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의 돌을 축하해주신 블로거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오늘 간단한 돌상 차려서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첫 생일을 축하해주었답니다.  



음식을 차려 놓은 상 앞에서 돌잡이를 하려고 내미니 눈에 들어오는 것은 과자 뿐인지... -.-
일전에 손님 오셨을 때 (자기 과자 두고) 꼬o콘 몇 개 먹은 것이 꽤나 인상 깊었던지
상 앞에 앉혀 놓으니 덜름 과자 하나를 손에 들고는 돌잡이는 관심 밖...

겨우 겨우 주의를 환기시켜 뭐든 잡아보라고 자꾸 들이미니 연필도 한 번, 청진기도 한 번,
(과자는 끝까지 안 놓고..) 집적거리다가 마지막에 실패를 손에 잡고는 과자 먹으며 헤벌죽~.
요컨데 맛있는 거 먹어가며 오래 살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현이라고나 할까! ^^;; 



촛불 켜놓고 둘째 언니랑 기념으로 한 컷~.
큰 언니께서는 사진 찍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근처에 오도 안해서 생략. 

 



촛불 불어서 끄고 포스가 느껴지는 인증샷 한 컷~.
그런데  배경 말끔하게 하고 돌사진처럼 한 장 찍어 준다는 걸 깜박 잊어버렸네요.
다음에 다시 새 옷 입혀 놓고 찍어 보던가 해야 겠어요. (^^)> 

난이네 막내의 첫 생일을 축하해 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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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09-10-25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예뻐요^^ 축하드려요, 막내의 돌^^ 남다른 느낌일 것 같아요~

hnine 2009-10-25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 사진으로 보기에는 나이보다 더 커 보이네요.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 아주 의젓하기도 하고요. 눈빛도 똘망똘망, 뭘 해도 예쁘겠어요.
튼튼하게 잘 자라주길 바라면서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프레이야 2009-10-25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 많이 자랐네요.
넘 귀여워요. 혜영이도 오랜만^^
언니 몫 톡톡히 하죠?

행복희망꿈 2009-10-25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가 벌써 돌이군요.
너무 이쁘게 잘 자라고 있네요.
생일 너무 축하하구요.
앞으로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

마노아 2009-10-25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돌밖에 아니 됐는데 벌써 이렇게 미모롭다니요! 나중에 세자매가 천군만마가 되겠어요. 다시 한번 축하해요.^^

2009-10-26 00: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09-10-26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어머 벌써 돌~
연우야 첫 생일 축하해.
건강하게 무럭 무럭 잘 자라렴!

예쁘고 귀여운 얼굴이 정말 새삼스럽네요.갑자기 네째가 땡긴다는~~
님도 너무 수고많으셨어요.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했음 좋겠네요.^^

조선인 2009-10-26 0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책읽는나무님!!!

책읽는나무 2009-10-30 08:55   좋아요 0 | URL
앗! 여기다 댓글을 다시다니~~ㅋ

순오기 2009-10-26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벌써 돌이 됐군요.
맛난 거 먹으며 건강하게 오래 산다에 한표 추천입니다.ㅋㅋㅋ

하얀마녀 2009-10-26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있는 것 먹으며 오래 산다는 것, 좋군요.
축하드립니다. (_ _)

꿈꾸는섬 2009-10-28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의 돌잔치, 즐거워 보여요.^^
실를 잡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연장하는 사람이 될거래요. 그러니까 아마도 '의사'가 되겠죠.^^

매실 2009-11-06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이뻐라 ♥
더욱 이쁘고 튼튼하게 쑥쑥자라길바라면서~~^^
늦은감이 없지않지만 축하드려용^^
 

이번 주말이면 막내가 태어난 지 만 일년의 시간이 지나가게 됩니다.
큰 아이- 시댁에 있을 때 돌 상은 차려줌-나 작은 아이 모두 돌잔치 안 했던 터라
남들 다하는 거 나도 한 번쯤 해보고 싶어 막내만큼은 돌 잔치를 할까 하다
이런 저런 고민 끝에 결국 안하고 지나가기로 마음을 먹었답니다.
 

