써야겠습니다.. 저도 이번 선물로 저 보라색 스누피 데일리 다이어리 왔는데 회사 직원들 쓰라고 줬어요. 저는 위클리를 이미 갖고 있으므로..

기억의집 2021-12-27 19:26   좋아요 2 | URL
스벅 다이어리가 괜찮어요?? 전 이번에 다 채워서 앱 들어가서 25일에 다이어리 받겠다고 예약했는데 그 날 까막게 잊고 있었는데 저녁에 문자로 다이어리 예약 한 거 가져가라고 왔더라구요. 5-6시쯤. 도저히 추워서 그 날 저녁에 안 가고 다음 날 (이 날도 엄청 추웠어요) 갔더니 예약날 안 왔다고 다시 예약을 해야한대요. 그래서 예약하려 했더니 패널티 기간이 일주일!!! 걍 포기 했는데… 다이어리 질이 좋다고 하니 아쉽네요!!!

얄라알라 2021-12-27 22:03   좋아요 0 | URL
아무래도 몰스킨이 좋습니다. 저는^^
다부장님, 덕이 크십니다. 직원들에게 2022년 선물도 미리 주시고.

얄라알라 2021-12-27 22:05   좋아요 0 | URL
기억의 집 님, 제가 여름에 패널티 때문에 7일 후 선물 받으려다가 막바지 날짜에 갔더니 매일 새벽 고생만 했습니다.

스벅 다이어리는 몰스킨에서 만든 거 아닌가요?^^ 좋아요.
그런데 이번 년도에는, 무료 쿠폰 3개가 안 들어 있네요. 예전엔 다이어리 안에 쿠폰 3개씩 들어 있었는데.

다락방 2021-12-28 14:19   좋아요 1 | URL
기억의집 님! 저도 스벅 다이어리를 쓸 때는 몰랐는데 어느 해에 알라딘 썼더니 질이 확 떨어지더라고요. 필기감이 완전히 달랐어요. 아, 괜히 몰스킨이 아니구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그 뒤로는 스벅만 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프리퀀시를 못모았네요. 어제 친구가 스티커 다섯개 있는데 줄까? 제게 물었지만 저는 열한개가 모자란 관계로 괜찮다고 했습니다. 이번 해에 나는 틀렸어..... ㅋㅋㅋㅋㅋ
그냥 알라딘 다이어리 쓰려고요, 이번엔.

기억의집 2021-12-27 19: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북사랑님 마시는 거 핑크 카모마일 릴렉서죠. 울 아들이 엄청 좋아해서… 프리퀸시 3개 채웠네요. 전 스벅가면 카페모카하고 바닐라 스타벅스 더블 샷만 마시거든요. 크리스마스 음료 안 댕겨서…. 매번 프리퀸시 채울때 고민했는데 이번에 아들이 도와주네요~ 결국엔 받지 못했지만…요!!

얄라알라 2021-12-27 22:08   좋아요 0 | URL
^^ 바로 알아보시는 분 계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기억의 집님께서~
저는 아이스랑 핫 두 가지로 접했는데, 이름과 잘 어울리는 음료였어요. 당도는 으아아아....흐어할 지경으로 높지만, 어쩌면 당도가 높기 때문에 relaxing, 말그대로 릴렉서가 될 수 있나봐요

패널티 날짜 지나시면 다시 예약해보시면 좋겟네요. 17개 모으기가 쉽지 않아서, 아쉽네요

기억의집 2021-12-27 22:10   좋아요 1 | URL
재예약 날짜가 1월2일이더리구요. ㅎㅎ 그냥 음료 쿠폰으로 ~

레삭매냐 2021-12-27 20: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박스가 커서 엄청 기대를...
혹시나 패딩이 들어 있을라나.

박스 안의 박스, 앤 박스는
이뿌나 재활용 센터로 -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얄라알라 2021-12-27 22:08   좋아요 0 | URL
^^ 박스가 많이 컸어요.
앤 박스는 엄청 튼튼합니다.
레삭매냐님 행복한 밤 되세요.

coolcat329 2021-12-27 20: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선물은 늘 모두를 행복하게 하네요~

얄라알라 2021-12-27 22:09   좋아요 0 | URL
네, coolcat님, 선물은 항상 좋습니다. 먹고 마시는 선물을 젤 좋아하는 저이지만, 연말에는 다이어리가 최고인듯!
coolcat님 좋은 밤 되세요

서니데이 2021-12-28 21:4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직 일력 열어보지 않았는데, 매 장에 그림이 있는 디자인이군요.
올해의 알라딘 선물은 호평이 많은 것 같아요. 특히 선물상자.^^
첫번째 사진의 차는 혹시 스타벅스 핑크색 차,인가요.
색이 예뻐서 자세히 봤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
얄라알라북사랑님,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얄라알라 2022-01-01 15:37   좋아요 1 | URL
네^^ 카모마일 릴렉서라 하는 신메뉴인데 iced나 hot 두 가지 다 저는 좋았어요^^ 많이 달긴 합니다
1월 1일에 또 다른 신메뉴들이 나와 있네요^^

초딩 2021-12-28 23:5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 축하드려요. 그리고 한 해 정말 고마웠고 고생하셨습니다!

