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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 가장 자유로운 결혼 - 프랑스에서 부부 대신 파트너로 살기 북저널리즘 (Book Journalism) 24
이승연 지음 / 스리체어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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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때, 미국 유학 간 이후 프랑스에서 자리 잡은 저자. 9년간 동거 중인 사람과 PACS 통해 4년차 파트너로 지내는 사적 경험을 통해, 결국 저출산 한국 사회를 안타까워하며 쓴 충고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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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22598 2021-04-20 0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얄라님, PACS가 무엇인가요?

페크pek0501 2021-04-20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PACS가 무엇인지 궁금한 1인입니당~~

2021-04-22 15: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scott 2021-04-20 16:1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북사랑님 대신 제가 잠깐
끼어들어여 ㅎㅎ

PACS -팍스 ; 프랑스의 시민연대계약 (Pacte civil de solidarité, PACS)
시민연대계약-프랑스에서 시행 중인 두 이성 또는 동성 성인 간의 시민 결합 제도입니다 원래는 동성 커플들의 법적 권리를 위한 제도 였는데 점차 이성 커플에게까지 적용된 법적 권리 입니다.

얄라알라 2021-04-20 23:0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노트북과 하루 떨어져 살기..하는 사이에 scott님 게으른 제 대신 감사드려요^^
 
던바의 수 - 진화심리학이 밝히는 관계의 메커니즘
로빈 던바 지음, 김정희 옮김, 최재천 / arte(아르테)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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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맣게 잊을 수가! ˝150, 던바의 수˝에 꽂혀서 읽다보니 이 책이 수 년전 읽었던 <발칙한 진화론>과 같다는 걸, 책 다 읽고 알았다! 최재천 교수가 ˝종횡무애˝ 거리낌 없는 학문여정이라 평한 이유를 재독에서 발견한다. 학문의 언어 재기발랄 유투버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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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21-03-19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
이거 룬샷에도 나와요~!!!

얄라알라 2021-03-19 17: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웅. 제가 외계에서 왔나 알라디너 분들의 말씀 중 놓치는 게 많아요...룬샷은 또 뭔지, 이것을 검색하러....^^;; 전 유발 하라리 책에서 150을 하도 강조하기에 거기에 꽂혀서

얄라알라 2021-03-19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룬샷˝ 덕분에 잘 찾아봤어요^^ 이런 유명한 책을 몰랐네요

행복한책읽기 2021-03-19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 책 당장 터치하겠슴요^^
 

도서관 연체료는 항상 현금으로만 낼 수 있더라고요. 일상에서 현금 전혀 쓰지 않지만 붕어빵을 위해서, 그리고 도서관 연체료를 위해서 준비해 다닙니다. 이번 주에도 10000원권 깨서 연체료 아낌 없이 내고 새로 책들 데려왔습니다. 


나이를 드러내지 않고 싶은데, 빌린 책 제목들이 어째...하나같이.

  





정성근 교수님은 웨이트 트레이닝에서도 재능을 나타냈던 올리버 색스 박사님을 떠올리게 하는 웨이트 트레이닝 (한 때) 마니악. 본인이 허리 다쳐본 후에 더욱 아픈 사람을 생각하며 도움되는 조언을 주시죠. 






 미세먼지가 극심해진 3월, 혹시 도움을 받을까 해서 데려왔습니다. 

섭식장애를 다룬 책은 크게 의학적 접근, 혹은 고백형 에세이 두 부류 같은데, 이 책은 제목 보니 분명 후자겠네요. 몸무게를 정체성 축 삼는 이의 롤러코스터형 감정기복기가 펼쳐지리라고 상상합니다.











지난 번 [편견]을 재밌게 읽었기에 그 연장 선에서 [누가 백인인가?], 인종 문제 더 들어가보려 합니다. 사실 한국에 살다보면 인구조사의 조사 항목 그다지 관심 두지 않기 쉬운데, 미국인들은 인구센서스 범주항목에 유난히 촉을 세우는듯. 이 책에서도 틀림 없이 그런 내용이 등장하리라 상상합니다.

