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다리 힘을 기르는 시기에 한 번쯤 시켜 보는, 더 크면 하기 어려운 꼰네꼰네~  

- 저는 팔 힘이 부족해서 못하고 애들 아빠가 가끔 해주는데 할 때마다 조마조마 합니다. 

얼굴에 약간의 발진(나중에 아토피로 진행될까 걱정)이 있는 것 외에는  

별 탈 없이 잘 먹고 잘 크는 중으로, 몸무게도 8kg대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풍선'이란 것을 본 날입니다. 

언니가 날려대는, 공중에서 봉~ 봉~ 뛰노는 풍선이 그리도 신기하고 

재미있는지 목을 빼고 연신 쳐다보느라 정신이 없었더랬지요. 

거의 하회탈 수준으로 웃곤 합니다. (^^)>



 
오늘 찍은, 완전 따끈따끈한 사진~ 

 잠깐이긴 하지만 앉혀 놓고 손을 때면 제 몸을 지탱하는 능력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일전에 뒤집기 특훈을 한 날 이후로 수시로 뒤집고는 낑낑~ 대고, 울곤 하는데 

이제 조금 더 있으면 길려고 낑낑~ 대는 날이 오겠지요. 


7개월로 접어드는 아이를 보며 드는 생각은 앞으로 지금까지의 10배가 넘는 시간을 할애하여

돌보아야 초등학교 갈 나이가 될텐데, 그 때까지 무사히 잘 키울수 있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댓글(14)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9-05-19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전 귀여워요~~~~~~~~~

울보 2009-05-19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많이 컷네요,
너무 귀여워요,,

무스탕 2009-05-19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천사가 따로 없어요 >_<

마노아 2009-05-20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어여쁜 하회탈이 또 어디 있을까요. 마주치는 모든 것들이 새롭고 신기하고 얼마나 놀라울까요. 아휴, 예뻐요! ^^

하늘바람 2009-05-20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개월이요? 우와 그리 시간이 흘렀나요? 세상에 넘 이쁘네요. 전 아직 백일 좀 지났으려나 했답니다. 이런일너. 에고고.

8kg이면 엄청 건강하군요.
태은인 돌지나도 한참 10kg을 안넘어서 걱정했었어요.

연우 정말 이쁘네요

순오기 2009-05-20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벌써 7개월이라고요~~ 세월이 잘도 흐르네요.
이쁜 공주님 웃는 모습 보기 좋아요~ 사랑스런 하회탈!^^

기억의집 2009-05-20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머머! 너무 신기해요. 지난 4월에 갔을 때만해도 드러누워있었는데...한달만에 사진으로 연우보니 앉아 있네요.....조금 아주 조금 편하시겠어요! 아이가 앉아 있으면 덜 안아달라고 해서... 아영엄마님, 이제 1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힘내세요~~~

비로그인 2009-05-20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굴 발진은 태열이 남아서 그런 거란 말을 들었어요.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는, 예쁜 아기로군요!

올리브 2009-05-20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처음엔 그냥 서있는 줄 알았더니 아니네요. ^^
연우가 무럭무럭 잘 자라는데요? 몸무게 그 정도만 많이 나가는 거 같아요.
7개월. 돌이 되면 엄청 예쁜 공주님이 될 것 같은데요 *^^*
머리카락도 제법 길어지고 ㅎㅎㅎ
풍선을 보고 신기해 웃는 모습 - 아영엄마님의 표현 때문에 더 웃었어요 ㅋㅋ
정말 세월이 빨라요. 연우 크는 모습 보면 더 그럴 것 같네요.

프레이야 2009-05-21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웃는모습이 정말 예쁘고 귀여운 연우네요.
잘 자랄 거에요^^

가시장미 2009-06-03 0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연우는 저렇게 설 수도 있군요! 이야.. 신기해요. ^^
7개월이 넘어야 길 수 있군요. 전 현호가 빨리 기었으면 좋겠는데 ㅋㅋ
아직 몇 달이나 더 남았네요. 요즘 뒤집기를 하기 시작했는데, 오래 있는 걸 힘들어해요.
맘보의자 사서 앉혀놓기도 하는데, 그것도 힘들어서인지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요.
누워서 한 시간쯤은 혼자 잘 노는데, 딱 한 시간이 지나면 막 안아달라고 졸라요.
빨리 혼자 앉을 수 있고, 혼자 길 수 있고, 혼자 설 수 있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초등학교 보낼 때를 생각하니, 그 때 제 나이...좀 끔찍하네요. -_ㅠ 흑

