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종교의 역사 - 인간이 묻고 신이 답하다
리처드 할러웨이 지음, 이용주 옮김 / 소소의책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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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협한 삶에 저항하고자 한다면, 이 책으로 시작하라. 무언가를 믿을 수밖에 없는 인간의 본성을 들여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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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 신간도 소개합니다.


김재희,류성희,사마란,황세연,홍선주,홍성호,한새마 - [여름의 시간]

사랑을 주제로 한 미스터리 소설집이다. [계간 미스터리]를 내고 있는 나비클럽 출판사에서 나온 책이라 기대된다.


샬럿 퍼킨스 길먼 - [내가 살고 싶은 나라]

길먼의 '유토피아 3부작' 마지막 책이다. [허랜드] 이후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전작을 읽은 사람이라면 필독이다.


막상스 페르민 - [검은 바이올린]

페르민의 '컬러 3부작'의 두 번째 책이다. 흑단 바이올린의 이야기를 담았다. 파스칼 키냐르의 소설을 좋아한다면, 이 소설 스타일도 맘에 들 것이다.


새뮤얼 버틀러 - [만인의 길]

[에레혼]의 작가 버틀러의 자전적 소설이다. 성직자인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강압적인 태도를 벗어나 자신의 인생을 찾는 내용이다.

  

정끝별 - [시론]

시인이자 평론가인 정끝별의 시 이론 교과서이다. 권혁웅의 [시론]과 비교하며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이언 리드 - [적]

SF 스릴러 소설이다.  우주 공간에 정착 시설을 만드는 프로젝트에 강제로 동원된 주인공에 관한 이야기이다.


박연준 - [쓰는 기분]

시인 박연준의 산문집이다. 이번에는 시에 대한 산문이다. 최근에 나온 [모월모일]과 함께 읽을 생각이다.


이소영 - [식물과 나]

식물세밀화가의 산문집이다. 식물과 함께 한 인생을 말한다.


김신회,남궁인,임진아,이두루,최지은,서한나,이소영,김사월,금정연 - [나의 복숭아]

쉽게 무르는 복숭아처럼 자신의 단점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산문집이다. 개인적으로 필진이 마음에 든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 [작은 이야기를 계속하겠습니다]

영화감독 고에레다 히로카즈의 산문집이다. 세상과 사람에 대해 말한다. 정성일과 대담이 담겨 있어서 곧 읽어볼 생각이다.


유진목 - [거짓의 조금]

시인 유진목의 에세이이다. 무언가에서 도망치기 위해, 무언가가 되기 위한 여정이 담겨 있다.


리처드 카니 - [재신론]

교조적 유신론과 전투적 무신론이 아닌, 제 3의 영역을 탐구한 책이다.


질 들뢰즈 - [베르그손주의]

들뢰즈의 중요한 저작이 다시 번역되어서 나왔다. 들뢰즈를 공부한다면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


[자유주의자 레이몽 아롱]

오래전에 나왔던 레이몽 아롱의 대담집이 재출간되었다. 카뮈, 사르트르 등 프랑스 지식인에 관심 있다면 읽어볼 책이다.


플로랑스 브론스타인,장프랑수아 페팽 - [문화가 인문학이 되는 시간]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문화와 사상의 역사를 담았다. 

아나톨 프랑스 - [에피쿠로스의 정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아나톨 프랑스의 명상록이다. 프랑스 에쎄를 좋아한다면, 읽어볼 만한 책이다.


조안 러프가든 - [변이의 축제]

자연에서 섹슈얼리티의 다양성을 살펴본 책이다.


강재호 - [발터 베냐민과 미디어]

벤야민의 미디어 이론에 관한 연구서이다.


소니아 샤 - [인류, 이주, 생존]

인류에게 이주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생존의 본능과 같다고 주장하는 책이다. 이주자 혐오와 같은 사회 문제와 함께 생각할 거리를 주는 책이다.


최강 - [도핑의 과학]

도핑의 역사를 다루었다. 올림픽 시즌에 읽으면 좋은 책이다.