얄라알라 2022-01-01 15:36   좋아요 0 | URL
초딩님, 저야말로 고마운 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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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학 전공하시는 분들께 특히 유용할 전문서적이네요. ˝SF장르는 협상 중인 과정이다˝ 출판사측에서 제공한 서평이 대단히 훌륭한 요약문인지라, 길라잡이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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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6 10: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2-16 13: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2-16 13: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2-16 15: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고양이라디오 2021-12-16 15:2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얄라님 서재의 달인 선정 축하드립니다^^

그레이스 2021-12-16 15:25   좋아요 3 | URL
저도 축하드려요 💗

얄라알라 2021-12-16 18:00   좋아요 3 | URL
우앙~~ 제 서재에 달인님들이 들락 날락, 영광이옵니다!^^

scott 2021-12-16 15:3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북사랑님 2021년 서재의 달인 추카 합니다 ^ㅅ^

얄라알라 2021-12-16 18:01   좋아요 3 | URL
^^ 저도 scott님께 축하인사드립니다^^

쎄인트saint 2021-12-16 16:0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2021 ‘서재의 달인’ 축하드립니다~!!

얄라알라 2021-12-16 18:01   좋아요 2 | URL
Saint님, 감사합니다^^

bari_che 2021-12-16 17:2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2021 ‘서재의 달인’ 축하축하축하합니다!!!

얄라알라 2021-12-16 18:02   좋아요 2 | URL
와 제가 자주 몰팅 눈팅하는 bari_che님 서재

저의 서재에 직접와주셔서 영광입니다

미미 2021-12-16 17:4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서재의 달인‘ 축하드립니다^^♡ 내년에도 함께해요!!

얄라알라 2021-12-16 18:02   좋아요 3 | URL
으쌰으쌰 그럼요 그럼요^^
미미님 감사합니다

겨울호랑이 2021-12-16 17:4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북사랑님 서재의 달인 축하드려요! 그리고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얄라알라 2021-12-16 18:02   좋아요 4 | URL
^^ 항상 겸손하신 겨울호랑이님^^
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스텔라 2021-12-16 17:5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얄라알라북사랑님 서재의 달인 축하드려요 ~♡
행복한 연말 되세요^^

얄라알라 2021-12-16 18:02   좋아요 4 | URL
앗! 연말이 다가오네요. 잊으려 했는데^^

스텔라님 감사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서니데이 2021-12-16 17:52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얄라알라북사랑님, 올해의 서재의 달인과 북플마니아 축하합니다.
행복한 연말과 좋은 하루 되세요.^^

얄라알라 2021-12-16 18:04   좋아요 4 | URL
^^ 서니데이님도 축하드립니다

새파랑 2021-12-16 18:0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얄라얄라북사랑님 서재의 달인 당선 축하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데 밖에 나가실때 따뜻하게 입고 감기조심하세요 ^^

얄라알라 2021-12-16 18:04   좋아요 4 | URL
아! 생각해보니, 제 인생에서 ˝당선˝이라는 말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데,
요 ˝달인 당선˝ 묘한 쾌감을 주는 표현입니다!! 으쓱으쓱

감사합니다. 새파랑님^^ 같이 축하드려요

강나루 2021-12-16 18:1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알랴알라북사랑님, 2021서재의 달인 축하드려요.

얄라알라 2021-12-17 13:57   좋아요 0 | URL
강나루님^^ 감사합니다.
역사를 읽고 쓰시는 강나루님 서재 저도 더욱 자주 놀러가 배우겠습니다^^

달인 되심 축하드립니다

파이버 2021-12-17 11:3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북사랑님 한줄평 읽고 출판사 책 소개 보고 왔어요ㅎㅎ ˝SF의 세계를 구조화하고 이미지화한 단 한 권의 미니 맵˝이라는 문장에 혹하네요! 북사랑님 서재의 달인 축하드리고 2022 내년 서재 활동도 응원 드립니다 ^^

얄라알라 2021-12-17 13:56   좋아요 1 | URL
오전 내내 SF 소설 좋아하시는 분과 내내 이 쪽 이야기를 뜨겁게 했습니다.
확실히 한 분야 깊은 애정 가진 분과의 대화는 밀도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파이버님의 미니맵도 제가 천천히 찾고 배워가겠습니다^^

저도 파이버님의 2022 서재 자주 놀러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hkang1001 2021-12-17 14: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얄라얄라북사랑님! 2021 서재의 달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얄라알라 2021-12-18 14:12   좋아요 0 | URL
thkang님의 스펠링이 곧 자판치기에 익숙해질 것 같아요^^ 인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자주 놀러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