아영엄마 2009-06-03 12:23   좋아요 0 | URL
에고, 가시장미님~ 님이 끔찍하면 저는 어쩌라구요...-.-;;;
(저는 거의 오십 줄에 접어든다구요.. ㅠㅠ)
애들이 뒤집으면 힘들어서 낑낑대면서도 또 뒤집고 그러죠. 그런 모습 보면 우습기도 합니다. 연우는 이제 앞뒤로 뒤집기를 할 수 있는 단계로 접어 들었어요. 조만간 혼자 힘으로도 앉게 되겠죠. 그리고 연우 역시 누워 있는 거 싫어해서 자주 안아 달라고 해요.. 덕분에 팔뚝만 굵디 굵은 무쇠팔뚝이 되어간다는~~ ^^;

stella.K 2009-06-03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이렇게 무심할 수가...!
작년에 그 꼴난 공부 좀 한답시고 아영엄니 세째 태어난 것도 몰랐네요.
으, 민망해라...ㅠ.ㅠ
그래도 제가 그리 무심한 중에도 연우 잘 자라고 있었군요.
잘 자랄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아영엄마 2009-06-03 12:24   좋아요 0 | URL
에헤헤... 생각도 못한 좀 (오히려 제가) 민망한 일이죠? (^^)> 말씀 감사합니다~~. 스텔라님도 염려해주시니 연우가 좀 더 건강하게 쑥쑥 잘 자랄 거예요.
 


 

이쁜 둥이들 옷과 신발을 우리 연우에게 물려주고 계신 책읽는 나무님~  

이번에도 옷을 한 가득, 그리고 신발도 몇 컬레나 함께 보내주셨어요. 

연우가 언제 커서 이 신발들 신고 걸어다닐까 생각하면서 웃었습니다. (아마 금방이겠지요? ^^) 


저는 이렇게 물려주시는 것만 해도 충분히 감사한데 부담되시게 새 옷까지 사 보내셨네요. 

해드리는 거 없이 받기만 하고 있는데...  

다음부턴 절대루~ 그러지 마세요! (^^)/ 

책 나무님~, 정말 정말 감사하게 잘 입힐께요. 고맙습니다!!!

저는 이 많은 옷들을 어디에다 다 넣을까 고민하러 갑니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Kitty 2009-04-30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올망졸망 귀여운 옷이랑 신발 ^^;;
연우는 서재인들의 사랑을 먹고 자라는 공식 서재 베이비인가봐요~ ^^

2009-05-01 16: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5-02 16: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09-05-07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도착했네요.이제사 확인합니다.^^
신발을 챙길때 이걸 미리 줘도 되는건지 무척 고심했었어요.하지만 계속 들고 있다간 시기를 놓칠 것도 같고,우리집 신발장도 식구 다섯 명의 신발들로 꽉 차서 말입니다.^^;;
울집 옷장도 말이 아니에요.저도 둥이들 옷 이웃서 물려주면 커도 넙죽 받아놓은 것들도 많고,작아진 옷들이랑 꽉 차서 막 쑤셔놓았다죠.애들이 셋 되다보니 옷장이 항상 부족해요.
좀 크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특히 애기적엔 옷을 많이 벗어내니 옷장에 옷도 수북,빨래도 수북해요.ㅡ.ㅡ;;

저도 큰아이들 옷을 받아놓고선 이걸 언제 키워서 입히나?했는데 정말 금방이더라구요.첫 아이때와는 차원이 다르게 어느새 자라 있고,어느새 자라있더라구요.이건 두 아이를 키워보신 님이 더 잘 아시겠죠?ㅎㅎ
계절이 맞아서 제때 잘 입었음 좋겠네요.
그리고 저도 물려받아 입힌 옷들에다 부지런한 성격이 아닌데도 빨래를 좀 삶았더니 내복바지 같은 경우엔 고무줄이 마구 늘어난 옷들이 있더라구요.새고무줄을 넣어 고친다는 것이 깜빡했어요.그날 넘 바빠서 정신없이 부치는 바람에~~