남편이 다니는 회사(가 월급도 제 때 못 줄 때가 많으니) 직원들 형편이 안 좋아
관혼상제 있을 때마다 축하금이나 위로금 각출하는 것도 버거울텐데
거기다 하나 더 보태는 것도 미안스러운 노릇이다 싶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거기다 늦둥이 본 거 자랑할 일도 아닌데 주변에 광고할 것도 아니고.. ^^;;
두 아이 다 백일 사진이나 돌 사진, 돌 잔치 같은 것 안 해주었으니
그 전통 죽~ 이어서 막내도 안 해주는 것이 공평하지요~.
그래서 시어른들께도 그 날 올라 오시지 말라고 했어요.


남편은 얼마 전까지도 미련이 남는지 지금이라도 식당 알아보면 안되냐고 했었어요.
내 애 돌잔치는 한 번도 못 해보고 남의 돌잔치 가서 축하해주면서 
자기도 떠들썩하게 축하받아 보고 싶은 마음도 있을 것이고,
그동안 각종 축하금으로 나간 거 생각하면 한 번은 받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겠죠. 
저도 미련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결정을 내렸으면 흔들리지 말자 계속 다짐했어요.
회사 사람들에게는 돌 떡이라도 맞춰서 돌릴까 했는데 그마저도 어찌 될지 모르겠군요.
 

- 돌잔치 안 해서 제일 서운해 하는 것은 두 아이~.
다른 집 잔치 때 뷔페 식당에서 맛있는 것들을 먹었던 것이 너무 좋아서
막내 돌잔치 하면 눈치 안 보고, 시간에 안 쫒기고 마음껏 먹으리라는 꿈에
부풀어 있었는데 그 꿈이 공중으로 붕 떠버렸으니... ^^;

그런데 남편에게 미안합니다. 날이 다가올 수록 많이 서운해 하네요. 
이렇게 서운해할 줄 알았으면 할 걸 그랬나 싶은 (때늦은) 후회도 듭니다.
저역시 여러 사람들에게 축하인사도 받고, 선물도 받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도 아니기에,
어쩔 수 없이 아쉬운 마음이 들겠지만 이왕 생략하기로 한 거, 서로 다독거려주며 넘기렵니다.
 

- 그렇긴 하지만....
블로그 이웃분들이 축하해주시는 것까지 마다하지는 않을터이니
수선 떤다 여기지 마시고 축하 댓글 많이 남겨주세요. ^^  

*추가- 아영이는 최근에 학교에서 모범학생 표창장이란 걸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알려주신 바에 의하면 중간 고사 성적은 대략 전교 2등 정도 되는 모양이에요.
(과목별 등수를 보면 정말 그런지 아리송하지만 평균으로 따진 등수인 듯...)  
학원 안 다니고 공부한 성적치고는 괜찮은 결과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험 끝난 후로 20여 일이 다되도록 공부책이랑은 바이바이~하고 
스도쿠 책이랑  재미있는 동화, 만화책만 보면서 매우 널널~하게 지내면서 
엄마 속을 폭폭 긁고 있는 그다지 안 모범적인 학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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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9-10-22 0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가 돌이네요. 아 정말 축하드려요. 전 정말 돌때쯤이 아이가 가장 예뻤던 것 같아요. 이대로 안크고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연우 첫 생일 많이 많이 축하드려요. 근데 예쁜 연우 사진이랑 언니 쁜이들 사진은 왜 없는거냐구요. 보고싶은데...ㅠ.ㅠ
행복한 날에 정말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으셨네요. 쁜이들 보면서 힘내세요.

아영엄마 2009-10-22 01:33   좋아요 0 | URL
막내는 가끔 찍어 주는데 두 딸내미는 사진 찍어줄 일이 없네요. ^^;
- 거기다 카메라랑 컴을 연결하는 선의 잭이 접촉 불량이라 연결 성공 시키기가 무진장 힘들어요. -.-
주말에 셋 모아놓고 사진 한 방 찍어서 이 글에 함 올려볼께요.