    [90년생이 온다]도 못 읽었는데, M세대도 잘 이해 못하는데, 욕심은 많아서 10대로 가보려 합니다. [요즘 10대] 특히 성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니, 세대 차이 한참 나는 친구들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 받겠죠?


  사회언어학자 데보라 테넌의 책, [가족이니까 그렇게 말해도 되는 줄 알았다] 읽다가 가지쳐봅니다. [병명은 가족], 제목만 봐도 책 전체 톤을 상상할 수 있는. 그런데 왜 이런 가족갈등사, 가족 갈등으로 인한 심리문제를 다룬 책들 표지에는 여성 이미지가 많이 등장할까요? 궁금해지네요.















디디에 에리봉의 책, 냉큼, 데려왔습니다. 저자 검색을 해보니 저에게 지적 도전욕구보다는 좌절감을 더 크게 안겨주었던 레비 스트로스 그리고 미셸 푸코에 대한 글도 쓰신 분이군요^^ 















최대 권수 꽉꽉 채워 대출해왔는데, 과연!! 연체료 안 내고 다 읽을 수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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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3-14 12: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연체료가 꽤 비싼 ㅋㅋㅋ북사랑님 스맛폰만 멀리 떨어뜨려놓고 읽으면 완독 할수 있을것 같아요 홧팅!!

얄라알라 2021-03-14 12:21   좋아요 1 | URL
ㅋㅋ일부러 인터넷 공유기 코드 뽑고, 책 읽을 때도 있는데 소용 없죠?^^ 저에겐 데이터가 있으니까 ㅋㅋscott님 사람을 팍팍 꿰뚫어보셨어요 ^^

레삭매냐 2021-03-14 13: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도서관에서 연체된다고 해서 돈 받는다는
이야기는 또 처음 들어 보네요.

저희는 연체된 기간만큼 대출 불가로 가
는데 말이죠.

ㅇㅇ 여튼 도서관 이용을 자주 하는 저로
써는 연체가 되지 않도록 신경쓰기도 쉽
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얄라알라 2021-03-14 13:16   좋아요 1 | URL
아^^ 이게 일괄적이지 않은 해법인가보네요^^ 저 같은 경우는 시 단위로 도서관 3~4군데 순례하며 대출하면 1인이어도 20권 이상 이르는지라, 한 번 연체가 되면 아주 곤란해지거든요. 길게는 한 두달 책 못빌리는 사태가 오니까요^^ 연체료 제도가 유용한데, 모든 지역에서 그렇게 하는줄로만 알았어요^^

바람돌이 2021-03-14 16:2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희 도서관도 연체료 제도는 없고 연체된 기간만큼 대출 불가요.
도서관 대여기간이 2주일 아니고 더 긴가봐요. 20권이라니요. 헉 그건 그냥 연체료를 내겠다는.... ㅎㅎ 오늘 알았습니다. 얄라얄라북사랑님 재벌이신듯.... 앞으로 더 친하게 지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

얄라알라 2021-03-14 19:11   좋아요 1 | URL
책상이 큰 게 필요한 이유가, 빌린 책 멍석에 고추 널듯 널어놨다가 다시 쓸어서 반납하는 ^^;;; 이번엔 정말 다 읽고 반납하도록 고고씽해야겠어요^^
바람돌이님, 일욜 저녁 차분히 잘 마무리하시고요^^

미미 2021-03-14 16:3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희도 현금내다 대출제한으로 바뀜요. 대출제한이 더 고통스러운것 같아요.
연체료 내셨어도 7권을 빌리셨으니 우수회원이시군요!
부러워요. 저는 5권이 최대예요.🥲
이번엔 연체없이 완독하시길 응원합니다~리뷰도요!😉