세째가 이쁘게 참 많이 컸네요.애 셋을 키워도 님은 항상 여유가 있어뵈네요.부러워요.^^
전 매일 애들한테 잔소리하고 짜증내기 일쑤인데 말입니다.
또 반성하고 가네요.
건강하게 아가들(?) 잘 크길 바랄께요.^^

아영엄마 2009-05-10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나무님~~ 아이 셋 키우는 저 역시 절대적으로 여유가 있을리가 없답니다. 셋째 안고 두 아이 공부 봐주고 있노라면 눈물겨울 지경인걸요. -.-
그나저나 받은 옷들 중에 작아져서 못 입히는 옷들이 자꾸 생기는 거 보니-옷 아까워서 애가 천천히 컸으면 한다는~ ^^;- 아이가 금방금방 크긴 하네요.암튼 님 덕분에 옷 걱정 안하고 사니 좋아요. 위로 두 아이는 얻어 입힐 곳이 마땅치 않아 새 옷 사줘야 하는 난관에 봉착했답니다.
 

 

언제 커서 집에 있는 들 보려나~~(물론~ 연출된 장면입니다. )

 



'엄마는 뭘 이런 사진을 다 찍으라고 하시남~'
 




 
사실 은 먹는 거라구요~. 그야말로  "책 먹는 아이"
(사방으로 뻗친 머리카락들~ 맞은 것 같당. -.-)
뭐~ 이맘 때는 바로 이 모습이 정상이라고 할 수 있죠~

-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이뻐한다더니,
못난이 못난이 하면서도 요즘 들어 (눈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점점 귀여워보입니다. 
(웃는 여잔 다 이뻐~라더니 역시 웃을 때가 제일 낫네~ ^^)  

여전히 팔은 아프고 (애 잘 때 컴 앞에 앉느라) 밥 먹을 사이 없이 바쁘지만
그럭저럭 이 생활에 적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책 좀 더 많이 보고, 리뷰도 많이 쓰고 싶은데 아직은 마음 같이 안되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네요.

바쁜(주로 음주로~) 남편은 도와주지 않고, 칭얼거리는 셋째 안고  
큰애, 둘째 공부 봐줄 때는 눈물겹다는 생각도 들지만
아이 커가면서 이런 힘든 상황도 호전되고 힘들기만 했던 기억도 퇴색하겠지요 뭐~. ^^ 

주말에 몰아서 가열차게 공부를 하고 오늘 중간고사 시험을 본 둘째는 널널하고 
내일부터 삼일간 시험을 치를 큰 아이는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시험 끝나고 나면 저도 며칠간은 공부시키기에서 해방이에요~~~ ^^


댓글(1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무스탕 2009-04-27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이뽀라~~~ >_<
저 똘망똘망하게 엄마를 바라보는 눈을 보세요!!
세상 모든 근심은 지구밖으로 날라가 버리고 없는 눈이에요 ^^

아영엄마 2009-04-27 23:30   좋아요 0 | URL
웃어서 눈동자가 안 보일 때가 더 이뻐 보입니다. ^---^

조선인 2009-04-27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낫, 어느새 뻥튀기? 하하 남의 아이는 잘 큰다더니.

아영엄마 2009-04-27 23:31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해람이 보니까 어느새 꽃미남 소년의 모습이 보이더이다.

꿈꾸는섬 2009-04-27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째가 어느새 예쁘게 자라고 있네요. ㅎㅎ 연출된 상황이라도 참 멋져요. 예쁘구요.
아이 셋 뒤치닥거리 얼마나 힘드실까요? 전 둘 키우기도 벅차서 매일 투정 부려요.
아영엄마님은 정말 대단하셔요.^^
힘들어도 아이들보면 그래도 행복하죠.ㅎㅎ

아영엄마 2009-04-27 23:31   좋아요 0 | URL
나이가 있다보니 솔직히 체력 딸려서 무진장 힘이 들긴 해요. 그래도 좀 더 키워놓고 나면 웃을 날이 있으리라 기대하며 삽니다.