2009-10-22 01: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hnine 2009-10-22 0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사진으로 몇번 본 연우, 언니들 사랑 듬뿍 받으면서 아주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는 것으로 보이던데요.
가족끼리 케잌이랑 떡 사다가 작은 돌상 차려서 축하파티 하면 그것도 돌잔치 아닐까요? 돌잡이도 하고요. 저도 제 아이 돌잔치 따로 안하고 넘겼는데...
그동안 연우 낳고 키우시느라 아영엄마님 애 많이 쓰셨네요. 아영엄마님도 축하받으시고요 ^^

Kitty 2009-10-22 0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벌써 1년이 되었군요~~ 연우랑 언니 둘 사진 보고파요~~ ㅎㅎ
축하드립니다아아아아~ ^^
돌잔치는 안하셔도 hnine님 말씀대로 가족들끼리 조촐하게 식사라도 하세요~
요새 음식점 빌리면 워낙 천편일률적인 돌잔치라 안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2009-10-22 08: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기억의집 2009-10-22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지난 화요일에 놀러갔을 때 연우 돌 선물이라도 사갈 것을..전 연우 돌이 다음달인줄 알았어요. 아,,,, 그런 줄도 모르고 막걸리하고 맥주만 사 갔으니... 죄송~~

아영이는 전교 1등이나 마찬가지지요. 사교육 하나 안 하고 자기 스스로 공부해서 전교 2등이니..아영이 보면 뿌듯해요. 다음에 제가 맛있는 거 사준다고전해 주세요^^

연우 돌 선물로 책이 좋을까요?

라로 2009-10-22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해든이와 거의 일년차이가 나는 군요~.ㅎㅎ
축하드려요~. 아이가 여럿이라도 밑으로 내려갈수록 더 애틋하고 잘해주고 싶은게
부모마음인것 같은데,,,,그래도 가족들끼리 조촐하게 라도 외식도 하시고 돌잡이도 하고 그러세요~.
저도 해든이 돌잔치 안했어요. 위에 있는 형이 미국에서 태어태났어서 형도 안했는데 멀쩡하니 잘산다,뭐 이러구서 안했답니다~.ㅎㅎㅎ
그동안 아이들 키우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아영엄마님의 아이들이 다 아영이처럼 잘 자라길 바랍니다.^^

2009-10-22 12: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토토랑 2009-10-22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축하드려요~~

저두.. 담달에 둘째 돌인데.. 진짜 직계식구들이랑 "밥"만 먹을라구요.

그저.. 아가 건강하게 커주는게 감사할 따름이죠
(저희 꼬맹이는 천식 진단을 받아서.. 매일아침 기침이고..열날까 걱정이지만. 그래도 고만하게 버텨주는게 고맙고 감사하다 생각하고 있어요..)

막내 꼬맹아~
생일 축하해.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자라렴 !!

세실 2009-10-22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축하드립니다. 코끝이 찡합니다....
연우야~
돌 하늘만큼 땅만큼 축하해!
건강하게, 행복하게, 이뿌게 자라리라 믿는다.

마노아 2009-10-22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짠하게 만드는 진솔한 글이에요. 연우의 돌도 미리 축하합니다. 옆지기님 마음에 헤아려져요.
그래도 흔들리지 않으려 애쓰는 그 마음은 또 그대로 멋지구요.
아영양은 모범생이면서 우등생이군요. 둘 다 훌륭합니다.
막내 생일날에는 가족끼리 오붓하게 뷔페를 즐기는 거예요. 섭한 마음은 서로가 다독여 주구요. ^^

미설 2009-10-22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의 첫돌 많이 많이 축하드립니다.
저도 봄이돌은 그냥 식구들끼리 저녁먹으면서 넘겼어요. 그냥 다른 사람들에게 폐끼치는것같아 싫기도 하고해서... 요즘은 잔치도 많이 하지만 가족끼리 조용히 하는경우도 많은것 같아요. 모쪼록 편안한 마음으로 돌 맞으시길요.
연우의 첫 생일 축하하고요 더불어 아영이의 좋은 성적도 축하드려요. 원래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죽어라 공부안하고 자기 하고 싶은것 많이 하고도 좋은 성적내는것 아닌가요? 그러니 아영이의 널널한 생활도 이해해주시길^^

꿈꾸는섬 2009-10-22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느새 연우의 첫돌이군요.^^ 축하드려요. 태어났을때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는 제법 잘 자라고 있는거죠? 건강하게 잘 자라주니 정말 고맙고 대견하겠어요. 돌잔치는 아니더라도 가족들만의 조촐한 생일파티는 하셨으면 좋겠어요. 연우의 첫돌 선물하고 싶은데 주소 알려주실래요? 책이든 옷이든 원하시는 걸로 해드릴게요.
세 아이 키우시는라 정말 고생많이하셨어요.^^ 아영엄마님 힘내세요.
공부 잘하는 아영이도 자랑하실만해요. 너무 대견하고 예쁘네요. 아영이가 읽고 싶어하는 책도 보내드리고 싶네요. 주소 꼭 알려주세요.^^