얄라알라 2021-03-14 19:10   좋아요 1 | URL
대출제한 규제가 훨 무서운데요^^ 시마다 정말 도서관 대출권수나 연체제제나 방법이 다양한가봐요^^ 네네, 미미님, ˝리뷰도요~~˝라고 댓글 달아주시니 조금 더 으쌰, 사명감가지고 정리해봐야겠어요^^

단발머리 2021-03-15 18: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희 동네도 오랫동안 벌금이었다가 몇 년 전에 대출제한으로 바뀌었는데, 저도 대출제한이 더 무섭습니다 ㅠㅠㅠ
읽지 못하고 연체할 때는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고 그런 복잡한 마음이 들어요. 물론 빌려올 때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책이라 믿고 대출하는데 말이지요.

종이달 2022-02-20 0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천 개의 죽음이 내게 말해준 것들
고칸 메구미 지음, 오시연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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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센 ˝1000˝이란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뇌는 주어를 인식하지 못한다˝며 결국 타인에게 한 ˝고맙습니다˝가 나에게로 돌아오는 부드러운 마법을 일려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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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라면 21시는 저녁으로 가는 진입로인데, 벌써부터 눈꺼풀이 내려온다. 5km를 100m 전력 질주하듯, 심하게 집중해서 책 읽은 탓이다. [편견]을 두 시간 만에 다 읽었다. 


행동하는 학자 중, 유독 약자의 편에서 지치지 않고 일하는 분들은 그런 활동을 통해서 상처받았던 자신을 보듬는 것도 같다. 자신이 겪어보았기에 그 문제가 사람들의 실제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알아도 앎으로 끝내지 않는 힘을 얻는 것 같다. 


[편견] 책의 두 저자들이 그랬다. [편견의 이유(Sway)]의 프라기야 아가왈은 어두운 피부색의 인도인이어서 차별적 시선을 경험했고, [편견(Biased)]의 저자 제니퍼 에버하트도 피부색이 검어서 차별을 경험했다. 두 명 모두 과학자 - 각각 행동과학자와 사회심리학자- 로서의 정체성이 자아 정체감의 중추에 있다는 점도 공통적이다. 이는 자신들의 경험을 한 측면의 데이터로 활용하지, 이것을 눈물이나 분노의 연료로 소비하지 않는다는 점도 말한다. 




"Color Blind 사회라고?" 멍멍이 소리! 


차이를 경계하고 차별하려는 성향에는 본래적인 측면이 있다. [편견]의 전반부는 암묵적 편향, 내집단 편향의 본래성에 대한 최신 심리학 실험 및 사회과학의 성과를 좌르르 풀어낸다. 후반부로 갈수록 21세기, 최근 미국 사회내에서 여전히 횡행하는 인종주의의 날 모습을 묘사하는 비중이 높아진다. 눈꺼풀이 무거워서, 리뷰가 산으로 올라가나보다. [편견의 이유]까지 다 읽고 다시 정리하는 것으로 숙제 남겨 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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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2021-02-27 22: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 스스로 숙제 부여까지. 정상 찍고 다시 걸어요~~~^^

얄라알라 2021-02-27 23:13   좋아요 1 | URL
그랑데 사이즈 카페인이 눈꺼플을 치켜 올려주었습니다 ㅋㅋ
행복한 책읽기 님도 좋은 꿈 꾸세요^^

cyrus 2021-02-28 10:0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블로그도 움짤을 등록할 수 있군요.. ㅎㅎㅎ

얄라알라 2021-03-01 13:02   좋아요 0 | URL
이런이런 ㅋㅋㅋ저는 움짤 말씀하시기에 눈치가 없어서 몰랐어요. 지금 클릭하다 알았네요 오호라! 제가 모르고 한 일을 cyrus님께서 알려주신 거예요 ^^

scott 2021-03-05 10: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알라딘에 이런 짤 올리는게 가능하다니 !ㅋㅋ
근데 확대 하니 좀 징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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