울보 2009-04-27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컷었어요
언제 저렇게 자랐나요..
너무 귀여운데요,
님도 집안에서 유모차를 미시는지요 저 류어릴때그랫는데 유모차에 앉혀서 책읽혀주고,,ㅎㅎ
너무너무 귀여운 아가
네가 엄마에게 웃음을 주겠구나,
중간고사 기간이라 힘드시군요,,ㅎㅎ
화이팅하세요,

아영엄마 2009-04-27 23:30   좋아요 0 | URL
누워 있는 건 싫어하는데 제가 팔이 너무 아파서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
두 아이 키울 때는 이런 거 몰랐는데 이번에 어느 분이 가르쳐주셔서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답니다. 하긴 이제 더 커서 유모차에 누워 있는 것도 싫어하는지라 도로 팔이 아프기 시작했어요. ㅜㅜ

프레이야 2009-04-27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 셋째 난이 많이 컸네요.
얼굴이 통통하니 아영엄마님은 하루종일 보고 있으면 셀셀 웃음이 나겠어요.
뭐든 입으로 가져가니 책도 먹으려고^^

아영엄마 2009-04-27 23:33   좋아요 0 | URL
요즘 워든 입으로 가져가는 시기라 떨어지면 다시 씻어서 갖다 주기 바빠용~.
한동안 많이 먹을텐데 이전보다 청소를 더 열심히 하고 살아야겠죠? (^^)>

마냐 2009-04-28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와. 언제 저렇게 컸어요. 정말...^^;;; 쁜이네는 정말 아영엄마님께 감사해야해요. 유전자가 좋은 걸까요. ㅎㅎ

행복희망꿈 2009-04-30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쁜이가 이렇게 많이 컸나요?
건강하게 잘 자라는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네요.
 


 

쁜이에서 점점 멀어져 가는 우리 딸내미들을 보니 

서재 이름을 차마 거짓으로 쓸 수 없어 난이네로 개명합니다.  (-.-)>

현재 우리집에서 제일 예쁜 녀석은 얼마 전에 들인 이 아해입니다~  

 



 

첫째 난이가 미술 시간에 그림 그리기 위해 사온 보라색 바이올렛!  

너무 이뻐요~ ^^ 

 

- 첫째 난이와 셋째 난이는 요즘 콧물감기로 고생 중이에요. 

일교차가 커서 소아과에 감기 환자가 넘쳐나더군요. 

다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시길~~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hnine 2009-04-17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든사람, 난사람, 된사람'이라고 할 때 그 '난'이란 말씀이시죠? ^^
난이네, 좋습니다~

희망으로 2009-04-17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넘했어...라고 생각했는데 위에 분 말씀처럼 '난사람'이라 생각할래요^^

프레이야 2009-04-17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초도 생각나고 더 좋으네요.^^

행복희망꿈 2009-04-17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이네~ 더 정감이 가는데요.
난이들과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바람돌이 2009-04-17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전 쁜이네가 좋은데.... 쁜이 맞걸랑요..ㅠ.ㅠ
제 맘대로 계속 쁜이 해도 돼요? ^^

울보 2009-04-17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지내고 계시지요
막내도 많이 컸겠네요
감기걸려서 고생을 하시는 군요,
얼른 나아야 할텐데,
건강하시고 언제나 이쁜 아이랑 행복하세요,그리고 자주 들리세요,

무스탕 2009-04-18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고 큰난이와 둘째난이가 막내난이 안고있는 사진좀 보여주세요.
많이 컸을거 같은데 꽁꽁 숨겨두고 혼자 즐기시다니요 ^^

세실 2009-04-18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이런 그럴수록 더 쁜이로 불러줘야 하죵...
난이도 나름 귀여워요.
오늘 날씨는 완연한 여름입니다. 아 더워라~~

마노아 2009-04-20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저 꽃이 순정만화에서 보라빛 눈동자를 가진 여아가 '바이올렛'이란 이름을 갖게 했던 그 장본인이군요!
울집 조카도 열감기로 오늘 어린이집 못 갔어요. 감기가 극성이네요. 모두모두 감기 조심이에요~

꿈꾸는섬 2009-04-27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바람돌이님이랑 똑같아요. 쁜이네가 더 좋아요. 개명 반대요.^^
바이올렛 꽃 정말 예뻐요.ㅎㅎ
 



 

소나무집 님께 선물받은 모빌 하나를 참 알뜰하게도 사용하고 있답니다. ^^*
흑백 모빌로 쓰다가 칼라 클레이로 나비를 만들어 달아주었더랬죠.
일전에 TV를 보다가 인형 모빌이 눈에 들어왔는데 그게 참 귀엽고 이뻐보여서
울 셋째에게도 하나 달아주었으면 싶더라구요.