프레이야 2009-10-22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새 일년이 되었군요.
연우 첫돌 많이많이 축하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아영이 혜영이도 많이 컸지요?^^

비로그인 2009-10-23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합니다, 아영엄마 님^^

메르헨 2009-11-04 0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헉....저 이 글 지금 봤어요.^^
벌써 정말 일년이 되었군요.
작년 이맘때 순산 하시라고...글 올렸었는데 벌써...
시간이 참 빠르지요...
돌을 맞아 연우가 더욱 건강하게 잘 자라길...맘 깊이 빌어 봅니다.
 



- 한창 소꿉놀이를 즐기는 두 아이와 구경하는 한 아이~ ^^;;  

제작년에 이 집으로 이사올 때 소꿉 가지고 놀 나이는 지났다 싶어 다 버리고 왔더니만
가지고 놀 애가 하나 더 생겨 다시 필요질 줄이야...
좀 이른 감이 있지만 한 살림 다시 장만했더니만 언니들이 반색을 하며 가지고 놀기 바쁘네요.

 
- 여름방학때 외출하면서 한 벌 차려 입고 기념컷

이리저리 삐진 머리 좀 감출라고 했더니만 모자 쓰는 걸 무진장 싫어해서
이 사진도 겨우 찍고 바로 벗어버려서 아쉬움 가득...
(책나무님이 보내주신 옷들 덕분에 새 옷 한 벌 안 사 입히고 여름 지나갑니다.^^)

  

이제 막내는 포복 자세로 날렵하게 온 집안을 헤집고 다니는 수준을 넘어섰답니다.
- 근데 무릎으로 기는 건 안 하고 여전히 배를 붙이고 기어다니는군요.
좀 더 있어야 무릎으로 기는 건지, 그리 안하고 넘어가기도 하는 건지 가물가물..
암튼 혼자 앉을 수 있을 정도의 허리 힘도 생겼어요. 

 

 

8월 쯤에 탁자 같은 거 붙들고 서기 시작해서 늘 위태위태, 조마조마합니다. 
잘 먹고, 잘 자고, 안 아프고 잘 커줘서 고마운 녀석이죠~. 
늘 힘들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고 있긴 하지만 돌아보면 어느새 10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2kg 밖에 안되던 녀석이 어느 새 이렇게 훌쩍 컸나 싶어 대견하기도 합니다.
(요즘 모기가 극성이라 최근에 여기저기 물려 고생 중..ㅜㅜ)

 












내 시간이 별로 나질 않다 보니 책은 거의 못 보고 사는데-책 펼치면 덤벼서 구겨놓기 일쑤-
더 잘 키워보려고 육아 공부라도 할까 싶어 책 한 권 사서 읽어보고 있어요. (^^)>

남자 아이는 키워 본 적이 없어 차이를 직접적으로 느껴보지는 못했는데 
여아랑 남아랑 성장에 따른 차이-뇌 기능, 학습, 감정 등-가 많군요. 
아이의 강점지능을 살리는 방법도 보았는데 늘 그렇듯 실천이 참 어렵습니다.
둘째가 자존감, 자신감이 부족한 것은 잔소리&칭찬에 인색한 엄마탓임을 다시 한번 절감하고..
"일관된 육아 원칙을 갖는 것도 실천 해야 할 부분이고...

나에게 필요한 건 뭐~~
공부로 끝내지 않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의지!!
막내 자는 틈을 이용해 소식 전하고 가요~.
(뼈만 남은 허약한 둘째를 위해 사골 사다가 끓이기 시작했더니만 꽤나 덥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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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9-09-08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고~~ 이뽀라~~~ >_<
이제 곧 언니들이랑 대등하게(?) 놀겠군요 ^^

조선인 2009-09-08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쁜이네 막내라니깐요!