안드레이 타르콥스키 - [시간의 각인]

[봉인된 시간]으로 알려진 전설적인 책이 러시아어 원전 번역으로 다시 나왔다. 한줄평에도 써놨듯이 타르코프스키는 영화를 시간의 모자이크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제목으로 번역되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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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툐툐 2021-07-29 23: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왕~ 오늘도 넘나 재밌어 보이는 책들이 한가득이네용! <재신론> 담아봅니다^^

황금모자 2021-07-30 03:18   좋아요 2 | URL
갈무리 출판사에서 나온 책들은 항상 좋죠ㅋ

바람돌이 2021-07-29 23:3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번에도 좋은 책이 가득! 늘 신간도서를 갈무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내가 살고싶은 나라를 살짝 담아갑니다.

햇살과함께 2021-07-29 23:40   좋아요 3 | URL
오~ 저도요!! 쏜살문고 엄마 실격 읽고 이 작가 책 더 읽어보고 싶었어요

황금모자 2021-07-30 03:19   좋아요 3 | URL
3부작이니 나머지 두 권도 읽어보세요~

mini74 2021-07-30 12: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다 읽고 싶어지는 신건소개 ㅠㅠㅠ 다 재미있어 보여요. ㅎㅎ
 

지난 신간 소개도 마저 올립니다.


V. S. 나이폴 - [자유 국가에서]

나이폴의 소설집이다. 작가의 다른 소설들과 마찬가지로 식민지에서 살아가는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C. J. 튜더 - [불타는 소녀들]

공포 스릴러 소설이다. 오래 전 화형이 벌어졌던 마을의 교회에서 또다시 미스테리한 사건이 벌어진다.


정창훈 - [한일관계의‘65년 체제’와 한국문학]

한일국교정상화로 인해 변한 한일관계가 문학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지 탐구하는 책이다. 이병주의 [관부연락선]을 다룬 내용이 눈에 띈다.


김유원 - [불펜의 시간]

야구를 소재로 한 소설이다. 직장 내 부조리로 인해 장외 장소인 '불펜'에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세라 모스 - [유령의 벽]

고립된 숲에서 고대 철기 시대의 생활을 재연하면서 여성을 향한 폭력이 드러난다.


백가흠 - [같았다]

오랜만에 출간된 백가흠의 소설집이다. 특이한 캐릭터 설정이 많아서 기대가 된다.


애나 린지 - [걸 인 더 다크]

빛에 민감한 광선과민증 환자가 주인공인 소설이다.


주제 사라마구 - [스카이라이트]

주제 사라마구의 초기작이지만, 사후에 출간하게 된 소설이다. 리스본의 임대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나누는 대화가 주요 소재이다.


제임스 그레이엄 밸러드 - [콘크리트의 섬]

밸러드의 소설을 모은 'JGB 걸작선'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현대의 '로빈슨 크루소'를 모티브로 교통섬에 갇힌 사람의 이야기이다. 


신종원 - [전자 시대의 아리아]

신종원의 첫 소설집이다. 음악과 기억을 통해 전개되는 소설들이 남달라서 담았다.


조너선 메이버리 - [시체와 폐허의 땅]

좀비를 소재로 한 성장 소설이다. 부모를 잃은 소년이 재난 상황 속에서 '가족애'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현호정 - [단명소녀 투쟁기]

점쟁이에게 '스무 살 전에 단명할 운명'이라는 말을 듣고, 자신의 목숨을 찾아 다른 세계를 모험하는 소설이다. '박지리문학상' 수상작이라 기대된다.


게오르크 루카치 - [영혼과 형식]

지금의 루카치 지위를 만들어준 비평집이다. 베버, 짐멜, 만, 벤야민 등의 독일 사상에 대한 에세이가 담겨 있다. 


아말 엘모흐타르,맥스 글래드스턴 - [당신들은 이렇게 시간 전쟁에서 패배한다]

휴고, 네뷸러, 로커스 상을 모두 받은 중편 소설이다. 시간을 오가며 전쟁을 벌이는 두 집단의 주인공들이 비밀 서신을 주고 받는 내용이다.