경제 사정이 매우 좋지 않은 때이니만큼 굳이 돈 쓰지 않고 해결했어요.  
- 남편이 다니는 회사가 위태위태해서 얼마 동안은 월급을 50%만 준답니다. -.-; -
집에 작은 아이가 모아 놓은 올망졸망 자잘한 인형들 중에서
무게나 크기가 얼추 비슷한 것들로 골라서 나비 밑에 달아줬답니다.

아기 눈이랑 너무 가까운 것은 아닌가 모르겠지만
암틈 새로운 것의 출현에 셋째가 눈이 동그래지더군요.
요즘 이 인형들을 열심히 쳐다 보며 하루에 두 어번 정도는
혼자서도 신나게 활개치며 잘 놀곤 하네요.
(요즘 별명이 버둥이~ 입니다. 버둥버둥~^^) 



눈이 작아 (부모가) 슬픈 아기, 연우입니다. (코도 점점 낮아지고... ㅠㅠ) 
그래도 요로콤 엎드려 놓으면 힘들게 고개 쳐드느라 눈이 쬐금 커집니다. ^^; 
아직 뒤집기는 할 줄 모르는데 몸을 옆으로 비트는 거 보면
조만간 뒤집는데 성공하지 않을까 싶네요. 

알라딘 들어와서 본 가시장미님 글에 절절히~ 공감하는 중. 
요즘 텅 비어 가는 머리 속을 무엇으로 채워넣을까 고민 중입니다.  
요즘 제 머리 속에서 깡통 소리가 나요~~. @@


댓글(22)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하늘바람 2009-03-09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 하나도 안작은데요. 넘 이뻐요. 연우

2009-03-09 15: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영엄마 2009-03-09 16:59   좋아요 0 | URL
백일 지났어요~. ^^ 태어난 날 말고 교정일(출산예정일)로 치면 얼마 전에 백일 지난 정도일 거예요.

물만두 2009-03-09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닮았는데요^^
그나저나 저 모발의 변신이라고 읽었어요 ㅡㅡ;;;

울보 2009-03-09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너무 귀여워요,
잘 지내고 계시지요,
신학기가 시작되어서 바쁘신가요,
아니면 저 귀여운 아가때문에,
통 자주 뵐수가 없어서 궁금했는데,,

소나무집 2009-03-09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도 안 작고 예쁘기만 해요.
모빌 재활용해서 계속 사용한다는 말에 기분 으쓱이에요.

전호인 2009-03-09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똘망똘망한 눈망울에 호기심이 가득 담겨 있네요.
저러다가 사진기 후레쉬에 약간의 불만 들어와도 본능적으로 눈을 감기도 하지요.
50%의 삭감이라니 이 힘든 시기에......
홧팅 ^*^

miony 2009-03-09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예쁘네요. 우리 막내 눈보다 2배는 큰 것 같아요.^^

새초롬너구리 2009-03-09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 안작은데요? 호호, 아기가 참 순하게 생겼어요.

저도 어릴때에는 무지하게 순했데요 (그래서 뒤통수가 좀 납작, 호호호) 커서 못되졌다고 언니가 안타까워하죠. 하하하하. 님네 아가는 커서도 착할거예요 ^^

희망으로 2009-03-09 1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도 안 작고 코도 오똑한걸요^^
오랜만에 아영엄마님 서재에 오니 아기의 얼굴을 보니 기분도 좋고 기운이 납니다.
중학교간 아영이 신경쓰일 일도 많을텐데 아기까지 정말 눈코뜰새 없다는 말이 실감나시겠네요. 그래도 버둥대는 아기로인해 행복한 웃음지으시겠죠.

bookJourney 2009-03-09 2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눈도 크고 코도 오똑하니 이쁜걸요~. 연우 얼굴에 "난 착한 아가에요."라고 씌어있어요. 연우 얼굴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실 것 같아요. ^^