울보 2009-09-08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많이 자랐네요 너무 너무 귀여워요,,

행복희망꿈 2009-09-08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막내가 많이 컸네요.
시간이 많이 흐른듯 하네요.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

꿈꾸는섬 2009-09-08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느새 막내가 훌쩍 자란 느낌이에요. 육아 공부는 절실히 필요한데 실천력이 부족해서 하나마나해요.

기억의집 2009-09-09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가 많이 컸어요. 아영엄마님은 확실히 안 닮은 거 같다는.... 전 여기 자주 와요^^ 그러지 않아도 그제 희망님 만나 아영엄마님은 애 키우느냐고 글도 잘 안 올린다고 이야기 했어요^^)) 저도 머리 팍 자르고 뽀글 파마 했어요. 처음엔 어찌나 웃기던디..개그 캐릭터도 아니고 이게 뭔가 싶었을 정도였어요. 할머니들이나 좋아할만한 머리를 해 준 여편네에게 한 소리 하려다가 그냥 웃으면 나와줬어요^^ 조만간 찬바람 불면 희망님 꼬셔서 놀러갈께요^^

하늘바람 2009-09-09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많이 컷네요. 통통한 살하며.
박스에 싸놓고 그냥 있는 제 맘이 참.
제가 다쳐서 입원하는 바람에.
이빨 두개 네개 났네요 넘 귀여워요
연우는 귀가 크고 이쁘네요
한 몫할 것같아요.
참 든든하시겠어요

소나무집 2009-09-09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유식 때문에 걱정하시더니
연우 얼굴이 통통한 걸 보니 잘 먹나 봐요.

희망으로 2009-09-09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의 사생활, 방송에서 조금 본 적이 있는데 읽어보고 싶은책이예요. 요즘은 책을 사는 것도 망설이게 됩니다. 날씨도 좋은데 맨날 연우랑 꼼짝마 하고 계시겠네요^^

순오기 2009-09-10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포동포동 잘 자랐네요. 예뻐요~~~ ^^
셋째를 키우면서 엄마가 책 볼 짬이 없다에 한표!

마냐 2009-09-10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귀여운 꼬물꼬물 아가네요. 세상에..벌써 저렇게 크다니. 쁜이들 보면...뿌듯하시겠슴다.

2009-09-30 13: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0-03 13: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돌바람님~ <달팽이 과학동화>랑 덤으로 보내주신 선물, 잘 도착했어요~. 

어제 문자 드리려다 페이퍼 올릴려고 도착 소식을 조금 미루었습니다. (^^)>

-  우리 아이들이 볼 나이 지났기에 새 주인을 찾아 주자 싶어 전에 선물로 보내드린 건데.... 
그 전집을 돌려받을 일이 생길 줄 누가 알았겠어요.
줬다 뺏은 것 같아서 좀 민망스럽습니다..(-.-)>
이 다음에 다시 살 생각으로 있었는데 이렇게 돌아오니 더 반갑네요. ^^*

아이가 쓰고, 오리고, 붙이며 열심히 만들었을 색종이 카드도 잘 보았답니다. (^^)/ 

한자를 500자 넘게 안 다니, 우리 애들 보다 나은 걸요~.  

달팽이..만 보내주셔도 되는데 이렇게 책이랑 미술용품, 영양제까지 챙겨보내셨더군요.   

잘 먹고, 잘 쓰고, 잘 보여주겠습니다. ^^

두루두루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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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5 13: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7-15 17: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돌바람 2009-07-16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녀석이 이제 공갈도 치는군요.
편지 쓸 때 책꽂이에 있는 천자문 책이 눈에 들어왔나봐요.
자기가 쓴 편지는 돌돌 말아 은색으로 묶어서 주길래
저도 못 봤거든요.
재미있지요^^

저 두부 같이 말랑말랑한,
쾌활을 몸에 감고 있는 아이를 연우라고 부르는군요.
연우야! 연우야!
연우 엄마가 정이 넘쳐서
멀리 우리에게까지 그 기쁨이 전달되곤 했단다.
엄마 냄새 좋지?
나도 좋아^^
 

블로그 지인들께 간만에 소식 전합니다~.

날이 더워지면서 세 모녀가 거실에서 잠자리를 해결하느라 요즘 거의 거실에서 생활 중~. 