G. K. 체스터턴 - [왜 세상이 잘못 돌아가나]

'브라운 신부' 시리즈의 작가 체스터턴의 단상 모음이다. 그의 자유주의적인 성향을 엿볼 수 있다.


슬릭,이랑 - [괄호가 많은 편지]

생각보다 공통점이 많은 두 아티스트가 편지를 주고받으며 사회 문제, 젠더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슬아,남궁인 -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

에세이로 유명한 두 작가가 서신을 주고 받는다. 문학동네에서 연재할 때 읽었는데, '남궁인밖에 모르는 남궁인 선생님께'의 내용이 너무나 훌륭했기 때문에 이후의 토막 편지가 너무나 궁금하다.


이시바시 다케후미 - [서점은 왜 계속 생길까]

동아시아 지역의 책방을 돌아다니면서 쓴 에세이이다. 각 서점이 내비치는 신념을 찾아본다. 


차승민 - [나의 무섭고 애처로운 환자들]

정신질환으로 인해 범죄를 저지른 환자들이 가게 되는 치료감호소의 정신과 의사가 쓴 에세이이다.


자넷 풀 - [미래가 사라져갈 때]

식민 말기 한국의 지식인들이 생각했던 '모더니즘'을 다룬다.


카렌 암스트롱 - [신의 전쟁]

[축의 시대]로 유명한 종교학자 카렌 암스트롱의 저작이다. 종교와 폭력이 엮여 있는 역사를 알아본다.

 

아나소피 스프링어,에티엔 튀르팽 (엮은이) - [도서관 환상들]

도서관을 큐레이팅의 관점에서 본다. 평소 아카이빙, 큐레이토리얼에 관심이 많다면 추천한다.


강응섭 - [프로이트 읽기]

사상가의 생각을 간략하게 설명하는 '세창사상가산책' 시리즈이다. 프로이트의 저작을 시대 순으로 정리해서 사상의 변화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박경서 - [명작을 읽는 기술]

고전 문학 해설서이다. 고전 작품을 어렵게 읽고서도 남는 게 별로 없는 느낌이라면 이런 안내서 하나를 읽는 걸 추천한다.

 

카일 하퍼 - [로마의 운명 : 기후, 질병, 그리고 제국의 종말]

로망의 흥망성쇠를 자연환경의 관점에서 바라본 책이다.


왕후이 - [단기 20세기]

2000년부터 2018년까지 쓴 왕후이의 저작집이다. [아시아는 세계다]의 후속 작업을 볼 수 있다.



그레이엄 바커,캔디스 가우처 (엮은이) - [농업과 세계사]

'케임브리지 세계사' 시리즈의 3,4권이다. 고대 농업 혁명을 알아본다. 고생물학이나 역사언어학 등 여러 학문 분야를 아우르고 있어서 고고학에 관심 있다면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에밀리 앤더스 - [우리는 실내형 인간]

실내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상 생활을 과학적으로 밝혀본다.

토머스 D. 실리 - [꿀벌의 숲속살이]

꿀벌 군락을 조사한 책이다. 야생 군락과 인간이 관리한 군락을 비교한다.


프라우케 바구쉐 - [바다 생물 콘서트]

해양학자가 쓴 해양 생태에 관한 책이다.


[미술원, 우리와 우리 사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전시 도록이다. 사람과 자연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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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툐툐 2021-07-28 09:3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당!!^^
 
계몽이란 무엇인가
임마누엘 칸트 외 지음, 임홍배 옮김 / 길(도서출판)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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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압되어 있던 뇌가 살아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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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문화과학 및 사회과학의 논리와 방법론 + 가치자유와 가치판단 - 전2권 막스 베버 선집
막스 베버 지음, 김덕영 옮김 / 길(도서출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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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펀딩 성공! 김덕영 선생님, 길 출판사 모두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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