무스탕 2009-03-09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이뽀라~~~ >_<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그렇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지요? ^^

토토랑 2009-03-09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유 이뻐요 이뻐요~~ 울 모모랑 거의 비슷한거 같은데
모모보다 여리고~ 눈도 크고 그러네요 아웅 이뻐

꿈꾸는섬 2009-03-09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의 눈이 똘망똘망 예쁘기만 한걸요. 모빌의 변신, 정말 멋져요. ^^

바람돌이 2009-03-10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연우 너무 예뻐요. 모빌보고 감탄하다 연우모습에 다 잊어버리고 그냥 껌뻑 껌뻑 넘어갑니다. ^^

Kitty 2009-03-10 0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아~ 까꿍 ㅎㅎㅎ 역시 아영엄마님은 못만드는게 없으시군요!!!
튼튼하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수수 2009-03-10 0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아이가 정말 이쁘게 잘 자라네요. 아영엄마님도 몸 건강하신거죠? 몸조리 잘 하시고 무리하지 마세요.

순오기 2009-03-10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 벌써 엎드리는군요~~ 남의 아기라 세월이 금방인거 같아요.
사랑스럽고 충분히 귀여운 연우, 눈이 뭐가 작다고 그래요? ^^

가시장미 2009-03-12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히! 저도 이 글보고 공감하고 있답니다. 크크 연우가 넘 예쁘네요. ^^ 고개를 가눌 수 있다니, 넘 부러워요. 울현호는 열심히 시도는 하는데.. 쉽지 않은가봐요. 쿵하고 고개 떨굴때마다 제 가슴이 더 쿵하답니다. 그래서 안고 있어도 한시도 한 눈을 팔 수가 없어요.

전 흑백모빌 안 만들었는데... 처음부터 컬러모빌 선물 받아서 그냥 그걸 달아두었는데..좀 걸리네요. 그래서 엄마가 부지런해야 한다니깐요. 산후조리원에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몸이 힘들어서 그것도 참여 안하고 지나쳤네요. ㅋㅋ 몸조리는 잘 하셨어요? 전 아직도 찬바람은 피하고 있어요. 저번에 한 번 찬바람을 맞았더니 온 몸이 다 붓는 것 같고, 시리고, 정말 뼈가 시리다는 말을 실감했답니다. 아직도 조심조심하고 있답니다. 정말 폭삭 늙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좀 그래요 -_ㅠ

몸조리 잘 하시고 연우의 예쁜 모습.. 다음에 또 보여주세요. 크크

아영엄마 2009-03-13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말씀 남겨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 전합니다.
애들은 크면서 자꾸 변하니 그것에 기대를 걸어보죠 뭐.(^^)>

가시장미님~ 저는 찬바닥에 발 디디면 발가락이 시리고 아플 정도가 되었답니다. 쿨쩍~(찬물에 담근 손이야 말할 필요도 없고.. ㅜㅜ) 몸조리 잘 못하면 평생 고생이오니 모쪼록 몸조림 잘 하셔요!

라로 2009-03-18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번 님과 엇갈려 들어왔나봐요~.왜 님은 글을 안쓰실까???라는 생각만 하다가
오늘 다른 님의 글에 단 님의 글을 보며 님의 서재로 직행해서 이리저리 둘러보니
즐착에 등록된 글만 보는 제 시야가 넘 작았던거에요~.ㅎㅎㅎ
님도 셋째를 키우시느라 힘드시죠????
연우가 고개를 가눌정도라니,,,,작년의 제 모습이 떠오른다는~.^^;;;
산후조리 끝까지 잘하시고 어렵더라도 기운내세요~.
해든이 입던거 물려주고 싶어도 연우가 아가씨라,,,ㅎㅎㅎ

아영엄마 2009-03-19 10:49   좋아요 0 | URL
저도 요즘 알라딘에 자주 못 들어오네요. 님 서재도 종종 들리는데 댓글을 막아두셨더라구요.(저는 즐찾만 보지 않고 올라온 페이퍼 제목들을 죽 살피는 편이에요. ^^) 님도 세 아이 엄마시지만 참 열정적으로 사시던데 그에 비하면 저는 맨날 힘들어 하기만 하니 참 비교가 됩니다요. ^^* 바쁘실텐데 서재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