  


 아영이는 자기 방에서 죽치는 편인데 이날은 불이며 선풍기 두 대 돌리지 말고, 
전기세 아끼는 차원에서 거실로 나오라고 해서 네 모녀가 거실에 모였습니다. 

그 참에 카메라 가져와서 사진을 찍어 주었더니 보통은 카메라 거부증을 발휘하는  
큰 딸내미도 사진 찍는 게 재미있는지  문제집 푸는 시늉 하면서 사진 찍으며 놀았어요. 



 

평소에는 자기들 생활이 바빠 막내는 거들떠도 안보는데 사진 찍는다고 봐주는 시늉도~. ^^;;


 

막내는 요즘 책에 심취해 있습니다. 
어찌나 책을 좋아하는지~, 보기만 하면 책을 잡아 들고
염소는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열심히 먹어주고 있다지요. -.-;; 




이도 나기 시작했고 드디어 기어다니기 시작한 통에 깨 있을 때는 눈을 뗄 수 없어요.
덕분에 서글프게도 안락했던 내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고 체력은 점점 떨어지고... 
그래도 이렇게 조금씩 커가는 아이들을 보며 기운을 얻고 또 하루를 살아가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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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9-07-09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아니, 왜 멋대로 개명을 하십니까. 쁜이 삼자매죠!

아영엄마 2009-07-09 13:07   좋아요 0 | URL
애들이 크면서 귀여운 맛이 사라져서 이제 더 이상 쁜이로 안 보여요. ㅠㅠ
(서명도 고쳐 새로 만들어야 하는게 귀찮아서 예전 거 쓰고 있네요. ^^;)
아, 예전에 보내주셨던 장난감들 얼마 전에 꺼내서 가지고 놀라고 줬답니다.

하늘바람 2009-07-09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정말 많이 컸군요. 엄마랑 언니들 닮아 책을 좋아하나봐요.
참 이뻐요.
이 날 때 무지 귀여운데.
음 베베하우스인가에서 첫니 페스티발 다녀왔었거든요. 밀크 투스인가
한번 인터넷에서 찾아보세요
기념이 된답니다

hnine 2009-07-09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는 정말 귀염 많이 받을 마스크인걸요? 이래도 예쁘고 저래도 예쁠 것 같아요.
사진 찍히길 거부하기 시작하는 나이, 사춘기가 시작되는 나이 아닐까요?
궁금했는데 사진으로 만나니 반갑네요.

프레이야 2009-07-09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므낫, 막내 연우 많이 자랐군요. 아웅 귀여워라~
책먹고 있는 연우 ㅎㅎ
아영엄마님 즐거운 고생이시죠^^

라주미힌 2009-07-09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으 귀어워랑..

라로 2009-07-09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 연우가 저렇게 자랐나요!!!넘 귀여워요~. 언니들도 넘 이쁘고,,,
아영엄마님은 복도 많으시지~.^^
그나저나 "내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고 체력은 점점 떨어지고..."100% 동감합니다!!

울보 2009-07-09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번째 사진속에 막내
너무너무 귀여워요,
앙 옆에 있으면 매일 놀러가서 제가 대신 아가 봐 드릴텐데,
에고에고 귀여운것들,,,,,ㅎㅎ

꿈꾸는섬 2009-07-10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느새 세자매가 이렇게 자랐군요. 특히 막내가 많이 자랐어요. 거실에서 셋이 뒹구는 모습만 봐도 행복하실 것 같아요. 힘들지만 아이들 때문에 힘이 난다는 건 정말 아이러니하지만 정말 그렇잖아요.ㅎㅎ

책읽는나무 2009-07-11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연우 많이 컸네요.사진속에 왜 인사를 저리하나? 했더니 거울을 먹으려고??ㅎㅎ
참 많이 빨아대던 아가시절....가물가물하네요.
역시 공주언니들이 있어 연우도 언니들 옆에서 얌전하게 책을 빨고 있네요.
울집은 위에 오빠라서 거기다 쌍둥이라서 그런지 애들 셋이 좀 떠들썩하게 노는 것같아요.
땀을 뻘뻘 흘리면서 말이죠.
저렇게 공부하면서 놀아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연우를 보니 한 번 안아주고 싶네요.올여름 공주님들..특히나 막내공주님 땀띠안나고 더위 안타고 잘 견디길 바라겠슴돠.^^

2009-07-11 09:1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